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은 2월 9일 다이 빙(戴兵) 신임 주한 중국대사를 만나 부임을 축하하고, 한중 지방정부 간 교류 활성화 및 실질적 우호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다이 빙 대사는 주유엔(UN) 중국대표부 부대표를 역임한 국제 현안 전문가로, 지난 1월 27일 주한 중국대사로 부임했다. 그는 "한중은 가장 가까운 이웃이며, 현재의 국제 및 지역 정세 속에서 양국이 함께 노력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발굴하고 실질적인 협력을 이루어 나가길 바란다”라며 "인천시가 한중 지방정부 교류의 구심점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유정복 시장은 "인천은 인차이나포럼,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지방경제협력 사업 등을 통해 국내에서 대중국 교류가 가장 활발한 도시”라며 "대한민국시도지사협회장으로서, 코로나19 이후 다소 주춤했던 한중 지방정부 교류가 빠르게 회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자주 만나 한중 관계 발전을 위한 논의를 이어가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인천시와 주한 중국대사관은 2019년부터 인차이나포럼을 공동 주최하며, 이를 국내 최고 수준의 중
(비씨엔뉴스24)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의 성공개최와 아시아태평양지역의 공예 발전을 위한 공조가 본격화됐다.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7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에서 세계공예협회 아태지부(World Crafts Council-Asia Pacific Region, 이하 WCC-APR)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조직위는 자카르타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WCC-APR 이사회에 동아시아 지부 부회장 기관 자격으로 참석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의 성공적인 추진과 아태지역을 넘어 세계 공예계의 상생 발전을 위한 글로벌 연대를 약속했다. 이에 따라 조직위는 그동안 비엔날레 참여가 상대적으로 저조했던 아태지역 남서아시아 35개 국가를 대상으로 간소화된 국제공예공모전 접수 시스템을 도입해한다. 해당 지역 우수작가들의 참여도를 높이기 위한 프로젝트로, WCC-APR은 하반기 이사회를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 현장에서 개최할 것을 회원국에 제안할 예정이다. 주드 반 더 메르베 WCC-APR 회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2024년 세계공예도시로 선정된 청주시와 WCC의 교류가 본
(비씨엔뉴스24) 관악구가 지난 7일 관내 취약계층 지원 및 지역사회복지 증진을 위해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 관악지점과 ‘사회공헌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공정하고 투명한 사회공헌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긴밀한 소통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주요 협약 사항으로는 ▲사회공헌사업 연간 계획 수립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사업 예산 지원·배분 ▲사회공헌사업 추진 사회복지시설·단체 등 연계·지원·관리 등이다. 이에 따라 구는 ▲장애인의 날 ▲명절 ▲혹서기 ▲혹한기 등 분기별 테마에 맞는 취약계층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사업 추진 시 온누리상품권을 적극 활용하여 전통시장과 지역 경제 활성화도 도모할 계획이다. 한편, 경륜경정총괄본부는 매년 따뜻한 겨울나기 캠페인에 동참해오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서울시농아인협회 관악구지회, 강감찬관악종합사회복지관 등 5개소 취약계층 복지시설 및 지원 단체에 온누리상품권을 지원해 지역 내 기부 문화를 확산하고 이웃과의 나눔을 실천해온 바 있다. 경륜경정총괄본부 관악지점 고반석 지점장은 “늘 지역사회 기여방안을 고민해오며 적시
(비씨엔뉴스24) 우수 인재 양성 및 기업 성장 지원 협력체계 강화를 위해 제주더큰내일센터와 제주스타기업협회가 손을 맞잡았다. 제주더큰내일센터와 제주스타기업협회는 2월 7일 제주더큰내일센터에서 업무협약(MOU)체결식을 진행했다. ‘스타기업협회’는 제주특별자치도의 “제주형 강소기업 육성 및 지속 성장 동력 인프라 확보”를 위해 엄격한 기준으로 선정된 스타기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잠재력이 높은 지역 중소기업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단체로서 ㈜대은계전, ㈜나눔에너지, ㈜애월아빠들, ㈜오투플러스, ㈜탐라인, ㈜제우스, ㈜윈디텍 등 현재 38개 회원사를 두고 있다. ‘더큰내일센터’는 제주 청년들의 역량 개발과 취ㆍ창업을 지원하는 교육훈련기관으로, 청년들의 성장과 지역 정착을 돕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지역의 우수 인재를 육성하고, 이들을 지역 핵심 산업 분야에 연결하여 청년들의 지역정착과 지역 산업 활성화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주요 협약 내용은 △지역사회 우수인재 양성 정보 및 인력 교류 △지역사회 공동의 과제 발굴 및 공동 정책 수립 △취업 및 창업 관련 분야 우수인력 양
(비씨엔뉴스24) 구미시는 반도체·방산 등 첨단산업의 성장과 혁신을 위한 산업기반 확충을 최우선 목표로 설정하고, 그 청사진을 공개했다. ▲ 구미 경제의 핵심, 첨단산업 기반 확충 구미시는 지난 2년간 지역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미래 첨단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해왔다. 수도권 외 지자체 중 유일하게 반도체 핵심 소재·부품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됐으며, 유무인 복합체계 방산혁신 클러스터 사업에도 선정되며 두 개의 성장동력을 확보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첨단방위산업용 시스템반도체 부품 실증기반 구축(2024~2028, 167억) ▲반도체 소재·부품 시험평가센터 구축(2024~2028, 300억) 등 국책사업을 유치했다. 첨단방위산업 진흥센터(2023~2025, 140억)는 올해 착공을 앞두고 있으며, 무인수상정 테스트베드(2024, 6억)는 연내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특히, 부지매입비 150억 원을 투입해 ‘구미 첨단반도체 연구단지(Gumi Semicon Park)’ 조성도 본격 추진하며, 첨단산업의 지속 성장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 구미 첨단산업의 미
(비씨엔뉴스24) 경주시가 올해 지역 중소기업의 경영안정을 위해 지난해보다 상향된 최대 4% 대출이자를 지원한다. 또 2381억 원 규모의 융자지원도 나선다. 9일 시에 따르면 △경주시 운전자금(이차보전 4%, 800억원 융자) △경북도 운전자금(이차보전 4%, 301억원 융자) △중소기업 동행 운전자금(이차보전 2.5%, 200억원 융자) △한수원 경주상생협력기금(이차보전 4%, 1080억원) 등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경주시·경북도 운전자금 융자추천 금액은 기업 당 3~7억원 까지며, 신청은 지펀드 사이트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 기간은 매월 1일부터 10일까지며, 자금소진 시 종료된다. 경주시 운전자금은 대출이자 4%를 최대 2년(1년씩 2번 신청 가능) 까지, 경북도 운전자금은 대출이자 4%를 1년간(매년 신청 가능) 각각 지원한다. 동행 운전자금은 신용기관의 보증서를 담보로 하는 신용대출로, 담보가 부족한 기업에게는 큰 보탬이 된다. 융자추천 금액은 기업 당 최대 5억 원이다. 시는 중소기업에 대출이자 2.5%를 보전하고, IBK기업은행은 신용보증기금의
(비씨엔뉴스24) 정선군은 2025년 강원특별자치도 마을기업 공모사업에서 강원형 예비마을기업 2곳과 우수마을기업 1곳이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강원형 예비마을기업은 목표였던 2곳 모두 정선군 내 기업이 선정됐다. 강원형 예비마을기업으로 선정된 ‘사북해봄마을사회적협동조합’은 ‘해봄 참·들기름’ 브랜드화 사업과 사랑채 다목적 문화공간 활성화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협동조합 민둥산 억새보존회’는 억새와 꽃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마을 경관을 조성하는 사업을 진행한다. 두 기업은 각각 2천만 원(강원도 1천만 원, 정선군 1천만 원)의 지원을 받는다. 또한, 우수마을기업으로 신청한 ‘아리랑식품 영농조합법인’은 건강즙 및 부각 제조·판매 사업으로 강원도 심사에서 선정·추천됐으며, 이달 중 행정안전부 심사를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우수마을기업으로 선정되면 7천만 원(국·도비 4,550만 원, 군비 2,450만 원)의 지원금을 받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매년 지역 자원을 활용해 일자리와 소득을 창출하고 지역 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마을기업을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확보된 지원금은 마을기업의 제
(비씨엔뉴스24) 정선군은 남면 지역의 독특한 자연환경을 활용한‘속섬 명소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남면 지역의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지역 특성을 살려 속섬에 청보리와 홀메밀 단지를 조성함으로써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관광객 유치를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데 목적을 두고 추진된다. 남면 낙동리 155번지 일원에 위치한 속섬은 지장천 강물에 떠있는 독특한 지리적 특성을 지닌 곳이다. 군은 지난해 속섬 내 지장목을 제거하고 지면 정리와 토공작업을 실시한 후 시범사업으로 3,500㎡ 규모의 홍메밀과 10,000㎡ 규모의 청보리를 식재했다. 이어 생육 상태와 재배 기간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고, 토양과 기후 여건에 맞는 식종을 재검토하여 사시사철 즐길 수 있는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올해 봄에는 지난해 식재한 청보리가 자라나 지장천 강물 위 떠있는 속섬에 푸른 청보리 물결을 연출할 예정이다. 5월에는 청보리 수확을 마치고 산책로와 돌다리, 포토존 등을 설치해 관광객들이 자연과 어우러진 편안한 공간을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군은 매년 9월부터 열리는 민둥산억새
(비씨엔뉴스24) 속초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강원특별자치도에 거주하는 40세 이상 59세 이하의 미취업 여성을 대상으로 ‘2025년 여성구직활동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여성구직활동 지원사업은 취업을 준비하는 여성들에게 취업준비 비용을 지원하여 여성들의 경제활동 재진입을 돕는 사업이다. 신규 참여자에겐 최대 300만 원, 재참여자에겐 최대 150만 원을 지원한다. 신청 기간은 2월 10일부터 2월 28일까지이다. 지원 대상은 강원특별자치도에 거주하는 40세 이상 59세 이하의 미취업 여성 중 기준 중위소득 60% 초과 150% 이하인 가구의 구성원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강원일자리정보망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속초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김대중 속초여성새로일하기센터장은 “여성들의 경제활동 참여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올해에도 구직 여성들의 취업 자신감 고취를 위해 더욱 알찬 프로그램을 진행하겠다”라고 전했다.
(비씨엔뉴스24) 평창군은 2월 10일부터 2월 25일까지 '여성 구직 활동 지원사업' 대상자 15명을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 기준 평창군에 거주하는 40세 이상 59세 이하의 미취업 여성으로 기준중위소득 60% 초과~150% 이하에 해당하는 자이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구직 활동 지원금 300만 원(50만 원×6개월)과 취・창업 성공금 50만 원이 포인트로 지급된다. 포인트 사용 가능 항목은 ▲업 활동을 위한 교육비 ▲도서 구매비 ▲시험응시료 ▲면접활동비 ▲식비 ▲교통비 등이며, 지원금 사용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대상자에게 체크카드를 발급한 뒤 사용 명세를 검토한 후 구직 활동에 사용한 부분에 대해서만 지원금이 지급된다. 신청 방법은 강원일자리정보망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가구소득과 미취업 기간, 거주기간을 심사하여 고득점자순으로 선정되며, 신청 결과는 다음 달 3월 17일에 개별 문자로 통보될 예정이다. 평창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임신, 출산, 양육 등으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여성들의 경제활동을 촉진하고 여성 경력 단절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