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은 2021년부터 지원한 ㈜뉴라이브가 국내 5호 디지털치료기기 제조기업으로 허가받았다고 밝혔다. ㈜뉴라이브는 송재준 고대구로병원 이비인후과 교수가 2018년 8월에 창업한 디지털치료기기 및 전자약 스타트업기업으로 시작하여, 올해 초 인공지능(AI)으로 이명을 예측하고 맞춤형 치료가 가능한 ‘소리클리어(SoriCLEAR)’제품이 올해 식약처 허가를 득했다. 디지털치료기기는 소프트웨어 기술로 질병을 예방, 관리 및 치료할 수 있는 치료제로,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의 허가가 필요한 의료기기임에 따라 신약과 동일하게 탐색, 확증 임상시험을 거쳐 치료 효과를 입증하여야 승인을 받을 수 있으며, 의사의 처방을 통해 기존 약물치료법 이외의 새로운 치료 수단으로 환자에게 제공될 수 있다. 식약처는 2023년 세계 최초로 디지털치료기기에 대한 정의, 판단기준, 판단사례, 허가 시 제출하는 기술문서의 작성 방법과 제출자료 범위 등에 관한 내용이 담긴 디지털치료기기 허가심사 가이드라인을 마련한 바 있다. 의생명산업 기업은 기술개발 이후 국내외 인허가를 득하여 시장에 진출하기
(비씨엔뉴스24) 부산 부산진구는 2월 4일 구청 8층 소회의실에서 부산지방고용노동청과 관내 저소득층의 취업을 지원하는 ‘국민취업지원제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부산진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국민취업지원제도 연계인원을 작년 대비 2배인 20명으로 늘려 더 많은 지역구직자들에게 집중알선 기회를 제공하고 취업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국민취업지원제도는 취업 취약계층에게 취업지원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하고 저소득 구직자에게는 생계안정을 위한 최소한의 소득을 결합해 지원하는 한국형 실업부조 정책이다. 국민취업지원제도 연계 협업체계 운영 기간은 올해 2월 4일부터 12월 31일까지로 부산진구 취업정보센터는 참여자에게 집중상담, 동행면접 등 종합 취업 알선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부산진구 관계자는 “취업 취약계층에게 더 다양한 고용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관련기관과 함께 다각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곡성군은 부산물자원화센터에서 생산한 1등급 가축분퇴비의 공급에 나선다고 전했다. 신청량 57만 포/20kg 중 봄철 공급분 46만 포(80%)를 3월까지 영농 현장에 공급하고, 살포 신청분 11만 포는 농가가 희망하는 시기에 맞춰 공급할 계획이다. 곡성군은 지역 내 가축분뇨와 부자재인 톱밥, 미생물, 버섯배지 등을 배합하여 생산한 고품질 퇴비를 2012년부터 농가에 저렴하게 공급하고 있으며, 축산농가의 가축분뇨를 퇴비 원료로 수거함으로써 농가의 축분 처리 부담을 완화하고, 가축분뇨 재활용을 통하여 자연순환농업을 실천하고 있다. 아울러, 살포를 희망하는 농가에는 퇴비 살포를 지원해 주고 있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고령화 및 여성농업인 증가에 따른 농작업 어려움 해소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한편, 곡성군에서는 고품질 퇴비를 생산하고자 분기별로 정기적인 품질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성분검사 결과 유기물 함량, 유기물 대 질소비, 수분, 부숙도 완성 등 비료관리법에 따른 1등급 이상 품질을 유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올해도 부산물자원화센터에서 생산하는 좋은 퇴비를 사
(비씨엔뉴스24)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과 대구광역시는 지난 2월 2일부터 5일까지 자매도시인 대만 타이베이시를 방문해 대만 관광객 유치마케팅을 적극 펼쳤다. 지난 2월 4일, 문예진흥원(관광본부)는 대만 주요여행사인 △백위여행사, △연상여행사, △오복여행사, △웅사여행사, △콜라투어와 대만 관광객 대상 대구 관광 유치 활성화 위한 업무협의서를 체결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협의서 체결을 통해 대만 여행사들은 신규 대구 관광 상품을 적극 개발하고 송출하며, 문예진흥원은 여행사 대상 팸투어와 관광상품 홍보 지원 등으로 대구 관광 상품인지도를 높이고 관광객 유치를 촉진할 예정이다. 특히, 5개 여행사들을 대상으로 5월 개최되는 ‘파워풀 대구 페스티벌’과 연계해 새로운 관광 상품을 개발하는 것을 지원하고, 대만 관광객들이 비경연 퍼레이드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2024년 기준 대구를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 중 대만 관광객이 35%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이에 대구시와 문예진흥원은 2025년 해외 관광객 유치 목표 45만 명 중 15만 명을 대만 관광객으로
(비씨엔뉴스24) 합천군은 3일부터 전기자동차 민간 보조사업을 통해 대기질 개선과 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지원을 전국 최고 수준으로 시행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추진되며, 현재 무공해차 통합누리집(ev.or.kr)을 통해 접수를 받고 있다. 구매를 희망하는 군민은 자동차 판매대리점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전기차 보급을 확대하기 위해 올해 지원 대수는 385대로 지난해 273대보다 약 40% 증가했다. 지원 예산도 지난해 42억 원에서 올해 50억 원으로 증액되었으나, 대당 지원금은 지원 대상이 늘어나면서 일부 조정됐다. 일반 대상자의 지원금은 소폭 감소했으나, 지원 대상 확대와 세부 지원 혜택 강화를 통해 군민들의 부담을 줄였다. 특히 올해는 ▲차상위 이하 계층 30%, ▲다자녀 가구 최대 300만 원, ▲청년 생애 최초 구매 20%, ▲농민의 화물차 구입 시 10% 등의 국비 추가 지원이 가능해 지난해보다 우선 지원 대상자들의 혜택이 크게 확대됐다. 상반기 지원 물량은 승용차 188대와 화물차 133대 등 총 321대이며, 차량
(비씨엔뉴스24) 삼송팜스가 서산해미읍성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기부금 500만원을 서산문화재단에 기탁했다. 5일 서산시청 시장실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이완섭 서산시장, 유재흥 삼송팜스 대표, 임진번 서산문화재단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기부금 500만원은 올 가을에 개최될 제22회 서산해미읍성축제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유재흥 대표는 “해미면에서 20여년간 축산업을 영위하면서 서산해미읍성축제가 더욱 발전하길 기원하는 뜻에서 기부금을 기탁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이완섭 서산문화재단 이사장은 “기부문화 확산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서산해미읍성축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송팜스는 서산시 해미면에 위치한 양돈농장으로 지역 사회에 꾸준한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비씨엔뉴스24) 2025년 푸른뱀의 해, 칠곡군을 응원하는 따뜻한 기부'고향사랑기부제'에 고액기탁자들의 기부행렬이 쏟아져 연일 화제다. 칠곡군은 지난 1월 한 달 동안 약 4,300만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받았다. 특히 눈에 띄는 것은 고액기부자들이 연이은 기부릴레이를 선사하고 있다는 것이다. 지난 1월 2일 ㈜도현 노병욱 대표를 시작으로 총 10명의 기부자가 3,400만원을 연이어 기탁하는 기부행렬이 이어지며 한해 모금의 순조로운 시작을 알렸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거주지 외 전국 모든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2000만원 한도 내에서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기부자는 10만원까지 전액, 10만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의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지방자치단체는 기부액의 30% 이내에서 지역특산품을 답례품으로 제공한다. 칠곡군은 고향사랑기부제가 단순한 기부금 모금을 넘어 지역사회와 기부자를 잇는 가교역할을 할 수 있도록 고향사랑기금사업을 기획 중이며 지역주민과 상생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칠곡군에 기부를 희망하시는 분은 고향사랑
(비씨엔뉴스24) 광명시는 지난 4일 여성비전센터에서 ‘2025년 광명시 사회적경제 창업 아카데미’를 개강했다. 광명시 사회적경제 창업 아카데미는 사회적경제와 가치에 대한 인식 확산과 예비 창업자 발굴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기초과정과 심화과정으로 운영한다. 기초과정은 사회적경제에 관심이 많은 일반시민과 예비창업자들을 대상으로 ▲ESG와 사회적경제의 이해 ▲사회적기업가 정신과 사회적 과제 ▲창업 아이템 찾기 ▲선배 창업 이야기 등을 다루며 오는 20일까지 총 6차례로 진행한다. 이번 기초과정에는 지난해 38명보다 37% 많은 52명이 참여해 사회적경제에 대한 시민 관심이 높아진 것을 방증했다. 심화과정은 기초과정 수료자들과 기창업가를 대상으로 오는 25일부터 시작한다. ▲사업 아이템 분석하기 ▲브랜드마케팅 전략 수립 ▲정부 지원사업 안내 ▲사업계획서 작성하기 등 총 6차례에 걸쳐 사업화 모델 개발에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 심화과정까지 마친 우수 수료자는 오는 3월 20일 열리는 사업계획서 발표대회에 참가할 수 있다. 수료자들은 아카데미와 선배 창업가 교류를 거쳐 발굴한 사업 아이
(비씨엔뉴스24) 광명시는 5일 광명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2025년 상반기 공공일자리 참여자 532명을 대상으로 안전 및 소양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 참여한 대상자는 6개 공공일자리 사업 ▲광명행복 일자리 ▲신중년 일자리 ▲함께 일자리 ▲지역공동체 일자리 ▲새내기청년 일자리 ▲광명청년인턴 뉴스타트 일자리에 선발되어 지난 3일부터 근무한 근로자들이다. 교육은 근로 중 사고 예방을 위한 실무 중심의 안전교육과 직무스트레스 관리법 등 건강한 근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뒀다. 또한 근로조건과 복무 관리에 대한 교육도 함께 이뤄졌다. 1부에서는 중장년층 근로자를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2부에서는 청년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마음챙김 교육을 진행해 취업 의지와 직무 수행에 필요한 심리적 준비를 도왔다. 특히, 한국직무스트레스센터 최영호 강사는 직장 내 의사소통 부재로 발생하는 사회적 갈등 해소법을 소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참여자들은 의사소통 기술과 대화법을 익혀 건강한 직장 문화를 형성하는 데 필요한 노하우를 배웠다. 교육에 참여한 근로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안전수칙뿐만 아니라 직장
(비씨엔뉴스24) 의왕시는 지난 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기업인 단체 및 중소·벤처·창업 기업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의왕시 기업인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의왕시의 기업 지원 정책을 소개하고 기업인들의 애로 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시정 주요 현안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도 함께 이뤄졌다. 참석 기업인들은 현장에서 겪는 다양한 어려움을 공유하며 해결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기업 경영에 영향을 미치는 규제 완화 및 지원 정책 강화가 주요 논의 주제로 다뤄졌다. 의왕시는 이 자리에서 중소기업 및 벤처기업을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소개하며 향후 추진 계획에 대해 안내했다. 특히, 창업 지원, 기술 혁신을 위한 연구 개발 지원, 기업 인프라 확장 등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소개해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기업들이 겪는 어려움을 실질적으로 해결하고, 지역과 기업이 상생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모색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경제 활성화와 기업 성장 환경 조성을 위해 기업인들과의 협력 관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