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고흥군이 물김 가격 하락에 따른 수급 안정을 위한 자구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초반에는 가격이 상승했던 물김은 수온(8~10℃)이 김 성장 촉진 해황 유지와 김 양식장 확대 등으로 작황이 좋아지고 전국적으로 물김 생산량이 대폭 상승하여 가격 하락으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이에, 지난 1월 31일 공영민 군수는 물김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업인을 격려하기 위해 고흥군수협(수협장 이홍재) 위판장(구암항, 발포항)을 방문했다. 이날 고흥군에서 생산되는 김은 1포(120kg)당 최고가격 86,900원(△119%), 최저가격 40,000원(△97%)으로 위판됐다. 이는 전년 대비 최고가격 △103,000원, 최저가격 △38,900원이 하락한 수치다. 공영민 군수는 “물김 생산량과 가격 등 시장 상황을 수시로 점검해 김 수급 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김생산어민연합회 고흥지회(회장 이형모)도 가격 안정을 위해 자체적으로 생산량을 20% 감축하고, 김 채취선을 격일제로 운영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지난 4일 고흥군
(비씨엔뉴스24) 부안군은 지난해 농림식품부와 농촌협약을 체결하고 올해부터 농촌중심지 및 기초생활거점 활성화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농촌 지역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촌 지역의 생활 환경과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중요한 전환점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은 지난해부터 오는 2028년까지 5개년 계획으로 추진되며 총사업비 308억원이 투입된다. 이 중 국비 214억원을 포함한 예산이 편성돼 농촌 지역의 근본적인 문제 해결을 위한 기초적이고 포괄적인 인프라 확충에 사용될 예정이다. 사업의 핵심 내용으로는 4개면(줄포․계화․백산․상서면)을 중심으로 한 생활 SOC(사회적 기반시설) 시설 확충과 문화 및 복지 서비스 등 다양한 생활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스템 구축이 포함된다. 특히 이번 사업은 단순히 인프라 확장에 그치지 않고 지역 주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생활 개선을 목표로 농촌중심지 활성화와 기초생활거점 조성을 통해 주민들의 생활 편의성을 높이고 지역 공동체의 결속력을 강화하며 나아가 농
(비씨엔뉴스24) 서울시가 최근 경기침체 장기화와 내수 부진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위해 팔을 걷고 나섰다. 중소기업의 매출 회복과 성장을 돕는 ‘공공구매’ 목표액을 지난해보다 10% 상향하는 동시에 해당 예산의 70%를 상반기 내 신속 집행하고, 공적 보험으로 기업의 연쇄 부도 위험을 덜어주는 ‘매출채권보험료’와 ‘수출보험·보증료’ 예산의 3분의 2를 조기 투입한다. 서울시는 중소기업 경영활동 안전망 강화를 위해 올 상반기에 중소기업 제품 공공구매 예산의 70%에 해당하는 2조 2천억 원을 신속 집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먼저, 올해 중소기업 제품 공공구매 예산의 70% 이상(2.2조 원 목표)을 상반기 내 신속 집행한다. 올해 서울시 공공구매 목표 총액은 작년(2조 8,859억) 대비 10% 증가한 3조 1,619억 원이다. 지난해 총 공공구매액은 약 3조 59억 원으로, 중소기업제품 의무 구매비율인 50%보다 높은 75% 이상의 공공구매 실적을 달성했다. 올해는 목표 이행관리를 강화해 추진실적을 분기별로 점검·공유하고, 자치구 및 투출기관 등을 대상으로 한 홍보와 구매도 지속적으
(비씨엔뉴스24) 장흥군 출신 기업인들이 5일 지역 체육진흥을 위해 2천만원을 기탁했다. (주)오륜스포츠의 김록중 대표와 (주)앙투카의 김욱 대표가 그 주인공이다. 두 기업인은 장흥군 체육진흥기금에 1천만원, 장흥군 체육회운영기금에 1천만원을 기탁하며 지역 체육 발전에 힘을 보탰다. 장흥군은 이번 기탁을 통해 지역 학생들이 더욱 적극적으로 체육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우수 체육 인재를 육성하는 데 사용할 예정이다. 김록중 대표는 “고향인 장흥의 체육 발전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학생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운동할 수 있도록 지원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욱 대표는 “고향인 장흥이 체육을 통해 더욱 발전하게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성 장흥군수는 “지역 출신 기업인들의 관심과 지원으로 장흥군 체육 발전에 큰 도움이 되고있다”면서 “이번 기탁은 지역 사회 구성원들이 체육 활동에 더 많이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사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성인 장흥군체육회장은 “이번 기탁을 계기로 더욱 활기찬 체육 문화를 이루기 위해 최선
(비씨엔뉴스24) 철원군은 미취업 및 취업 준비 중인 청년에게 미리 실무경험을 통해 자신의 적성을 파악하고 업무역량까지 키울 수 있는 ‘일경험’을 제공하고, 중소기업은 우수한 인재를 탐색하여 기업의 재정 여건과 인력난을 해소함으로, 기업과 청년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지역혁신형 청년 일자리 사업”,“철원형 청년 인턴 지원사업”참여자 모집을 추진한다. “지역혁신형 청년 일자리 사업 참여자 모집”은 기존 “지역혁신형 청년일자리 참여기업 모집”으로 선정된 5개 기업의 신규 채용 예정인 철원군 청년(2025.1.1. 기준 39세 이하) 참여자를 2025년 2월 10일부터 2025년 2월 21까지 모집함으로써, 교통비 20만원을 포함하여 월 200만원 내외의 청년 임금의 90%를 2년간 지원받을 수 있고 3년차에 해당 기업에 정규직 유지(전환) 또는 지역 내 정규직 취업·창업하여 정착할 경우 청년에게 1000만 원 이내의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철원형 청년 인턴 지원사업”은 인턴십 제공 기관의 성격에 따라“기업[성장]인턴 지원사업”과 “공공[행정]인턴 지원사업”으로 구분되며, “기업[성장]인턴 지원사업”은 사업장 인턴 직원인 철원
(비씨엔뉴스24) 장수군 번암면 남‧녀의용소방대는 관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이웃들을 돕기 위해 번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현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6일 밝혔다. 번암면 남‧녀의용소방대원 36명은 겨울철을 맞아 지역 내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온정을 전하고자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사랑의 성금 100만원을 기탁하기로 결정했다. 형성진 대장은 “겨울철을 맞아 대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담은 성금을 전달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 작은 정성이 번암면에서 외롭게 지내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번암면 남‧녀의용소방대는 지역 안전지킴이로서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 화재예방 캠페인, 각종 재난현장에서 지역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소방 봉사활동을 펼쳐 사랑과 나눔문화를 조성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에 꾸준히 기여하고 있다.
(비씨엔뉴스24) 장수군은 천천면 일원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공모한 ‘2025년 농촌공간정비사업’에 최종 선정돼 총사업비 42억원을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농촌공간정비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2021년부터 도입돼 악취·소음발생, 오염물질 배출 등 마을 주민들의 삶의 질을 저해하는 난개발 시설을 정비 및 이전해 주거환경과 농촌경관을 개선하고 장기적으로는 정비한 부지를 활용해 농촌 정주환경으로 개선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 선정을 통해 장수군은 올해부터 2027년까지 3년간 총사업비 42억원을 투입해 그동안 마을과 인접한 축사의 악취 등으로 잦은 민원이 제기됐던 천천면 봉덕리와 연평리 일원 3,833㎡ 면적의 돈사 2곳을 철거 및 정비할 계획이다. 특히 군은 정부의 재정감소로 지방교부세 감액 등 어려운 지방재정 여건 속에서 국·도비 공모사업에 적극적으로 도전해 지방재정 건전성을 확보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번 사업이 국도비 비율이 65%에 달하는 공모사업으로 군 재정 부담을 최소화해 예산을 확보한 것에 의미가 크다. 최훈식 군수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농촌 지역의 생활환경을 획
(비씨엔뉴스24) 전남 무안군은 공정하고 투명한 부동산 거래질서 확립에 기여한 모범 부동산 중개업소 2곳을 지정해 전월세 무료 상담 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 군은 안심 계약 무료 상담 실적, 업무보증 설정, 행정처분 여부 확인 등 직접 방문 조사를 통해 남악신도시에 위치한 행운공인중개사사무소, 선공인중개사사무소를 모범 중개사무소로 지정했다. 지정된 중개사무소는 2028년 1월 31일까지 3년간 모범 중개업소 현판을 달고 전월세 무료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특히, 군은 기존 군청이나 남악복합주민센터를 방문해야 받을 수 있는 전월세 상담을 모범 중개사무소에서 받을 수 있게 하여 주민 접근성을 높였다. 모범 중개업소의 상호, 대표자, 소재지 등은 무안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수영 민원지적과장은 “이번 모범 부동산 중개업소 지정을 통한 전월세 무료 상담 서비스가 군민의 전세 사기 피해에 대한 예방과 더불어 건전한 부동산 거래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전북 군산 구도심 상권을 중심으로 추진된 상권활성화 사업의 성과를 조명하고 지속 가능한 상권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성과공유회가 많은 관심 속에 진행됐다. 6일 군산공설시장 청년몰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군산시의회 경제건설분야 의원들과 기관단체, 구도심 권역 내 창업가 20여 명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 교류 및 사업 성과물의 지속적인 확대재생산에 대하여 논의했다. 특히 창업지원, 온라인 판로 확대, 새로운 소비 유행과 성장하고 있는 프로그램 운영, 지역 협력 모델 구축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방향성을 제시해 점점 어려워만 지는 구도심 골목상권의 부활을 시작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2020년 전북특별자치도에서 최초로 선정된 군산상권활성화사업은 구도심 상권의 노후화된 상권환경개선과 구도심 권역내 새로운 활력을 불러일으키기 위하여 다양한 사업을 진행했다. 군산의 경우 지역 창업가들이 지역 특색을 살린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면서 경쟁력을 만들어가고 있다. 여기에 오래된 역사와 전통에도 불구하고, 점차 기능을 잃어가고 있는 폐 공간을 새롭게 변화시켜 활력을 찾아 만들어낸 사업도 좋은 반응을
(비씨엔뉴스24) 부천시는 고시원, 반지하 등 열악한 주거환경에 거주하는 주거취약계층의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해 ‘주거취약계층 이사비 지원사업’을 올해도 지속 추진한다. 2023년부터 시행한 이 사업은 쪽방, 고시원, 반지하 등에서 생활하는 주거 취약층의 안정적인 주거 이전을 지원을 목표로 한다. 지원 대상은 국토교통부 훈령인‘주거취약계층 주거지원 업무처리지침’에 따라 쪽방, 고시원 등에서 3개월 이상 거주한 사람 중 입주 자격 기초조사(주택 상황, 자산, 소득 등)와 입주자 선정 절차를 거쳐 공공임대주택으로 이주가 확정된 사람 또는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무이자 보증금 대출 심사를 통과해 민간주택으로 이주하는 사람에게 지원된다. 올해 부천시는 총 300가구 대상으로 이사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한도는 가구당 최대 40만 원이며, 이사비와 이사 과정에서 구입한 생필품 구매 비용만 인정된다. 신청 접수는 연중 수시로 진행되며 전입일 기준 3개월 이내 전입지 각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방문 시 이사비용 영수증 또는 생필품 구매 영수증 등을 제출해야 한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사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