(비씨엔뉴스24) 고흥군은 마늘·양파의 생육재생기가 다가옴에 따라 적기에 웃거름을 주어 작물의 생장 촉진을 도울 것을 당부했다. 웃거름은 2월 상·중순에 1차, 3월 상·중순에 2차를 주는 것이 좋다. 3월 하순 이후에 웃거름을 주면 영양생장만 일어나 분구, 열구, 2차 생장 등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아무리 늦어도 3월 중순 이전에 웃거름을 주는 것이 좋다. 지난해 마늘·양파 정식기에 평균기온이 높고 강수량이 많아 마늘·양파가 웃자란 포장에서는 생육 상태를 주의 깊게 관찰하고 웃거름을 주어야 한다. 복합비료(18-0-18)를 웃거름으로 주는 경우, 10a당 40kg을 주며 생육 상태에 따라 비료량을 조절하여 너무 많은 양을 주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한파가 우려되는 요즘에는 날씨가 따뜻한 날을 선택해 오전 중에 웃거름을 주는 것이 좋다. 반면, 최근 두 달간 지속된 가뭄으로 인해 생육이 저조한 포장에서는 요소비료 0.2%를 엽면 시비하여 생육을 빨리 회복시켜 주는 것이 좋다. 관수가 필요한 포장에서는 따뜻한 날에 관수하되, 오후에는 고랑에 물이 고이지 않도록 해야 냉해
(비씨엔뉴스24) 부안군 하서면 신재생에너지특구에 입주한 수소연료전지 전문기업 테라릭스 주식회사(대표 김태영)가 영하 35도의 극한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작동하는 공랭식 수소연료전지를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이번 기술은 기존 공랭식 연료전지의 구조적 한계를 극복하며, 국방 및 드론산업에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는 혁신으로 평가받고 있다. 수소연료전지는 높은 에너지 밀도로 지속적인 출력 공급이 가능하여 드론의 장기 체공 성능을 높이는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지만, 기존 공랭식 연료전지는 영하 환경에서 생성수의 결빙으로 촉매층 내 산소 공급이 제한되어 작동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테라릭스는 무가습 조건에서도 운전 가능한 폐쇄형 공기극 구조와 독자적 열순환 기술을 도입하여 연료전지 외 별도의 열원 없이 영하 35도에서도 안정적인 성능을 발휘하는 연료전지를 세계 최초로 구현했으며, 이번 2월 26일부터 28일까지 부산에서 열리는 ‘드론쇼 코리아’에서 이번 기술이 적용된 무인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부안군 관계자는 “테라릭스의 이번 성과는 영하 조건이 필수인 국방 및 드론산업에 수소연료전지의 적용 가능성을 입증한
(비씨엔뉴스24) 보성군은 새해를 맞아 지역 농업인의 영농 역량 강화를 위해 보성군 농업기술센터 주관으로 지난 4일 웅치면과 보성읍에서 ‘새해 농업인 실용 교육’을 개강했으며, 오는 19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업인의 실질적인 영농 기술 향상과 농업경영 능력 강화를 목표로, 영농반과 지역특화반 4개 과정을 포함한 총 5개 과정으로 구성돼 있으며, 16회에 걸쳐 운영된다. 영농반은 오는 13일까지 읍면 순회 교육으로 진행된다. 기본형 공익직불제 의무교육과 함께 벼 및 고추 재배 기술을 중점적으로 다뤄, 보성 지역의 주요 작물 재배 기술 향상과 직불제에 대한 이해 증진을 목표로 한다. 영농반 교육 이후 19일까지 진행되는 특화작목반 교육에서는 토마토, 가루쌀, 논콩 등 지역 맞춤형 작목 교육과 농작업 안전 교육이 포함되며, 관심 있는 농업인은 해당 읍면 농민상담소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농작업 안전반 교육을 이수한 농업인은 농업인 안전보험 5% 및 농기계 종합보험 3%(최대 30,000원)의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새해부터 농업인들의 뜨거운 교육
(비씨엔뉴스24) 전남 함평군이 물가 상승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공공요금 30만원을 지원한다. 함평군은 5일 “음식점업 소상공인 공공요금 지원 신청이 오는 28일까지 진행된다”고 밝혔다. 지원금은 관내 영세 음식점 소상공인에게 30만원씩 지급되며 전기·가스·수도 등 고정적으로 지출되는 공공요금 비용을 지원해 소상공인 경영 비용 부담을 완화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지난해 12월 16일 이전 함평군에 사업장을 등록‧유지하고 있는 연매출액 1억 400만원 미만인 소상공인이며 일반유흥주점과 무도유흥주점업 등 소상공인 정책자금 융자 제외 대상 업종은 제외된다. 신청 방법은 사업장소재지 읍·면사무소에 방문해 사업자등록증과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증명, 건강보험 사업장 가입자별 부과내역서 등 관련 서류를 지참해 신청하면 된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공공요금 지원사업이 관내 소상공인들의 경영 안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소상공인 지원사업을 발굴해 적극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전북특별자치도는 민선 8기 도정 5대 목표로“대한민국 농생명산업 수도”육성을 제시하고 6대 전략, 18대 핵심과제를 추진하고 있으며, 2025년도에도 식품기업 매출액 6.5조원, 농가소득 57백만원 목표를 설정했다고 밝혔다. Ⅰ. 창업1번지 조성 위한 청년창업 기반 확대 및 정착지원을 강화합니다. 청년창업 스마트팜패키지 지원, 청년농업인 임대스마트팜 건립 등 신규 17ha(누계 52ha)의 첨단 스마트팜을 조성하여 전국 최고 수준의 스마트팜 창업보육 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며, 청년 창업농 700명을 신규 육성하고, 정책자금 이차보전, 영농정착 지원금,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자금 지원 등으로 안정적 정착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Ⅱ. 수요 창출을 통해 농가소득을 증대하겠습니다. 도내 유망 식품기업을 스타기업으로 육성하여, 기업과 지역농업이 연계한 동반성장 기틀을 마련하고, 지역 먹거리의 조직화, 친환경 급식의 도내 농산물 공급 확대와 함께 생산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농산물 물류기기의 공동이용 등을 지원하여 농산물 유통 경쟁력을 강화하고, 농식품의 수출 확대를 위하여는 중동, 호주, 캐나다
(비씨엔뉴스24) 태백시는 지난 2월 3일 국토교통부의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2026~2030)에서 동점~통동 우회도로(국대도 31호선) 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이하 예타) 대상 사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해당 구간은 도로 폭이 좁고 굴곡이 심해 대형 차량 등 통행에 불편이 따르는 구간으로, 시는 동점~통동 5.5㎞ 구간 우회도로(국대도 31호선) 사업(438억 원)에 대한 예타 대상 사업 선정에 따라 지역 교통 인프라 개선 및 경제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예타 대상 사업 선정에는 도내 28개 사업이 선정됐으며, 향후 기재부의 예타 조사를 거쳐 연말까지 사업추진 여부가 확정될 예정이다. 태백시 관계자는 “예타 대상 사업 선정을 발판삼아 연구용 지하연구시설(URL)과 철암 고터실 산업단지·동점산업단지의 배후 기반 시설로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향후 예타 통과에 만전을 다하겠다.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 교통망 지원 사업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지난 1월 23일 영월~삼척 고속도로 예타 통과와 더불어 태백·영동선 고속화 개량사업
(비씨엔뉴스24) 전북특별자치도가 지역 투자 생태계에 혁신을 가하고 있다. 막강한 자금력을 바탕으로 벤처·창업 활성화에 활력을 불어 넣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전북 혁신성공 벤처펀드’ 1조원 달성을 위해 올해 9개 펀드, 약 2640억원을 추가 조성한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조성된 전북 벤처펀드는 8533억원에 달한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규모와 실행력을 겸비한 벤처펀드 투자로 지역 산업의 혁신과 성장을 이끌어 가겠다”면서 “투자 기반의 경제 선순환은 기업경쟁력 강화와 지역소멸 위기를 완화하는 중심적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역 투자생태계의 게임체인저] 벤처·창업 생태계 활성화의 필수 조건은 관련 인프라 구축과 기업친화적 투자 환경이다. 정부는 지난해 벤처·창업 육성 정책으로 딥테크 벤처기업 등에 중점 투자하는 2조원 규모의 스타트업 코리아 펀드(2024~2027) 조성과 벤처펀드 출자예산 확대를 통해 민간 주도 투자생태계를 활성화한다는 방향을 설정했다. 문제는 투자 환경의 지역편차다. 정부의 투자 활성화 의지에도 불구하고 지방 투자 여건은 녹록지
(비씨엔뉴스24) 장수군 개인택시 단위조합이 5일 장수군청을 방문해 210만원의 장학금을 (재)장수군애향교육진흥재단에 기탁했다. 개인택시 단위조합은 1990년에 출범한 조합으로 장수군에서 개인택시를 운영하는 26명의 조합원으로 구성돼 있다. 정춘원 조합장은 “장수군의 미래인 학생들에게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조합원들의 마음을 모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여러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최훈식 이사장은 “우리 지역의 우수 인재 육성에 관심을 갖고 지원해주시는 조합원분들게 감사드린다”며 “학생들의 잠재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각종 장학사업과 교육사업을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비씨엔뉴스24) 여수시는 마이스(MICE) 산업을 강화하고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인센티브 지원기준을 대폭 완화해 지급 범위를 늘렸다고 밝혔다. 시는 마이스(MICE) 행사를 주최·주관하는 기관·단체 등을 대상으로 행사 규모와 지역경제 파급효과 등을 반영해 국내회의는 최대 2,000만 원, 국제회의는 최대 2,500만 원까지 지원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기존 지원기준 중 회의 시간(국내회의 4시간 이상, 국제회의 2시간 이상) 조건을 삭제하고 국제회의 기준에 UIA(국제협회연합), ICCA(국제컨벤션협회) 등을 추가하는 등 지급 대상을 확대했다. 또, ▲여수시 유니크베뉴 이용 ▲정례적 행사 여수개최 ▲지역특화 및 신산업 주제·연계 행사 ▲국제회의 여수개최 제안 및 공동유치 등 가산점 부여 항목을 추가했다. 시 관계자는 “여수시는 지난해 1,262건의 마이스(MICE) 행사를 유치해 약 1,470억 원의 경제효과를 창출하고 마이스(MICE) 산업 입지를 공고히 다졌다”며 “올해도 국내외 마이스(MICE) 유치설명회, 팸투어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비씨엔뉴스24) 군산시가 경기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는 영세소상공인 지원에 나선다. 시는 오는 2월 10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영세소상공인 임대료 및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특히 영세소상공인 임대료 지원사업은 지속되는 고금리와 내수 침체로 인한 매출 부진과 비용 부담 확대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시행하는 신규 사업이다. 기존 사업인 영세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도 작년보다 지원금액을 20만원 늘려 시행할 계획이다. 2025년 총사업비 24억 원 규모의 영세소상공인 임대료 지원사업은 2023년 연매출 3억원 이하 영세 소상공인에게 임대료를 30만 원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영세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은 전년도(2024년) 연 매출 3억원 이하 영세소상공인에게 전년도(2024년) 카드 매출액의 0.5%에 해당하는 카드수수료를 최대 50만 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5년 총사업비는 16억 5500만 원이다. 다수 사업체를 운영하는 경우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은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