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충남소방본부는 다음달 1일부터 신축·증축 등 건축 허가를 신청하는 연립주택과 다세대 주택에는 주택 전용 간이 스프링클러 설비, 단독 경보형 감지기 등 소방시설을 설치해야 함에 따라 화재 안전 성능 기준에 맞게 소방시설이 설치될 수 있도록 28일 공주 힐스포레에서 도내 각 소방서 업무 담당자 대상 직무 교육을 진행했다. 연립·다세대 주택 대상 소방시설 설치 의무는 지난 2022년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이 개정되면서 연립·다세대 주택이 소방시설을 설치해야 하는 특정소방대상물에 포함됐기 때문으로, 2년간 유예기간을 거쳐 다음달부터 본격 시행된다. 권혁민 도 소방본부장은 “그동안 소방시설 사각지대였던 연립·다세대 주택에 처음으로 소방시설이 적용되는 만큼 시행착오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각 소방서 담당자 교육을 철저히 할 것”이라면서 소방시설 설치·관리에 대한 도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한편 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21년∼2023년) 도내 연립주택과 다세대 주택에서 발생한 화재는 59건이며, 인명피해는 6명(사망 1명, 부상 5명)으로 집계됐다.
(비씨엔뉴스24) 충남소방본부는 소방청 주관 ‘2024년 통제단 운영 등 개선사례 발표대회’에 참가해 전국 2위를 차지했다고 28일 밝혔다. 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긴급구조통제단 운영 및 평가’ 정착을 위한 착안사항 등 전파를 위해 열린 이번 대회는 지난 27일 전북 부안군 소노벨 변산리조트에서 전국 18개 시도 소방본부가 참가한 가운데 진행됬다. 충남소방본부 대표로 참가한 서천소방서 현장대응단 이광복 소방경은 소방본부에서 운영 중인 ‘긴급상황반 운영을 통한 통제단 초기 무질서 극복’ 사례를 발표해 심사위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긴급상황반’은 충남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 소속으로 4개팀 2명씩 4조2교대로 근무하며 각종 재난발생 시 선제적으로 현장에 출동하여 긴급상황보고 및 지휘메뉴얼에 의한 현장자문(컨설팅)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 권혁민 충남소방본부장은 “각종 재난상황에서는 긴급상황반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신속한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함은 물론 도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는 현장대응태세를 갖추겠다고 전했다.
(비씨엔뉴스24) 충남도는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한 달여 앞둔 28일 도청 602호에서 ‘충남 민관 관광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올해 준비 기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 본격적인 실행을 위한 과제를 점검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관광 분야 전문가, 관광 기업체 임직원 및 관광 종사자, 관계기관 담당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회의는 성과 보고, 주요 과제 설명, 종합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 도는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통해 2026년 관광객 5000만 명을 유치하고 문화·레저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겠다는 비전과 이를 위해 중점 추진하는 5대 전략 및 50여 개 세부 과제를 공유했다. 충남 방문의 해 5대 추진 전략은 △대표 관광상품 개발·운영 △지역자원 연계 이색 프로그램 운영 △관광 기반 확충 △관광 수용태세 확립 △전략적 홍보·마케팅이다. 이날 참석자들은 추진 전략별 세부 과제 달성을 위해 △관광 안내 체계 개선 △음식점·숙박업소 관광 수용태세 점검 △충남 방문의 해 관광 대표 상품 발굴 △2526 충남관광 서포
(비씨엔뉴스24) 충남도는 28일 아산에 있는 선문대에서 도내 외국인 유학생 초청행사 ‘제3회 나도 충남도민입니다’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도내 거주하는 외국인 유학생도 충남도민이라는 인식에서 출발해 유학생에게 필요한 정책을 발굴하기 위한 소통의 자리로 마련했다. 도내 대학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번 행사는 유학생 소통 커뮤니티 회의, 충남 정책 및 관광지 소개 퀴즈쇼, 케이-팝(K-POP) 커버댄스 경연대회, 해외예술단 축하 공연, 전통놀이 체험관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이날 유학생 소통 커뮤니티 회의에선 ‘지금, 충남도에 필요한 유학생 정책은?’을 주제로 외국인 유학생들의 빠른 정착을 위한 지원 정책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충남 어디까지 가봤니?’ 퀴즈쇼를 열어 도내 관광지에 대한 유학생의 호기심과 관심을 자연스럽게 끌어냈다. 또 댄스 경연대회와 해외 3개국 예술단의 공연이 펼쳐져 참여 유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윤주영 도 투자통상정책관은 “이번 행사가 외국인 유학
(비씨엔뉴스24) 충남도는 28일 서울 전통주 갤러리에서 전통주 유통 전략과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한 ‘2024년 제2회 충남 술 발전 포럼’을 개최했다. 도와 충남경제진흥원 농업6차산업센터가 주최·주관한 이번 포럼은 지역 전통주 육성·발전을 논의하고 산업 전망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도·시군 관계 공무원, 전통주 양조 경영체, 전문가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포럼은 전시 관람, 기조 강연, 패널 토의, 질의응답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포럼에선 명욱 세종사이버대 교수가 ‘충남 전통주 유통 전략 방안 구축’을 주제로 한 기조 강연을 통해 국내 전통주 시장 현황과 최근 주류 시장 흐름, 유통사 전략 분석 및 해외 전통주 사례 등을 설명했으며, 앞으로의 주류 시장 전망을 공유하고 지역의 가치를 살리는 방향의 충남 술 발전 방안을 제시했다. 이어진 패널 토론에는 남선희 전통주 갤러리 관장과 정제민 한국와인생산협회장, 허정원 농업회사법인 태안발효 대표 등이 참여해 도내 전통주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아울러 이번 포럼은 ‘충남술 톱텐(TOP10)’ 홍보
(비씨엔뉴스24) 충남도는 28일 공주대 백제문화교육관에서 ‘2024년 충청남도 소비자대회’를 개최했다. 도가 주최하고, 소비자교육중앙회충남도지부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소비자단체와 함께 소비자의 힘으로 탄소중립에 앞장설 것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김태흠 지사와 도내 소비자단체 회원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는 유공자 표창, 탄소중립 퍼포먼스, 특강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탄소중립, 실천하는 소비자의 힘!’을 주제로 한 이번 행사에서 참석자들은 탄소중립경제특별도 선포 2주년을 맞아 다시 한번 소비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을 약속했다. 또 이날 행사에선 소비자 권익 증진, 건전 상거래 질서 확립, 물가 안정 등에 공헌한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축하와 격려를 전했다. 아울러 유재룡 도 정책수석보좌관의 ‘충남도정과 탄소중립’ 특강을 통해 공공의 적극적 탄소중립 실천과 자발적인 도민 참여 확산의 중요성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1회용품 사용 금지와 친환경 제품 구매 등 한 사람 한 사람의 실천이 모여 도민의 인식과 여론도
(비씨엔뉴스24) 충남교육청은 11월 28일, 2024년 제4회 충청남도미래교육자문위원회를 충청남도교육청해양수련원별관에서 개최했다. 미래교육자문위는 충남교육의 비전과 정책 개발, 교육 발전을 위한 중·장기 계획 수립을 지원하기 위해 교육 전문가, 학부모, 단체 구성원 등 다양한 구성원으로 이루어진 자문기구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5년 충남교육 재정 현황과 △2025년 충남교육 정책방향과 주요사업 등을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특히, 위원들은 열악한 교육재정 상황 속에서도 5대 전환 과제(교육과정, 생태, 디지털, 공간, 교육협력) 등 충남교육청의 중점 사업들이 2025년에도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주문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유보통합, 늘봄학교, 인공지능(AI) 디지털 교과서 도입 등 주요 국정과제 추진으로 재정 수요가 크게 증가해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학생들의 교육활동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남교육청은 2025년도 예산안 4조 6,599억 원을 편성해 도의회에 제출했으며, 이는 올해 본예산보다 2
(비씨엔뉴스24) 한국 이스포츠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지속가능한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각계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강훈식 국회의원과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28일,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충청남도를 비롯한 문화체육관광부 등 정부 관계자, 그리고 산업계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스포츠산업 글로벌 생태계 변화에 따른 대응 전략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강훈식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충남정보문산업진흥원이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 충청남도, 한국콘텐츠진흥원,한국게임미디어협회가 후원했다. 강훈식 국회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글로벌 이스포츠 시장에서 한국의 입지를 굳건히 하기위한 국회와 지자체, 정부의 다각적인 협력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2026년 준공되는 ’충남 이스포츠 경기장이 대한민국의 이스포츠 산업을 이끄는 메카로 자리매김할수 있도록 국회에서 적극적인 정책 지원을 하겠다‘밝혔다. 특히 이번 토론회에서는 충남 지역의 이스포츠 산업의 생태계 변화에 따른 대응전략이 주목받았다. 아산시 배방읍에 전국 최초 이스포츠 상설 경기장 건립은 수도권에 집중된 이스포
(비씨엔뉴스24) 충남도의회 ‘내포신도시 완성 추진대책 특별위원회’가 지난 27일 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회의실에서 5차 회의를 열었다. 이날 내포특위는 내포신도시 건설 완성을 위한 7개 소관 총 16건의 주요 현안 사업을 보고받고 추진 사항을 점검했다. 이상근 위원장(홍성1·국민의힘)은 “내포신도시가 겉으로는 화려해 보이지만, 현실을 보면 도로, 주거, 문화, 복지, 체육시설 등 정주 여건 개선이 매우 시급하다”며 “이에 따라 인구 유입은 물론 도시 발전이 저해되고 있다. 충남도가 내포 개발을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해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주진하 위원(예산2·국민의힘)은 “내포 지역의 신호체계가 체계적이지 못해 교통사고가 자주 발생하고 있어 도민 불안이 크다”며 “새벽 5~6시면 이미 많은 주민이 활동을 시작하는데, 대부분 신호도 점멸돼 있다. 신호체계 개선에 온 힘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철수 위원(당진1·국민의힘)은 “내포에 종합병원이 설립되면 인근 홍성의료원과 기능이 겹칠 우려가 있다”며 “협의 과정에서 진료과목 등이 겹치지 않도록 해달라. 특히 충남에 부족한 어린이·소아 응급전문 병원으로 추진하는
(비씨엔뉴스24) 충남도의회 ‘충남 청년수산인 정착 확대 방안 마련을 위한 연구모임’은 지난 27일 도의회에서 3차 회의를 열고, 경남도 청년어업인연합회 현장 방문 결과 보고와 연구모임 최종 결과보고회 등 청년 수산인 정책과 수산업 현황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연구모임에는 대표를 맡고 있는 신영호 의원(서천2·국민의힘)과 간사 충남수산자원연구소 조병희 인력육성팀장이 참석했다. 또 김민수 의원(비례·더불어민주당), 유재영 수산자원과장, 수산자원연구소 윤종각 귀어학교팀장, 유광열 기술보급팀장, 김남희(당진)‧김덕주(서산)‧김태훈(태안)‧최태석(홍성)‧이태우(보령)·박세인(보령)‧조종원(서천) 청년수산인과 신경식 씨푸드월드 대표, 박현규 서산 중왕어촌계장 등 총 10여 명이 자리했다. 신영호 의원은 “충남은 해양수산자원이 풍부함에도 어촌의 소멸을 걱정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경남의 사례처럼 충남 또한 어촌 발전과 청년수산인의 정착 확대를 위한 조직화가 필요하다. 기반 마련과 역량 강화를 위한 적극적인 행정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민수 의원은 “연구모임을 통한 청년 수산인들과 행정의 노력이 앞으로 충남 해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