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충남 1호 영업사원’인 김태흠 지사가 해외 시장 확대를 위해 중국 최초·최대 무역전시회를 찾아 충남 세일즈 활동을 펼쳤다. 김 지사는 지난 31일 광둥성 광저우 캔톤페어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36회 중국 수출입상품교역회(추계 3기)를 양경모 도의회 의원, 최재구 예산군수, 김찬배 충남경제진흥원장 등과 함께 방문했다. 중국 수출입상품교역회는 1957년부터 시작된 중국 최초이자, 최대 무역전시회로, 중국 상무부가 매년 봄·가을 두 차례(3기) 개최하고 있다. 이번 교역회는 31일부터 오는 4일까지 5일 동안 220개국 3만 개 기업, 26만여 명의 바이어가 참가한 가운데 진행된다. 도와 충남경제진흥원은 이 교역회에 충남관을 마련, 도내 수출 중소기업들로 하여금 시장 개척 활동을 펴도록 했다. 파견 기업은 천안 소울네이처푸드·쓰리세븐, 아산 스퀘어팜·티어코퍼레이션, 서산 에프엔바이오·폴레드, 서천 명품김, 금산흑삼, 보령 해가인 등 20개다. 이들 기업이 들고 간 제품은 홍삼 등 건강기능식품, 조미김 등 수산가공식품, 화장품, 생활용품 등이다.
(비씨엔뉴스24) 충남도의회가 전기차 보급이 증가함에 따라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는 지하주차장 내 전기차 화재를 예방하고, 화재 발생 시 효율적으로 대응해 도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의견수렴의 장을 마련했다. 도의회는 31일 천안 서북소방서에서 공동주택 지하주차장 내 전기차 화재를 주제로 ‘공동주택 지하주차장 전기차 화재로 인한 재난재해 예방 및 대응 방안 의정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도의회 윤희신 의원(태안1·국민의힘)이 좌장을, 김시국 호서대학교 소방방재학과 교수가 발제를 맡았다. 또한 김미수 천안시아파트 입주자대표연합회장, 박서이 법무법인 당찬 변호사, 박준현 충남성능심의위원 소방기술사, 김신호 ㈜에스솔루션 이사, 송희경 충남도 소방본부 예방안전과장이 토론자로 참여했다. 발제를 맡은 김시국 교수는 “전기차 화재 이후 지하주차장 내 전기차 주차 금지 등 전기차 포비아를 비롯해 책임 공방 등의 다양한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며 “배터리 화재 전 발생하는 오프가스(Off Gas), 연기 등 조기 감지가 가능한 화재감지시스템 개선과 스프링클러 설비 개선, 소방시설의 정상적인 작동상태 확보, 난연성 배관용
(비씨엔뉴스24) 충남도는 31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하반기 명사특강’을 개최했다. 이날 명사특강은 박문성 축구 해설위원을 초청해 ‘승리의 리더십, 왜 리더십의 시대인가’를 주제로 진행했다. 축구 전문기자 출신인 박문성 축구 해설위원은 뛰어난 분석과 이해하기 쉬운 눈높이 해설로 2002년부터 현재까지 월드컵, K-리그, 해외리그 등 축구 중계를 진행하고 있다. 또 구독자 70만 명 이상을 보유한 축구 전문 유튜브 채널 ‘달수네라이브’ 운영 등 매체와 온라인을 가리지 않고 다양한 영역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박문성 해설위원은 이날 특강에서 성공한 축구계 인물들의 공통점을 소개하고 세계적인 명장들의 수평적·다원적 리더십을 일상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지, 손흥민 선수를 통해 실수와 실패에 대처하는 방법 등을 특유의 입담으로 풀어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도 관계자는 “도 공직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분야에서의 수준 높은 정서 함양과 융복합적 사고력 향상을 위해 2008년부터 명사특강을 추진 중”이라며 “앞으로도 선호도 조사 등을 통해
(비씨엔뉴스24) 충남소방본부는 소방청이 주관하는 ‘2024년 전국 소방특별사법경찰 운영사례 발표대회’에 참가해 1위의 영예를 안았다고 31일 밝혔다. 특별사법경찰 수사 우수사례 발표대회는 전국 19개 시ㆍ도 본부별 소방사범 수사사례와 수사기법 등을 공유함으로써 특별사법경찰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시행하고 있다. 적극적 수사를 통한 추가 혐의 발견과 성공적 기소라는 주제로 발표대회에 참가한 이정은 소방위는 자칫 행정처분으로 끝났을수도 있던 상황에서 정보 및 증거자료를 수집하는 등 수사 확대를 통해 기존 입건 사항 외에도 다수의 법령 위반 혐의를 추가로 발견하여 기소를 성공적으로 이끌어냈다. 권혁민 충남소방본부장은 “앞으로도 소방관계법령 위반 사항 입건 시 적법한 법률적용을 통해 억울하게 입건되는 사실이 없게 하고 위반자에 대해서는 엄중한 법 집행을 통해 도민안전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소방본부는 작년에도 같은 대회에서도 최우수상을 수상, 2년 연속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비씨엔뉴스24) 충남교육청은 10월 31일 도교육청에서 월드비전 대전‧세종‧충남 사업본부와 우리 지역 학생들의 꿈과 노력을 응원하며, 위기에 처한 가정을 돕기 위한 2024년 월드비전 대전‧세종‧충남 사업본부 교육복지 지원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월드비전 대전‧세종‧충남 사업본부에서는 520명의 아이에게 교육복지 지원금 4억 5천7백9십여만 원을 전달했다. 이는 2024년 충남지역 아동 청소년의 복지증진 및 위기, 결식 지원을 위한 사업비로 단위 학교를 통해 사업이 지원되고 있다. 이번 전달 지원금은 충청남도교육청과 월드비전 대전세종충남 사업본부가 2018년부터 글로벌 인재 양성 및 교육복지 지원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후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지역 내 아동·청소년 지원사업을 진행해 왔으며, 지난 7년간 조식지원(아침머꼬)외 7개의 교육복지 지원사업을 통해, 2,209명에게 20억 6백여만 원을 지원해 왔다. 김지철 교육감은 최근 코로나 이후 사회적으로 취약한 계층의 교육 격차뿐 아니라, 급격한 경제위기에 처하여 안전과 돌봄이 우려되는 현실에서 교육복지 사각지대 학생들에게 부족한 부분을
(비씨엔뉴스24) 충남교육청은 10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3일간 제주에서 도내 초·중·고 교사 30여 명을 대상으로 평화·통일과 역사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교사들의 평화 감수성을 높이고, 교육 현장에서 역사교육을 효과적으로 전개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제주 4·3사건의 역사적 현장을 방문하는 과정에서 교사들은 ‘제주 4·3의 흔적을 찾아서’라는 사전 원격연수를 이수하여 제주 현장교육과의 연계성을 높였다. 1일 차에는 너븐숭이 4·3기념관을 찾아 제주 4·3 유족회 이상언 부회장으로부터 북촌 일원에서 발생한 4·3의 역사적 배경과 사건에 대해 안내받고, 북촌초등학교와 옴팡밭, 서우봉 일제 동굴 진지 등 주요 유적지를 탐방했다. 이어지는 2일 차와 3일 차에는 제주 4·3재단이 주최한 ‘2024 전국 교원 4·3 평화·인권교육 직무연수’에 참여하여 4·3 평화기념관, 동광 무동이왓, 섯알오름, 백조일손묘역을 순회하며 4·3사건을 다룬 교육 방안과 수업 사례를 공유했다. 교사들은 탐방과 토론을 통해 평화와 인권 교육의 중요성을 몸소 느끼며 깊은 성찰의
(비씨엔뉴스24) 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 환경에너지학과가 기후위기 대응 및 탄소중립 정책에 대한 심도 있는 학습 기회를 마련했다. 충남도립대 환경에너지학과는 지난 30일 부여군 롯데리조트에서 열린 ‘2024 충청남도 탄소중립 국제 컨퍼런스’에 참가, 교외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충남도와 CLIMATE GROUP이 공동 주관‧진행했으며, ‘기후행동을 위한 지방정부의 리더십과 국제협력’을 주제로 국내외 정부기관, 기업, 학계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모여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충남도립대 환경에너지학과 재학생들은 충남도의 특별 초청을 받아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실천 사례를 학습했다. 충남도립대 환경에너지학과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연구와 교육을 강화하며, 지역 사회 및 국가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하는 전문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학과장 이구용 교수는 “이번 컨퍼런스 참여는 우리 학생들에게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학생들이 현장에서 정책과 기술, 기업의 역할을
(비씨엔뉴스24) 해외 시장 확대와 교류·협력 강화 등을 위해 중국 출장길에 오른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지난 30일 저녁 광둥성 선전에서 방중 첫 일정으로 장구이팡 쓰촨대학 진장학원 이사장을 만났다. 김 지사와 장구이팡 이사장은 지난해 6월 김 지사 방중 때 처음 만났고, 김 지사 초청에 따라 장구이팡 이사장이 지난해 9월 백제문화제 개막식에 참석하기도 했다. 이날 만남은 김 지사가 중국을 찾는다는 소식을 접한 장구이팡 이사장이 쓰촨성에서 광둥성 선전까지 한걸음에 달려오며 이뤄졌다. 쓰촨성에서 광둥성까지 거리는 직선으로 1300㎞ 이상, 자동차로 이동하면 1700㎞가 넘는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와 장구이팡 이사장은 지난해 첫 만남 때와 같이 서로를 ‘아우’, ‘형님’이라고 부르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김 지사는 이탈리아·독일 출장을 통해 거둔 6억 4000만 달러 규모의 투자 유치를 비롯, ‘충남 1호 영업사원’으로서 거둔 성과 등을 전하며 “그동안의 활동으로 피로가 누적된 상태이나, 아우를 볼 수 있다는 기대와 기쁨에 발걸음이 가벼웠다”며 반가움을 표했다. 이어
(비씨엔뉴스24) 충남도의회는 제356회 정례회를 앞두고 30일부터 이틀간 상임위원회 수석전문위원과 전문위원이 참여하는 워크숍을 개최했다. 도의회는 11월 6일부터 행정사무감사가 시작됨에 따라 충남도와 도교육청의 전반적인 행정사무 처리 상태를 파악하고, 문제점에 대한 시정요구와 행정이 효율적으로 수행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 워크숍을 마련했다. 특히 행정사무감사 도민제보가 29건으로 예년에 비해 크게 늘어난 만큼 도민의 요구가 도정에 제대로 반영하고 있는지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도민을 위해 추진되는 다양한 사업 및 예산안 심사와 관련해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혈세가 낭비되지 않도록 철저하게 분석하는 등 정례회에 임할 각오를 다졌다. 홍성현 의장(천안1‧국민의힘)은 “피감기관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감사 당일 자료요구를 지양하는 등 관행에서 벗어난 정책감사를 추진하고, 도민의 요구사항이 도정에 반영되고 있는지 꼼꼼하게 점검하여 행정사무감사 결과가 예산안 심사에 반영될 수 있도록 만전의 준비를 기울여 달라”고 전문위원들의 역할을 강조했다. 한편 제356회 정례회는 11월 5일부터 12월 16일까지
(비씨엔뉴스24) 해외 시장 확대와 교류·협력 강화 등을 위해 중국 출장길에 오른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지난 30일 저녁 광둥성 선전에서 방중 첫 일정으로 장구이팡 쓰촨대학 진장학원 이사장을 만났다. 김 지사와 장구이팡 이사장은 지난해 6월 김 지사 방중 때 처음 만났고, 김 지사 초청에 따라 장구이팡 이사장이 지난해 9월 백제문화제 개막식에 참석하기도 했다. 이날 만남은 김 지사가 중국을 찾는다는 소식을 접한 장구이팡 이사장이 쓰촨성에서 광둥성 선전까지 한걸음에 달려오며 이뤄졌다. 쓰촨성에서 광둥성까지 거리는 직선으로 1300㎞ 이상, 자동차로 이동하면 1700㎞가 넘는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와 장구이팡 이사장은 지난해 첫 만남 때와 같이 서로를 ‘아우’, ‘형님’이라고 부르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김 지사는 이탈리아·독일 출장을 통해 거둔 6억 4000만 달러 규모의 투자 유치를 비롯, ‘충남 1호 영업사원’으로서 거둔 성과 등을 전하며 “그동안의 활동으로 피로가 누적된 상태이나, 아우를 볼 수 있다는 기대와 기쁨에 발걸음이 가벼웠다”며 반가움을 표했다. 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