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전남 무안군은 7월 29일부터 4주간 일로 백련문화센터에서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중 시군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무안군 마을공동체 꼬마학교‘제2기 꼬마학당’을 개강했다. 꼬마학당은 일로읍 초등학생 어린이 28명이 참가했으며, 개강식에는 김산 군수를 비롯해 이호성 군의회 의장, 임현수 의원, 김봉성 의원, 박쌍배 의원 등 약 5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꼬마학당은 무안 지역의 대표 자원인 ‘황토’를 주제로 하여 4주간 다양한 창의·체험 활동이 진행되며 ▲풍선아트 ▲목공예 ▲도예체험 ▲천연염색 ▲타일벽화 ▲클레이 촉감놀이 ▲팝업북제작 등 새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의 창의력, 공동체 의식 향상을 도모한다. 김산 군수는 “이번 꼬마학당을 통해 무안군 아이들에게도 단순한 돌봄이 아닌 놀이와 체험활동을 통해 깊이 있는 배움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더욱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민 참여형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공동체의 활력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군은 그간 배후마을 주민들을 위해 각 읍면 거점지에 문화복지센터를 건립하고 문화복지
(비씨엔뉴스24) 전남 무안군 무안군립국악원의 손수진 상임강사가 지난 20일 열린 『제27회 서라벌 전국 학생 민속무용 경연대회』에서 대상인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손 강사는 ‘이매방류 살풀이춤’을 선보이며 섬세한 선율 표현과 호흡이 살아있는 우아한 동작으로,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허재경 문화예술과장은 “강사님의 열정이 빛을 발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우수 강사를 지속적으로 육성해 군민들이 최고의 전통예술을 체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립국악원은 군민들이 수준 높은 전통문화를 가까이에서 배울 수 있도록 오는 8월부터 무안군복합문화센터에서 무용과 해금 강좌를 개설하고 운영할 계획으로 국악에 관심 있는 군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비씨엔뉴스24) 전남 무안군과 무안지역자활센터은 지난 29일 대한노인회 무안군지회 경로식당에서 자활근로 참여자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중복맞이 건강식을 전달하며 건강한 여름나기를 응원했다. 이번 행사는 우양재단과 무안새마을금고에서 후원으로 대한노인회 무안군지회의 장소 제공으로 이뤄졌으며, 무안군자원봉사센터와 민·관협력을 통해 참여한 자원봉사자들과 자활근로 참여자들이 직접 삼계탕을 끓이고 대접하며 무더위 속 어르신들의 건강을 챙기고 이웃의 정을 나눴다. 김산 군수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중복을 맞아 지역주민들께 정성이 담긴 건강식을 전해드릴 수 있어서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는 복지사업을 통해 함께 웃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미정 센터장은 “폭염으로 온열질환 예방에 총력을 다하고 있는 이 때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해 우리 센터가 할 수 있는 역할이 있어 기쁘다”며, “자활센터가 지역사회에서 선한 영향력과 소통하는 기관이 되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과 무안지역자활센터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복지
(비씨엔뉴스24) 화순군은 30일 외국에서 날아오는 각종 해충이 전년에 비해 한 달에서 보름 정도 일찍 출현하고, 7월부터 때 이른 폭염으로 벼 생육 부진, 강우로 인한 저온 현상에 잎도열병 확산 등 방제를 서두르지 않으면 수확 전 큰 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 방제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화순군농업기술센터는 벼 이삭이 패는 시기인 8월 8일부터 20일까지 13일간을 벼 기본 방제 중점 기간으로 설정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 시기 중점 방제 대상은 잎집무늬마름병, 잎도열병, 이삭도열병, 혹명나방, 벼멸구, 흰등멸구 등이다. 이삭도열병은 질소질 비료 과다 시비로 잎 색이 짙고 잎이 늘어진 논 등에서 잘 발생하여 이삭 패는 시기에 등록 약제로 방제해야 한다. 혹명나방은 성충이 많이 보이는 날로부터 10~15일 후 유충 피해 잎이 발견되면 방제한다. 멸구류는 볏대 아랫부분에 서식하면서 단시간에 폭발적으로 번식하고 흡즙하여 벼를 쓰러지게 한다. 작년 화순군에 적지 않은 피해가 있었던 만큼 철저한 예찰을 통해 다른 병해충과 종합 방제하는 것이 필요하다. 8월 전남지역
(비씨엔뉴스24) 화순군 청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9일 취약계층을 위한 “시원~아삭 물김치 나눔 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청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계속되는 폭염 날씨에 스스로 반찬 자급이 어려운 소외계층을 위해 물김치, 겉절이김치, 젓갈 등 4종 반찬 세트를 마련하여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했다. 청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과 청풍면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20여 명이 참여하여 취약계층 70세대에 반찬을 직접 전달하고, 안부 확인과 함께 여름철 건강관리 방법도 안내했다. 물김치를 받은 한 어르신은 “여름철만 되면 입맛도 떨어지고 기력이 없었는데 이렇게 신선한 반찬을 직접 가져다주니 너무너무 감사하다”라며, “시원한 물김치와 함께 이번 여름도 건강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라고 감사를 전했다. 김점임 청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회원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으로 사업을 무사히 마쳤다”라며, “무더운 여름 건강하고 행복하게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정석 청풍면장은 “폭염 속에서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비씨엔뉴스24) 여수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26일과 27일, 사례관리 대상 아동과 가족 50명을 대상으로 여수향토문화학원에서 영양교육 및 전통 간식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여수향토문화학원의 재능 기부와 재료비 후원으로 이뤄졌으며, 참여 아동과 양육자가 직접 전통 간식(과일 찹쌀떡, 옥수수 오란다)을 만들며 건강한 식생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정서적 유대감을 증진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참여한 한 부모는 “아이와 함께 요리를 만들며 정서적으로 더욱 가까워진 기분이었고 아이도 무척 즐거워하며 행복한 추억을 만들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성장기 아동에게 우리 전통 간식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건강한 식습관 형성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건강, 교육, 문화 등 아동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시 드림스타트는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분야별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으며, 사례관리가 필요한 아동은 여수시 여성가족과 드림스타트팀을 통해 상
(비씨엔뉴스24) 여수시는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진남관 일원에서 열린 ‘2025 여수 국가유산 야행’이 4만 6천여 명의 관람객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여수 국가유산 야행’은 국가유산청 공모사업으로 시는 2018년부터 매년 진남관 일대에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행사는 10년에 걸친 해체·보수공사를 마친 국보 진남관을 중심으로 풍성한 콘텐츠를 마련해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 야행은 ‘여수 진남관의 밤’을 주제로 열렸으며, 단청을 활용한 쿠키·문 종(도어 벨)·비누 만들기 체험, 굴 패각을 활용한 친환경 마그넷·열쇠고리 제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한 진남상가 활성화를 위해 행사 구역을 구)남도여관 방향으로 확장해 프리마켓, 체험, 공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지난해 큰 인기를 끌었던 ‘전라좌수영 성터길 투어’는 올해도 전 회차 예약이 조기 마감되며 뜨거운 관심을 이어갔다. 올해 처음 선보인 거리극 「그 해, 여수를 읊다」는 「여수총쇄록」의 내용을 바탕으로 현장을 순회하며 관람객과 함께했으며, AI를 활용한 움직이는 옛 사진전, 여
(비씨엔뉴스24) 여수시는 오는 8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개최되는 ‘제23회 거문도·백도 은빛바다 체험행사’에서 문화누리카드 임시 가맹점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도서 지역 주민과 축제를 찾는 관광객들의 문화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행사 기간 중 거문도행 배편뿐만 아니라 식당, 숙박업소, 카페, 행사장 내 푸드트럭 등 총 25개 업소가 임시 가맹점으로 등록된다. 이용자들은 ‘임시 가맹점 안내문’이 부착된 업소에서 문화누리카드를 사용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평소 사용처가 제한적이던 도서 지역에서 다양한 분야의 소비가 가능해진다. 문화누리카드는 공연·전시 등 문화예술 향유를 위해 제공되는 문화소외계층 대상 바우처 카드로, 축제 기간에는 임시 가맹점 운영을 통해 한시적으로 식음료, 기념품 구입 등에도 사용 가능하다. 시는 이번 임시 가맹점 운영이 문화 향유 기회는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문화누리카드 임시 가맹점 운영으로 더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축제를 풍성하게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
(비씨엔뉴스24) 여수시가 악취 민원과 유해 대기오염물질 배출 증가 등 지역 환경 현안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여수산단 및 광양산단 일대를 대상으로 유관기관과 함께 대기오염물질 공동 현장 측정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측정은 여수시와 영산강유역환경청, 전남보건환경연구원, 국립환경과학원 등 4개 기관이 참여해 추진한다. 본격적인 측정에 앞서, 7월 30일부터 8월 1일까지는 관계기관이 보유한 대기오염물질 이동형 측정 장비에 대해 표준가스를 활용한 검·교정을 실시해 측정 자료(데이터)의 신뢰도를 높이고 보다 정확한 실시간 측정 기반을 마련한다. 이후 실시되는 현장 측정에서는 이동 측정을 통해 실시간으로 우심 사업장을 선별하고 시간대별 농도분포 현황을 분석할 예정이다. 측정 결과는 참여기관 간 공유하고 환경 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지도·점검에 활용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사업장 관리의 실효성을 높이고, 감시체계를 한층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첨단감시장비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고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 환경감시 체계를 강화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쾌적한 산업단지 조성에
(비씨엔뉴스24) 여수시는 ‘제23회 거문도·백도 은빛바다 체험행사‘가 오는 8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거문도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천혜의 자연경관과 풍부한 어족자원을 자랑하는 거문도‧백도를 배경으로 열리는 여름철 지역 대표 해양 체험 축제로, 여름 휴가철을 맞아 관광객에게 특별한 섬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행사 첫날인 8월 1일에는 ’거문도 뱃노래‘ 시연을 시작으로 개막식이 열리며, 이어서 불꽃놀이와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행사장에서는 거문도 특산물인 은빛 갈치구이 시식 체험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둘째 날인 8월 2일에는 거문도 해안투어, 지인망 끌기, 고둥잡기 등 바다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해양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며, 은빛가요제가 축제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이번 행사는 여름 휴가철 거문도를 찾는 관광객에게 섬 여행의 진수를 보여줄 것”이라며 "많은 분들이 방문해 거문도·백도의 아름다움을 직접 느끼며 특별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