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화순군은 풍년 기원 능주 들소리 만드리 민속공연이 오는 6월 14일 10시부터 능주들소리 보존회원과 지역 주민, 향우, 관광객 등이 참여한 가운데 능주면 역사관과 관영리 들녘에서 펼쳐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능주 들소리는 화순군 향토문화유산 제65호로 지정되어 화순을 대표하는 무형유산이다. 특히 2024년 한국민속예술제에 전라남도 대표로 출전하여 전승상을 수상하는 등 무형유산적 가치를 인정받았다. 이번 공연은 능주면 관영리 들녘에서 주민들이 직접 모를 심으면서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기계가 농사의 모든 것을 담당하는 현대 시대에 옛 모내기 풍경을 재현하면서 당시 불렸던 들소리를 잊지 않고 보존·전승하려는 지역민들의 의지를 담아낸다. 10시부터 시작될 식전 행사는 능주면 마을 깃발을 앞세운 능주 농악대의 길놀이를 시작으로 능주면민들이 직접 참여하여 지역민들의 단합된 모습을 보여준다. 한편, ‘만드리’는 ‘만도리’의 전라도 방언으로 일 년에 세 번 김매기를 하는 벼농사의 마지막 세 번째 김매기를 말한다.
(비씨엔뉴스24) 화순군은 치매안심센터 주관으로 지난 4일부터 국립 화순치유의 숲(한천면 용암길 58-21)에서 매주 화․목요일 산림치유 프로그램 ‘초롱초롱 숲 마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산림치유 ‘초롱초롱 숲 마실’ 프로그램은 외부 활동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치매안심센터 이용자와 보호자 15명을 대상으로 치매환자와 보호자가 함께 스트레스를 풀고, 보호자 공감대 형성 및 다양한 정서적 교류를 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특히 국립 화순치유의 숲과 연계해 ▲온열 치유 ▲숲 테라피(노르딕 워킹, 해먹 휴식, 밧줄 놀이) ▲치유 음식 ▲우드버닝 및 컬러링 체험 등 8회기(주 2회 4주 과정)로 회차마다 특성을 달리해 진행된다. 또한 치매안심센터는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치매 돌봄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헤아림 가족교실’과 ‘자조모임’, 치매환자 인지재활 프로그램 ‘두드림 팡팡’을 운영하여 치매 환자와 가족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가 제공할 계획이다. 박미라 보건소장은 “이번 초롱초롱 숲 마실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 가족 돌봄에 지친 몸과 마음을 조금이나마 위로하고, 치
(비씨엔뉴스24) 전남 화순군은 백아산자연휴양림 신규 숙박시설 트리하우스를 6월 9일부터 개장 운영한다고 밝혔다. 푸르른 자연에서 하루를 보낼 수 있는 자연 속 트리하우스는 원룸형과 다락형 2종류로 총 6동이 조성됐으며, 2인 기준에 최대 4인까지 숙박이 가능하다, 숙소 측면에 독립적으로 마련된 주차 시설(1대) 외 객실에는 정수기, TV, 와이파이 등의 편의시설을 갖추어 이용객들에게 쾌적하고, 편안한 환경을 제공한다. 트리하우스는 자연과 하나 되는 느낌을 충분히 만끽할 수 있도록 대형 창호를 설치해 푸르른 잔디광장과 탁 트인 풍경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또 동마다 마련된 개별 테라스에 원목 테이블과 의자를 비치해 이용객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구성했다. ‘백아산자연휴양림’은 숲속의 집(14동 12실), 숲속 수련원(1동 6실) 기존 숙박시설에 이번 트리하우스(6동) 신설로 화순을 찾는 많은 이들이 휴양림을 더 많이 이용할 수 있도록 숙박 인프라를 보강했다. 주변 잔디광장과 정자, 어린이놀이시설(놀이터, 눈썰매장 등)에 화순 대표
(비씨엔뉴스24) 화순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도 재난관리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 수여의 영예를 안았다고 9일 밝혔다. 재난관리평가는 중앙부처, 공공기관, 지방자치단체 등 335개 기관을 대상으로 단계별(예방, 대비, 대응, 복구) 재난관리 전반에 걸친 재난관리 역량을 종합적으로 진단하는 평가이다. 군은 이번 평가에서 ▲(예방) 안전교육 및 문화운동 추진 ▲(대비) 자연재난 대비 실태 점검 ▲(대응) 실제 재난을 가정한 대응 정책의 체계적 운영 ▲(복구) 재해구호 인프라 확보 등의 분야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특히 군은 평가를 시작한 이래 최초로 ‘최우수기관’에 선정되어 국무총리 표창과 함께 향후 인센티브 지원을 확보했으며, 이는 재난 예방 시설 보강과 안전 인프라 확충 등에 활용될 계획이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이번 최우수기관 선정은 재난 없는 안전한 화순군을 만들기 위해 모든 직원과 군민이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화순군이 다양한 재난에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지속해서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강화군 행정동우회가 지난 5일, 깨끗하고 쾌적한 수변 환경을 만들기 위한 환경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원들은 국화저수지 주변 방치된 쓰레기를 집중적으로 수거하고, 불법 투기 폐기물을 정리하는 등 현장 중심의 환경정비에 힘썼다. 정화를 마친 행정동우회 회원들은 “지역 주민과 많은 관광객이 찾는 아름다운 국화저수지의 수변 환경을 지키기 위해 솔선수범하겠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환경 정화 활동을 통해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비씨엔뉴스24) 강화군의회는 지난 5일 군의회 세미나실에서 『스포츠마케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연구회』 발대식 및 『강화군 스포츠중심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의원연구단체는 대표의원인 한승희 의장을 비롯해 박승한 의원, 허유리 의원, 박흥열 의원이 회원으로 참여했다. 연구회는 강화군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종목별 전지훈련 및 체류형 체육대회 유치를 도모하고, 체육시설 확충과 스포츠마케팅을 통한 연관 산업(숙박·음식·교통 등) 활성화 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할 계획이다. 이날 착수보고회에서는 연구의 목적과 추진 방향, 세부 일정 등에 대한 논의와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의원들과 군청 공무원들이 스포츠 인프라 현황, 종목별 수요, 정책 실현 가능성 등에 대해 활발히 의견을 주고받으며 현장의 목소리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승희 의장은 “이번 연구회는 단순한 학술조사를 넘어 실질적인 정책 마련으로 이어지는 데 목적이 있다”며 “강화군의 스포츠 자원을 기반으로 지역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스포츠마케팅을 통한 지역경제
(비씨엔뉴스24) 강화군 여성단체협의회에서는 지난 5일 ‘어려운 이웃과 행복더하기 행사’를 개최해 취약계층 200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밑반찬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점점 무더워지는 날씨에 주변 이웃을 돌아보고 홀몸노인과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취약계층의 건강한 영양 섭취를 돕고자 마련된 것으로, 회원들의 마음을 모은 밑반찬 3종이 취약계층에 전달됐다. 이날 이른 아침부터 모인 회원들은 정성스럽게 밑반찬 재료를 손질해 조리한 후, 개별 포장하여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 200가구를 방문해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김미경 강화군 여성단체협의회장은 “건강관리에 소홀하기 쉬운 주변의 이웃에게 정성껏 마련한 반찬이 조금이나마 건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여성단체 회원들과 함께 이웃을 위한 사랑 실천 나눔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점점 더워지는 날씨에 어려운 이웃들을 생각하며 나눔에 앞장서 주신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강화군민 모두가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군에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강화군 여
(비씨엔뉴스24) 인천 계양구 효성도서관은 지난 5월 28일 인천명현중학교와 지역 독서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상호 협력해 추진하고, 학생들에게 독서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효성도서관은 명현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효성도서관 상주 작가 파견을 통한 ‘작가와의 대화’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며, 명현중학교 학부모 대상의 ‘독서토론 모임’ 등의 사업을 운영 중이다. 효성도서관 김숙 관장은 “양 기관이 지역사회 독서문화 활성화라는 비전을 공유하며, 앞으로 효성도서관을 통해 더 많은 교류와 협력을 해나가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비씨엔뉴스24) 인천 계양구 동양도서관의 평생학습동아리 '동그리'는 6월 4일 오전 도서관 2층 시청각실에서 그림책 ‘진짜 내 소원’의 이선미 작가를 초청해 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2025년 우수 평생학습동아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그림책 작가 초청 연수'의 첫 번째 회기로 마련됐으며, 지역사회와 연계된 그림책 재능기부 활동을 위한 심화 학습을 목적으로 운영됐다. 이선미 작가는 그림책에 담긴 창작 배경과 책 속 텍스트와 이미지의 상호작용, 독자에게 전하고자 했던 메시지를 직접 소개했다. 또한, 이날 프로그램에서는 참가자 모두가 소원 항아리를 그리고 꾸미며 자신의 포부와 구체적인 실현 계획을 세워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 시간을 통해 독후 활동에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아이디어도 나눴다. 평생학습동아리 '동그리'는 동양도서관 그림책 자격증 과정 수료자들이 자발적으로 결성한 그림책 전문 동아리로, 매주 수요일 모임을 통해 다양한 감정 주제의 그림책을 함께 읽고 토론하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도서관, 학교, 지역 아동센터 등에서 그림책 읽어주기와 북 큐레
(비씨엔뉴스24) 인천 계양구 계산2동 주민자치회(회장 김갑두)는 계산초등학교 전 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우리 동네 기관탐방’ 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인천광역시 교육청이 후원하는 ‘우리 마을 교육자치회’에서 주관하며, 계산2동 주민자치회와 동행정복지센터, 인천 계산초등학교가 협력해 추진되고 있다. 학생들은 계양산성박물관, 계양산지구대, 계산2동행정복지센터, 계산119안전센터 등 지역 기관을 직접 방문해 기관의 역할과 기능을 체험하는 시간을 갖는다. 지난 6월 5일에는 계산초 6학년 학생 34명이 계양산성박물관을 찾아 문화유산 발굴을 체험하고 보존과학자의 하루를 경험했다. 김갑두 주민자치회장은 “학생들이 이번 기관 탐방을 통해 우리 지역을 탐구하며 많은 것을 느끼고 자신들의 꿈을 키울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