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부산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은 16일 14시 송도해수욕장 등지에서 서부 학교운영위원회협의회 회원들과 합동으로 ‘흡연·마약·딥페이크 성범죄 예방 캠페인’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된 딥페이크 성범죄의 심각성과 흡연·마약류 피해를 널리 알려, 이를 예방·근절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캠페인에는 이재한 교육장을 비롯한 교육지원청 관계자, 강은아 서부 학교운영위원회협의회 회장과 회원 등 30여 명이 동참할 예정이다. 이들은 서부산 시민들이 자주 찾는 송도해수욕장과 하단 아트몰링에서 흡연·마약류·딥페이크 성범죄 예방 피켓·플랜 카드·홍보 물품 등을 활용해 학생, 시민들의 인식 개선을 위한 캠페인에 나선다. 서부교육지원청은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에 이번 캠페인이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강은아 서부 학교운영위원회협의회 회장은 “이번 캠페인이 우리 학생들에게 딥페이크 성범죄, 유해 약물 등으로부터 안전 교육환경을 제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재한 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은 “앞으로도 우리 교육지원
(비씨엔뉴스24) 부산시는 지난 14일 오후 3시 시청 국제회의장에서 '지역돌봄의 통합지원' 체계 구축과 관련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오는 2026년 3월 예정된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약칭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에 앞서 구·군이 전담조직 설치, 협력체계 구축 등의 준비를 철저히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16개 구·군의 노인복지, '부산, 함께돌봄' 업무 담당자,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돌봄통합지원 추진현황과 향후 추진과제'를 주제로 진행됐다. '돌봄통합지원법'은 지역사회에서 돌봄서비스를 더욱 효과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법안으로, 올해(2024년) 3월에 제정돼 2026년 3월에 시행될 예정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유애정 통합돌봄연구센터장이 주요 시행 개요와 구·군의 준비사항 등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이번 교육을 통해 각 구·군의 '돌봄통합지원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돌봄서비스 통합지원 체계를 구축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비씨엔뉴스24) 부산시 감사위원회는 지난 2월 23일부터 6월 7일까지 실시한 '공공보행 시설물(데크길 등) 관리실태 특정감사'의 결과를 오늘(15일) 발표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건강한 삶을 위해 걷기 운동을 즐기는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시민들의 안전한 보행환경을 보장하고 공공보행 시설물로 인한 안전사고 발생을 사전에 방지하고자 이번 특정감사를 기획했다. 이번 감사에서는 공공보행 시설물 중 산림, 공원, 하천, 도로, 해안 등에 설치된 '데크길'의 유지·보수 상태를 집중 점검했다. 특히, 시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공공보행 시설물인 만큼 사업 추진 적정성부터 공사, 유지관리까지 전 과정을 세밀하게 살폈다. ‘데크길’은 주로 천연목재, 합성목재 또는 금속으로 만들어진 길 형태의 구조물로, 산책로, 공원, 해안가, 산림 등 자연과 접하는 야외공간에서 사람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걸을 수 있도록 조성된 길을 말한다. 부산의 ‘데크길’은 2004년부터 조성되기 시작했으며, 산림, 공원, 하천, 도로, 해안가 등의 보행로 등을 설치할 때 다양한 구조로 시공이 가능하며 공간활용도가 높아 해마
(비씨엔뉴스24) 부산해양자연사박물관은 오늘(15일)부터 분관인 부산어촌민속관(북구 학사로 128)에서 상설기획전 '부산의 숨결, 바다 그리고 사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부산어촌민속관이 2007년 개관한 이후 17년 만에 상설전시실 일부를 새롭게 개편해 선보이는 것이다. 부산다움을 보여줄 수 있는 바닷사람의 생활·문화 유물과 어업문화자료 총 110여 점을 출품한다. 전시는 ▲1부 '바다가 열리다' ▲2부 '바다에 기댄 삶' ▲3부 '바다와 인간의 공존, 해양문화' 총 3부로 구성된다. 1부에서는 바닷속 배경의 매체예술(미디어아트) 영상으로 바다를 열고, 고기잡이배의 대표 어로 도구와 어업을 위한 조석, 조류 등 유용한 정보가 담긴 영상자료 등을 함께 선보인다. 2부 '바다에 기댄 삶'에서는 바다라는 삶의 터전을 배경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어촌마을의 생업과 부산 해녀와 관련한 어로 활동 유물과 영상매체를 통해 이들의 삶을 살펴볼 수 있다. 또한 1960년대 대한민국 경제발전의 역군이자 해양산업의 개척을 일으킨 마도로스와 항해 도구,
(비씨엔뉴스24) 부산근현대역사관은 오는 11월 30일부터 12월 1일까지 매일 오후 2시 대중음악 주제 답사 프로그램 '원도심 음악 산책'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인문학 복합문화공간인 부산근현대역사관 별관에서는 지역사를 현장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주제형 답사 프로그램 '부산 산책'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원도심 음악 산책'은 '부산 산책'의 일환이다. 올해 상반기(5월)에는 성지곡수원지 일원으로 생태 탐방에 나섰다면, 하반기에는 대중음악을 주제로 원도심의 역사와 삶의 이야기를 탐방한다. '원도심 음악 산책'은 피란수도 시기 대중가요의 주요 배경이자 1960년대부터 80년대까지 한국 대중음악의 성지였던 '부산 원도심'의 문화적 정체성을 현장 탐방과 전시, 공연 관람 등의 다채로운 방식으로 선보인다. 주요 답사 경로(코스)는 영도대교(현인 노래비), 40계단(경상도 아가씨 노래비), 광복동 음악감상실, 부산근현대역사관 등이다. 영도대교에서는 영도 태생인 가수 현인은 물론 영도다리와 관련한 대중음악을 통해 일제강점기와 해방 이후 부산의 역사를 살펴볼 예정이다. 40계단에서는
(비씨엔뉴스24) 부산시는 고용률, 실업률 등 부산의 고용지표가 계속해서 개선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13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10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부산 고용지표는 역대급 기록을 달성했다. 부산의 고용률은 매년 상승하고 있으며, 특히 주요 생산가능 연령대인 경제 협력 개발 기구(OECD) 기준 15~64세 고용률은 역대 10월 기준 고용률 중 최고치이자 통계 작성 이래 두 번째로 높은 수치인 67.3퍼센트(%)를 나타냈다. 이는 특·광역시 중 서울‧인천에 이어 가장 높은 수치다. 국제노동기구(ILO) 기준 15세 이상 고용률도 58.3퍼센트(%)를 기록해 역대 10월 고용률 기준 2002년 이래 최고 수치를 달성했으며, 실업률도 1.9퍼센트(%)로 통계 작성 이래 최저치를 기록하며 특·광역시 중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하는 등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일자리의 안정성도 높아지고 있다. 고용이 안정적인 제조업 분야의 취업자 수 증가세가 9개월째 지속되고 있으며, 상용근로자 수도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전국의 제조업 취업자 수는 3만3천 명 감소했으나, 부산
(비씨엔뉴스24)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지난 13일 오후 시교육청 별관 전략회의실에서 ‘2024학년도 유치원 수업혁신사례 연구대회’ 입상자를 대상으로 시상식을 개최했다.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운영한 이번 연구대회는 미래 교육환경에 적합한 다양한 수업 모델 발굴, 교원 수업역량 강화, 교수·학습 방법 개선 등을 위해 열렸다. 부산 지역 유치원 교사 15명이 참여해 연구 역량을 뽐냈고 1등급 2명, 2등급 3명, 3등급 4명 총 9명이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 부산교육청은 입상자들의 연구보고서와 수업 동영상을 ‘연구대회 네트워크와 교수학습샘터에 탑재해 현장에서 활용하도록 할 방침이다. 이번 연구대회는 교사의 자발적 연구 문화를 확산하고, 우수 수업사례를 현장에 일반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급변하는 교육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연구대회에 함께해준 모든 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청은 유치원 교사들의 수업 연구 문화 조성과 전문성 신장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부산광역시교육청은 15일 오후 1시 30분 부산학생예술문화회관에서 관내 특수학교(급) 학생, 학부모, 교사 등 500여 명을 대상으로 ‘2024 특수학교(급) 열린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음악을 매개로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의 화합을 통해 장애인식을 개선하고, 학생들의 예술적 잠재력 발현과 문화·예술적 소양 함양을 돕기 위한 것이다. ‘오선지에 그리는 일곱 빛깔 하모니’를 부제로 열리는 이번 음악회에는 7팀 90여 명의 공연으로 진행한다. 부산구화학교(핸드벨 공연), 부산동암학교(피아노 독주), 부산맹학교(피아노 독주 및 색소폰 중주), 토현초등학교(칼림바 연주), 부산배화학교(밴드 공연), 부산혜원학교(합창 공연) 총 6교 학생들이 다채로운 공연을 펼친다. 또한, ONN방송국(온종합병원) 소속 발달장애 학생으로 구성한 ONN그린필오케스트라의 연주도 준비했다. 부산교육청은 당일 공연장을 직접 방문할 수 없는 학생들을 위해 시교육청 유튜브 채널을 활용해 공연을 생중계할 예정이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이번 음악회는 문화예술 체험·발표를 통해
(비씨엔뉴스24) 부산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은 15일 오후 3시 교육지원청에서 관내 초·중학교 학부모 100여 명을 대상으로 ‘2024 남부기초학력지원센터 하반기 온(溫)나눔 학부모 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학부모들의 자녀 문해력 신장 역량을 키워줘, 올바른 자녀 양육·교육을 돕기 위한 것이다. 이날 연수에는 최규홍 진주교대 교수가 나와 ‘디지털 시대의 학생 문해력 신장 방안’을 주제로 강의한다. 최 교수는 학습자 언어 발달 이해, 가정에서의 문해력 향상 방안 등을 알려준다. 특히, 학생 문해력은 자기주도적 학습 능력을 키우고, 좋은 공부 습관을 형성하는 중요한 요소임을 강조해, 문해력 신장이 다양한 분야에서 성공할 수 있는 기반임을 일깨워줄 예정이다. 천은숙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은 “이번 연수는 학부모들의 기초 문해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이를 바탕으로 자녀 교육 방향을 정립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부산시는 오늘(14일) 오후 2시 40분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기장 오시리아관광단지 내 '신라모노그램' 유치에 따라, 호텔 건립과 운영에 대한 상호 협력을 위해 ㈜호텔신라, 이스트베이(주)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업무협약에는 오시리아관광단지 내 격조 높은 호텔 건립과 품격 있는 호텔 서비스 제공, 관광단지 활성화, 지역 상생 프로그램 지원 등을 위한 협력 내용이 담겨 있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호텔신라 이정호 부사장, 이스트베이(주) 송창석 대표가 참석한다. '신라모노그램'은 최상위급 호텔 브랜드인 '더 신라'의 고유함과 현지 생활방식을 조화롭게 담아낸 어퍼 업스케일(Upper Upscale)의 5성급 호텔 브랜드다. ‘신라모노그램’은 국내에는 아직 운영 중인 곳이 없고, 해외에는 베트남(다낭) 1곳이 운영 중이다. ‘더신라’는 서울과 제주도 2곳이 운영 중이며, 비즈니스호텔인 ‘호텔신라 스테이’는 전국에 15곳이 있고, 그중 부산에는 해운대와 명지, 2곳이 운영 중이다. 이스트베이(주)에서 시행하는 패밀리 리조트(가칭 '신라모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