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국토교통부가 수립 중인 ‘제6차 국도·국지도 5개년 종합계획(2026∼2030년) 대상사업’에 원주시 주요 간선도로 확충을 위한 국도·국지도 4개 노선이 기획재정부 일괄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번 일괄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에 선정된 사업은 ▲흥업∼지정 우회도로 4차로 신설 ▲문막∼흥업 6차로 확장 ▲지정 간현∼가곡 4차로 확장 ▲부론 법천∼노림 4차로 확장 등 4개 사업이며, 총사업비는 4,394억 원, 사업량은 21.6km 규모로 지역교통망 확충에 따른 지역주민들의 편의 향상이 기대된다. 시는 이번 사업 대상지 선정을 위한 행정력 집중과 관계기관과의 소통 노력으로, 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 신청한 8개 노선 중 4개 노선이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에 선정되는 큰 성과를 이뤘다. 특히 원주 흥업∼지정 국도대체 우회도로는 혁신도시와 기업도시 간 연계 교통망 구축, 광주∼원주 고속도로 등과의 접근성 개선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보고 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고속도로, 철도와 연계되는 광역교통망 접근성 확보 및 물류 유통기반 확보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기틀
(비씨엔뉴스24) 특허청은 2월 6일 14시 이차전지 분야 주요 기업인 SK온의 대전 배터리 연구원(대전시 유성구)을 방문하여 현장소통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방문은 SK온의 이차전지 연구개발 현장을 찾아 최신 기술동향을 파악하고, 국가첨단전략기술인 이차전지의 특허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산업계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차전지 산업은 최근 전기차 수요 둔화, 미국의 새 정부 출범 등으로 국내외 산업환경의 큰 변화를 직면하고 있어, 기술 혁신을 통한 특허 경쟁력 확보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이러한 상황을 반영하여 특허청은 이차전지 분야를 우선심사 대상으로 지정(2024년 2월)하는 한편, 이차전지 전문심사관을 증원하고 전담 심사 조직을 신설(2024년 6월)하는 ‘이차전지 특허심사 패키지 지원체계’를 구축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이차전지 분야 연구개발 현황과 특허전략을 공유하고, 우선심사 제도 소개, 특허분쟁 사례 및 주요 판례 분석을 통해 기업의 특허 경쟁력 확보를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허청 임영희 화학생명심사국장은 “이차전지는 미래 모빌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와 경남투자경제진흥원은 4일 경남투자경제진흥원에서 ‘중소기업 육성자금 협약 금융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대내외 경제 여건 악화에 따른 도내 중소기업의 경영난을 극복하고 지역경제의 지속성장을 위해 기획됐다. 금융기관 담당자의 중소기업 육성자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2025년도 주요 변경사항 등 자금운영과 관련된 사항을 상세히 안내하고, 효과적인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을 위해 개선 사항과 발전방안도 논의했다. 한편, 2025년도 중소기업 육성자금은 지난 3일 경남도청과 경상남도 중소기업육성자금 누리집에 공고됐으며, 자금 신청 관련 사항은 경남도청 경제기업과 또는 투자경제진흥원으로 문의하거나 방문 상담도 할 수 있다. 오재호 경남투자경제진흥원장은 “국내외 경기침체로 중소기업의 경영난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원활한 육성자금 지원이 절실히 요구되는 상황”이라며 “협약 금융기관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효과적인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는 경남관광재단과 경남관광기업지원센터와 함께 경남관광의 미래를 선도할 ‘2025년도 경남관광스타트업 6기’ 참가기업을 3월 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예비 창업 6개 사 ▵초기 창업(3년 미만) 7개 사 ▵성장기업(3년 이상) 7개 사 등 총 20개 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기업에는 ▵사업화 자금(예비 최대 2천만 원, 초기·성장 최대 3천만 원) ▵독립·공유사무실 무상제공 ▵맞춤형 컨설팅 및 멘토링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네트워킹 구축 ▵홍보 및 판로개척 등을 지원한다. 경남관광기업지원센터는 오는 19일 센터 대회의실에서 공모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에서는 공모 접수 방법, 심사기준 및 지원혜택 등을 안내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구글폼으로 신청하면 된다. 지난 2020년 12월 개소한 경남관광기업지원센터는 현재까지 85개의 유망 관광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며 지역 관광산업의 혁신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 졸업을 앞둔 입주기업 3기 '더가다'를 들 수 있다. 더가다는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는 6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도내 시군의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사업 집행점검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밀양시와 합천군에서 진행됐으며, 문체부와 경남도 관계자, 시군 관계자들 40여 명이 직접 사업 현장을 방문해 사업 부지의 준비사항, 실시설계용역 과정 등 추진 단계별 집행 점검을 실시한다. 또한, 신규 사업 추진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부지 확보, 투자심사 이행, 지방비 확보와 같은 사전 행정절차가 적절히 수행되고 있는지도 체계적으로 논의했다. 회의 참석자들은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사업의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남부권 광역관광개발의 5대 관광매력 특화사업 콘텐츠가 실시설계용역 단계에서부터 사업 추진 방향과의 정합성을 갖추고 있는지를 중점 논의했다. 아울러, 향후 사업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분야별 전문가의 현장 컨설팅 지원 여부 등을 논의하는 등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함께 고민했다. 문체부 관계자는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사업은 지역 관광산업의 새로운 활로를 여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사업의 조속 추진과 신속한 예산 집행이 필
(비씨엔뉴스24) 거창군은 2월 3일부터 2월 28일까지 관내 지역농협과 거창사과원예농협을 통해 과수 4종(사과, 배, 단감, 떫은감)에 대한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과수 4종의 보상 재해 대상은 적과 종료 시점을 기준으로 달라진다. 적과 전에는 자연재해, 조수해, 화재이고, 적과 후는 태풍(강풍), 우박, 집중호우, 일소피해, 가을동상해 등이다. 농작물 재해보험은 공적 보험으로, 보험 가입비의 75%에서 100%를 국비, 도비 및 거창군 자체 예산으로 지원한다. 2024년에는 총 120억 원의 보험 가입비 중 43억 원이 군비로 투입됐다. 김동석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저온, 일소, 폭우 등 매년 예상치 못한 자연재해가 발생하고 있어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예측 불가능한 자연재해로부터 농업소득을 보장받을 수 있는 최소한의 안전장치인 만큼, 해당 품목을 재배하는 모든 농가는 반드시 가입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농작물재해보험 가입 대상 품목은 총 66개이며, 과수 4종 외 품목 가입기간은 품목별 재배 시기에 맞춰 운영된다
(비씨엔뉴스24) 대구 남구 주민인 안임순씨(72세, 남구 이천동)는 지난 5일, 용돈을 모아 현금 100만원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고 대구 남구에 기탁하였다. 안임순씨는 한국자유총연맹 남구 여성회장으로 평소에도 각종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으며, 특히 어려운 이웃을 위해‘짜투리 돈’이나‘자녀들의 용돈’등을 모은 성금을 기부하고 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어려운 이웃을 위해 꼬박꼬박 모은 돈을 기부해 주신 안임순 회장님께 감사드리며, 소중한 뜻대로 관내 취약계층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비씨엔뉴스24) (유)K조경은 진안의 미래를 밝히는 데 힘을 보태고자 진안사랑장학재단에 장학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기탁식에 참석한 배지언 대표는 “진안은 예로부터 훌륭한 인물들을 많이 배출한 곳으로, 젊은 인재들이 학업에 매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데에 작은 도움이라도 주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뜻을 밝혔다. 이에 전춘성 이사장은 “K조경 배지언 대표의 따뜻한 마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기탁 해주신 장학금은 진안군의 미래를 빛낼 인재 양성에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라고 답했다. 군은 이번 배 대표의 장학금 기탁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어 군 교육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비씨엔뉴스24) 진안군이 농어업인의 경영안정을 위해 시행 중인 농어촌 소득지원기금이 올해부터 더욱 강화된 혜택으로 지원한다. 군에 따르면 융자금 이율을 기존 연 1.5%에서 1.0%로 대폭 인하하여 농어민의 금융 부담을 줄이고 보다 안정적인 영농·영어 활동을 지원한다. 이번 조치는 최근 농어촌 경제의 어려움을 고려한 것으로, 금리 인하로 인해 더욱 많은 농어업인이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진안군은 농어촌 소득지원금을 통해 농어민들이 더욱 쉽게 자금을 조달하고, 이를 통해 지속 가능한 경영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방침을 명확히 하고 있다. 개인 농어업인은 최대 5,000만 원, 농업법인은 최대 7,000만 원까지 저리 융자를 받을 수 있으며, 상환 조건은 2년 거치 후 5년 균분 상환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러한 상환 조건은 농어업인이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구축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신청자는 2월 14일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를 제출해야 하며, 융자금은 재료비, 기계장비 구입, 인건비, 사업장 수리 등에 활용 가능하다.
(비씨엔뉴스24) 경주시가 농촌 일손 부족을 덜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외국인 근로자 도입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6일 시에 따르면 올해 △외국인(캄보디아) 계절근로자 6회, 560명 △공공형 계절근로자 2회, 40명 등으로 지역 농촌 인구감소, 고령화 등에 적극 대응한다. 특히 시는 근로자의 현지 적응을 돕기 위해 결혼이민자 가족‧사촌 이내 친척을 대상으로 유치에 나서며,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자 외국인등록 및 마약검사 수수료, 입‧출국 버스 임차료 등을 지원하고 있다. 그 결과 지난해 무단이탈 0%, 농가 수요인원 100% 입국, 재입국률 62%라는 놀라운 성과를 거뒀다. 또 농가 수요 만족도 증가에 따라 계절근로자 유치 인원도 2022년 60명(2회), 2023년 205명(3회), 2024년 492명(5회)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는 5개월에서 8개월 단기간 외국인을 합법적으로 고용할 수 있는 고용 프로그램이다. 올해 첫 외국인 계절근로자 110명은 오는 10일, 11일 양일간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할 예정이다. 공공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