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광주시교육청은 수능시험을 앞두고 있는 고3 수험생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13일 지역 고등학교에 ‘수능 마무리 학습법’ 영상을 보급했다. 올해 입시는 의대 정원 증원, 무전공(전공자율선택) 선발 확대, 첨단학과 증원, 정시모집 다군 모집대학 확대 등 변수가 많아지면서, 상위권 졸업생들의 수능 지원이 크게 증가했다. 이에 따라 고3 재학생은 수시 수능최저학력기준 충족과 정시 수능등급 확보에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 시교육청은 학생들이 수능시험을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국어, 수학, 영어, 사탐, 과탐 등 영역별 마무리 학습 전략과 놓치지 말아야 할 핵심사항을 영상으로 만들었다. 특히 6월과 9월에 진행된 수능모의평가를 분석해 올해 수능 출제 경향성을 반영했다. 영상 제작에는 국어 전대사대부고 김보라, 수학 광주제일고 심규정, 영어 문정여고 이선웅, 사탐 동아여고 최선, 과탐 경신여고 정용희 교사 등 다년간 고3 수업을 담당한 베테랑 교사들이 참여해 직접 원고를 작성하고, 학습법을 소개했다. 이들 교사는 수능 마무리 단계에서 필요한 최선의 학습법과 핵심 포인트를 5분 내외로 압축해
(비씨엔뉴스24)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은 오는 10월까지 생태전환 학급독서를 운영하고 있는 50개 학급을 대상으로 ‘2024 생태전환 학급독서 공모전’을 운영한다. 이번 공모는 ‘녹색 생활 실천 및 기후위기 대응 방안’을 주제로 진행된다. 공모 참여는 1학기에 생태전환 학급독서 운영학급을 대상으로 배부한 주제 도서를 읽고, 나(팀)만의 독후활동 영상 제작 및 시·시화 등 비영상물을 제작해 10월 8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앞서 동부교육지원청은 지난 4월 2024 생태전환 학급독서 학급(50학급)에 생태전환 도서 25권(5~6학년 공통도서 10권, 학년별 도서 15권)을 배부했다. 공모전 참여 학생들에게는 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상과 함께 소정의 상품이 제공된다. 동부교육지원청은 11월 13일 광주교육연수원 중강당에서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하고, 이어 18~22일에는 동부교육지원청 1층 소유카페, 도란마루 등에서 수상작품을 전시회를 열 예정이다. 동부교육지원청 정성숙 교육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학생들이 독서와 연계한 기후위기 대응 방법 등을 고민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비씨엔뉴스24)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은 2019년 2월 이후 5년간 동결 유지된 학원 등 교습비 조정기준을 조정하기 위해 지난 12일 교습비등조정위원회를 열고 ‘학원 등 교습비 조정기준’을 심의했다. 이날 심의에서 교습비등조정위원들은 2019년 교습비 대비 평균 6.6%까지 인상이 가능하도록 의결했다. 현재 광주 교습비 조정기준은 전국 광역시 평균에 비해 71.7%로 가장 낮은 수준이다. 이 때문에 학원·교습소·개인과외교습자의 교습비 인상 요구가 꾸준히 제기됐으나 동부교육지원청은 교육부 사교육비 억제정책과 학부모 가계 부담 최소화를 위해 지난 5년간 동결을 유지해왔다. 동부교육지원청은 타 광역시의 경우 모두 교습비 조정기준을 인상한데다 소비자물가 인상률을 감안할 때 더 이상 미룰 수 없다고 판단하고 외부기관에 교습비 기초자료 연구용역을 실시하고, 의견수렴을 위한 공청회 개최, 학부모 의견 접수 등을 진행했다. 이번에 학원등 교습비조정기준을 의결한 교습비등조정위원회는 경제학 관련 대학교수, 공인회계사, 물가 담당 공무원, 학부모, 학원 운영자 등 9명으로 구성됐다. 교습비등조정위원회는 세 차례 회의를
(비씨엔뉴스24)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은 교문 앞 차량 안전 운행 알리미(삐뽀미)를 지역 초등학교에 추가 설치·운영했다. ‘차량 안전 운행 알리미(삐뽀미)‘ 사업은 학교 구조물로 인해 불편을 겪는 보행자와 운전자 시야 확보를 위해 추진되고 있다. 주차장에서 사용하던 출차경보장치에서 착안해 교내 출입구에 차량 통행 센서를 설치, 차량이 진입하면 ‘차량 안전 운행 알리미(삐뽀미)’가 불빛과 알람으로 차량 접근을 알려주는 방식이다. 서부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는 사업 제안부터 설계, 감독, 준공 등을 직접 집행하고, 올해 3월 3개교를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실시해 학교 업무경감 등을 이끌었다. 특히 이 같은 성과를 인정 받아 올해 상반기 시교육청 주관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선정된데 이어 교육부 주관 적극행정 장려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번에 추가 설치된 학교는 장산초, 화정남초, 운천초, 금당초 등 10개 초등학교다. 서부교육지원청 이성철 교육장은 “이번 사업으로 학교 업무 부담이 줄어든 것은 물론 아이들의 등·하굣길 교통안전이 확보되는 효과가 나타났다”며 “앞으로도 학교 업무 지원과 학생 안전을 위
(비씨엔뉴스24) 광주시교육청은 유치원과 어린이집 교사를 대상으로 ‘유보통합 4대 중점 분야 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영유아학교(가칭) 시범 및 선도교육청 사업의 하나로 마련됐다. 연수는 ▲교육과정 실행 ▲영유아 지원 ▲영유아 정서 발달지원 ▲특별한 영유아 지원 연수 등 4대 분야를 중심으로 진행되며, ▲유치원과 어린이집 교사가 함께 참여하는 유치원 및 어린이집 마음 잇기 ▲우리가 꿈꾸는 교실 놀이터 ▲행복한 유치원·어린이집 교사 되기 ▲유치원·어린이집 홍보 어렵지 않아요 등 총 20개 과정이 운영된다. 특히 서로의 생각을 나누고 기관 간 현황을 공유하며 다양한 생각을 나눌 수 있도록 1박2일 현장연수도 진행한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연수는 영유아 교육·보육을 위한 교사들의 역량강화 및 교육공동체 간 협력과정이다”며 “연수를 통해 서로 이해하고 공감하며 유치원과 어린이집 간 협력체계가 강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광주광역시의회 신수정 의장이 추석 명절을 앞둔 14일 광주역 일일 명예역장으로 참여해 귀성객을 맞이하고 시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일일 명예역장으로 위촉된 신수정 의장은 승차권 발권, 이용 안내, 고객맞이 인사 등 역 운영에 대한 체험을 하고 이용객들의 불편 사항과 교통 현황을 살폈다. 또한 신 의장은 명절에도 안전한 열차 운행과 편안한 고객서비스를 위해 노력하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광주역 현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신수정 의장은 “가족·친지와 오붓한 시간을 보내는 추석 명절에 시민들의 안전한 귀성길을 위해 밤낮으로 애쓰고 있는 광주역 직원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광주역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애로사항을 살피고 민심을 청취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이정호 광주관리역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일일 명예 역장 체험 행사에 함께 해주신 신수정 의장님께 감사드린다”며 “지역과 활발히 소통하여 함께 성장하는 코레일 광주역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비씨엔뉴스24) 광주광역시소방안전본부는 서부소방서, 의용소방대, 해양에너지 등 관계기관과 함께 13일 광주종합버스터미널에서 추석 귀성객을 대상으로 ‘안전문화 활성화를 위한 화재예방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캠페인은 귀성객에게 전단지와 홍보물품을 나눠주며 연휴 기간 안전사고 예방수칙, 아파트 화재 피난행동요령 등 각종 화재예방을 당부했다. 또 야외 대형전광판에 주택용 소방시설 홍보영상을 송출하고 현수막, 입간판 설치 등 비대면 홍보활동도 펼쳤다. 특히 광주소방안전본부는 13일을 ‘심폐소생술의 날’로 지정해 광주종합버스터미널, 광주송정역, 광주역 등에서 귀성객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 부스를 운영했다. 부스에서는 ▲완강기 이론 ▲완강기 장비 착용 및 사용법 ▲심폐소생술 이론·실습 ▲하임리히(기도에 이물질이 들어가 숨을 쉴 수 없을 때 사용하는 구급 요법) 등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김문용 광주소방안전본부장은 “안전하고 즐거운 추석 명절을 위해 시민과 함께하는 화재예방 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광주시가 응급의료 종합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응급의료지원단’을 구성, 응급실을 찾아 헤매는 일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광주광역시는 13일 오후 서구 라마다플라자 광주호텔에서 ‘광주시 응급의료지원단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강기정 시장, 안도걸·정진욱·전진숙·민형배 국회의원, 최지현·이귀순·이명노 광주시의회의원, 문성우 대한응급의료지도의사협의회 이사장, 정신 전남대병원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응급의료지원단은 이날 출범식에서 지역 21개 응급실이 하나의 병원처럼 자원과 정보를 공유하는 새로운 시스템 등을 제시한다. 응급의료지원단은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역 응급의료 정책 개발 및 실무 지원을 위해 설치·운영되는 조직으로, 광주시는 지난 6월 공모를 통해 응급의료 전문인력과 풍부한 경험을 갖춘 전남대학교병원을 수탁기관으로 선정했다. 응급의료지원단은 조용수 전남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를 단장으로 하고, 응급의학과 교수와 협력교수, 단원 등으로 구성·운영된다. 지원단은 광주지역 응급의료 자원 조사를 실시하고, 이를 바탕으로 광주형 응급
(비씨엔뉴스24) 광주시청원경찰협의회가 13일 추석맞이 성금 300만원을 광주광역시에 기탁했다. 성금은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날 오후 시청 접견실에서 열린 후원금 기탁식에는 강기정 시장과 김지모 광주시청원경찰협의회 사무처장, 청원경찰 등이 참석했다. 광주시청원경찰협의회는 2013년부터 자체적으로 모금을 진행, 명절마다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지금까지 다양한 사회복지 후원처에 4000여만원을 기탁하는 등 기부문화 정착에 앞장서고 있다. 광주시청원경찰협의회는 “지역민들을 위해 뜻있는 일을 해보자는 동료들의 마음을 모아 모금을 시작했다”며 “적은 금액이지만 추석 명절에 어려운 이웃에게 온기를 전해주고 싶다”고 말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작지만 따뜻한 마음들이 모여 더 살기 좋은 광주를 만들어간다”며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청원경찰협의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광주광역시는 익산지방국토관리청, 광주 서구, 서부경찰서 등 관계기관과 함께 13일 광주종합버스터미널에서 시민 생명보호와 교통안전을 위한 ‘교통사고 줄이기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캠페인은 추석을 맞아 광주를 찾는 귀성객과 시민을 대상으로 보행자·운전자 교통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과속, 무단횡단, 음주운전 등을 하지 말 것을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