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익산시가 지역 산업의 버팀목인 중소기업 지원에 전력을 쏟는다. 시는 중소기업이 경기 침체를 딛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210여억 원을 투입해 맞춤형 정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추진 사업은 △자금경영난 해소 △경쟁력 향상 △인재경영·근무환경 개선 등 3개 분야 21개 사업이다.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중소기업의 안정적인 경영을 돕고 경쟁력을 강화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견인한다. ◆ 자금경영난 해소 - 중소기업 육성자금 이차보전금, 인구관심지역 특례보증 금융지원 시는 185억 원 규모의 융자금 이자 지원을 통해 중소기업의 자금난에 숨통을 틔워주고 안정적인 경영활동을 지원한다. 그 일환으로 '중소기업 육성자금 이차보전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중소기업당 2억 원 한도로 2년 거치 2년 균등분할 조건 이자의 3.0%를 지원한다. 특히 일자리 우수기업, 여성기업, 향토기업은 추가로 0.5%가 가산돼 최대 4.5%를 지원받을 수 있다. 더불어 인구관심지역 특례보증 금융지원사업은 대상이 확대돼 중소기
(비씨엔뉴스24) 인천항만공사 는 지난해 인천항 전략화물인 전자상거래 및 Sea·Air* 물동량 실적이 전국항만 중 최대인 약 6만 9천 톤을 달성했다고 6일 밝혔다. 특히, 지난해 인천항 전자상거래 물동량은 2만 5,640톤을 기록하며 전국항만 기준 11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 이는 2023년 대비 29.6% 증가한 수치로 중국발 해외직구 물동량 증가가 주요 원인으로 작용했다. 인천항은 남항 카페리 항로, 인천세관 해상 특송장 등 다양한 인프라를 갖추고 있어 전자상거래 특화항만으로서의 전략적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지난해 Sea·Air 물동량 또한 역대 최대 실적인 4만 3,288톤을 기록하며 2023년 대비 15.5% 증가했다. 물류업계에 따르면, 신속성이 중요한 Sea·Air 화물은 예측 가능성이 가장 높은 인천항에 최우선 배치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고객의 빠른 배송요구를 효과적으로 충족시키고 있다. 인천항만공사 김상기 운영부문 부사장은 “공급망 포화 현상으로 운송 루트 다각화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IPA는 인천국제공항과 인접한 인천항의 지리적
(비씨엔뉴스24) 김천시는 지난 6일, 자금 부족으로 경영난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2025년 소상공인 특례보증·대출이자 지원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소상공인 특례보증사업은 시에서 경북신용보증재단에 10억 원을 출연하여 지역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출연 금액의 12배인 최대 120억 원 보증 규모 내에서 소상공인별 최대 3천만 원(청년 창업자 최대 5천만 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으로, 2년간 3%의 이자 차액을 보전받을 수 있는 이차보전 지원도 함께 진행된다. 본 사업은 신용등급이 낮고 담보력이 부족한 소상공인들이 일반보증보다 완화된 심사 규정을 적용받아 대출받을 수 있도록 김천시가 경북신용보증재단(김천지점)을 통해 지원하는 사업으로 대출실행은 이달 10일부터 자금 소진 시까지 진행된다. 최순고 김천시 부시장은 “이번 사업이 자금 대출을 받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시에서는 소상공인의 어려움 극복을 위한 다양한 경영지원 시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전북특별자치도가 산업통상자원부(한국수소연합)에서 추진하는 ‘예비수소전문기업 지원사업’의 1차년도(2024년) 평가를 통과하며 2차년도(2025년) 사업을 지속 추진할 국비 4.5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지난 1월 10일 서울에서 진행된 1차년도 발표 평가에서 전북자치도는 사업화 매출 및 신규고용 창출 목표를 성공적으로 달성했으며, 도내 기업 ㈜아헤스가 수소전문기업으로 전환되는 등 우수한 사업수행 능력을 인정받았다. 이에 따라 기존 1년+1년 형태의 지원사업을 안정적으로 이어갈 수 있게 됐다. 전북자치도는 전북테크노파크와 함께 2024년 도내 예비수소전문기업 14개사를 선정해 기업당 최대 5천만 원을 지원했다. 지원 프로그램은 시제품 제작, 특허 및 인증 획득, 전시회 참가, 컨설팅 등 기업 맞춤형 성장 전략으로 구성됐다. 이 결과, ㈜아헤스가 2024년 12월 수소전문기업으로 전환됐으며, 이에 따라 전북 내 수소전문기업은 기존 두산퓨얼셀, 일진하이솔루스, 코스테크에 이어 총 4개사로 확대됐다. 수소전문기업으로 지정되면 최대 1.5억 원의 기업지원금과 세제 혜택, 국책과제 선정
(비씨엔뉴스24) 전북특별자치도가 CES 2025에서 도내 기업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 가능성을 확대하며 큰 성과를 거뒀다. 지난 1월 7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이번 박람회에서 전북자치도는 전북 공동관(8개 기업)과 단독관(1개 기업)을 운영하며 기업들의 기술력을 세계 무대에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전북 기업들은 총 197건의 상담과 59건의 협력채널 구축, 총 상담액 933만 달러를 기록하며 전년(100만 달러) 대비 9배 이상 증가한 성과를 거뒀다. 이를 통해 전북 기업들의 해외 협력 가능성이 대폭 확대됐음을 확인했다. 주요성과로는 ㈜하다가 아프리카에서 활동하는 농업 정밀 기계 및 소프트웨어 개발 기업 MYDITEK과 MOU를 체결하며 해외시장 개척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또한 CES 전시장 내에서 진행된 Podcast 인터뷰에 초청되어 기업과 제품을 소개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인지도를 높였다. ㈜아이팝은 ‘EmoTense XR 올인원 수트’로 미국 일간지 USA TODAY가 선정한 ‘CES 2025 제품 50선’에 이름을 올리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비씨엔뉴스24) 속초시와 강원지방중소벤처기업청 강원영동사무소가 주최하는 중소기업 지원사업 설명회가 오는 2월 10일, 속초해양산업단지지원센터에서 개최된다. 관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정책자금, 수출, 신용보증 등 중소기업 성장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기술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 등 다양한 기관의 전문가가 참여해 자금 지원뿐만 아니라, R·D(연구개발), 수출 프로세스, 금융보증 등에 대한 전문적이고 상세한 안내와 질의응답이 진행되어 참석자들에게 실질적으로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설명회 참석을 원하는 기업인은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2월 10일 오후 2시까지 속초해양산업단지지원센터 세미나실로 참석하면 된다. 속초시 관계자는 “관련 기관에서 지원사업 및 제도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맞춤형 설명을 진행하는 만큼 많은 기업인께서 참석하여 정보를 얻길 바란다”며, “계속되는 고금리·고물가로 모두 어려운 상황이지만 각종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안내하여 중소기업의 경영안정을 이룰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
(비씨엔뉴스24) 서울시가 전국 지자체 최초의 투자유치 전담기관 설립에 앞서 민·관·연 전문가와 시민 대상 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폭넓은 의견 수렴에 나선다. 서울시는 2월 6일 오전 10시, 서울시청 서소문 2청사 대회의실에서 ‘서울투자진흥재단 설립 대시민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그간 세계 주요 도시는 도시 단위의 투자유치 전담기관을 운영하며 치열한 투자유치 경쟁을 벌이고 있는데 비해, 세계 도시경쟁력 톱5 진입을 목전에 둔 서울에는 글로벌 투자유치를 전담하는 독립기관이 없는 상황이다. 지난해 서울은 일본 모리기념재단이 전 세계 48개 주요 도시를 대상으로 발표한 세계 도시 종합경쟁력 지수(GPCI)에서 재작년 순위(7위)보다 한 단계 오른 6위를 차지한 바 있다. 이에 시는 급변하는 글로벌 투자 환경에 대응하고 매력적인 투자처로서 서울이 갖는 경쟁력을 토대로 투자를 촉진하기 위해 서울투자진흥재단 출범을 준비하고 있다. 시는 서울투자진흥재단을 통해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로 조성될 용산 ▲첨단산업 메카 마곡 ▲AI 미래융합혁신특구로 지정된 양재 ▲디지털 금융 중심지인 여의도 등 각 산업 클러스터에 맞춰 해
(비씨엔뉴스24) 서울시가 지난해 말 내놓은'소상공인 힘보탬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올해부터 공공배달앱 입점가맹점을 늘리고 15% 할인 혜택이 있는 ‘배달 전용 상품권’ 사용 자치구 확대 등 공공배달 활성화에 팔을 걷는다. 서울시는 민간플랫폼에서는 최대 9.8%에 달하는 배달 중개수수료를 2% 이하로 낮춰 소상공인의 부담을 줄여주는 공공배달 서비스 '서울배달플러스'의 민간 운영사로 신한은행 ‘땡겨요’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땡겨요’는 4월부터 서울사랑상품권 결제, 페이백 이벤트 등 다양한 소비자 혜택도 제공할 예정이다. 2020년 9월 시작된 ‘서울배달플러스’는 서울시 자체 배달플랫폼 구축 없이 중개수수료를 2% 이하로 낮춘 민간 배달앱 사와 함께하는 ‘민관 협력 방식’의 공공배달 서비스다. 민간은 2% 이하 중개수수료를 유지하고, 시는 배달앱 전용 상품권 발행과 홍보마케팅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시는 지난달 공모를 거쳐 ‘서울배달플러스 민간 운영사’를 최종 선정했다. 기존에 서울배달플러스에 참여하는 5개 배달앱은 다음 달 말까지 서울사랑상품권 결제 등 공공배달 서비스를 제공하고, 4월부터는 ‘땡겨요’가 서비스한다
(비씨엔뉴스24) 옥천군이 옥천농협과 로컬푸드직매장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옥천농협은 직매장 시설과 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을 수탁받았고, 지역 농산물의 판매 촉진과 로컬푸드 활성화를 위해 힘쓸 예정이다. 앞서 군은 지난해 12월‘로컬푸드 직매장 수탁기관 선정위원회’를 열어 매장 수탁을 신청한 5개 단체의 사업능력 및 운영·관리계획 등을 평가했고 그 결과 옥천농협이 우선협상자로 선정되어 최종 협상을 거쳐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위수탁 기간은 금년 3월 1일부터 2027년 12월까지이며, 매년 1억 원의 민간위탁금이 지원된다. 황규철 옥천군수는“옥천농협의 전문적인 운영 방식으로 직매장을 안정적으로 운영 부탁드린다”며“이에 못지않게 군 자체적으로도 관내 농업 발전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9년 5월에 개장한 옥천로컬푸드직매장은 현재 464명의 출하 농가에서 530여 농축산물·가공식품을 납품하고 있으며 1만 4천여 명의 소비자들이 이용하고 있다. 현재까지 누적 매출액 300억 원, 누적 방문객 수 100만
(비씨엔뉴스24) 사천시는 대기환경 개선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2025년 전기자동차 보급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올해 49억 원의 예산으로 전기승용차 480대, 전기화물차 153대 등 총 633대의 전기자동차 보급을 지원할 예정이다. 전기승용차는 최대 1,100만 원 이하, 전기화물차(소형)는 최대 2348만 원 이하 등 차종별로 차등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3개월 이상 연속해서 사천시에 주소를 둔 시민과 사천시 소재 법인, 기업체, 공공기관 등이다. 신청 방법은 자동차대리점을 통해 무공해차 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으로만 신청이 가능하므로 구매를 희망하는 자동차대리점을 방문, 신청해야 한다. 단, 전기자동차 재지원 구매기한의 적용으로 전기승용차는 2년 동안 2대 이상의 동일 차종 차량을 구매하는 경우 보조금이 지원되지 않는다. 하지만, 법인차량의 경우는 2대 이상 구매시 한국환경공단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지원대상은 자동차 출고·등록순으로 선정되며, 신청서 제출 이후 차량 출고 전 구매보조지원시스템으로 보조금 지원 가능여부를 확인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