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환경부는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 공모에 대한 기업의 이해를 돕기 위해 3월 24일 웨스틴조선호텔(서울 중구 소재)에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은 올해 3월 19일부터 4월 18일까지 ‘2025년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하고 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환경오염 방지 및 환경개선, △자원순환, △폐기물, 물관리 등 환경 분야 전반을 대상으로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을 수행할 기업을 선정하는 절차를 비롯해 선정된 기업에 제공될 온실가스 감축설비 설치 및 타당성 조사 사업 비용(총 67억 원)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온실가스 감축설비 설치 사업의 경우 1건당 최대 42억 원까지 지원될 예정이며, 타당성 조사 사업은 △예비 타당성 조사의 경우 1건당 3억 원, △본 타당성 조사의 경우 1건당 5억 원 한도 내에서 지원받는다. 한국환경공단은 사전검토 및 서류평가, 평가위원의 심의를 거쳐 6월 초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기업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정부 지원금을 집행할 예정이다. ‘2025년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에 대한 신청 절차 등 세부 내
(비씨엔뉴스24) 공직사회 업무 효율성이 개선돼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유연근무 사용률이 60%가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공직 근무 혁신을 본격 추진하기 시작한 2016년과 비교해 지난해 국가공무원 1인당 연가 사용은 61.2% 증가한 반면, 초과근무 시간은 47% 준 것으로 조사됐다. 인사혁신처(처장 연원정)는 ‘2024년 국가공무원 근무 혁신 추진실적’ 점검 결과를 23일 발표했다. 인사처는 공직사회의 경직적인 근무 관행을 탈피해 생산성을 향상하고, 가정 친화적인 근무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 2016년부터 ‘공무원 근무혁신 지침’을 수립,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실적 점검 결과, 월평균 1회 이상 유연근무를 활용한 공무원은 61%로 2023년 대비 3.6%p, 2016년 대비 42.4%p 늘었다. 코로나19로 인해 재택근무가 활발했던 2020년, 2021년을 제외하면 처음으로 60% 이상을 기록한 수치다. 연가 사용 일수도 증가했다. 48개 중앙행정기관 중 90% 이상인 43개 기관에서 전년보다 연가 사용 일수가 늘었고, 국가공무원 1인당 평균 16.6
(비씨엔뉴스24) 국립과천과학관(관장 한형주)은 지역 협력 과학체험 프로그램'과학으로 물들이기'에 65세 이상 어르신(시니어)을 과학관으로 초청한다고 밝혔다. 서울, 경기지역 단체 대상이며 5월 22일부터 11월 13일까지 총 10회, 1천여 명과 함께 2시간씩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한국과학문명관의 조선시대 군사와 통신시설 등 특징을 반영한 ‘대동여지도 퍼즐’, 과학탐구관의 빛의 파동성, 빛의 방향을 조절하는 수직, 수평 편광원리를 배우는 ‘편광봉’, 첨단기술관의 의류, 항공, 해양 장비 등에 활용되고 있는 ‘고어텍스 열쇠고리(키링)’ 등 전시물과 연계된 과학교구를 손으로 직접 만드는 과학체험이 있다. 또한 과학적 소양을 함양시키는 과학해설사의 특별해설 프로그램, 실제 밤하늘을 가장 가깝게 표현할 수 있는 광학식 투영기를 활용한 천체투영관 영상관람도 포함된다. 올해는 어르신(시니어)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운영시간을 변경하고 맞춤형으로 과학교구를 개발했으며, 지역 사회의 소통과 참여를 위해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서울·경기사회복지협의회 등 기관들의 협력으로 진행된다. 한
(비씨엔뉴스24) 서울시는 법무부와 함께 서울에 체류·거주하고 있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가사·육아 분야 활동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3월 24일부터 국내 체류 외국인을 대상으로 모집에 들어간다. 모집기간은 국내합법체류 특정비자(4종)을 보유한 성년 외국인이며 민-관 협업플랫폼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시범사업에서 ▴서울시는 수급 매칭·교육 운영·민원 응대 등 행정 절차를, ▴법무부는 체류 정보 확인 및 활동 허가·교육 프로그램 제공 등 지원을 맡는다. (서울시) 서울시는 만 6세 이상 만 18세 이하 미성년자를 양육하는 서울소재 가정을 대상으로 ▴가사전담 ▴육아전담 ▴가사․육아 병행 형식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동시에 서비스 제공자의 교육진행 및 이수 확인 등 행정 절차를 전담한다. 서비스 제공 형태는 시간제/전일제(8시간) 중 수요-공급자 간 자율적으로 결정하며, 계약 방식도 이용가구-서비스 제공자 간의 사적 계약 체계로 사적 자치를 최대한 반영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법무부) 법무부는 체류 정보 확인 및 요건을 갖춘 외국인에 대한 체류자격 외 활동을 허가(출입국관리법 제20조)하며, 특히 F-
(비씨엔뉴스24) 서울특별시교육청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년 공공데이터 제공 및 데이터기반행정 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총 679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공공데이터 개방ㆍ활용, 데이터 품질관리, 데이터기반 정책 활용 등의 분야에서 종합적인 평가가 이루어졌다. 서울특별시교육청은 공공데이터 제공 및 운영 실태 평가에서 90.75점, 데이터기반행정 평가에서 94.00점을 획득하며 시도교육청 평균(88.3점, 76.1점)보다 높은 성과를 기록했다. 이 중, 공공데이터 개방 계획 수립 및 이행률, 데이터 품질 관리, 데이터 분석 과제 발굴·분석·정책 활용 실적 등 20개 지표 중 14개 지표에서 만점을 받았다. 또한, 데이터기반행정 평가에서 서울특별시교육청은 94.00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17개 시도교육청 평균 보다 우수한 수준을 보였다. 이는 데이터 분석 및 활용 역량 강화, 정책 적용 확대 등의 노력이 반영된 결과로 평가된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 공공데이터 품질 향상 및 활용
(비씨엔뉴스24) 관악구가 지난 21일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관악구지회와 함께 전세사기 예방과 안전한 임대차계약 지원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한국공인중개사협회와 함께 추진해 온 전세사기 예방 사업 현황을 점검하고, 새롭게 시행하는 ‘관악구 부동산 안심계약서’와 ‘청년임차인 중개보수 감면 서비스 확대’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구는 지난 13일, 전국 최초로 ‘관악구 부동산 안심계약서’를 부동산 거래 정보망 내 도입했다. 이는 한국공인중개사협회 회원들이 임대차 계약시 이용하는 부동산거래정보망 ‘한방’에서 사용되는 임대차 계약서에 QR코드를 기재한 것이다. 임차인이 해당 계약서의 QR코드를 찍어 접속하면 ▲임대차계약 전 ▲계약 체결 당일 ▲잔금 및 이사 이후 등 계약 단계별 확인 사항과 계약 시 필수 점검 사항 등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전세사기 피해자의 상당수는 임대차계약에 대한 지식과 경험이 부족한 경우가 많아, 간단한 QR코드 방식으로 임차인이 임대차계약 유의사항을 사전에 인지해 전세사기 피해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구는 기대한다. 한편 구는 2019년도부터
(비씨엔뉴스24) 관악구가 아이들이 숲에서 자연생태적인 정서를 함양할 수 있도록 지난 13일 유관 기관과 함께 '2025년 관악구 유아숲체험원 운영 협약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 날 관악구 유아숲체험원에 정기적으로 참여하는 관내 등 어린이집 및 유치원 대표 70여 명이 참석하여 유아숲체험원 운영 조건에 대해 약정하고, 운영에 협조할 것을 다짐했다. 이번 협약식은 그동안 서면으로만 진행됐던 협약서를 처음으로 공식적으로 교환하는 자리였기에 더욱 의미 있었다. 구는 협약서 교환에 이어 관악구 유아숲체험원 설명회를 통해 체험원 별 유아숲지도사를 소개하며, 아이들이 자연과 친숙해지고 창의적인 사고를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계획을 공유했다. 한편, 유아숲체험원은 숲을 교실로 삼고 숲속 자연물을 매개로 다채로운 체험수업을 진행하는 유아 전용 숲 놀이터로서,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건강하게 자라고, 인성 및 신체 발달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소중한 공간이다. 구는 2012년 ‘청룡산 유아숲체험원’을 개장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7개 유아숲 체험원을 운영하며, 서울시에서 가장
(비씨엔뉴스24) 앞으로 만 13세~18세 청소년들도 ‘기후동행카드’ 청년할인(만19세~39세)을 받을 수 있게 되고 만 19세 이상만 가입할 수 있었던 ‘손목닥터9988’은 만 18세부터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또한 기존 1시간이었던 마을버스 이용시간이 2시간으로 늘어나면서 추가 요금 부담도 줄어든다. 서울시가 더 많은 시민들이 교육, 일자리, 복지 혜택을 누리고 공공시설을 한층 더 편리하게 이용하도록 불필요한 제한과 복잡한 과정을 걷어 냈다. 이번에 발표한 규제철폐안 10건(84호~93호)은 시민 제안은 물론 서울시 공무원들이 시민 편의를 높이기 위해 직접 발굴한 안들도 다수 포함됐다. 시는 올해의 화두를 규제철폐로 정한 후 지난 1월 3일 규제철폐 1호 발표를 시작으로 이번에 추가된 10건을 포함, 건설, 기업, 소상공인,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 총 93개의 규제철폐안을 내놨다. '(84~85호) 손목닥터 9988 참여연령 19세→18세, 평생교육이용권 소득요건 제한 폐지' 규제철폐안 84~85호는 서울시 대표 정책과 사업에 더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허들을 낮춘 것이 주요 내용이다. 이 2건의 철
(비씨엔뉴스24) 서울시가 민간 모금액을 활용한 ‘희망온돌 위기긴급기금’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서 위기에 처한 취약계층에게 임차보증금과 생계비‧의료비 등 총 20억 원을 지원한다. ‘희망온돌 위기긴급기금’은 시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2012년부터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으로 운영하는 사업이다. ‘희망온돌 위기긴급기금’은 위기발생 가구에게 주거비(임차보증금)를 지원하는 ‘서울형 임차보증금 지원사업’과 생계비‧의료비 등을 지원하는 ‘취약계층 위기가구 지원사업’으로 나뉘어 운영되고 있다. ‘희망온돌 위기긴급기금’ 20억 원은 ‘서울형 임차보증금 지원사업’에 7억 6천만 원, ‘취약계층 위기가구 지원사업’에 12억 4천만 원이 활용된다. 먼저 ‘서울형 임차보증금 지원사업’은 서울시 거주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 위기가구에 가구당 최대 650만 원의 임차보증금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지원 대상자의 보증금 전액을 차감한 금액을 지원하던 기존 방식에서 보증금에서 350만 원까지 인정해 주고 그것을 초과하는 금액을 뺀 후 지원하는 방식으로 보증금 차감 기준을 완화한다
(비씨엔뉴스24) 삼성산 자락의 노후 저층 주거지가 최고 28층, 990여 세대의 자연으로 열린 숲세권, 초품아 주거단지(47,771㎡)로 거듭날 전망이다. 서울시는 이 같은 내용으로 관악구 신림동 419 일대 ‘신림6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의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했다. 대상지는 삼성산 자락에 위치하고 신림초등학교, 병설유치원과 접하고 있어 자연환경과 교육환경이 우수하다. 또한 바로 옆 신림5구역을 비롯하여 재정비촉진지구 등 주변 지역에서 다수의 재개발사업이 추진 중에 있어 개발 잠재력이 높은 지역이다. 반면, 대상지 내 대부분이 노후주택이며, 경사지형에 반지하 주택 비율이 높아 안전사고 위험이 따르는 등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하다. 특히, 제1종일반주거지역이 74%에 달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재개발 추진 의지에도 불구하고 공공재개발 공모에 탈락하는 등 개발에 부침을 겪었다. 그러던 중 지난해 3월, 신속통합기획 후보지로 선정되면서 본격적인 사업 추진 동력을 얻게 됐다. 이에 서울시는 자치구, 주민, 전문가와 함께 한 팀을 이뤄 수차례 논의 및 계획 조정 과정과 간담회‧설명회 등 주민 소통을 통해 공감대를 형성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