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석종건 방위사업청장은 2월 10일 무인ㆍ로봇 분야 첫번째 다파고(DAPA-GO) 2.0 소통간담회 개최를 위해 현대로템 기술연구소(경기도 의왕시)를 방문하여, 민간의 첨단기술을 우리 방위산업에 접목하고 미래 기동 무기체계로 구현하기 위한 정책적 방안을 논의했다. 방위사업청은 최근 러·우 전쟁 등 현대 전장에서 게임체인저로 부상하고 있는 무인기와 로봇의 기술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025년 올해 다파고 2.0의 첫번째 주제로'무인ㆍ로봇'을 선정했다. 이는 무인 · 로봇 무기체계로 혁신적 전환을 위해 국방R·D 투자를 확충하고 방산업계와 협력을 강화하고 있는 방위사업청 정책방향의 일환이다. 특히 이번 간담회는 방산업체 중심으로만 소통했던 기존의 방식과는 달리 현대로템뿐만 아니라 현대자동차그룹 내 AVP, 42DOT, 로보틱스랩 등의 무인ㆍ로봇 관련 계열사가 함께 참여하여, 민간 첨단기술을 기동 무기체계에 적용하기 위한 제안을 청취하고 향후 K-방산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다족보행 로봇, MobED(Mobile Eccentric Droid), 차세대 전차 등 첨단
(비씨엔뉴스24) 해양수산부는 2월 12일부터 21일까지 전국 6개 권역에서 수산물 가공업, 수산식품 내수기업, 수출기업 등 관계자를 대상으로 ‘2025년 수산식품 수출기업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수출기업과 내수기업 종사자 등에게 2025년 수산식품 수출 전망을 공유하고 올해 확대되는 수출지원사업을 상세히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양수산부는 올해 수출바우처 지원 기업 수를 62개 사에서 100개 사로 확대하여 기업당 최대 2.2억 원을 지원하고, 수출바우처 초보기업의 지원자격을 매출액 10억 원에서 5억 원으로 완화한다. 국제인증 취득지원 비용도 업체당 기존 7천만 원에서 최대 1억 원까지 상향하여 지원할 예정이며, 해외에서 개최하는 국제박람회 참여기업도 기존 199개 사에서 234개 사로 늘려 해외시장 다변화를 추진한다. 또한, 올해부터는 방한 외국인 관광객 등을 대상으로 홍보를 강화한다. K-컬처와 K-씨푸드를 연계하여 밀착 홍보하는 ‘K-씨푸드 인바운드 마케팅’ 신규사업을 추진하고, 한국 김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홍보하기 위하여 외국 방송매체와 협업으로 다큐멘터리를 제작‧방영한다.
(비씨엔뉴스24) 충북도가 2월 11일 오송 SB플라자에서 충북 과학·산업분야 기원지원사업에 대하여 통합설명회를 개최했다. 충북과학기술혁신원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통합설명회에서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사업등 총 38개의 과학·산업분야의 기업지원사업을 설명했다. 이번 통합설명회를 통해 기업들에게 금년도 공고될 예정인 38개 사업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기업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특히 금년도 통합설명회에서는 기업들에게 미래핵심 전략기술인 ‘양자기술’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지고, 향후 국가에서 공모하는 양자사업 등에 기업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충북도는 어려운 경제상황을 감안하여 통합설명회 개최 이후 사업을 신속하게 공고하고 기업들이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통합설명회는 유튜브를 통해서도 생중계했으며, 기업들이 상시적으로 볼 수 있도록 참여하는 기관 홈페이지에 향후 자료를 게시할 예정이다. 충북도 김수인 과학인재국장은 “어려운 경제상황인만큼 신속하게 예산을 집행하여 도내 기업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하고, 인공지능·디지털 전환 등 스마트 혁신을 통해 장기적으로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비씨엔뉴스24) 울산시 울주군이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과 디지털기기 지원을 확대한다고 11일 밝혔다. 울주군은 이날 울산신용보증재단(산하 소상공인 행복드림센터)과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경영환경개선 및 디지털기기 지원사업’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첫 시행된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 지원사업’의 성공적인 운영을 바탕으로, 올해 디지털기기 지원을 추가하고 지원 한도를 확대하는 내용을 담았다. 지원 대상은 울주군 내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이며, 지원 분야는 경영환경 개선과 디지털기기 지원 등 2개 분야다. 경영환경 개선은 옥외광고물, 도배 등 인테리어 개선과 고정식 영업시설 개선을 돕는다. 디지털기기 지원은 무인결제기, 키오스크 등 디지털기기 도입 비용을 지원한다. 특히 지원 한도를 기존 공급가액의 80% 이내, 최대 200만원에서 300만원으로 상향 조정해 소상공인의 부담을 한층 완화했다. 울주군은 올해부터 사업 신청 접수를 지난해보다 한 달 앞당긴 3월부터 진행해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보다 신속하고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경영환경개선
(비씨엔뉴스24) 부산 서구보건소는 부산 서구체육회(회장 김용구)와 지역사회 건강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1일 오전, 서구보건소 소장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양태인 보건소장과 김용구 체육회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건강 증진 관련 업무 추진 등에 대한 협력 ▲어린이 신체활동 프로그램 관련 교육활동 및 인적자원 지원 협력 ▲기타 양 기관과 상호 협의를 통해 합의된 사업 추진에 대한 협력 등을 담고 있다. 양태인 보건소장은 “서구체육회가 가진 좋은 인적자원 지원에 적극 협력해 주신 김용구 회장님께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협약이 서구 내 지역사회 건강 네트워크를 구축해 건강 사회문화를 확산시키고 건강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김용구 체육회장은 “서로의 좋은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며 더 나은 건강 증진 환경을 만들기 위해 함께 고민하고 협력해 멋진 성과가 있길 기대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서구보건소에서는 아동, 청소년 비만 예방 관리를 위한 신체활동 증진 및 건강 식습
(비씨엔뉴스24) 포항시는 11일 북구 흥해읍 소재의 포항시 산림조합에서 캐나다 토론토로 떠나는 봄나물과 쌈채소 첫 수출 상차식을 개최했다. 이번 첫 수출에 오른 봄나물과 쌈채소의 수출 규모는 1톤(약 500만 원)으로 달래, 냉이, 미나리, 포항초 등이 포함된다. 포항시는 올해 봄나물과 쌈채소 수출 10톤 달성을 목표로 한다. 특히 냉이, 달래, 미나리 수출은 포항시가 최초로 그동안 시가 추진해 온 신선 농산물 수출 확대 정책의 성과다. 산림조합의 로컬푸드 매장 내에서 판매하는 물량 중 선별해 수출함으로써 농가의 판로 확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수출을 계기로 포항시는 부지깽이, 참나물, 근대, 깻잎 등 포항의 다양한 나물 및 쌈채소 수출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포항시는 수출상담회를 열고 2025년도 신선농산물 수출 확대를 위한 중요한 협력을 이끌어냈고 배추, 시금치, 딸기, 증류식 소주, 냉동 물회 등 신선 농산물과 농수특산품에 대해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등 유의미한 성과를 낸 바 있다. 이번 캐나다 수출 역시 그 후속 계약으로 캐나다인들의 입맛을 사로
(비씨엔뉴스24) 광양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2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을 대상으로 집단상담 프로그램 ‘새일 잡(Job)고 행복 더하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새일 잡(Job)고 행복 더하기(+)’ 프로그램은 경력단절 여성들의 근로의욕을 높이고 구직능력을 향상해 취업 자신감을 키우는 데 목적이 있다. 첫 회차는 2월 11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되며, 이후 11월까지 총 20회차에 걸쳐 운영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회차당 10명 내외로 구성되며, 올해 총 205명을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심화 과정(3일, 총 12시간)으로 운영한다. 프로그램의 주요 내용은 ▲직업 선호도 검사 및 자기 이해를 통한 취업 자신감 향상 ▲이력서·자기소개서 작성을 통한 실전 취업 준비 ▲모의면접을 통한 면접 스킬 강화 등이다.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참가자는 교육비 전액 지원, 수료증 발급, 취업 알선 및 사후관리, 실업급여 수급자의 구직활동 인정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다만, 현재 고용보험에 가입된 자 또는 최근 1년 이
(비씨엔뉴스24) 광양시는 하수처리 원가 상승과 시설 확충 등 시설투자비 증가에 대응하고, 하수의 안정적인 처리를 위해 2025년부터 2027년까지 연차별로 하수도 사용료를 단계적으로 인상한다고 밝혔다. 하수도사업은 수익자 부담 원칙에 따라 사용료를 주요 재원으로 운영되고 있다. 그러나 처리 원가보다 낮은 사용료로 인해 적자가 누적돼, 재정 운영에 어려움이 지속되는 상황이다. 광양시는 2021년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하수도 사용료 인상을 유예하고, 2022년 이후 동결하였으나, 노후 하수시설 공사 등 하수도사업 추진의 필요성이 커지고 물가가 상승해 인상을 더는 미룰 수 없게 됐다. 이에 시는 지난해 12월 물가대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사용료 인상을 결정하고 '광양시 하수도 사용 조례'를 일부개정해 공포했다. 이번 조정에 따라 가정용과 일반용 하수도 사용료가 3년간 단계적으로 인상된다. 가정용 하수도 사용료(사용량 20㎥ 기준)는 현재 690원에서 2025년 740원, 2026년 790원, 2027년 830원으로 단계적으로 인상되며, 3년 동안 총 140원이 오르게 된다.
(비씨엔뉴스24) 울산유치원이 2월 11일 오전 10시 30분 중구청 현관에서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중구에 이웃돕기 후원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윤경희 울산유치원 원장, 박하림 울산유치원 원감, 울산유치원 7세반 학생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전달된 후원금은 울산유치원이 ‘마그마 힐링 그림 전시회’ 행사를 통해 마련한 수입금이다. 해당 후원금은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 5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윤경희 울산유치원 원장은 “아이들의 작은 손길이 모여 큰 행복을 만들어 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따뜻한 마음으로 의미 있는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더불어 사는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비씨엔뉴스24) 순천시는 경기침체로 인한 급격한 매출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여 추진하고 있다. 1월부터 2월까지 진행되는 ‘순천사랑상품권 15% 할인’ 판매는 침체된 지역경제를 회복시키는 마중물이 되고 있다. 시는 도내 최대 규모인 1,500억원 상당의 순천사랑상품권을 발행할 계획이며, 지난 9일까지 총 502억원의 상품권이 판매됐다. 또한, 영세 음식점업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위해 전남도와 함께 총 8억 4백만원을 투입하여 공공요금 30만원도 지원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순천시에 사업장을 두고 연매출 1억 4백만 원 미만이면서 상시근로자 수 5인 미만인 사업장만 해당된다. 지난 3일부터 사업이 시작되었으며, 첫 주에만 900여 명이 신청하는 등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소상공인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150억 원 규모의 금융지원도 전남신용보증재단과 협약을 맺고 오는 24일부터 시행한다. 최대 3천만 원까지 전액 보증을 지원하며, 대출금리 연 5%를 보전해 주는 이자 지원 사업과 병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