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7일 오후 도청 대강당에서 열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제21기 경남지역회의’에 참석해 자문위원들을 격려했다. 이번 회의에는 박완수 도지사, 최학범 도의회 의장, 정영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남지역회의 부의장을 비롯한 자문위원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통령 영상 메시지, 통일·대북정책 추진 현황 공유, 8·15 통일 독트린 관련 정책건의, 자문위원의 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장인 윤석열 대통령은 영상 메시지를 통해 “자유 통일 대한민국의 미래로 나아가려면, 무엇보다 우리 국민이 자유의 의미와 자유의 가치체계에 대해 굳건한 믿음을 가져야 한다”면서 ‘8.15 통일 독트린’의 취지를 재차 강조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오늘 회의를 계기로 대한민국 통일 정책의 구체화와 실행에 있어 많은 힘이 되길 바란다”며 “자문위원 여러분께서도 통일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촉구하고 도민을 통합하는 큰 역할을 해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최근 북한 오물풍선 도발이 빈번해지고 있다”며 “앞으로 풍선에 무엇이 담기느냐에 따라 한반도에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교육청은 7일부터 10일까지 제주에서 열리는 제14회 전국상업경진대회에 경남 12개 상업계열 특성화고 학생 95명이 참가한다고 밝혔다. 전국상업경진대회는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주관으로 제주한라체육관을 비롯한 인근 경진장(제주여자상업고등학교, 제주중앙고등학교)에서 펼쳐지며 경진 11개 종목과 경연 4개 종목에 학생 1,516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디지털 미래, 혁신을 주도하는 전국상업경진대회’라는 주제로 상업계 특성화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참여와 도전의 기회를 제공하며, 직무 능력을 키워 좋은 일자리로 찾는 역량과 기회를 만들어 가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경남 선수는 경진 종목에 ▲회계실무 5명 ▲창업실무 4명 ▲사무행정 6명 ▲전자상거래실무 2명 ▲비즈니스영어 6명 ▲기업자원관리(ERP) 6명 ▲금융실무 6명 ▲호텔식음료서비스(조주) 2명 ▲세무실무 4명 ▲취업설계프레젠테이션 6명 ▲비즈니스프로그래밍 2명이 참가한다. 경연 종목에 ▲동아리엑스포 3팀(19명) ▲동아리콘테스트 2팀(15명) ▲대회홍보크리에이터 2팀(6명) ▲경제골든벨 6명이 출전하여 다른 시도 학생들과 선의의 경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교육청은 7일 긴급 교육장 회의를 열고, 경남도의회 조례정비특별위원회의 '경상남도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 폐지조례안'입법예고에 따른 정책 대응과 함께 저출생, 지역소멸과 관련하여 지역과 교육의 상생 방안 등에 대해 폭넓게 논의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18개 시군 교육장들은 지역별 교육활동 사례를 공유하며, 마을교육공동체의 필요성과 조례 존치의 당위성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현재 전국의 모든 시도교육청에서 추진 중인 마을교육공동체 사업이 조례 폐지로 인해 경남에서만 위축된다면, 경남 학생들의 교육 다양성 훼손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우려가 높았다. 특히, 교육자원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농어촌의 경우에는 학생의 교육활동 전반에 걸쳐 심각한 영향을 미칠 것이고, 이는 도시와 농어촌 간의 교육격차 확대, 더 나아가 농어촌 인구 유출과 지역 소멸 가속화로 귀결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다. 박종훈 교육감은 참석 교육장들에게 “마을교육공동체의 가치는 지역을 살리는 것으로 드러날 것이다. 지역 소멸에 대한 사회적 우려의 목소리가 높고, 우리 경남도 예외가 아니다. 정부, 지자체,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7일 가을철 야외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뱀 물림 사고의 위험성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어 도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 5년간(2019 ~ 2023년) 경상남도에서 발생한 뱀 포획 출동 건수는 총 3,285건이며, 이 중 1,283건(39%)이 가을철(9~11월)에 집중됐다. 특히, 올해는 늦여름의 폭염으로 단풍이 물드는 시기가 늦어지고, 뱀들이 10월 중순까지 활발히 먹이 활동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로 뱀 물림 사고도 증가 추세로 최근 5년간 242건의 뱀 물림 출동 중 30.9%인 75건이 가을철에 발생했으며, 올해는 2월에 1건으로 시작해, 9월에 38건으로 최다 출동을 기록했다. 뱀 물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호수, 저수지, 산 등에서 뱀은 사람을 피하는 경향이 있으므로 뱀을 발견하면 접근하지 말고 안전한 장소로 대피하고, 야외 활동 시 지팡이나 장대를 사용해 주변을 확인하고, 긴 소매와 긴 바지, 두꺼운 신발을 착용하는 것이 좋다. 만약 뱀에게 물렸다면, 물린 부위를 심장보다 낮은 위치에 두고 상처를 흡입하거나 건드리지 말고, 즉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교육청은 오는 11일부터 17일까지 주 개최지인 김해 등지에서 열리는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 육상, 수영 등 43개 종목(정식 40종목, 시범 3종목)에 학생 선수 558명과 임원 298명 등 856명이 참가한다. 도교육청은 5월부터 7월까지 치열한 대표 선발전을 거쳐 대표 선수(팀)를 확정했고, 현재는 학생들이 상위권에 입상하기 위해 종목별 마무리 훈련에 힘을 쏟고 있다고 밝혔다. 경남교육청은 43개 참가 종목 중 32개 종목 이상에서 메달을 딸 것으로 내다보며 특히 육상, 복싱, 역도, 볼링, 에어로빅·힙합, 수구, 야구, 배구(여), 하키(여)에서 학생 선수들이 뛰어난 활약을 펼칠 것으로 기대한다. 박종훈 교육감은 “지난해부터 지금까지 학생 선수, 지도자, 학교 관계자, 체육회와 함께 아이들의 꿈과 진로를 위해 다 함께 노력하고 있다”라며 “선수단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남은 기간 아낌없이 훈련을 지원해 안전하고 행복한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경남도는 4일 김해문화의전당 마루홀에서 제2회 청년 거리문화 페스티벌의 결선 무대인 ‘경남 청년콘서트’를 개최했다. 제2회 청년 거리문화 페스티벌은 청년 예술가를 발굴·지원하기 위해 지난 5월 참가자를 모집했고, 청년 예술가 40팀이 6월 네 번의 예선과 7월 두 번의 본선을 치렀다. 그 결선 무대인 경남 청년콘서트에서는 청년예술가 5팀의 경연과 함께 인기가수의 축하공연이 펼쳐져 사전예매 시작 3일 만에 1,400여 석이 매진될 정도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 경남 청년콘서트 시작 전, 김명주 경남도 경제부지사는 결선에 진출한 청년예술가들을 만나 격려하고, 함께 무대에 등장해 상장을 전달하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이날 무대에서 ‘김유빈’, ‘리턴’(김소정, 조윤서), ‘무채색’(강민수, 유강현, 이대림, 이한울, 최수진), ‘이지수’, ’BLOODLINE’(김미진, 김송교, 최민기)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였다. 심사위원으로 가수 ‘김경현’(대표곡 Don’t Cry), 래퍼 ‘길미’(대표곡 넌 나를 왜), 크리에이터 ‘정승빈’(유튜브 구독자 83만명), 진주 출신 작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는 남해힐링숲 타운과 삼동면 내산 일원에서 개최된 2024년 산림청장배 전국 산림레포츠대회가 5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경남에서 처음으로 개최된 이번 대회는 장충남 남해군수, 이광호 산림청 산림복지국장, 민기식 경상남도 환경산림국장 등 주요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성공을 기원했다. 이번 대회에는 산악자전거, 산악마라톤, 오리엔티어링 등 3개 산림레포츠 종목으로 산악자전거는 3일에 산악마라톤과 오리엔티어링은 5일에 걸쳐 축제 분위기 속에서 산속에 내달렸다. 산림을 가꾸고 이용하기 위해 개설한 임도(22.7km)를 활용한 우수한 산림자원과 천혜의 경관이 잘 어울러진 최상의 코스의 대회 장소와 남해군의 대표 축제인 제12회 독일마을 맥주축제(10.2.~10.5.)가 함께 열려 참가자들에게 체험과 볼거리는 제공해 좋은 호응을 얻었다. 이번 대회는 남해안의 천혜의 산림자원과 자연경관, 지역축제 등을 연계한 사례로 경남이 산림레포츠 메카로 부상할 수 있는 잠재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 민기식 환경산림국장은 “경남의 우수한 산림경관자원을 활용해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는 행정안전부와 한국일보가 공동주관하는 제20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 ‘지방물가안정’ 부문에서 경상남도가 광역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지역 물가안정을 위해 경제부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대책본부를 구성하고, 물가안정 종합대책을 수립하여 추진해 왔다. 경남형 물가안정 종합대책으로 ▲전국 최초 독자적'바가지 요금 근절 매뉴얼'을 제작·배포하여 물가점검의 실효성을 제고 ▲도내 최초 427개 축제·행사 전수조사로 지난해 기준 관람객 최대 인원과 순간 최대 참여 인원에 따라 관리기관을 차별화했다. 또한, ▲시내버스, 택배요금 등 경남도 관리 공공요금 인상폭 최소화 ▲도 단위 유일 전 시군 착한가격업소 배달료 지원 ▲도내 농수산식품유통공사, NH농협, 대형마트 등과의 협업으로 특정품목 가격 상승 시 즉각적인 유통 점검과 할인행 사를 추진하여 물가 안정화에 노력했다. 지속되는 고금리와 불안정한 국제정세에 대응하기 위해 ▲기업·소상공인의 금융애로 해소를 위한 도 자체 저금리 대환자금 투입 ▲전국 지자체 유일 이스라엘- 이란 분쟁 시 수출관련 유관기관,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는 5일부터 6일까지 도쿄에서 열린 ‘야마구치 해피니스 페스타2024’에 참가해 경남만의 특색있는 관광콘텐츠를 소개하는 홍보활동을 펼쳤다. 경남도와 일본 야마구치현은 1987년 자매결연을 맺은 후 올해 37년째 우호협력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경남도는 동경 산겐자야에서 야마구치현이 해마다 개최하는 야마구치현 동경축제에 참가해 경남을 홍보하며 협력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고 있다. 야마구치현 동경축제 ‘야마구치 해피니스 페스타2024’는 일본항공 주식회사, 나가토시 등 22개의 기업과 지자체가 참가하여 특산품 전시 등 야마구치현을 소개하는 축제로, 매년 1만여 명의 관람객이 축제를 찾고 있다. 일본 경상남도 동경사무소는 이 축제에서 경남관광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가야고분군 부채꾸미기, 봉황금동관 모자 꾸미기, 업사이클링 키링 만들기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경남을 알리고, 관광명소를 소개하는 홍보활동을 펼쳤다. 행사에 참가한 스가노 유리씨는 “야마구치현 축제에 와서 야마구치현과 인연이 있는 경남을 새로이 알게 됐다.”라며 “다음에 한국을 방문하게 되면 경남을 방문해
(비씨엔뉴스24) 제105회 전국체전과 제44회 전국장애인체전의 대장정을 화려하게 밝혀줄 성화 합화식이 4일 도청광장에서 진행됐다. 이번 성화 합화 및 안치식에는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를 비롯해 최학범 경남도의회 의장, 김오영 경남체육회장, 강외숙 경남장애인체육회 부회장, 18개 시·군 단체장 등 전국체전 관계자 800여 명이 함께했다. 행사는 역사적·문화적 의미를 담아 채화된 4개의 성화 입장을 시작으로 성화 인계, 합화 및 안치, 도지사 기념사, 성공기원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기념사를 통해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와 제44회 전국 장애인체육대회가 어느새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며 “경남과 함께 다시 뛰는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과 같이 이번 전국체육대회를 통해 대한민국이 하나되고 국민이 통합하며, 경상남도가 다시 번영하게 되는 좋은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채화된 4개의 성화는 통영시 체육회장, 합천군 체육회 부회장, 김해시 체육회장, 김해시 장애인체육회 부회장이 들고 입장해, 각각 도지사(호국의 불), 도의회 의장(우주의 불), 도 체육회장(화합의 불), 도 장애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