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충남역사문화연구원은 12월 9일 정부대전청사에서 개최된 제1회 국가유산의 날 기념식을 맞아 개최된 ‘2024년도 국가유산보호 유공자 시상식’에서 학술∙연구분야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이는 지난 20년간 충남역사문화연구원이 국가유산 분야에서 이루어낸 뛰어난 연구 성과와 공로를 인정받은 것으로, 대통령 표창은 기관이 받을 수 있는 최고의 영예이며, 대전과 충남지역의 출자·출연기관 중 최초의 수상이기도 하다. 충남역사문화연구원은 지난 2004년 개원한 이래 20여 년 동안 충남지역의 역사와 문화유산을 연구하고 보존하는 데 앞장서 온 전문 연구기관으로, 2024년 현재 1,224건의 매장유산 조사·연구를 수행하고, 168건의 조사·연구 결과보고서를 발간하며 충남의 문화유산을 체계적으로 알리는 데 주력했다. 특히, 공주 수촌리 고분군, 서산 부장리 고분군 등 백제 유적의 발굴과 연구를 통해 삼국시대 충남지역의 재지세력의 동향을 새롭게 규명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공주·부여 백제역사유적지구의 세계유산 등재에도 기여했다. 또한, 충남지역의 독립운동 연구와 충남의 고유한 역사와 문화를 조사하여 다
(비씨엔뉴스24) 충남도는 9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하나은행, 서울보증보험, 충청남도공공노동조합 충남도청지회와 ‘충청남도 공무직원 금융서비스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도내 공무직원의 생활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금융서비스 지원을 목적으로 추진했다. 김태흠 지사와 이동열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 부행장, 이상규 서울보증보험 대전충청본부장, 장명순 충청남도공공노동조합 충남도청지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협약식은 시군 설명회 및 의견 수렴, 경과 보고, 협약 서명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도내 공무직 근로자에게 개선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제반 사항에 대해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도는 공무직원을 총괄 관리해 협약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고 사업 활성화를 도모하며, 하나은행은 공무직원을 위한 금융 상품 개발 및 금융서비스 제공에 협력한다. 서울보증보험은 공무직원에 대한 생활안정자금 대출 취급 시 보증보험 발급 업무에 협조하며, 충청남도공공노동조합 충남도청지회는 도·시군 공무직원에 대한 금융 상품 및 금융서비스 홍보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이번
(비씨엔뉴스24)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9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개최한 제70차 실국원장회의를 통해 흔들림 없는 도정 추진을 당부했다. 김 지사는 이 자리에서 “중앙정치가 무척 혼란스럽고 정국이 시끄럽다”며 최근 사태에 대한 걱정과 안타까움을 표했다. 김 지사는 이어 공직기강 확립을 강조하며 “오로지 도민만 바라보고 업무를 추진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공직자 여러분들이 하는 일에 대한 책임은 도지사가 진다”며 “좌고우면 말고 우리가 계획했던 사업들을 당당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와 함께 “연말을 맞아 지금까지 추진해 온 일을 정리하고 내년 사업을 준비해야 할 시기인데, 여러 혼란과 어려움이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공복으로서의 역할을 다 해 줄 것을 주문하며 “공복이면서도 현실에 안주하지 말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걱정하는 공직자가 돼 달라”고 덧붙였다.
(비씨엔뉴스24) 충남신용보증재단은 12월 6일 충남 아산시 도고면에 위치한 캠코인재개발원에서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임직원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조소행 이사장, 강태희 상임이사를 포함한 임직원 약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재단의 새로운 비전과 방향성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워크숍의 하이라이트는 조소행 이사장이 직접 발표한 신 경영방침과 경영슬로건 선포식이었다. 조 이사장은 “이번 발표는 단순한 경영방침 소개를 넘어, 임직원들과 재단의 미래 비전을 공유하고 함께 도약하기 위한 의지를 다지는 자리”라며 직접 발표한 취지를 밝혔다. 조 이사장은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에서 재단이 나아갈 방향성을 제시하는 4대 경영방침을 소개했다. 1. 현장 중심의 고객가치 실현 : 고객의 필요를 현장에서 직접 파악하고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해 고객의 실질적 가치를 높이는 경영문화 확립 2. 함께 성장하는 행복한 일터 : 노사 간 상호 존중과 협력의 조직문화를 바탕으로 임직원의 권익을 향상하고 전문성을 강화하는 환경 조성 3. 디지털 금융 생태
(비씨엔뉴스24) (재)충남테크노파크는 지난달 28일 ‘지역특화 프로젝트『레전드50+』(이하 레전드50) 성과교류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레전드50+ 참여기업의 사업성과를 홍보 및 공유하고 참여기업 간 협업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충청남도, 충남중소벤처기업청,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호서대 등 관계기관과 참여기업 약 30개 사 등 80여 명이 참여했다. 성과교류회는 사업성과 확산을 위한 우수기업 4개 사의 성과 발표를 비롯하여 ‘사업계획서 작성법’, ‘글로벌 B2C 온라인 진출전략’에 대한 특강과 개별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참여기업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또한, 사업관리 실무자 및 우수 참여기업에 대한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충청남도지사, 충남테크노파크원장 포상을 진행하여 레전드50+ 참여기업의 노고를 치하하며 감사를 표했다. 충남TP는 내년에도 레전드50+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충남 고기능성 그린바이오 관련 기업의 성장을 도울 계획이라고 밝혔다. 충남TP 서규석 원장은 “레전드50 프로젝트에 적극 참여해 준 기업에게 깊은 감사와 응원을
(비씨엔뉴스24)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7일 천안 신부 문화공원에서 연 ‘제9회 천안 세계크리스마스 축제’ 개막식에 영상으로 행사 개최를 축하했다. 도와 천안시가 주최하고, 천안시기독교총연합회와 천안세계크리스마스축제조직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다양한 볼거리와 프로그램을 통해 도민과 함께 성탄절의 의미를 나누고자 마련했다. 홍성현 도의장 및 도의원, 천안시장, 충남중소벤처기업청장, 천안시의장 및 시의원, 도민 등 5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는 식전공연, 점등식, 축하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번 축제는 오는 25일까지 진행하며, 주요 프로그램은 △크리스마스 빛의 거리 △대형 트리 및 다양한 포토존 △특별 공연(개막식, 크리스마스이브 및 크리스마스) △시민 참여형 문화행사 등이다. 이날 김 지사는 축사 영상을 통해 “이번 축제가 어려운 이웃에게 이길 힘을 주고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상생·화합의 시간이 되길 희망한다”라며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라는 말처럼 이웃을 사랑하고 행복 가득한 따뜻한 연말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충남도는 정예공무원(6급) 장기 교육생 선발시험 방식을 필기시험에서 논술시험으로 전환한다고 6일 밝혔다. 이 같은 전환은 시험의 형평성과 전문성을 강화하고 과도한 시험 준비에 대한 부담을 덜어냄으로써 열심히 근무한 직원들이 공정하게 평가받는 문화를 조성하고자 추진했다. 논술시험은 업무와 직결된 논제를 기반으로 3가지 문제 중 1문제를 선택해 작성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응시자는 도정 현황에 대한 이해와 본인의 견해를 담아 지휘부 보고서 형식으로 작성하면 된다. 평가는 내외부 평가 위원이 △기획력 △논리성 및 일관성 △정책 분석 및 제안 능력 등 다양한 측면을 살펴 진행할 예정이다. 김영식 도 인사담당관은 “실질적 업무 능력과 도정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겸비한 공무원을 선발해 도정 과제를 효과적으로 수행할 실무형 공무원을 양성하고 도정 발전을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충남도는 6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도내 자원봉사자의 활동을 격려하는 ‘2024 충남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12월 5일 자원봉사자의 날을 맞아 열린 이번 기념식은 ‘당신의 하루, 세상의 희망’이라는 주제로, 한 해 동안 주변 이웃들을 위해 헌신한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기념식은 김기영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임동규 도 자원봉사센터 이사장, 신용배 도 자율방재단연합회장, 유한종 도자율방범연합회장, 이효진 도 의용소방대연합회장, 자원봉사자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여군 충남국악단의 축하공연 △자원봉사 유공 시상 △붓글씨 퍼포먼스 등 순으로 진행됐다. 김 부지사는 “취약지역까지 빈틈없이 메꿔주시는 자원봉사자 여러분이 계셔서 힘쎈충남도 완성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도내 곳곳의 사각지대를 밝혀주신 여러분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자원봉사, 하면 충남인으로서는 태안 기름유출 이야기를 빼놓을 수 없고, 큰 일이 닥쳤을 때 발 벗고 돕는 충남인의 저력은 지금도 여전하다”며 “도는 이런 충남의 봉사정신을 더욱 발전시키고 계승해 나갈
(비씨엔뉴스24) 충남도의회는 6일 도내 유일의 국립대학교인 공주대학교와 ‘2024 충남 미래 포럼’을 개최하고,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연구 활성화 및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이번 포럼은 지난 10월 도의회와 공주대가 체결한 상호정책 협력 업무협약의 결실로, 충남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의미 있는 첫걸음이다. 포럼은 선문대학교 김재광 교수 사회로 충남도의회 지민규 의원(아산6・무소속)과 공주대학교 정남수 교수의 발제에 이어 정병인 의원(천안8・더불어민주당), 공주대 이정만 교수, 정책연구원 리더스 손수조 대표, 주식회사 잇는 연구소 박정수 대표의 열띤 토론으로 이어졌다. 지민규 의원은 충남도의회가 자치입법 및 지역 정책연구 개발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연구모임’ 제도에 대해 소개하고, 지방의원들의 의원정책개발비 제한에 대한 개선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지 의원은 “국회의원의 입법 및 정책개발비는 '국회의원의 입법 및 정책개발비 지급 등에 관한 규정'에 따라 국회의원이 입법 또는 정책 개발을 위해 행하는 공청회·토론회·세미나·전문가 간담회 개최 등에 사용할 수 있다”며 “반면 지방의원의 의원정책개발비는 공청
(비씨엔뉴스24) 충남교육청은 학교 행정실장과 계약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지난 11월 28일, 12월 4일, 5일 총 3일간 충청남도교육연수원과 충청남도과학교육원에서 계약 업무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학교와 교육기관의 사업 담당자부터 저경력 공무원, 행정실장까지 교육 대상을 확대해 보다 폭넓은 실무 능력 강화를 목표로 했다. 특히 현장에서 가장 많이 공공계약을 추진하고 있는 물품 및 용역 분야를 중심으로 청렴하고 공정한 계약 문화를 확산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연수는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과 공공구매제도 안내 ▲물품과 용역 계약 과정 ▲계약의 이해 등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강의로 구성됐다. 이와 함께 충남교육청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학교 소재지 인근 업체와의 계약 확대 방안을 안내했으며, 중증장애인 생산품, 창업기업제품, 사회적경제기업제품, 녹색제품 등 친환경·사회적 가치 제품의 구매 비율을 높이는 방법도 공유했다. 이러한 내용은 학교와 기관에서 공공구매 비율을 향상시키고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각종 연수와 공문을 통하여 적극적인 노력과 동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