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교육청은 8일 창원문성대학교 컨벤션홀에서 ‘청렴문화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청렴 문화를 확산하고, 투명성과 도덕성을 강조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경연팀과 관객 등 교육 공동체 300여 명이 함께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박종훈 교육감은 청렴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청렴은 경남교육의 경쟁력’이라는 격려의 메시지도 전했다. 청렴문화제에는 11개 경연팀 80명이 참가해 풍물놀이, 난타 등 다채로운 무대를 펼쳤으며 다양한 예술적 표현을 통해 청렴과 정직의 가치를 새롭게 조명하여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경연이 끝난 후, 뛰어난 무대를 선보인 팀에게는 청렴상, 정직상, 배려상을 각각 수여했다. 수상자는 창의적 표현과 함께 얼마나 청렴의 가치를 잘 담아냈는지를 관객들이 즉석에서 휴대 전화로 투표해 공정하게 선정했다. 또한, 청렴 백일장을 개최해 삼행시, 시, 수필 등 가운데 우수작을 뽑았다. 교직원에게 청렴을 주제로 자유롭게 생각을 표현할 소중한 기회를 제공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석한 박종훈 교육감은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는 13일부터 14일까지 양일간 경남도청 일원에서 ‘제41주년 경남도민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도민의 날’은 마산을 중심으로 경남에서 처음 개최된 전국체육대회를 기념하기 위해 1983년 10월 14일 시작됐으며, 중단됐다가 지난해 조례 제정으로 다시 추진됐다. 경남도는 도민의 날을 통해 새롭게 도약하는 경남의 위상을 알리고, 도민화합과 함께 도민들의 자긍심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기념식과 축하무대로 진행됐으나, 올해부터는 도민참여형 프로그램들이 대폭 확대됐다. 13~14일 양일간, 도내 18개 시군의 특산물과 관광기업들의 제품 판매전이 열리고, 에어바운스와 쉼터, 푸드트럭도 함께 운영한다. 우주항공과 다문화 체험, 로봇랜드 홍보, 심폐소생술 체험 부스, 인생 네 컷 등 홍보존, 사천 로켓만들기 등 볼거리와 체험거리도 풍성하게 마련되어 가을 나들이 장소로도 최적이다. 13일 일요일, 오후 2시부터 경남도청 4층 대회의실에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경남바로알기 골든벨이 열리고, 오후 5시에는 도내 권역별 예선을 통과한 12개팀이 도민가왕전 무대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와 인구보건복지협회 경남지회는 10일 오후 그랜드 머큐어 앰배서더 창원에서 도내 임산부와 가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9회 임산부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기념행사는 10월 10일 ‘임산부의 날’을 맞이해 저출생 극복을 위한 임신·출산의 중요성을 알리고, 새로운 생명을 축하하며 출산의 기쁨을 함께 나누고자 마련됐다. 모자보건과 지역사회에 출산 장려 분위기 조성에 앞장선 유공자에 대한 도지사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특히, 난임극복과 분만 취약지 해소 등 힘써온 의료계 종사자와 다자녀 가정 등 각계각층의 폭넓은 유공자를 발굴해 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 이어진 특강에서는 ‘엄마가 행복해야, 아이가 행복하다!’라는 주제로, 그림책을 통해 임산부들의 불안과 양육에 대한 두려운 마음을 다독이고, 아이에게 좋은 부모가 되기 위해 자존감을 높이는 방법에 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외에도 문화공연, 아이 태명 손글씨(캘리그라피) 써주기, 사전 참가 신청 임산부 대상 출산 꾸러미(키트) 증정 등 부대행사도 진행해 임산부에 대한 사회적 배려의 필요성을 공감할 수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는 10일부터 11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에서 한국 재료연구원 주관으로 'KIMS TECH-FAIR 2024(한국재료연구원 재료기술대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0일 열린 개막식에는 김명주 경남도 경제부지사, 최철진 한국재료연구원장, 이상연 경남경영자총협회장, 최재호 창원상공회의소 회장, 김복철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장 등 산·학·연·관 관계자 600여 명이 참석했다. ‘KIMS TECH-FAIR’는 2014년부터 격년제로 시행되고 있으며 올해로 5번째 개최되는 기술박람회다. 경남도는 도내 기업과 도민들이 미래 첨단 소재기술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특히 이번 기술전시회에서는 재료연구원이 개발한 기술을 집대성하여 소개하고 기업과의 기술교류와 상담 등이 활발히 이루어질 예정이다. 그간 재료연구원이 개발한 기술을 총 9개 분야(세계1등기술, 사업화기술, 우주·항공, 미래모빌리티, 친환경, 에너지·원자력, 나노·바이오, 국방소재, 반도체·AI)로 구분하여, 120개 기술 전시부스를 운영한다. 또한 기업협력관 30개 부스에서는 기술이전‧채용 상담이 진행되며, 인공지능, 기업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는 전국체육대회가 11일 오후 5시 김해종합운동장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오는 17일까지 김해를 중심으로 경남 전역에서 7일간의 대장정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28,153명, 18개국 해외동포 선수단 1,478명이 참가해 야구소프트볼(10.3.~6.), 태권도(10.5.~10.), 배드민턴(10.6.~12.) 사전경기를 시작으로 육상, 수영, 체조 등 49개 종목에서 자웅을 겨룬다. 경기장은 김해종합운동장을 중심으로 김해시 22곳, 창원시 12곳, 진주시 8곳 등 경남 전 시군에 최소 1개 이상의 경기가 열리도록 배정했다. 경남 외 지역에서는 승마(경북 상주), 핀수영(대구)이 열린다. 특히, 올해는 2024 파리 올림픽에서 활약했던 국가대표 선수들이 각 시도 대표로 대거 출전해 국민의 큰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기대된다. 파리 올림픽 양궁에서 나란히 3관왕에 오른 김우진(청주시청), 임시현(한국체대)을 비롯한 양궁 대표선수들과 펜싱 오상욱(대전시청) 등 어펜져스 선수단, 배드민턴 안세영(삼성생명), 사격 오예진(기업은행)·반효진(대구체고)·양지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는 9일 전북 만경강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검출이 확인됨에 따라 차단방역 대책을 강화하여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10월 2일 전북 군산시 소재 만경강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에서 H5형 고병원성 AI가 확진된 것으로 최근 겨울철새 도래 이후 국내에서는 첫 검출 사례이다. 이에, 조류인플루엔자 위기경보가 '심각'단계로 즉시 격상(10월 9일)되어, 경남도 및 전 시군에서는 ‘AI 방역대책본부’를 설치하여 24시간 비상체계를 유지하는 한편, 검사·점검·소독 등 방역조치 전반을 강화하여 추진한다. 이와 함께 야생조류로부터 가금농장으로 전파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모든 가금농장에 대한 ‘방사사육 금지’ 행정명령을 10월 10일부터 발동한다. 이를 위반하면 1천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또한, 감염 여부 조기 검색을 위하여 주요 축종 검사 빈도를 늘리고 방역이 취약한 편인 모든 오리농가(64호)에 대한 일제 정밀검사와 함께, 현장점검반(24개반)과 가금 전담관(190명)을 동원한 현장 밀착형 방역관리를 강화한다. 아울러, 도내 운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는 제41주년 경남도민의 날 기념 ‘도심 속 힐링 콘서트’를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경남도민의 집 앞 야외 잔디광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도심 속 자연과 음악이 어우러지는 경남형 비긴어게인 공연으로, 도민들이 일상의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가을의 정취를 느끼며 마음의 여유를 찾을 수 있도록 기획했다. 특히 재즈, 팝페라, 퓨전 국악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이 어우러진 품격 있는 공연으로 다채로운 음악의 감동을 만끽하고, 도심 한가운데서 자연과 예술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감미로운 시간을 마련했다. 경남도민의 날을 기념하는 이번 공연에는 더욱 특별한 의미를 담았다. 누구나 쉽게 찾아올 수 있는 경남도민의 집 야외 잔디광장에서 무료로 진행되며, 가족, 친구, 연인, 이웃들과 함께 다양한 연령층이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제41주년 경남도민의 날을 기념하는 이번 ‘도심 속 힐링 콘서트’를 통해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고, 문화와 예술을 통해 몸과 마음의 휴식과 삶의 여유를 느끼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는 가을 행락철을 맞아 축제‧행사장에서의 바가지요금 근절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올해 처음으로 도내 지역 축제와 행사장의 물가 안정을 위해 바가지요금 근절대책을 수립하여 추진해 왔다. 전년도 관람객 수에 따라 축제‧행사별 물가책임관을 구분하고, 자체 바가지요금 근절 매뉴얼을 시군에 배포하여 관리체계를 구축했다. 관람객이 100만 명을 초과하는 축제‧행사의 경우 행정안전부 국장급이, 50만 명을 초과하는 경우 도 경제통상국장이 물가책임관이 되어 관리한다. 지난 9월 29일까지 개최된 하동 북천코스모스‧메밀꽃축제에서는 도 경제통상국장을 물가책임관으로 하여, 하동군과 함께 합동점검을 완료했다. 지난 5일 진주에서 경남 대표 축제인 남강유등축제를 시작으로, 개천예술제,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이 차례로 개최되며 가을 축제의 본격 시작을 알린다. 이어 11일 전국체전과 26일 마산가고파국화축제 등 연중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에 경남도는 8일 관람객이 100만 명을 초과해 행안부 국장급이 물가책임관이 되는 남강유등축제는 물론, 개천예술제,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까지
(비씨엔뉴스24)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8일 대구에서 개최된 제5회 영남권 미래발전협의회에서 “지역 사회기반시설(SOC)사업에 대해서는 경제성으로만 판단하지 말고 기준과 잣대를 달리 접근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날 협의회는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를 비롯해 홍준표 대구광역시장, 박형준 부산광역시장, 김두겸 울산광역시장,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가 참석했으며, 홍준표 대구시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시·도지사 인사말, 공동협약 체결, 협의회 차기 회장 선임 순으로 진행됐다. 박완수 도지사는 “경상도라고 일컫는 우리 영남권은 대한민국 역사에서 정치·경제·문화·사회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던 곳”이라며 “이에 반해 최근 수도권 일극체제로 인해 과거의 영광과 발전 잠재력을 일었을 뿐 아니라 오히려 역차별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박 도지사는 “사회기반시설(SOC) 사업 등에 있어 경제성으로만 접근할 경우 지역은 더욱 불리해질 것”이라며 “앞으로 지역에는 수도권과 거리가 먼 지역부터 차등 인센티브를 과감히 부여하는 등의 다른 기준의 적용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지역 접근성 개선을 위해 공항 정책 기준도 바꿔야 한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는 8일 경남도청에서 롯데지주, 구세군,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함께 도내 출산장려를 위해 6천만 원 상당의 ‘생명틔움’ 키트 전달식을 가졌다. 전달식에는 박완수 경남도지사, 이 갑 롯데지주 케미니케이션 장(부사장), 김병윤 구세군 한국군국 서기장관, 김영환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사무총장이 함께해 뜻깊은 활동에 의미를 더했다. ‘생명틔움’ 출산키트는 건강기능식품, 임산부 간식, 출산 및 육아용품 등 임신과 출산 후 필요한 물품들로 구성했다. 구세군을 통해 농어촌 거주 출산가정(출산예정 가정 포함) 300가구에 총 6천만 원 상당의 키트를 전달해 지역사회의 건강한 출산과 양육을 지원할 계획이다. 박완수 도지사는 “생명틔움 키트를 통해 출산가정에 많은 관심을 기울여 주신 데 깊이 감사드린다”며 “경남도는 앞으로도 도민이 행복하게 아이를 낳고 키울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출산과 양육을 장려하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 갑 롯데지주 케뮤니케이션실장(부사장)은 “우리 사회의 심각한 문제 중 하나인 저출생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