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는 24일 오후 거창군 위천면에 소재한 수승대 축제극장 에서 제19회 한국신지식농업인 지식전파대회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새로운 아이디어로 농업의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농업·농촌의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1999년부터 지정한 신지식농업인들의 지식전파 발표와 전국 회원간 정보교류 행사다. (사)한국신지식농업인중앙회가 주최하고, 부산울산경남지회가 주관한다. 지난 2003년부터 매년 전국 9개 권역을 순회하여 개최하며, 올해는 ‘농촌의 힘이 곧 한국의 힘!’이라는 슬로건으로 24일부터 25일까지 2일간 경남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전국회원 작품전시, 마음을 여는 식전공연, 유공자 표창, 장학금 전달, 지식전파 발표, 토크콘스트, 정보 교류의 밤, 거창 주요 문화탐방 등이 진행된다. 전국 신지식농업인 483명 중 경상남도 신지식농업인은 54명이다. 올해 경남에서는 8개 시군에서 9명을 농식품부에 신청해 심사 중이다.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영상메시지를 통해 “전국 신지식농업인들의 성공 노하우와 혁신적 지식은 경남 농업발전이 반석이 될 것”
(비씨엔뉴스24) 박명균 행정부지사는 24일 사천시 초전공원에서 열린 ‘환경정화 활동 및 한마음대회’에 참석해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회원들을 격려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명균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유계현 경상남도의회 제1부의장, 박동식 사천시장, 김규헌 사천시의회의장, 김정기 바르게살기운동 경상남도 협의회장과 23개 시·군·구 지회장 등 회원 900여 명이 참석했다. 바르게살기운동 경상남도협의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환경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회원 간 소통과 화합을 위해 마련됐다. 오전 사천 대포항, 남해 송정해수욕장, 고성 상족암군립공원에서 환경정화 활동에 이어 오후에는 한마음대회가 열렸으며, 대회는 행동강령 낭독, 대회사 및 축사, 환영사, 체육대회 순으로 진행됐다. 박명균 행정부지사는 축사를 통해 “나눔 정신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은 물론 국가의 재해·재난 등 위기 극복을 위해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가 앞장서고 있다”라면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협의회 회원들의 중추적인 역할을 강조하고, “민선 8기 후반기 도정의 핵심 가치가 복지·동행·희망 실현인 만큼, 도민 행복을 위한 활동에 바르게 회원들이 앞장서 달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는 24일 오후 2시 국회 본관에서 박완수 지사를 비롯한 경남‧부산‧울산 시‧도지사와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 및 예결위원, 3개 시‧도 국회위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힘-경부울 지역민생 예산정책협의회를 가졌다. 경남‧부산‧울산 합동으로 개최한 이날 협의회는 박완수 도지사 등 주요 참석자 인사말씀에 이어 3개 시‧도의 주요 현안보고 및 내년도 국비예산 확보를 위한 예산정책 협의 순으로 이어졌다. 박완수 도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부울경 및 경남 현안에 대한 관심을 촉구했다. 박 지사는 “수도권에 대응할 이극 체제를 만들 수 있는 유일한 지역이 부울경임에도 불구하고, SOC 등 여러 부분이 취약하다”며 수도권에 대응할 광역권으로서 부울경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경남의 현안이 걸린 법안 통과를 위한 당 차원에서의 역할 또한 촉구했다. 박 지사는 “경남의 현안 중 우주항공 복합도시 특별법과 남해안 특별법이 통과될 수 있도록, 당 차원에서 각별한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기영 도 기획조정실장은 시‧도별 주요 현안보고에서 사천 우주항공청을 중심으로 우주항공복합도시를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의회 도의원 및 직원들은 일상에서 화재 예방을 실천하는 방법을 교육하고, 실제 화재 상황을 가정하여 대피하는 훈련과 가상화재 진압훈련을 9월 24일 화요일 진행했다. 도의원 및 전 직원들은 화재가 발생했을 때를 대비한 피난 대피로 및 대피 방법을 익혔다. 화재발생 경고음이 울리자 교육받은 대로 화재 시 지켜야 하는 행동 요령에 따라 질서를 지켜 건물 밖으로 신속하게 대피했다. 의회청사 광장에는 미리 소방차와 소방관들이 대기하고 있었다. 도의원과 직원들이 모두 대피한 후 소방안전관리자가 소화기 및 옥내소화전 사용법을 자세하게 안내하고 시범을 보였다. 또한 직원들이 소화기 및 소화전 사용 방법 등 화재 예방 방법을 안전하게 익힐 수 있도록 했다. 이번 합동 소방훈련은 의회청사 내 화재 발생에 따른 모의 상황에 대해서 훈련을 진행했으며, 최초 발견자의 신속한 상황전파와 직원 대피, 화재진압 훈련을 실시했다. 또한 환자 발생 시 응급처치 요령, 화재 발생 시 직원들의 임무 숙지를 위한 교육도 병행하여 진행했다. 최학범 의장은 “봉곡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는 24일 오후 도청 대강당에서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선수단 결단식을 열고 경남 선수단과 지도자들을 격려했다. 결단식은 댄스스포츠 선수단(이호준, 김유민, 남궁현, 김세리, 김남경, 원유진)의 공연을 시작으로, 전국체전 경과보고, 단기 수여, 참가 선수대표 선서, 선수 결의 다짐, 도민응원 영상 시청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정곤 도 문화체육국장은 선수단 단장인 김오영 경남체육회장에게 선수단 기를 전달하며 경남 선수들의 선전을 당부했다. 역도 한명목(경남도청) 선수와 스쿼시 최유라(경상남도체육회) 선수가 참가선수단을 대표해 선전 다짐 선서를 했다. 김해시를 비롯한 도내 일원에서 다음 달 11일부터 17일까지 일주일간 펼쳐지는 이번 전국체전에 우리 도는 49개 종목에 총 2,096명의 선수·지도자 등이 참가해 선의의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경상남도선수단은 최근 파리올림픽 국가대표로 출전한 사격 최대한(경남대) 선수가 공기소총 2관왕에 도전한다. 이어 여자일반부 소프트볼팀(경남도체육회)이 9연패, 택견 남자일반부 박진영(마산합포클럽)이 4연패, 택견 여자일반부 원연주(거제옥포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교육청은 기후 위기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3일부터 청사 화장실 안에 손을 닦기 위한 휴지를 없애고 개인별 손수건 사용을 생활화한다. 그동안 경남교육청은 ‘에너지․플라스틱 줄이기 캠페인(일명 에.플.다이어트)’을 주제로 다양한 일회용품 줄이기 활동을 벌여왔다. 또 ‘즐거운 일터 만들어 가기 사업’을 추진하여 월 7,000걸음 이상 걷거나 자전거를 타는 직원을 지원하는 등 에너지 절약 운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특히 올해 초 기후환경교육추진단에서 ‘내가 불편하면 지구가 편해집니다!’라는 ‘2024년 지구를 위한 작은 실천 추진 계획’을 수립해 모든 직원이 개인별로 실천 과제를 하나씩 정해 꾸준히 실행해 왔다. 이번 ‘화장실 손 휴지 안 쓰기 실천’은 해당 계획의 실천 과제 중 하나다. 종이 1톤을 만들기 위해서는 17그루의 나무와 물 7만 5,700리터가 필요하다. 종이 강도를 높이거나 하얗게 만들려면 염소 표백제와 각종 화학물질을 사용하는 등 지구 환경뿐만 아니라 개인 건강에도 좋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도교육청
(비씨엔뉴스24) 최학범 경남도의회 의장은 24일 ‘청소년 도박 근절 챌린지’에 동참했다. 청소년 도박 근절 챌린지는 청소년 대상 불법 사이버도박의 위험성을 알리고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서울경찰청에서 지난 3월부터 릴레이식으로 추진되어 왔으며, 내달 17일까지 챌린지를 진행한다. 최 의장은 박종훈 경상남도 교육감으로부터 지목을 받아 이번 챌린지에 참여했으며, 다음 참여자로 진병영 함양군수와 이만호 함안군의회 의장을 지목했다. 챌린지에 앞서 최 의장은 “온라인이 익숙한 청소년들은 불법 사이버도박에 쉽게 노출되어 중독에 빠지는 등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며 “불법 사이버도박은 개인뿐 아니라 사회에도 심각한 악영향을 미치는 바, 우리 도의회에서도 이를 근절하기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비씨엔뉴스24) 장애인생활시설 미추홀푸르내에서 색다른 행사가 열렸다.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소속 장애인생활시설 미추홀푸르내는 최근 인천시치과의사협회 장애인봉사회와 손잡고 거주 장애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치과 진료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1일 오후 미추홀푸르내 1층 사무실에 간이 치과 진료 의자와 휴대용 진료 장치가 들어섰다. 이날 참여한 치과의사 6명 중 진료는 박상일 인천시치과의사협회장과 송민호 수석부회장, 이상철 부회장 등 3명이, 최도영 부회장과 허창혁 재무담당, 안세용 총무는 일일 보조 업무를 맡았다. 진료 대상은 푸르내 거주인 12명 중 9명이다. 진료 첫날이라 1차 검진을 한 뒤 상태에 따라 이후 일정을 잡아 추가 진료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4, 5, 6번은 발치를 해야겠어요. 평소에 양치는 잘하나요?” 송민호 부회장이 A(20) 씨의 치아를 살피며 이것저것 물었다. 양치질 습관이 제대로 안 된 탓에 이를 닦으려고 하면 치약을 꿀떡 삼켜버린다. 거주인 B(63) 씨는 오랫동안 장애인 시설에서 생활하며 치아 관리가 이뤄지지 않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와 ‘구제역’ 발생의 위험성이 커지는 겨울철을 맞아 각 특성을 고려한 선제 대응을 위해 10월부터 내년 2월까지 5개월간 특별방역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겨울 철새의 도래 이후 유행하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는 2014년부터 2019년을 제외하고 매년 국내에 발생했다. 해외에서 새롭고 다양한 변종이 등장하고, 유럽·동남아·남미·남극 등 광범위한 분포를 보여 유입이 우려된다. 빠른 전파력이 특징인 ‘구제역’은 백신접종 정책을 시행하고 있으나, 주변국인 중국에서 상시 발생하고 있고, 아프리카 유형의 중동지역 전파 등을 고려할 때 새로운 혈청형(백신미접종 유형)이 발생할 가능성도 있다. 이에, 운영 중인 아프리카돼지열병(ASF)·럼피스킨 방역상황실과 연계해 사전 예방을 위한 전염병별 맞춤형 방역 대책을 수립하고, 질병 유입 시 신속한 초동대응을 위해 전 시군, 관계기관, 생산자단체 등에 방역상황실을 설치·운영, 24시간 비상 대응태세에 돌입한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는 ‘철새 예찰’, ‘철새에서 농장 유입차단’, ‘농장
(비씨엔뉴스24) 인천광역시는 9월 28일 시청 애뜰광장에서 인천농아인협회가 주관으로 ‘2024 인천수어문화축제’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수어 사용 능력을 향상시키고 청각․언어장애인의 수어 예술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어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마련됐으며, 기념식을 비롯해 다양한 체험 부스와 수어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시작되며, 인천지역 각 군·구 지회가 운영하는 10여 개의 체험 부스를 통해 청각·언어장애인의 농문화와 수어 체험을 경험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삼성서비스센터 비대면센터 홍보부스와 국제바로병원의 의료지원 부스도 함께 운영된다. 오후 2시에는 기념식과 함께 다나누기 봉사단의 ‘내가 바라는 세상'을 포함한 10개의 공연이 준비되어 있으며, 마술팀과 인천보건고등학교 댄스팀의 특별 공연도 진행될 예정이다. 유정복 시장은 "올해 두 번째로 열리는 인천수어문화축제가 인천시민과 함께하는 수어문화축제로 자리매김해 더 많은 시민이 참여하는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