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연천군은 2025년 예비 마을기업 도약 지원사업에 백의리 개미산떡방(개미산협동조합 운영)이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예비 마을기업 도약 지원사업은 경기도사회적경제원에서 지원하며 마을기업의 자립역량과 운영능력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운영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사업으로 경기도내 4개의 예비마을기업 1곳에 2천만원, 3곳에 각각 1천만원을 지원하게 된다. 개미산떡방은 백의리 개미산협동조합에서 마을의 일자리 창출, 경제 활성화 등 마을 발전을위해 각종 떡제품을 생산·판매하는 기업으로,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특화된 떡개발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왔고 우리 군이 개최하는 거의 모든 행사에 적극 참여한 관내 대표적인 모범기업이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개미산떡방은 총 2천만원의 지원을 받게 되어 율무떡이, 딸기떡이, 초코떡이 신제품 출시에 발맞추어 각종 SNS홍보, 새로운 로고 및 포장지 제작 등 사업운영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부단히 노력하고 있는 개미산떡방에 예산의 한계로 많은 지원을 못해 마음이 무거웠는데 이번 사업 선정으로 너무 기쁘고 앞으로 크게 번창하여 마을사업의 귀감이
(비씨엔뉴스24) (재)연천군청소년육성재단(청소년수련관) 늘다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7월 23일 오전 11시 상반기 지원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늘다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지원협의회는 교육기관, 전문상담기관, 지역 사회단체, 지자체 담당 공무원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협의기구로, 사업 운영에 대한 자문, 사업 홍보, 지역 자원 연계 체계 구축 등의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지원협의회에서는 위원 위촉장 수여, 위원장 선출, 2025년 상반기 사업 운영 및 하반기 사업 계획 보고 등이 진행됐으며, 주요 안건으로는 지역 유관기관 연계 활성화, 청소년 참여 활성화, 하반기 운영계획 관련 개선 필요사항 등 늘다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이 논의됐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실무자는 “관내 유관기관과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늘다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참여 청소년들이 창의융합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연계 활성화를 추진하겠다” 고 전했다. 연천군청소년수련관 이상화 관장은 “지역사회와의 지속적인 호혜적 관계를 바탕으로, 관내 지원이 필
(비씨엔뉴스24) 연천군 연천행복뜰상담소는 지난 25일 연천군수레울아트홀 대공연장에서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생 30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성폭력 예방 뮤지컬 인형극’을 공연했다. 이번 공연은 연천행복뜰상담소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참여형 문화 콘텐츠를 통해 성폭력 예방과 대응 방법을 쉽고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어린이 전문 배우들이 출연한 공연은 노래와 율동을 결합해 성 관련 위험 상황에서의 대처법을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관객 어린이들이 직접 질문하고 반응하는 참여형 방식으로 교육 효과를 극대화했다. 연천행복뜰상담소 김순덕 소장은 “더 많은 어린이에게 성폭력 예방 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기획하고 있으며, 이번 뮤지컬 공연이 아이들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고 전했다.
(비씨엔뉴스24) 연천군은 지난 29일 본관 2층 상황실에서 김덕현 연천군수를 비롯해 군의원, EBS관계자, 관련 부서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곡 플레이파크 건립사업’ 설계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중간보고회에서는 착수보고회 이후 도출된 개선사항 및 주민 의견을 반영한 설계 사항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주요 변경사항으로는 지역 내 주민들에게 문화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멀티플렉스(영화관) 조성 및 이용자 중심의 어린이놀이시설 공간 재배치로 영화관은 총 3개관, 155석 규모의 복합상영관으로 1개관은 평일 오전타임 어린이 영화 상영, 1개관은 청소년 문화공간 활용을 위한 강연장 및 소공연장 목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며, 어린이놀이시설은 연령대별 조닝 구분과 이용 동선의 효율을 고려해 재배치됐다. 특히 ‘전곡 플레이파크’는 단순 놀이공간을 넘어 연천군의 주요 관광지와 연계되어 실내 복합문화·체험형 공간으로 연천군을 방문하는 방문객들의 체류시간을 증대시키고 신규 방문객 유입을 유도하는 핵심 관광거점 공간으로 조성할 전망이다. 이 사업은 전곡4리 도시재생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지역 거
(비씨엔뉴스24) 동두천시보건소는 여름철 코로나19 입원 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개인 방역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코로나19는 제4급 표본감시 감염병 전환 이후, 전국 200병상 병원급 표본감시기관에서 입원환자 현황을 모니터링하고 있다. 코로나19 입원 환자 수는 작년 8월 1,441명으로 정점 이후 감소세를 보였으나, 올해 26주 63명에서 29주 123명으로 증가하며 최근 3주 연속 소폭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다. 호흡기 바이러스는 일반적으로 겨울철에 유행하지만, 코로나19는 여름철에도 유행하는 경향을 보인다. 수리과학적 분석 결과 올해 8월 초까지 증가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특히 에어컨 사용으로 실내 환기가 부족한 데다, 휴가철을 맞아 사람 간 접촉이 늘어나면서 호흡기 감염병 확산 위험이 커질 수 있다. 이에 따라 보건소는 코로나19 등 호흡기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일상생활 속 개인 방역수칙 준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주요 수칙으로는 △기침할 땐 옷소매로 가리기 △비누로 30초 이상 손씻기 △실내에서는 자주 환기하기 △씻지 않은 손으로 눈, 코, 입 만지지 않기
(비씨엔뉴스24) 동두천시치매안심센터는 지난 6월부터 운영한 치매 환자 및 경도인지장애가족 대상 교육 프로그램 ‘헤아림’ 제2기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지난 29일 총 9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고 밝혔다. ‘헤아림’ 가족교실은 치매 환자 및 경도인지장애를 앓는 가족을 돌보는 보호자를 대상으로 한 전문 교육 프로그램으로,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돌봄 부담을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제2기 과정은 총 8회기에 걸쳐 운영됐으며, ‘치매 알기’와 ‘돌보는 지혜’라는 두 가지 핵심 주제를 중심으로 다양한 교육이 진행됐다. 수료생들은 교육을 통해 돌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실질적인 돌봄 기술과 정서적 지지를 함께 얻을 수 있었다. 동두천시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치매 및 경도인지장애 가족의 어려움을 귀 기울여 듣고, 더욱 알찬 프로그램을 통해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동두천시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28일 상패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여름맞이 계절김치 담그기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2025년 경기도 새마을회의 ‘우리동네 행복밥상’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동두천시 새마을부녀회가 주관하고 안혜순 회장을 비롯한 각 동 부녀회원 50여 명이 참여했다.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서도 부녀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제철 재료를 손질하고 양념을 버무리는 등 정성을 다해 김치를 담갔으며, 완성된 계절김치는 관내 8개 동의 취약계층 약 500가구에 전달됐다. 안혜순 회장은 “오늘 정성껏 만든 계절김치가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건강한 여름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하고 적극적인 지원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나눔 현장에 함께한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아침 일찍부터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신 부녀회장님과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과 이웃사랑 실천에 동두천시 새마을부녀회가 앞장서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충청북도 영동교육지원청은 7월 29일 '이상설 선생의 대한민국장 서훈 승격 염원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하며 독립운동가 이상설 선생의 업적 재조명 및 최고 훈장 추서를 지지했다. 이번 캠페인은 1907년 헤이그 특사로 파견되어 대한의 자주독립을 세계에 알린 이상설 선생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현재 건국훈장 대통령장(2등급)에 머물러 있는 서훈을 대한민국장(1등급)으로 격상시키고자 하는 시민 참여 운동이다. 태영환 교육장은 캠페인 참여 후 “이상설 선생께서는 나라의 자주독립을 위해 일생을 바치신 분이며, 그 숭고한 뜻이 정당하게 평가받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밝히며, “우리 영동교육지원청 또한 교육 현장에서 애국지사들의 숭고한 정신을 계승하고 실천하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태 교육장은 다음 캠페인 참여자로 전병일 보은교육지원청 교육장을 지목하며 이상설 선생의 서훈 승격 염원 릴레이를 이어갔다.
(비씨엔뉴스24) 충청북도영동교육지원청은 28일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제주시교육지원청과 함께 ‘2025. 영동-제주 상호존중 문화교류 프로그램’을 영동 일원과 노근리평화공원에서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양 교육지원청이 매년 공동 기획해 진행하는 행사로, ‘평화와 인권’을 주제로 제주와 영동을 오가며 학생들이 서로의 지역과 역사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민주시민의 태도를 기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영동 캠프에는 영동과 제주 지역 중학생 40명이 참여했으며, 첫날인 28일에는 노근리평화기념관과 쌍굴다리를 찾아 노근리 사건의 진실을 직접 마주하고, 전쟁의 아픈 역사가 반복되지 않기를 기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영동캠프는 단순한 방문이 아닌 참여형 워크숍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학생들은 노근리 사건의 역사적 서사를 통해 평화의 가치를 배우고, 서로를 존중하는 민주시민으로서의 실천 방법을 고민하는 시간을 갖는다. 앞서 지난주에는 영동 학생들이 제주를 방문해 제주 4·3 사건의 아픔을 배우고 그 의미를 되새기는 제주캠프에 참여한 바 있다. 이번 교류 기간 동안 학생들은 국악 공연 관람, 국악
(비씨엔뉴스24) 전북대학교 치과대학은 30일 전주시자원봉사센터 1층 이웃사촌방에서 전주시가 추천한 취약계층 아동 150여 명을 대상으로 무료 구강 검진 및 진료 서비스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시와 전북대 치과대학이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체결한 ‘저소득 취약계층 아동 구강보건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에 따라 추진됐다. 이날 치과의사 7명과 치과대학생 18명으로 구성된 JDS봉사단(Jeonbuk Dental Smile)은 충치 치료, 발치, 구강 검진뿐만 아니라 아동의 연령과 상황에 맞춘 1:1 상담을 진행했다. 유미경 전북대 치과대학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주시와 협력해 보다 체계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었다”면서 “단발성 이벤트가 아닌 지속 가능한 지원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주시 관계자는 “이번 협력은 지역사회와 대학이 함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모범 사례”라며 “의료 지원뿐 아니라 교육·문화복지 분야에서도 지속 가능한 파트너십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대 치과대학은 지난 1979년 설립 이래 다문화가정과 외국인 노동자, 보육원 아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