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광주광역시는 고금리와 경기둔화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광주 지역 중소기업의 경영안정을 위해 올해 2700억원 규모의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한다. 이는 지난해 2650억원보다 50억원 늘어난 금액이다. 광주시는 상반기 경영안정자금으로 1900억원을 지원한다. 신청 기간은 배정자금이 소진될 때까지이다. 지원대상은 광주시에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으로, 제조업 전업률 30% 이상인 제조업체와 제조업 관련 서비스업체, 지식산업센터 건설업체와 ‘광주시 중소기업육성기금 특별회계설치 및 운용조례’에 따른 지식서비스업체 등이다. 지원금액은 업체당 3억원 한도이다. 프리(PRE)·명품강소기업, 일자리우수기업, 광주형일자리기업, 우수중소기업인, 산업안전보건우수기업 등 우대기업은 5억원 이내에서 지원된다. 광주시는 올해 기존 대출자에 대한 부담 경감을 위해 한시적으로 자금 상환 확인서 제출을 면제했다. 또 제조업 관련 서비스업체 업종 확대, 대출 취급기한 1회 연장 등을 허용해 보다 많은 중소기업이 신청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 컨테이너 임대업, 컴퓨터 및 사무용 기계장비 임대업
(비씨엔뉴스24) 대한노인회 진천군지회 취업지원센터에서 노인 구직자와 구인업체를 모집한다. 센터는 노인들의 소득보장과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자 노인취업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구직을 원하는 노인과 구인업체를 무료로 연계하고 있다. 60세 이상 취업희망자는 이력서를, 60세 이상의 인력을 필요로 하는 업체나 개인은 구인신청서를 취업지원센터로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노인취업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지난 2004년 노인복지법에 의해 설립돼 민간 취업 알선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는 센터는 지난해 120여 명의 고령자 구직자에게 취업을 지원했다. 주요 일자리로는 회사와 아파트 경비, 청소, 운전직, 강사, 농촌인력 등이다. 센터는 민간 취업과는 별도로 올해 정부예산이 투입되는 공익활동형 1,042명과 노인역량활용 156명 등 1,200여 명의 노인일자리와 사회활동 지원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비씨엔뉴스24) 거제시가 지역 내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안전한 먹거리 제공과 음식점의 화장실 위생수준 향상을 위해 ‘2025년도 일반음식점 대상 화장실 위생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한다. 거제시는 일반음식점 12개소 내외를 선정해 화장실 내 위생환경개선사업에 필요한 시설개선비(최대 100만원)의 85%를 지원하며, 시설개선의 내용은 화장실 내 바닥, 벽면 등 청소 및 시설 교체다. 신청대상은 거제시 관내에 소재지를 둔 일반음식점이며, 영업기간이 2년이 경과한 업소다. 단 지방세 체납, 최근 1년 영업정지 이상의 행정처분을 받은 경우 등은 제외된다.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거제시청 누리집(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 할 수 있으며, 신청을 희망하는 업소는 2월 6일부터 2월 28일까지 거제시청 위생과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빈연화 위생과장은 “코로나 19 이후 경영악화 등으로 어렴움을 겪고 있는 영업주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안심 할 수 있는 안전한 음식문화 조성과 음식점 위생 수준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7일 ‘브레인벤쳐스’라는 성남시 판교창업존 입주기업을 방문했다. 브레인벤쳐스는 AI 스타트업이다. 눈길을 끄는 것은 이 회사의 노동시간이다. 브레인벤쳐스는 직원들이 하루 6시간씩 일한다. 주52시간 근무제에 비하면 노동시간이 거의 절반인 ‘주30시간 노동제’를 시행하는 셈이다. 이 제도로 인해 오전 9~10시 출근(유연출근제)해 오후 4시 전후 퇴근하게 된다. 회사측은 주30시간 근무에도 불구, 직원 연봉은 업계평균보다 높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2020년 설립이후 기업의 매출은 꾸준히 오르고 있다(2023년 대비 2024년 매출 25% 상승). 게다가 하루 6시간 근무중 화, 금 이틀은 재택근무이다. 김동연 지사는 김원회 대표를 비롯한 기업 관계자 6명과 함께 간담회를 하면서 노동시간 단축이 기업과 직원에 어떤 효과를 미쳤는지 경청했다. 김원회 대표는 “기업초기부터 현재의 정책(주30시간, 재택근무, 유연출근제 등)을 시행했는데, 좋은 성과가 나오고 있다. 늦게까지 남아 있는 게 (회사에 대한)신뢰의 지표가 아니다. 오전 10시~오후 2시의 ‘코어타
(비씨엔뉴스24) 경제사회노동위원회는 2월 7일 14:00 경사노위 대회의실에서 소상공인연합회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소공연의 요청으로 최근 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 청취를 위해 마련됐으며, 소공연은 업종 공통현안으로 ‘근로기준법 5인 미만 사업장 적용 반대’와 ‘최저임금에 대한 업종별 특성을 고려한 구분적용 제도 개선’을 요청했다. 권기섭 위원장은 “국내 사업체의 95%를 차지하는 소상공인은 골목상권과 지역경제의 지킴이이자, 국민의 삶을 지탱하는 국가 경제의 근간”이라며, “최근 국내외의 어려운 경제 환경으로 소상공인의 경제활동에 초래되는 어려움을 함께 해결해나가자”고 했다. 또한, 송치영 회장은 “소상공인 경제 회복의 지름길로서 관련 제도 개선을 통해 내수 활성화와 경기회복이 이뤄지길 바란다”면서, 업종별 구분 적용되는 최저임금 제도개선과 주휴수당의 폐지, 소상공인 저출산 지원 사각지대 해소 등 제도 개선을 위한 사회적 대화의 장 마련을 요청했다. 권기섭 위원장은 “우리 위원회는 소공연과 함께 협력하여 어려운 소상공인의 경제 환경을 개선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면서, “소상공인 현안을
(비씨엔뉴스24) 김명주 경상남도 경제부지사는 7일, 기업 투자 활성화와 기회발전특구 추가 지정을 위해 도내 주요 기업을 방문하며,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투자유치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방문에는 철도차량 제조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로만시스㈜와 항공․방산․재생에너지 등 첨단 산업에 사용되는 알루미늄 합금 압출․단조 제품 전문 기업인 ㈜세아항공방산소재가 포함됐다. 먼저, 경남 제2차 기회발전특구 지정 앵커기업인 로만시스㈜를 찾은 김 부지사는 기업의 투자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어 관계자를 격려하며 애로사항 해결 방안을 논의하는 등 투자 기업의 사후관리에 만전을 기했다. ㈜세아항공방산소재 방문에서는 성창모 대표이사를 만나 경남의 차별화된 투자 지원제도와 기회발전특구 지정 효과, 기업 지원 인센티브 등을 소개하고, 추가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위한 앵커기업 역할을 수행해 줄 것을 제안했다. 또한, 경남도가 기업의 든든한 사업 파트너가 되겠다는 뜻을 전했다. 김 부지사는 이번 방문에서 “기업의 투자 애로사항을 선제적으로 해결하고 강력한 지원을 통해 경남이 명실상부한 대한민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는 대외 무역환경 불확실성 증대 등 수출 위기에 대응하고, 도내 소비재 수출기업의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과 미국 시장 내 판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제23회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World Korean Business Convention 2025)’에 참가할 6개 기업을 모집한다. 세계 한인비즈니스대회는 재외동포청,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 재외동포경제단체에서 주최하는 재외동포 경제인 행사로 올해는 국내·재외 동포기업 4천여 명, 참관객 5만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행사는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개스사우스컨벤션센터(Gas South Convention Center)에서 4월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개최되며, 기업전시회, 세미나, 1:1 비즈니스 미팅, 스타트업 경연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참가 기업은 △경제인 네트워크로 발굴한 바이어 비즈니스 상담 매칭 △기업당 개별부스 △편도 항공료(1사 1인) △통역비(50%) 등을 지원받는다. 모집 기간은 오는 10일부터 19일까지다. 참가를 희망하는 업체는 경상남도 해외마케팅 사업지원시스템 내 사업공고에서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는 수출 경험이 부족한 도내 청년 기업을 대상으로‘2025 경남 동남아‧대양주 소비재 청년 무역사절단’에 참가할 7개 기업을 모집한다. 청년 무역사절단은 수출 정보 부족 및 시장 판로 개척 등 수출에 어려움을 겪는 도내 청년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사업으로, 해외 바이어와의 상담을 통해 수출 기회를 제공하여 해외 시장 판로 개척 및 수출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모집 대상은 동남아‧대양주 화장품, 식품 등 소비재 시장에 진출하고자 하는 도내 청년 중소기업이며, 바이어 발굴·상담 매칭 지원과 함께 편도 항공료와 통역비(50%)를 지원한다. 무역사절단은 4월 6일부터 12일까지 7일간 호주(멜버른), 말레이시아(쿠알라룸푸르)에서 현지 무역관이 발굴한 바이어와 기업체 간 1:1 수출 상담을 진행한다. 오는 10일부터 21일까지 ‘경상남도 해외마케팅 사업지원시스템’ 내 ‘사업공고 및 신청’에서 자세한 내용 확인과 신청할 수 있다. △고용노동부 주관 청년 친화 강소기업 또는 경남형 청년 친화 기업으로 지정된 기업 △재직자 중 1명 이상 청년(
(비씨엔뉴스24) 광명시가 광명 연고 핸드볼 구단인 SK슈가글라이더즈와 지역사회 지속가능발전을 위해 맞손을 잡았다. 시는 7일 오후 광명시민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핸드볼 H리그’ 광명 홈 개막 경기에 앞서 핸드볼구단인 SK슈가글라이더즈와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ESG 이행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내용은 SK슈가글라이더즈가 ‘광명 ESG 액션 팀(Action Team)’에 가입해 ESG 원칙을 이행하고 지역문제 해결에 협력하는 등 지역의 지속가능발전을 함께 도모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광명 ESG 액션팀’은 광명시와 관내 공공기관, 기업 등 지역의 민‧관 자원이 협력하여 지역자산을 활용해 부의 순환을 촉진하고, 지역사회 문제해결에 기여하는 지역자산형 ESG 실천 민관협력 네트워크로 지난해 12월 출범했다. SK슈가글라이더즈의 가입으로 액션팀 소속기관이 14개로 늘어났고 스포츠팀으로는 첫 가입이라 광명시의 지역자산형 ESG 협력사업이 다양한 분야에서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국내 최고 여자핸드볼구단인 SK슈가글라이더즈가 광명의 지속가능한발전을 위해
(비씨엔뉴스24) 국토교통부는 2월 7일 오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고양창릉 지구 첫 마을(A4·S5·S6 블록) 주택전시관 개관식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국토교통부와 고양시,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관계기관과 지역구 의원 등 지역 인사들이 함께 고양창릉 지구 첫 분양을 축하하고 기념하기 위해 마련했다. 오늘 개관식에 참석한 국토교통부 진현환 1차관은 “그간 정부와 지자체·LH 등 관계기관들의 많은 노력과 적극적인 협조로 이번 고양창릉 지구 분양을 차질 없이 진행할 수 있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이번 분양이 3기 신도시 등 수도권 공공주택 공급이 본격화되는 중요한 기점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이어서, LH 등 현장 관계자들에게 철저한 품질 및 공정관리를 통해, 이번 첫 마을 현장이 계획대로 입주할 수 있도록 하고, 쾌적하고 품질 좋은 주택으로 만들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서 진 차관은 주택전시관 내부에 마련된 고양창릉 지구 첫 마을 현황과 견본주택 내부를 직접 둘러보면서, “이번 분양 단지는 주변에 GTX-A가 정차하고, 창릉천 등 친수 공간도 많아 우수한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