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교육청은 학생들의 다양한 문화예술교육 방향 및 통합적 돌봄 모델을 발굴하고 지원 체계를 마련하고자 24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국외 우수 기관 벤치마킹 연수를 진행한다. 연수단은 박종훈 교육감을 단장으로 미래교육국장, 문화예술 및 돌봄교육 업무 담당자와 정책 관련자 등 총 6명으로 구성했다. 이번 연수는 문화예술교육의 해외 현장 사례를 통해 학생의 예술적 감수성과 인성을 함양하기 위한 교육정책 발굴과 학교 교육과정에의 적용 모델을 연구하기 위함이다. 또한 통합적 돌봄 지원 사례 탐색을 통해 교육청과 지자체가 연계·협력할 수 있는 지역 맞춤형 돌봄 체계 방안을 모색한다. 경남교육청은 지난 6월에 박종훈 교육감 취임 10주년 기자 간담회에서 경남형 사회적 돌봄과 문화예술교육 확산을 제시한 것에 맞추어 해외 벤치마킹 연수를 통해 관련 분야 교육정책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연수에서는 스페인 ▲그라나다 주 교육개발부 ▲바르셀로나 공립초등학교 ▲카탈루냐 재단 등을 방문하여 예술, 역사, 인문, 철학 등이 융합된 교육과정과 관련 기관의 차별화된 추진사업을 구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는 ‘제6회 경상남도 주민자치 박람회’가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사천시 삼천포대교공원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지난 2019년 처음 개최된 이후 올해 여섯 번째를 맞는 ‘경상남도 주민자치 박람회’는 경상남도·경상남도 주민자치회 주최, 경상남도 주민자치회 주관으로 개최되며, 개최지인 사천시가 후원한다. 올해 박람회는 ‘복지·희망·동행, 그리고 주민자치’를 주제로 하여, ‘행정’과 ‘주민자치’가 함께 성장하자는 하는 염원을 담았다. 특히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장기간의 노력이 담긴 주민자치 우수사례 발표와 경연, 다양한 작품 전시 등이 준비되어 있다. 첫째 날인 26일 오전에는 주민자치회 위원과 도민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이 개최됐다. 이날 주민자치 활성화 유공자 시상과 함께 “도민행복시대를 위해 경남도·시군,주민자치가 동반 성장하자”는 주민 염원 퍼포먼스가 힘차게 펼쳐졌다. 특히, 개막식에는 박명균 경상남도 행정부지사, 최학범 경남도의회 의장, 박동식 사천시장이 자리를 함께해 박람회 개최를 축하했고, 시군별 주민자치회 부스를 방문하여 주민자치회 위원들을 격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는 26일 '밀양아리랑'을 도 무형유산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아리랑은 한민족의 정서가 녹아 있는 가장 널리 공유되는 대표적인 문화상징 중의 하나이다. 소박하고 자연스러운 표현으로 민중의 희로애락과 염원을 노래하고 여러 세대에 걸쳐 전승돼 2012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됐고, 2015년 국가무형유산에 지정됐다. '밀양아리랑'은 경상남도를 대표하는 아리랑으로 밀양 지역을 중심으로 전승됐으며, 일제강점기, 한국전쟁, 1980년대 민주화 운동에 이르기까지 한국 역사의 흐름 속에서 지속적으로 전승되는 등 무형유산으로서의 대표성, 역사성, 고유성을 가지고 있다. 밀양아리랑은 밀양지역 외에서도 불리는 등 지역과 세대를 초월해 광범위하게 전승돼 오고 있어 특정 보유자나 보유단체를 인정하지 않는 공동체 종목으로 지정됐다.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우리 지역을 대표하는 밀양아리랑이 도 무형유산으로 지정됨에 따라 우리나라 3대 아리랑(정선, 진도, 밀양)으로서의 위상이 더욱 굳건해졌으며, 체계적인 보존과 전승이 될 수 있도록 밀양시와 적극적으로 협조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비씨엔뉴스24) 박완수 도지사를 비롯한 도청 공무원들은 25일 NC다이노스와 SSG 랜더스의 경기가 열리는 창원NC파크에서 제105회 전국체전과 제44회 전국장애인체전을 홍보했다. 이날 도청직원 100여명은 NC다이노스 홈경기를 찾은 팬들에게 전국체전을 소개하고, 중계방송을 통해 야구경기를 관람하는 전국 팬들을 대상으로 피켓홍보를 이어나갔다. 박 도지사는 “NC다이노스가 올 한 해 남은 경기를 잘 마무리할 수 있도록 끝까지 응원해 주실 것”을 당부하는 한편 “10월 경남에서 개최되는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와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도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제105회 전국체육대회’는 10월 11일부터 17일까지 49개 종목(정식 47, 시범 2)에 3만여 명이,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10월 25일부터 30일까지 31개 종목에 1만여 명이 참가하며, 경남의 18개 시군 80여 개의 경기장에서 치러질 예정이다.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24일 통영시 사량도에 위치한 사량면 전담의용소방대를 방문해 운영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사량면 전담의용소방대는 지난 2010년 10월 1일 설치되어 미분무 살수차량을 이용해 화재 진압과 생활구조 활동을 수행하며, 소방정대가 도착하기 전까지 출동 공백을 메꾸고 있다. 최근에는 2024년 9월 14일 사량도 지리산에서 등산 중이던 40대 남성이 호흡곤란과 마비 증상으로 신고되어 출동한 전담의용소방대원들이 응급처치 후 안전하게 구조한 사례가 있다. 이번 방문은 도서 지역에서 화재 등 각종 재난사고 발생 시 전담의용소방대의 신속한 초기 대응을 통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진행됐고, 김 본부장은 대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지며 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김재병 소방본부장은 “도서 지역은 소방 안전의 사각지대이므로 전문의용소방대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재난 대응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대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재난 대응 태세 확립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현재 경상남도 내에는 10개 소방서에 23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는 25일 오후 도청 대강당에서 ‘제49주년 민방위대 창설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박완수 경남도지사, 김종묵 39보병사단장, 김미양 경남여성민방위기동대연합회장 등 도내 기관장, 시·군 부단체장 등을 비롯해 민방위대원, 관계 공무원 등 65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행사는 18개 시·군 기수단 입장, 제5대 경남여성민방위기동대 연합회장 위촉장 수여, 민방위 유공자 포상, 제49주년 민방위 발자취 영상 시청, 민방위대원의 신조 낭독에 이어 민방위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민방위 활동으로 국민 안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개인과 기관, 단체에 정부 표창 3점(국무총리 1, 행정안전부 장관 2), 도지사 표창 7점과 상장 6점을 수여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민방위대원들은 각종 재난이 발생할 때마다 몸을 아끼지 않고 앞장서주셨고, 평소에도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와 헌신을 해주셨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민방위대는 지난 1975년 민방위기본법에 따라 창설된 이래, 적의 침공이나 재난‧재해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자 유사시에 대처할 수 있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교육청은 지역의 교육 환경과 여건에 맞는 친환경 생태학교를 구현하기 위해 ‘친환경 제로에너지 모델학교’ 시범 사업을 추진한다. ‘친환경 제로에너지 모델학교’는 학교 건축을 자연 생태계의 하나로 보고 에너지를 사용한 만큼 에너지를 생산해서 에너지의 합이 ‘영(0)’이 되는 건축물을 말한다. 친환경 제로에너지 건물은 에너지 소비를 최소화하기 위해 고성능 단열재와 고효율 창호 등을 사용하며, 태양광 · 지열 같은 재생 가능 에너지원으로 자체 에너지를 생산해 외부 에너지 의존도를 낮춘다. 또 목조 건축을 적용해 환경 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고 지속 가능한 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다. 경남교육청은 이번 사업 추진으로 학생들이 직접 미래형 제로에너지 건물을 체험하고 이를 실천하여 모범적인 민주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 시범 사업의 주요 내용은 학교 이전 재배치, 미래학교 공간 재구조화 사업 대상학교에 ▲제로에너지건축물 1등급 ▲친환경 ‘목조건축’ ▲에너지 절감 주택(passive house) 기법 ▲고효율 기술 요소 ▲신재생 에너지 ▲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 ▲탄소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의회는 25일 제4기 ‘경상남도의회 예산정책자문위원회’를 구성하여 집행부에 대한 예·결산 심사 기능을 강화함으로써 도민을 위한 균형과 견제에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예산정책자문위원회는 경상남도와 경상남도교육청의 예산안 및 결산 등의 검토·심의를 위하여 이행하는 예산분석에 대한 자문기구이며 예산(지방재정 등)·회계 등 관련 전문가 11명으로 구성된다. 이 날 위원회는 기존에 구성되어 있는 위원의 2년 임기가 만료되어 위원회를 재구성하고 이에 따른 위원 위촉식과 함께 위원장 및 부위원장을 선임했다. 위원장으로는 조현신(국민의힘, 진주3) 의원이 선출됐으며, 11월에 제출될 경상남도와 경상남도교육청의 2025년 예산안 심사를 위한 예산분석 단계부터 자문 역할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다. 경상남도의회 최학범 의장은 “지방재정의 규모가 커지고 분권이 강화되는 만큼 지방의회의 예·결산 심사 기능의 중요성은 더욱 강조되고 있다”고 하면서 “각자의 분야에서 가진 전문성을 바탕으로 아낌없는 조언과 자문을 부탁드리며 우리 의회도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
(비씨엔뉴스24) 인천시에서 활동할 장애인학대예방교육 강사가 탄생했다.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소속 인천시장애인권익옹호기관은 최근 장애인학대예방교육 강사 양성과정을 실시하고 새로운 강사 18명을 배출했다고 25일 밝혔다. 참여자 대부분 장애인 당사자는 물론이고 부모나 가족, 사회복지사, 요양보호사, 장애인활동지원사, 장애인 분야 종사자 등이다. 앞서 지난 2018년, 2019년에 이어 세 번째 양성과정이다. 장애인 당사자로 이번 교육에 참여한 이봄(33) 씨는 인천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서 동료상담가로 활동하다 학대 예방 강사로 영역을 확대했다. 이 씨는 “다양한 장애 유형이 있는데 특히 발달장애인에게 맞는 교육을 하고 싶다. 어떻게 쉽게 설명할 것인지 고민 중이다”며 “강의 요청이 있다면 바로 강의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배모(60) 씨는 “20년 가까이 상담을 해왔기에 다양한 유형을 많이 만났지만 장애 분야는 용어도 생소하고 바라보는 시각이 달라 사고의 전환이 필요했다”며 “결국 장애인 학대 예방은 사람을 존중하는 마음이 기본이다. 그런 마음을 사람들에게 전달하는 강사가 되려고 한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경남도는 24일 저녁 7시 30분 김해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개최를 기념하는 ‘KBS 열린음악회'가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국단위 방송 프로그램 유치를 통해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와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경남 개최를 기념하고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박완수 경남도지사, 민홍철 국회의원, 김정호 국회의원, 최학범 도의회 의장을 비롯한 도의원, 홍태용 김해시장, 안경원 김해시부시장, 안선환 김해시의장을 비롯한 시의원과 도민 7,000여 명이 함께 자리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이제 보름 후면 바로 여기에서 전국체전이 열린다”며, “대회 운영 전반을 철저히 준비해 ‘경남이 하면 다르다’는 것을 전국의 국민들이 느낄 수 있도록 이번 체전은 문화체전으로, 질서체전으로, 경제체전으로, 안전체전으로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본 공연은 조영남, 웅산, 신효범, 임태경, 조혜련, 임한별, 박서진, 은가은, 퍼플키스(PURPLE KISS) 등 다양한 장르의 가수들이 출연하여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