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경북교육청은 16일부터 18일까지 임종식 교육감을 단장으로 한 4명의 추진단이 직업계고 해외 우수 유학생 유치를 통한 지역 활성화와 경북 직업교육 홍보를 위해 말레이시아를 방문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세계무역센터의 초청으로 이뤄졌으며, 경북의 선진 직업 교육과정과 글로벌 기술・기능 인재 양성 정책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일정으로 조호르주(州) 교육감과 세계무역센터 쿠알라룸푸르 협회장을 접견해 경북 직업교육을 소개하며 중등 직업교육 교류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주말레이시아 대한민국 대사와 말레이시아 한국교육원장을 면담하고, 경북 직업계고 해외 우수 유학생 프로그램을 소개하며 말레이시아 유학생의 출입국 업무와 사전 한국어교육 지원에 대해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아시아에서 한류 열풍에 따른 한국어의 입지가 커지고 있다”라며, “이번 말레이시아 방문을 통해 우수한 유학생 유치는 물론 한-말레이시아 간 직업교육 교류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겠다”라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경북도는 작년 한 해 5개 노선의 철도가 개통됨으로 인해 명실상부한 철도교통의 핵심 도시로 우뚝 서게 되며, 철도 르네상스 시대를 열었다. 앞으로 도는 개통된 5개 노선을 연계한 거미줄같이 촘촘한 격자형 철도망을 구축한다는 계획을 내놓았다. 그동안 철도는 경제성장을 가져온 남북축 위주로 철도가 발전했지만, 동서축의 철도는 전혀 없는 실정으로 경북도의 상황도 다르지 않다. 철도의 불모지였던 동해 지역에 동해선이 올해 1월 1일 개통 되었지만, 여전히 서해 지역과 내륙에서는 동서축 연결 철도가 없어 사실상 접근이 어려운 실정이다. 작년 개통한 중앙선(청량리~영천)과 중부내륙선(부발~문경) 역시 남북으로만 이어져 수도권 지역의 경강선 외에는 동서축 연결 철도는 찾아볼 수 없다. 도는 이를 보완하기 위한 촘촘한 격자형 철도망 구축 사업으로 대구·경북 대순환 철도와 대구경북신공항 순환 철도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대구·경북 대순환 철도는 대구를 시작으로 구미~김천~문경~영주~봉화~울진~포항~영천을 거쳐 대구로 돌아오는 총연장 485.5km의 순환 철도망이다. &nb
(비씨엔뉴스24) 경북교육청은 15일 2025학년도 포항시 평준화 일반고 14교의 배정 결과를 온라인고입포털과 중․고등학교 나이스 시스템을 통해 공개했다. 포항지역 평준화 원서접수는 지난해 12월 4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됐다. 평준화 14교는 2,737명 모집에 외고․자사고 등 중복 지원자 248명을 포함해 2,752명이 원서를 접수했으나, 이 중 187명이 외고․자사고 등에 합격하여 최종 대상자는 2,565명으로 모집 정원대비 172명이 미달했다. 배정 과정은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1월 7일 포항교육지원청에서 고등학교입학추첨관리위원회를 개최하여 평준화 일반고 배정안을 심의한 후, 13일 고등학교입학추첨관리위원과 학생․학부모․교사로 구성된 고등학교배정추첨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고등학교배정추첨을 시행했다. 고입 배정프로그램은 배정 추첨위원이 각자 뽑은 8개의 숫자에 고정 상수 7654321을 곱하여 생성한 숫자 중 뒤의 8자리를 기준 번호로 사용하여, 학생의 생년월일과 접수 번호를 나열한 값과 연결하여 추첨 순위를 적용하는 방법으로 공정성을 더했다. 배정 결과, 전체 대상자 2,565명 중
(비씨엔뉴스24) 경북교육청은 15일과 22일 양일간 본청 행복지원동 연화관에서 학생 마약류 예방교육 담당 교원 251명을 대상으로 ‘학생 마약류 예방교육 담당 교원 연수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수는 다양해지는 마약의 새로운 유통과 수법에 대처하고 학생들이 마약 등 약물에 처음 노출되기 이전부터 반복적인 예방교육과 홍보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의 지원을 받아 △청소년 마약류 실태 △청소년 마약류 예방교육법 △마약류 중독 및 재활 회복 사례 등의 내용으로 대검찰청과 학교전담경찰관, 국가수사본부의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진행된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효과적인 마약류 예방 교육을 위해 지난해 △약물 오남용 예방 홍보 포스터 제작 및 보급 △마약류 예방 교육자료 개발 보급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예방 공모전 확대(포스터, 웹툰, 숏폼)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예방 교육 활동 우수사례 공모 및 우수 사례집 발간 등을 추진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마약과의 전쟁이 선포된 상황에서 학생들을 마약류로부터 지키는 일은 우리 모두의 책임”이라며, “학부모와 지역사회, 관련 기관이 힘을 합
(비씨엔뉴스24) 경상북도는 14일 도청 화백당에서 이철우 도지사, 의용소방대 연합회장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각종 재난현장에서 도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앞장서게 될 ‘신임 의용소방대장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임명된 의용소방대장 98명은 도내 각 지역에서 화재진압 보조, 안전관리, 긴급구호, 자원봉사, 생활안전 구조활동 및 화재 예방 홍보 등 다양한 안전 업무를 수행하며 안전한 경상북도를 만드는 데 중추적 역할을 담당한다. 신임 손진호 포항북부소방서 북부남성의용소방대장은 “각종 재난현장에서 맡은 바 임무를 완벽하게 수행하는 것이 안전한 경북을 만드는 지름길이라 생각하고 동료 대원 간 신뢰를 바탕으로 최선을 다해 봉사하겠다”고 밝혔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지역 안전을 위한 핵심적인 민간 조직으로서 헌신하는 의용소방대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최근 복잡· 다양한 사회재난에 많은 관심을 갖고 예방에 앞장서 주기를 바라며 대원 간 단합과 봉사정신으로 안전한 경북을 만드는 데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비씨엔뉴스24) 경북교육청은 14일 예천군 예천축산농협 한우프라자 2층 소회의실에서 도내 교육지원청 공기질 업무 담당자 22명을 대상으로 ‘나이스 업무 자동화 프로그램’ 사용자 교육을 시행했다. 이번 교육은 학교 업무경감과 교육지원청 업무 효율성 제고를 목표로 공기질 관리의 체계적 데이터화와 정보공개를 활성화 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교육청은 지난해 4세대 나이스 시스템 개편 후, 학교 공기질과 먹는 물 등 환경 점검 결과를 교육지원청에서 일괄 입력하고 학교가 이를 바로 정보공시에 활용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했다. 이번 ‘나이스 업무 자동화 프로그램’은 교육지원청 1명의 담당자가 지역 전체 학교의 환경관리 현황을 나이스에 입력하는 업무 과중을 해소하고 업무의 효율화를 위하여 도 교육청 체육건강과와 미래교육정보과가 협업해 개발했다. 교육은 프로그램 개발 TF팀장인 이영호 단포초등학교 교감이 강사로 나서 직접 교육을 진행했으며, 개발 TF 팀원들이 사용 방법을 시연하며 실습을 지원했다. 참가자들은 프로그램 매뉴얼을 활용해 주요 기능을 익히고, 실제 데이터를 활용한 조별 실습으로 시스템 활
(비씨엔뉴스24) 경북교육청은 행정환경 변화와 주요 시책 사업 등 중장기적 행정수요를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중기기본인력운용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중기기본인력운용계획을 통해 정원관리기관별, 직급별, 기능별로 인력을 배치하여 조직과 기구의 정원 적정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또한, 총액 인건비 범위 내에서 여건과 필요에 따라 탄력적으로 정원과 인력 운용을 관리하여 과다 또는 과소 인력이 발생하지 않도록 인력 운영의 책무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2025~2029년 계획에는 각급 학교에 ‘늘봄지원실장’ 인력을 연차적으로 배치하여 교원의 늘봄 업무를 경감하고, 교육 현장의 업무 효율성을 높일 방침이다. 또한, 수학문화관과 인공지능 교육센터, 독도교육원, 미래직업교육관 등 직속기관과 교육지원청 소속기관을 신설하여 학생들의 기초 역량 강화를 위한 체험 활동을 활성화하고, 이를 위한 인력을 배치할 계획이다. 2025년 3월 고교학점제 도입 이후, 학생 맞춤형 고교 교육을 위한 온라인학교 신설에 따른 인력 증원도 반영한다. 이는 학생들
(비씨엔뉴스24) 경북교육청은 안전의식 확산과 체험 중심의 안전교육 강화를 위해 의성안전체험관과 경주안전체험관에서 유초중고등학생을 포함한 가족뿐만 아니라 일반인이 참여할 수 있는 가족안전체험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운영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이들 안전체험관은 교육부가 정한 안전교육 7대 표준안에 따라 △재난 안전 △생활안전 △교통안전 △생명 존중 △응급처치 등 다양한 분야의 체험 활동을 제공하고 있다. 평일에는 학교와 유치원 등 단체활동 위주의 안전체험활동을 운영해 매년 경북 지역 3만 명 이상의 학생이 참여하고 있으며, 학생들의 안전의식을 높이는 전문 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안전체험관은 2025년 지역주민의 요구에 부응하고 안전교육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토요일 가족안전체험 프로그램’을 강화했다. 토요일 주민을 대상으로 1일 1~2회 운영하며, 체험 신청은 의성․경주안전체험관 누리집을 통해 사전 예약할 수 있다. 특히, 의성안전체험관에서는 경북 특화형 안전교육 모바일 콘텐츠 K-Edu 안전구조대를 운영하여 안전 체험에 흥미를 더하고, 경주안전체험관에서는 밀집 지역 내에
(비씨엔뉴스24) 경상북도는 경북문화재단과 함께 추진하는 문화관광체육부 공모사업인‘2025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 공모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되어 국비 10억원(총사업비 14.3억/ 국비 10억, 도비 4.3억)을 확보했다. ‘구석구석 문화배달’은 문화환경이 취약한 지역과 혁신도시가 있는 전국을 대상으로 문화가 있는 날(매달 마지막 수요일)에 지역 간 문화 격차 해소와 지역 특화 문화콘텐츠 창출을 위해 문화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도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공모사업에 선정됐으며 2025년에는 전국 시도 중 최고로 많은 국비 10억 원을 교부받는다. 또한, 2024년 구석구석 문화배달 사업추진 결과 경북문화재단이 우수 수행기관으로 선정되어 성과를 인정받았다. 올해 경상북도 구석구석 문화배달 사업명은‘경북 온(On)마을 열차 12호’로 정해 열차 한 칸마다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인 연극, 뮤지컬, 오페라, 마당극 등을 담아 12개 지역을 대상으로 문화배달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콘셉트이다. 사업 주요 내용은 ▴한글문화만물상(고령군, 청도군), ▴구석구석 공연배달극장
(비씨엔뉴스24) 경북교육청은 13일부터 17일까지 도내 공․사립학교 급식종사자 3,985명을 대상으로 ‘겨울 방학 중 급식종사자 정기안전보건교육 연수’를 19개 지역에서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2020년 개정된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급식종사자가 연간 24시간(반기별 12시간) 이상의 정기안전보건교육을 이수해야 하는 의무를 준수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교 급식종사자들은 평소 바쁜 업무 일정과 방학 기간 비근무로 인해 교육 참여에 어려움을 겪어왔으나, 경북교육청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방학을 활용한 효율적인 교육 방안을 추진했다. 이번 하반기 교육은 지역별 정기안전보건교육 연수(6시간)와 온라인 안전보건교육 콘텐츠 수강(6시간)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또 경북교육청은 교육 수강을 위한 이동 거리를 줄이고 교육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각 지역 교육지원청별 연수 개최를 통해 최대한 많은 인원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교육에는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정신건강복지센터, 근로복지공단 등이 협력해 강사진을 구성했다. 급식실 특성을 반영한 실질적인 강의와 근골격계질환 예방, 산업안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