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세종특별자치시가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통한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4일부터 오는 6월 20일까지 노후 건설기계의 엔진교체 및 전동화 개조를 위한 보조금 지원 신청을 받는다. 이번에 지원하는 건설기계 엔진교체는 총 20대로, 배출가스 규제 기준 티어1(Tier-1) 이하 엔진을 탑재한 지게차, 굴착기, 로더, 롤러가 대상이다. 지게차 전동화 개조는 총 11대를 지원하며, 리튬 이온·인산철 배터리를 탑재한 전기 지게차로 개조를 완료했을 때 보조금이 지급된다. 단, 지원을 받은 건설기계는 2년간 의무 운행해야 하며, 의무 운행 기간 내 건설기계를 폐차하거나 엔진 및 저감장치를 떼어내면 남은 기간에 따라 보조금이 회수될 수 있다. 신청은 자동차 배출가스 종합전산시스템에서 온라인으로 하거나, 세종시 환경정책과를 직접 방문하면 된다. 이번 보조사업은 자부담 없는 전액 지원사업으로, 예산소진 시 조기마감될 수 있다.
(비씨엔뉴스24) 세종특별자치시가 4일부터 31일까지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정책 현장을 시민의 눈높이에서 점검하는 제7기 시정모니터단 120명을 공개 모집한다. 시정모니터단은 시민이 직접 시정에 대한 제도 개선을 제안하고 시민 불편사항을 해소하는 등 시정 발전에 참여할 수 있는 활동이다. 제7기 시정모니터단의 임기는 오는 5월부터 2027년 5월까지 2년으로, 세종시 행사, 축제 등 현장점검이 필요한 사업의 제언 뿐아니라 세종사랑운동 활성화를 위한 정책 제안 등에도 참여하게 된다. 이번 모집에서는 보다 다양한 계층의 의견이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세종시로 이전한 공공기관 종사자, 청소년, 대학생, 다문화 가정 등으로 대상을 확대한다. 지원 자격은 모집 공고일 기준 세종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만 16세 이상 시민으로, 인터넷 활용이 가능한 자는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세종시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누리집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대순 시민소통과장은 “현장에 답이 있다는 말처럼 시민들의 생생한
(비씨엔뉴스24)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시를 연고로 한 남자 축구단 ‘세종SA축구단’의 올해 대한축구협회(KFA) K4-리그 첫 번째 홈 개막경기에 시축자로 나섰다. 최민호 시장은 1일 세종시민운동장에서 열린 세종SA축구단과 대구FC B의 경기를 시축하고 창단 후 첫 홈경기에 나서는 세종SA축구단의 선전을 기원했다. 최민호 시장은 축사를 통해 “세종사랑 원년의 해에 새롭게 출범한 세종SA축구단의 첫 홈경기를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우리 시에서도 K4리그에 참여할 수 있는 팀이 생겨 기쁘고, 세종SA축구단이 발전을 통해 전국에서 좋은 팀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개막전에는 최민호 시장을 비롯해 최교진 세종시교육감, 오영철 세종시체육회장과 SA축구단의 서포터즈인 충녕단 서포터즈 등이 참석해 열띤 응원을 보냈다. 세종SA축구단은 지난해 9월 세종시와 연고 협약을 맺은 후 12월 선수 모집을 통해 총 40명의 선수를 선발·구성, 올해 1월에 창단됐다. 감독은 전 FC안양 감독을 역임한 김종필 감독, 단장은 석원웅 전 세종시체육회 사무처장이 맡았다. 세종SA축구단은
(비씨엔뉴스24)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1일 시청 여민실에서 열린 제106주년 3·1절 기념행사에서 일제가 빼앗고자 했던 우리의 정신이 담긴 한글과 한글문화를 세종에서 더욱 꽃피우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최민호 시장과 독립유공자 유족을 비롯한 광복회원, 보훈 단체장 등 300여 명은 106년 전 3월 1일 일제의 압박에 항거하며 민족의 자주독립을 외쳤던 순국선열의 숭고한 뜻을 함께 기렸다. 세종에서는 이수욱 애국지사 등 150여 명이 전의장터에서 시작한 만세운동을 시작으로 홍일섭 애국지사의 조치원시장 만세운동, 연기면·부강면·장군면 등 세종 전역에서 자유 독립을 향한 함성이 울렸다. 최민호 시장은 “일제의 탄압에도 우리 선열들은 뜨겁게 태극기를 흔들었고 대한독립만세를 외쳤다”며 “총칼보다 강한 것이 국민의 의지고 두려움보다 강한 것이 자유 독립을 향한 열망이었다”고 말했다. 특히 우리 선조들이 일제강점기 조선어학회 사건 등을 통해 우리의 얼이 담긴 한글을 지켜왔던 것에 주목하고 세종시가 그 뜻을 계승·발전 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최 시장은 “일제는 한글을 억압해 한국인의 정신을 빼
(비씨엔뉴스24) 세종특별자치시가 올해를 세종사랑운동 원년으로 선포한 가운데 민간 주도의 확산을 위해 기업인과 의견을 나누는 자리가 마련됐다. 최민호 시장은 28일 조치원 전통시장에서 김진동 세종상공회의소 회장과 김윤중 부회장 등 기업인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인과 함께하는 지역상권 활성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 12일 세종상공회의소 주관으로 세종상공회의소 회의장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최민호 시장이 기업인들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로 한 약속에 따른 것이다. 당시 최민호 시장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상권 이용을 제안했고, 이에 대해 김진동 세종상의 회장과 회원들이 적극적인 공감과 동참 의지를 밝히면서 이날 만남이 성사됐다. 특히 이날은 시가 올해 역점 시책으로 추진하는 첫 번째 대중교통의 날로 최민호 시장과 김진동 회장 등 기업인들이 직접 대중교통을 이용해 조치원 전통시장을 방문해 의의를 더했다. 최민호 시장과 기업인들은 버스를 타고 이동한 후 조치원 전통시장에서 직접 물품을 구매하고, 전통시장 내 식당에서 만찬을 함께하며 지역 소비
(비씨엔뉴스24)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28일에 집무실에서 정년 퇴직을 하는 교육공무직원에 대한 교육감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 교육감의 표창 대상자는 교육공무직원 정년퇴직자 중에 10년 이상 재직한 자로, 교무행정사 2명, 특수교육실무사 1명, 조리사 6명, 조리실무사 4명 총 13명이다. 표창 수여식에서 최교진 교육감은 “세종교육 발전을 위해 현장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해 주신 교육공무직원분들께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새롭게 출발하는 제2의 인생도 멋지게 펼쳐나가시길 응원한다.”라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세종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박영국)이 2024년 통합문화이용권 사업 운영실적 평가에서 우수 지역주관처로 선정되어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 우수상을 수상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17개 시·도 지역주관처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평가는 ▲문화누리카드 이용혜택 확대 ▲이용 활성화 ▲기획사업 추진 등의 성과를 기준으로 진행됐다.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이러한 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에 따라 재단은 2월 27일 서울예술가의집에서 열린 2024년 우수 지역주관처 포상 전수식에 참석해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상장과 상금을 수여받았다. 재단은 특히 ▲고령자 등 취약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문화누리 장터 ▲ 전화 문화누리장터 ▲지역축제 문화누리 및 사용인증 문화누리 기획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2024년 기준 전국 17개 시·도 중 문화누리카드 이용률 3위를 기록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한편, 재단은 2025년에도 문화예술체험 프로그램 등 기획 사업을 확대 운영하여 통합문화이용권 사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비씨엔뉴스24) “한 달에 한 번은 꼭 버스로 출퇴근하려고 하는데, 그때 또 만나겠네요. 반갑습니다.”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28일 첫 번째 세종사랑 ‘대중교통의 날’을 맞아 991번 버스를 이용해 출근하며 시민들과 대화를 나눴다. 출근길 시민들과 버스를 기다리며 교통 이용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시민들과 소소한 일상을 공유했다. 버스 정류장에서 만난 한 시민들은 대중교통 체계가 개선되고 정주 여건이 좋지만, 일부 노선은 배차 간격이 길어 불편하다며 개선을 건의하기도 했다. 최민호 시장은 “승객 수나 노선에 따라 배차가 이뤄지다 보니 불편하신 점도 있겠다”며 더 나은 대중교통 체계 마련을 약속했다. 그러면서 “그래도 제가 시장이 되고 나서 버스를 100대 늘리고 이응패스도 도입했는데 시민 여러분이 많이들 좋아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퇴근 후 저녁 약속이 있다는 한 시민에게는 “매월 네 번째 금요일에는 저도 그렇고 세종시 산하 기관장들, 직원 모두 버스 타고 출근한다”며 “소상공인 같은 어려운 사람들이 더 어려운 지금 경기 살려보려고 하는 것”이라며 지역경제 활성화
(비씨엔뉴스24) 세종특별자치시 연기면(면장 장경환)이 최근 건조한 날씨와 강풍이 지속되면서 산불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산불 예방을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섰다. 연기면은 봄철 영농 시기에 빈번하게 발생하는 불법 소각 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이를 위해 산림 지역에 산불 감시원을 배치하고, 취약 지역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는 한편, 면 직원, 마을 이장, 지역 단체 회원들이 산불 위험성과 예방수칙을 알리는 찾아가는 홍보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연기면은 향후에도 산림 보호를 위한 계도 활동을 강화하고, 위반 행위에 대해 엄격한 단속을 시행할 예정이다. 장경환 연기면장은 “산림 인접 지역에서는 생활쓰레기와 영농부산물 불법소각, 화목보일러 재처리 등 부주의로 인한 산불 발생이 빈번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며 “산불은 한 번 발생하면 막대한 피해를 초래하는 만큼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비씨엔뉴스24)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2024년 11월 27일에 고용노동부가 고시한 공무원‧교원 근무시간 면제 한도에 따라 근무시간 면제제도를 2025년 3월 1일부터 시행한다. 근무시간 면제제도는 사용자가 노동조합 임원에게 사용자와의 협의· 교섭, 고충처리, 안전·보건활동 등 건전한 노사관계 활동 시간을 보수의 손실 없이 근무시간에 조합활동을 보장하는 것이다.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에 의거하여 민간 사업장에는 이미 적용됐지만, 공무원과 교원 노동조합 임원에게는 처음으로 부여되는 제도이다. 제도의 시행에 앞서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신속히 근무시간 면제제도 도입 계획을 수립하여 전체 공무원‧교원 노동조합에게 신설된 제도를 안내하고, 노동조합의 근무시간 면제 요청에 따라 노동조합별 조합원 수를 확인하여 연간 근무시간 면제 한도 내에서 면제시간을 부여했다. 이번, 근무시간 면제 동의를 받은 노동조합은 공무원은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이며, 교원은 세종교사노동조합, 전국교직원노동조합세종지부, 세종초등교사협회, 초등교사노동조합, 전국보건교사노동조합 등 총 6개이다. 공무원과 교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