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건설폐기물처리업체 건물이 청장년농·귀농인들의 스마트농업 시험장으로 바뀐다. 영암군 도포면의 성산·이천지구가 4일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5년 농촌공간 정비사업’에 선정됐다. 농촌공간정비사업은 악취·소음 발생, 오염물질 배출 등 삶의 질을 낮추는 난개발 시설을 정비·이전하고 부지를 주민쉼터나 생활시설 조성 등으로 활용하도록 지원하는 제도. 이번 공모에는 전국 12개 지구가 선정됐고, 전남에서는 영암군의 성산·이천지구가 유일하다. 공모 선정으로 영암군은 올해부터 5년 동안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50억을 지원받고, 총 사업비 100억원을 투입해 공간정비에 나선다. 이 사업비로 도포면 성산리의 건설폐기물처리업체를 철거하고, 스마트농업 실습교육장, 지역 특화작물 가공식품 제조시설 등을 건설한다. 이곳은 청장년농·귀농인들의 스마트농업 시험장, 가공식품 교육·체험 복합공간으로 쓰일 예정이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마을주민의 민원이 잦았던 산업시설을 지역사회의 미래를 견인하는 생산적 시설로 바꿀 계기를 마련했다. 성공적 영암형 농촌공간 정비사업으로 지역의 미
(비씨엔뉴스24) 인천 동구는 지난 5일 구청 내 접견실에서 ‘2025년도 적십자 특별회비’ 200만원을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전달식에는 김찬진 동구청장과 조의영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 회장, 최춘연 인천동구지구협의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구가 전달한 적십자 특별회비는 각종 재난‧재해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과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취약계층 발굴지원 등 다양한 인도주의 활동에 쓰이게 된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에 누구보다 앞장서 노력하며 사랑을 나누고 있는 적십자 봉사회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따뜻한 온정을 나누는 일에 구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인천 동구는 국제정세 불안과 유가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관내 중소기업의 글로벌 물류비 부담 경감과 수출경쟁력 향상을 위해 경인지방우정청(청장 김꽃마음)과 ‘중소기업 수출물류비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업대상은 연 매출 300억원 미만인 관내 중소기업으로 기업당 최대 50만원까지 해외 견본품 배송비를 지원한다. 수출물류비 지원사업에 선정된 업체는 ▲우체국 국제특송(EMS) 서비스 ▲Door-To-Door 서비스 ▲EMS 기본감액(비용절감 12%) 및 특별감액률(조건부 최대 27%) 적용 혜택을 받을 수 있다. EMS는 우체국 인프라를 활용한 전국 최대의 접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으며, 인터넷·스마트폰을 통한 편리한 접수 및 종·추적 정보제공 등 신뢰도와 안정성을 기반으로 한 우체국의 대표적인 국제우편서비스다. 사업에 대한 내용은 동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동구청 일자리경제과 기업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경인지방우정청과의 이번 업무협약 체결이 관내 기업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비씨엔뉴스24) 인천시 남동구는 유니온에프앤씨로부터 515만 원 상당의 이웃돕기 후원금과 생산품을 기탁받았다고 6일 전했다. ㈜유니온에프앤씨는 남동국가산업단지에 소재한 커피믹스, 핫초코 등 자판기용 분말 생산·납품업체로 남동구에 후원금 300만 원과 커피(215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기탁한 성금은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에, 커피 등 물품은 경로당에 지원된다. 김태현 대표이사는 “사업체 규모가 커짐에 따라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상생 기업이 되고자 기부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점차 나눔을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박종효 구청장은 “온정이 담긴 기부에 취약계층이 훈훈한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라며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신 유니온에프앤씨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인천시 남동구는 영세 중소기업의 수출 물류비 부담 경감을 위해 ‘2025년 남동구 해외 수출 물류비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 내 중소기업이 수출 상담 또는 초기 해외 판매를 위한 견본품과 소량 물품 발송 시 발생하는 물류비 일부를 지원한다.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을 돕고, 물류비 지원을 통해 지원사업의 직접적인 체감도를 높여 기업들의 좋은 반응을 얻어왔다. 지원 대상은 남동구에 본사 또는 공장이 소재한 연 매출액 300억 원 미만의 중소기업이며, 업체당 최대 50만 원 한도의 해외 수출 물류비를 지원한다. 또한, 선정기업은 2025년 12월까지 우체국 국제특송(EMS) 기본 감액 12% 및 최대 27% 특별감액 혜택이 주어진다.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들은 남동구 기업지원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되며 기한은 예산 소진 시까지다. 대상업체로 선정되면 인천남동우체국과 개별 계약을 통해 물류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박종효 구청장은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무역 상담이 활발해짐에 따라 기업들의 물류비 부담이 함께
(비씨엔뉴스24) 통영시는 친환경자동차 보급을 확대해 온실가스 감축 및 대기환경 개선을 위한 '전기자동차 보급사업'및'수소전기자동차 보급사업'을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올해 상반기 전기자동차 보급에 22억 5000만원, 수소전기자동차 보급에 1억6550만원을 투입해 전기승용 150대, 전기화물 50대, 수소승용 5대의 친환경자동차를 우선 보급하며, 향후 물량을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시는 환경교육도시에 걸맞은 쾌적한 대기질을 조성할 수 있도록 친환경자동차 구매 시 대당 전기승용 최대 1340만원, 전기화물 최대 1820만원, 수소승용 3310만원을 지원한다. 전기자동차 구매 보조금은 경상남도 기초자치단체 중 최고 수준이며, 택시·차상위계층·청년 생애최초 구매자·다자녀가구·소상공인·농업인·택배 등 여부에 따라 결정되는 추가보조금을 더한다면 지원되는 보조금은 더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보조금 지원 대상은 구매지원신청서 접수일 90일 이전부터 연속해 통영시에 주소를 둔 18세 이상의 시민, 법인, 공공기관 등이다. 대상자 선정은 출고·등록 순으로 이뤄진다. 전기자동차 구매
(비씨엔뉴스24) 광주시와 수출 유관기관들이 긴급회의를 열어 ‘트럼프 관세정책’에 맞서 지역 수출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총력 대응하기로 했다. 광주광역시는 5일 오후 시청 소회의실에서 강기정 시장 주재로 ‘트럼프 2기 관세정책 대응 긴급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광주테크노파크, 광주미래차모빌리티진흥원, 광주연구원, 한국전자기술연구원, 광주전남KOTRA지원단, 한국무역협회 광주전남지역본부,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 금융감독원 광주지원, 광주산학융합원 등 수출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긴급회의 개최는 ‘트럼프 관세전쟁’에 대한 지역의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강 시장의 신속대응 지시에 따른 것이다. 지난해 말부터 운영해 온 ‘가전산업 경쟁력 강화 지원단’을 ‘수출산업 경쟁력 강화 지원단’으로 확대 운영하기로 결정한 지 하루 만에 개최됐다. 참석자들은 미국 트럼프 2기 정부 출범에 따른 관세정책이 강경한 방향으로 급격히 선회함에 따른 지역경제 충격을 완화하기 위한 주요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트럼프 2기 관세정책 기조 및 자동차·가전 분야의 수출 둔화가 지역경제에 미치
(비씨엔뉴스24) 김제시가 김제일자리센터의 내실 있는 운영과 질 높은 고용서비스 제공을 위해 올해도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지난해 7월 개소해 일자리 종합 컨트롤 타워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김제일자리센터는 취업을 원하는 구직자들에게 맞춤형 취업상담, 직업 교육, 구인·구직 정보 제공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역 맞춤형 고용 창출을 진행하고 있다. 개소 이후 센터는 구직자 280명, 구인처 95건을 발굴했으며, 중소·중견기업, 공공기관, 의료·복지 기관 등 총 143명의 취업 연계 실적을 거뒀으며, 일자리 매칭데이, 일자리 박람회 등 일자리 관련 행사와 고용 거버넌스 구축을 통해 일자리센터의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한 토대를 다졌다. 올해, 센터는 한 단계 더 나아가 지역 고용 현황 분석 및 수요 파악을 위한 내·외국인 고용 실태조사를 통해 맞춤형 고용정책을 발굴·추진해 나갈 계획이며, 접근성 높은 시내 중심부로 센터 장소를 이전(지평선 복합어울림 창업지원센터 3층, 4~5월 입주 예정)해 고용서비스를 더욱 강화하고 시민 이용률을 제고해 나갈 방침이다.
(비씨엔뉴스24) 의성군은 지난 4일 축산관계기관·단체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가축방역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2025년 가축방역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전국에서 발생하고 있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등 악성 가축전염병 선제적 차단방역과 방역관리 강화를 위해 가축방역 대책 논의, 축종별 백신 및 가축방역 약품 등을 선정했다. 군은 철저한 백신접종, 공동방제단 운영, 방역 취약 농가 집중관리 등으로 청정 의성을 사수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가축방역 대책상황실 및 거점 소독시설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고병원성 AI,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가축전염병 발생빈도가 갈수록 높아지는 만큼 농가 스스로 차단방역 의식이 중요함으로 축산농가에서는 청정 의성을 위해 방역 수칙 이행 및 행정명령 준수 등에 적극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비씨엔뉴스24) 의성군은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2월 25일(화)까지 농업기계 안전교육 교육생 300명을 모집한다. 교육은 2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되며, 농용굴삭기, 트랙터·승용관리기 2개 과정으로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 및 교통안전교육, 상·하차 실습, 경운·로터리 등 직접 농기계를 운전하는 실습 위주로 진행된다. 현재 군에서 보유하고 있는 임대 농기계는 트랙터 등 총 48종 843대이며, 특히 농용굴삭기, 트랙터·승용관리기는 안전사고 위험이 높아 교육 이수자 및 자격증 소지자에 한해 임대가 가능하다. 1기 교육은 2~3월에 실시할 예정이며 접수는 농업기술센터 농기계팀으로 방문 또는 전화 신청 가능하다. 추가 교육은 연중 모집 후 실시할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농기계임대사업소가 확대되면서 각종 농기계로 인한 사고가 늘어나고 있는데, 정기적인 안전교육을 통해 농기계의 올바른 사용법과 관리 방법 및 정비요령을 확산시켜 농기계안전사고 예방과 농기계임대사업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