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충남도는 29일 신라스테이 천안에서 ‘반도체 후공정 패키징 산업 발전 세미나’를 열고, 반도체 후공정 분야 기술 역량 강화 및 민관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도와 한국기술교육대 링크(LINC) 3.0사업단이 주최한 이번 행사는 지역 반도체 후공정 패키징 분야의 발전을 위해 관·산·학·연 60여 명이 모여 정보를 교류하는 장으로 마련했다. 이날 세미나는 1부 반도체 후공정 산업 및 기술 동향, 2부 반도체 산업 발전 전략, 3부 반도체 산학 협력 및 인력 양성을 주제로 진행했다. 먼저 1부에선 장진욱 하나마이크론 전무가 ‘전 세계 반도체 패키징 산업 현황 및 대한민국이 나아갈 길’을 주제로 첨단 반도체 패키징 기술을 소개하고 국내 반도체 산업의 한계와 문제점을 짚었으며, 파운드리 중심의 국내 반도체 생태계 성장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 이혁 플렉스컴 대표가 ‘인공지능(AI) 시대 반도체 성능을 구현하는 패키징 기술의 발전 과정’을 주제로 반도체 활용 기술의 변천사를 설명하고 최신 패키지 기술 동향을 공유했다. 2부에선 최경순 충남연구원 박사가 ‘반도체 산업 발전 전략’
(비씨엔뉴스24) 충남도가 내포신도시 종합병원 건립 추진 무산에 대비해 ‘플랜B’를 가동한다. 의사 집단행동 등의 여파로 명지의료재단이 중도금을 장기간 납부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 따라, 도가 직접 투자해 1단계로 소아 진료 중심 특화병원을 건립·운영하고, 2단계로 중증전문진료센터를 건립한다는 구상이다. 김태흠 지사는 29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포신도시 종합 의료시설 건립 계획’을 밝혔다. 김 지사는 “지난 민선7기 말 명지의료재단과 내포신도시 의료용지 매매계약이 체결됐고, 이에 따라 타당성 조사 등 행정 절차와 의료용지 매입 중도금 납부가 진행 중이나, 신규 투자 위축과 최근 의사 집단행동 등의 영향으로 당초 계획대로 추진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표명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명지의료재단의 종합병원 건립이 계획대로 추진되길 기대하지만, 내포 지역 주민의 의료 안전과 공공기관 이전 등 혁신도시 완성을 추진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로, 종합병원 건립이 무산될 경우를 대비하지 않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명지의료재단은 현재까지 의료용지 매입 계약금과 중도금(3차) 19
(비씨엔뉴스24)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도와 태안군의 숙원사업이자, 30년이 넘게 표류해 온 안면도 관광지 3·4지구의 새로운 개발 계획 발표와 함께 임기 내 착공을 약속했다. 김 지사는 29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안면도 관광지는 1991년 최초 관광지 지정 후 34년 동안 7차례 투자유치가 무산됐다”며 “민선8기 힘쎈충남과 중앙정부가 함께하는 새로운 사업 계획을 도민들에게 보고드리고자 이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3·4지구는 앞서 민선7기 전임지사가 민선8기 지방선거 후인 2022년 6월 9일 온더웨스트와 협약을 체결했으나, 건설경기 침체 등으로 착공이 지연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도는 사업이 또다시 표류되지 않도록 사업자 측에 올해말까지 최종 치유기간을 부여하고, 정부와 함께하는 새로운 사업계획을 마련했다. 먼저, 가장 중요한 사업비는 정부가 지난해 7월 시행한 지역활성화투자펀드를 적용, 기획재정부와 충남개발공사가 사업에 참여해 책임성과 신용도를 담보했다. 6000억원을 투입하는 3지구는 2026년 상반기 착공을 목표로 추진하며, 사업비는 특수목적법인 600
(비씨엔뉴스24) 충남도가 서산의료원의 발전과 도민 건강증진에 기여해 온 김영완 서산의료원장에게 한 번더 중책을 맡긴다. 김태흠 지사는 29일 도청 접견실에서 김 원장에게 임명장을 전달하고, “서산의료원이 공공의료의 모범기관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도민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2018년 처음 임명된 김 원장은 이번에 세 번째로 중책을 맡게 됐으며, 임기는 11월 1일부터 2027년 10월 31일까지 3년간이다. 김 원장은 지난 임기 동안 심뇌혈관센터 설립 등 서산의료원의 비약적인 성장을 이끌었다. 심뇌혈관센터는 전문적이고 신속한 응급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으로써 서산의료원이 지역 공공의료 핵심기관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이와 함께 서울대병원 등에서 우수한 의료진을 영입, 의료 수준을 높이며 지역사회 신뢰를 구축했다. 김 원장은 “이번 임기 내 신관 증축을 통해 보다 넓고 쾌적한 진료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며 “의료 기반을 강화해 도민들이 신속하고 질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
(비씨엔뉴스24) 국가 탄소중립 정책을 선도하고 있는 충남도가 전세계 지방정부와 탄소중립 경험을 공유하고, 연대를 확대하는 자리에서 강한 리더십으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탄소중립을 이끌어 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도는 29일 부여 롯데리조트에서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이병화 환경부차관, 헬렌클락슨 클라이밋그룹 대표, 로렌스 투비아나 유럽기후재단대표 등 15개국 탄소중립 전문가 1500여 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한 가운데, ‘2024 충청남도 탄소중립 국제콘퍼런스’를 개최했다. 탄소중립 실현 및 전세계 지방정부간 연대 확산을 위해 글로벌기후그룹과 공동으로 개최한 이번 콘퍼런스는 ‘기후행동을 위한 지방정부의 리더십과 국제협력(Accelerating Climate Action : Local Climate Leadership and Global Partnership)’을 주제로 30일까지 진행한다. 행사는 첫 날 개회식 및 기조연설, 도의 ‘지방정부메탄행동연합(SMAC)’ 가입 서명식에 이어 오후부터 다음날까지 글로벌 국가·지방정부 기후행동 회의 등 6가지 주제별 발제 및 토론 등이 열릴 예정이다. 김
(비씨엔뉴스24) 충남교육청은 10월 29일과 30일 스플라스 리솜(예산)에서 초·중·고 교사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국 수업·평가 중심 교사공동체 나눔 한마당을 교육부와 공동 개최한다. 이번 한마당은 교사공동체의 사례 및 성과 공유를 통해 수업·평가 우수 혁신 사례를 발굴하고 교실 혁신 지원방안 등 현장 교사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한마당 주요 내용은 △현장 교사와의 대화, △특별강연, △분임 유형별 토의 및 결과 발표 등으로 이루어졌다. 현장교사와의 대화시간에는 참가 교사들이 사전 작성한 질문지를 뽑아 작성자가 질문하고 교육부와 충남교육청에서 대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현장에서 수업혁신 및 제도 개선 관련 질문과 대답이 이루어졌다. 김지철 교육감은 “나눔 한마당 행사를 우리 지역에서 개최하게 되어 무척 기쁘다. 현장교사와의 대화시간에 제안된 의미 있는 내용들은 가다듬어 2025년 충남교육청 정책에 반영하도록 하겠다. 충남교육청은 2025년에도 수업나눔 확산을 위해 현장 교사들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충청남도교육청은 10월 29일 2024 경상북도 제59회 전국기능경기대회 평가회를 개최하여 지난 8월 23일부터 29일까지 개최된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학생 선수단과 지도교사를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회는 충남 학생 선수단이 전국 5위라는 쾌거를 달성한 것을 기념하고, 향후 기능훈련과 직업교육의 발전을 위한 전공심화동아리의 역할과 방향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학생과 지도교사가 우수사례를 발표하여, 기능경기대회 준비 과정에서 얻은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교육청은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과 지도교사를 표창하고 시상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이번 결과는 충남 직업교육의 저력을 보여주는 중요한 성과이며, 이를 달성하기 위해 열정적인 노력을 한 학생들과 정성을 다해 지도해 주신 선생님들께 감사하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직업계고 학생들이 우수한 기술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충남교육청과 NH농협은 지난 9월 20일 체결한 쌀 소비촉진을 위한 아침밥 먹기 상생협력 협약을 바탕으로 도내 학교를 대상으로 한 아침밥 먹기 공동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별·급별 학교신청을 받아 실시하게 된다. 도교육청은 캠페인을 위해 현수막, 배너, 피켓 등을 제작해 지원하며, NH농협은 충남산 쌀로 만든 삼각김밥과 음료를 제공하며 학생들이 즐겁게 아침을 맞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캠페인에 참여하는 28개교 중 내포초등학교는 10월 29일(화) 등교 시간에 학생회 20명, 학부모 20명, 교직원 및 교육청 관계자 등 총 60여 명이 참여해 아침밥 먹기의 중요성과 지역 농산물 소비의 의미를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 캠페인에 함께 한 김지철 교육감은“아침밥을 먹는 습관은 건강한 식생활을 할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인 요소이며, 나아가서는 쌀소비량의 감소로 인한 지역경제의 어려움을 함께 할 수 있는 지역상생의 기회가 될 것이다”며“오늘 교육공동체가 함께 한 이 자리의 의미가 매우 크다”고 전했다.
(비씨엔뉴스24) 충남도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인공지능(AI) 자율제조 선도 프로젝트’ 공모에 전국 최다인 반도체, 디스플레이, 하이브리드 전기차 배터리 3개 사업에 선정돼 국비 170억 원을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 인공지능 자율제조는 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로봇, 장비 등을 제조 공정에 결합해 생산 고도화·자율화를 구현하는 미래 제조 환경으로 인구 구조 변화와 탄소중립, 생산성 저하 등 제조업이 직면한 문제를 해결할 핵심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김태흠 도지사는 인공지능 자율제조 기술 도입을 통한 주력 업종의 국내외 경쟁력 강화를 민선8기 핵심과제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공모는 지난 5월 산업부가 발표한 ‘인공지능(AI) 자율제조 전략 1.0’의 주요 사업으로, 정부는 오는 2028년까지 200개 인공지능 자율제조 과제에 대해 과제당 최대 100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 선정 과제는 총 26개이며, 도는 이 가운데 3개 과제를 확보해 전국 지자체 중 가장 많은 과제를 따내는 성과를 거뒀다. 선정된 과제는 반도체·디스플레이 분야 2개, 모빌리티 분야 1개이며, 해당 과
(비씨엔뉴스24) 충남도는 내년도 중점 현안사업 추진 과정에서 도의회 의원들과 힘을 합쳐 대응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도는 25일과 28일 양일에 걸쳐 도의회 회의실(303호)에서 도의회 의원들과 예산정책협의회를 열고, 내년도 중점 현안사업을 보고했으며 본예산안의 원활한 의결을 요청했다. 전형식 정무부지사와 실·국·원·본부장, 도의회 원내대표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예산정책협의회에는 안건 보고,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도는 내년 본예산안 편성 방향과 도정 주요 현안을 설명하며 △제2중앙경찰학교 충남 설립 △충청광역연합 출범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 운영 등에 대한 지속적인 협력을 강조했다. 아울러 힘쎈충남 도정 역점 사업인 충남 라이즈사업 추진, 제2단계 제1기 지역균형발전사업, 외국인 투자지역 조성, 충남국제전시컨벤션센터 건립 등 가시적인 성과를 도민이 느낄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약속했다. 전 부지사는 “내년도 국비 확보와 도정 현안의 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도의회의 협조가 필요하다”라며 “협력과 소통을 통한 든든한 동반자 역할을 부탁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