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강진소방서는 7월 22일 여름 휴가철을 맞아 이용객이 급증하는 주작산 자연휴양림을 방문하여 화재 취약요소 제거 및 인명피해 예방을 위한 현장 행정지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정지도는 기상 이변으로 인한 이른 무더위와 집중호우가 예상되는 가운데, 전기사용량 증가와 높은 습도로 인한 전기화재 위험이 커짐에 따라 여름철 대형화재 예방과 국민 안전 확보를 목표로 추진됐다. 정용인 강진소방서장은 ▲기초 소방시설의 정상 작동 상태 점검 ▲비상구 폐쇄 및 피난 장애 요소 확인 ▲화재위험요인 사전 제거를 위한 안전컨설팅 ▲벌 쏘임, 탈진, 열사병 등 여름철 안전사고 예방 요령 안내 등을 중점적으로 실시했다. 정용인 강진소방서장은 “다중이용시설은 화재 발생 시 인명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며 “관내 주요 휴양시설에 대한 선제적 점검을 통해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심하고 여름 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 지속적인 예방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강진소방서는 오는 7월 31일까지 관내 가우도 짚트랙 등 다중이용시설 12개소를 대상으로 현장 중심의 화재예방 활동을 집중 추진할 예정이다.
(비씨엔뉴스24) 강동구는 상권 활성화와 지역 내 소비 진작을 위해 2025년 108억 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하고, 구의회에서 최종 확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추경 예산은 정부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추진 중인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에 따라 신속한 지방비 분담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강동구는 서울시 및 정부와의 재정 분담 원칙에 따라 총 128억 원의 구비를 부담하기로 했다. 이 중 예비비 20억 원을 제외한 108억 원을 24일 열린 제317회 강동구의회 임시회를 통해 원 포인트 추경안으로 확정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경기 침체와 고물가로 위축된 지역 소비를 촉진하고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되는 전국 단위 정책이다. 구의 지급 대상 인원은 총 48만 7천여 명이며, 국비 75%, 시비 15%, 구비 10%의 비율로 분담되어 총 1,278억 원 규모의 예산이 투입된다. 구는 지방비 부담분을 마련하기 위해 일반회계와 특별회계를 합한 총 예산 1조 2,330억 원 중 일반회계를 108억 원 증액해 1조 1,894억 원으로 조정했다. 이번 추경은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전입금과
(비씨엔뉴스24) 나주시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이번달 23일 금천 지역아동센터를 시작으로 8월까지 관내 지역아동센터 4개소(금천지역아동센터, 오계지역아동센터, 노안지역아동센터, 왕곡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아동복지시설 정신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에 진행하는 ‘아동복지시설 정신건강 프로그램‘은 각 센터당 약물 오남용 예방교육, 스마트미디어 예방 교육, 자살예방 교육 중 1개 과정을 선택하여 교육 및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아동·청소년기는 신체적, 정서적, 인지적으로 급격한 성장과 변화를 경험하는 시기로 다양한 문제행동 및 정서적인 어려움 등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조기발견과 신속한 개입이 중요하다. 본 프로그램은 방학 기간 동안 아동복지시설을 중심으로 운영되며 아동의 정신건강 문제 예방 및 조기 발견을 통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을 지원하고 자가조절 능력 향상 및 올바른 생활습관 형성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나주시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이 외에도 아동·청소년 정신건강문제 조기 발견을 위한 상담과 치료 연계, 고위험군 사례관리, 자문의 상담
(비씨엔뉴스24) 친환경 병해충 방제제 생산업체인 ㈜진설초해(대표 정다현)는 지난 23일 집중호우와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나주지역 낙농가의 피해 회복을 돕기 위해 나주시에 1천만 원 상당의 사료첨가제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윤병태 나주시장과 정다현 ㈜진설초해 대표, 낙농협회 나주시지부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최근 잇따른 폭우와 폭염으로 가축들의 스트레스가 심화된 축산농가의 조기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부 물품은 나주시 관내 80호 낙농가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에 지원된 물품은 진설초해의 대표 제품인 ‘알파업’(10kg, 90포)과 ‘리퀴드케어’(100ml, 100병)로, ‘알파업’은 가축의 소화 촉진, 면역강화, 체질 개선에 도움을 주는 기능성 사료첨가제이며 ‘리퀴드케어’는 장내 환경 개선에 효과적인 액상 보조사료다. 정다현 대표는 “기상이변으로 인한 농가의 어려움에 실질적인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제품 개발에 꾸준히 힘쓰겠다”고 밝혔다. 낙농협회 나주시지부 김선봉 부회장은 “연이은 재해로 지친 낙농가를 대신해 ㈜진설초해
(비씨엔뉴스24) 나주문화재단이 공식 누리집을 개설하고 문화예술 정보 접근성과 소통 기능을 강화한 온라인 플랫폼 운영에 나섰다. 나주문화재단(이사장 윤병태)은 공식 누리집을 개설하고 시민과 예술인을 위한 소통 창구이자 문화예술 정보의 중심 플랫폼으로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누리집 개설은 디지털 기반의 열린 문화행정 실현을 위한 첫걸음으로 문화예술 사업 전반에 대한 정보 제공은 물론 참여 유도 기능까지 두루 갖췄다. 누리집에는 재단의 설립 목적과 비전, 조직 현황 등 기본 정보부터 공연, 전시, 교육 프로그램 소개, 대관 안내, 소식지 등 다양한 콘텐츠가 체계적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예술인과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된 ‘아트커넥트’ 코너는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협력과 창작을 지원하는 참여형 문화 플랫폼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해당 코너는 향후 운영 방안 확정에 따라 단계적으로 오픈할 예정이다. 문화캘린더 기능을 통해 재단이 주관하는 공연, 전시, 교육 등의 일정이 일목요연하게 정리돼 있어 이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그간 오프라인
(비씨엔뉴스24) 전라남도 나주시는 오는 8월 1일부터 3일까지 남평읍 구교 아래 롤러스케이트장 일원에서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날려줄 ‘남평 드들섬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워터파크, DJ 공연, 푸드존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도심 속 여름 축제가 될 전망이다. 이번 축제는 나주시가 주최하고 남평읍 지역발전협의회가 주관해 남평구교 아래 공간을 도심형 피서지로 탈바꿈시키는 주민참여형 행사로 기획했다. 아이들의 여름방학 추억을 채워줄 물놀이 공간과 세대 간 어울림을 도모하는 문화공연 등 남평만의 여름 특색을 담아냈다. 축제는 8월 1일 오전 9시 개장을 시작으로 대형 물놀이 풀장 3개, 워터슬라이드, 에어바운스 등으로 구성한 워터파크존을 운영하며 차광막 등 햇빛을 피할 수 있는 그늘 시설도 함께 마련해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편의를 높인다. 매일 오후 6시부터는 축제장 메인 무대에서 야외 DJ 공연이 펼쳐진다. 무더위를 식히는 흥겨운 음악과 함께 남평의 여름밤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 예정이다. 또한 남평 지역 단체가
(비씨엔뉴스24) 전라남도 나주시가 관내 벽돌공장에서 발생한 외국인 노동자 인권유린 사건과 관련해 깊은 유감을 표하고 이주노동자 인권 보호 강화를 위한 종합 대책 마련에 나섰다. 나주시는 사건의 중대성과 사회적 파장에 대해 엄중히 인식하고 피해 노동자 보호와 재발 방지를 위한 시 차원의 긴급 대응 방안을 즉시 추진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건은 스리랑카 출신 이주노동자가 근무현장에서 동료로부터 괴롭힘을 당하는 장면이 영상으로 공개되며 지역사회에 큰 충격을 안겼다. 고용허가제를 통해 입국한 산업체 외국인 근로자 관리, 감독 권한은 고용노동부와 국가인권위원회 소관이지만 시는 이 같은 인권침해 사례가 나주에서 발생한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하고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보호체계를 전면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또 다른 재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내 사업장 이주노동자들의 처우 개선과 사업장 노동환경 실태조사를 진행한다. 시는 우선 노사민정협의회를 긴급 소집해 관내 외국인 고용 사업장을 대상으로 한 인권보호 대책을 논의하고 직장 내 괴롭힘 예방 교육과 인권 매뉴얼 도입 등을 추진할 계획
(비씨엔뉴스24) 경북교육청은 경북형 IB(International Baccalaureate) 교육 모델 구축을 위한 전문 연구팀 ‘I be Lab’이 24일과 25일 양일간 여름 집중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I be Lab’은 경북형 IB 교육 모델 구축을 위해 경북교육청이 공모·선정한 전문 연구팀으로, 초등 PYP, 중등 MYP, 고등 DP, 관리자 Leaders Lab 분야 총 5개 팀이 실천 중심의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MYP, DP, I be Leaders 연구팀과 구미교육지원청 장학사 등 20명이 참가해, 각 팀의 연구 주제를 바탕으로 수업과 평가 모델을 실제 교실에 적용할 수 있도록 구체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첫째 날인 24일에는 구미시에 있는 사곡고등학교에서 오후 2시부터 8시까지 세미나가 열린다. 행사에서는 하헌수 경북대사범대학부설중학교 교사의 강의를 통해 IB 수업과 평가의 이론과 실제를 이해하고, 이어지는 실습에서는 IB Unit Planner를 활용한 수업 설계 역량을 강화한다. 또한 연구팀 간 협업을 통해 경북형 IB 수업․평가 모델 초안을 검토
(비씨엔뉴스24) 경북교육청은 23일부터 25일까지 2박 3일간 영덕 국립청소년해양센터와 울릉도․독도 일원에서 ‘고등학생 독도지킴이 리더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고등학생 독도지킴이 리더캠프는 2022년부터 경북교육청과 대구교육청이 공동 운영해 온 특색 사업이다. 학생들은 직접 울릉도와 독도를 탐방하면서 교과서로만 접하던 역사와 지리·지질·문화적인 전문 내용 등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미래 독도지킴이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체험 시간을 가진다. 이번 캠프 참가 학생 32명은 평소 독도 수호에 대한 의지와 독도 사랑을 적극적으로 실천․홍보해 온 학생들 가운데 공모를 통해 선발됐다. ‘아는 만큼 보인다’라는 말이 있듯이 경상북도교육청 사이버 독도학교 초․중․고급 과정 수료를 신청 자격 요건으로 하여, 사전에 독도에 대한 체계적인 학습과 이론적 기반을 갖추도록 함으로써 이번 독도 탐방의 가치를 높였다. 먼저, 경북과 대구 학생들은 함께 ‘독도 퍼포먼스’를 기획하고 준비․실천하는 과정에서 독도를 제대로 인식하고 독도 탐방의 의지를 다녔다. 또한, ‘울릉도 지질 트레킹’과 ‘독도의용수비대
(비씨엔뉴스24) 성주군은 7월 24일 성주읍 창의문화센터 평생교육실에서 ‘제40기 성주여성대학 개강식’을 개최하며 지역 여성의 자기계발과 사회참여를 위한 본격적인 걸음을 내디뎠다. 이날 개강식에는 이병환 성주군수를 비롯한 군의회 의원, 도의원, 여성단체장, 수강생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하고 격려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번 40기 여성대학은 오는 9월까지 매주 2회(화,목) 진행되며, ▷라이프학과(인문학) ▷웰빙학과(건강증진) ▷실용전문학과(펫시터) ▷디지털학과(AI기능) 등 다양한 분야의 맞춤형 교육을 중심으로 개강했다. 특히, 올해는 여성대학 최초로 야간반을 개설했으며 변화하는 사회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실용적 교육과 소통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성주여성대학은 여성의 잠재역량 발굴과 지역사회 리더로서의 성장을 목표로 1986년부터 운영되어 올해로 40기를 맞았다. 그동안 2,900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며 지역 여성 역량 강화의 산실로 자리매김해왔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성주여성대학이 지난 40년간 여성의 잠재력을 깨우고 지역을 이끌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