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서울광장, 광화문광장 등 서울의 봄을 세계인의 축제로 물들인 ‘2025 서울스프링페스타’가 7일간 여정을 마치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 축제에는 총 82만 명이 방문, 지난해 대비 135% 넘게 늘었으며 일평균 방문객 수도 2배 이상 증가했다. 서울시는 특히 5명 중 1명(17만8천 명)이 외국인 관광객인 점에 비춰 올해로 4회째 열린 ‘서울스프링페스타’가 이제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인과 함께하는 글로벌 축제로 한층 성장했음을 확인했다. 축제 기간 서울을 방문한 외래 관광객 수는 총 27.8만 명으로 지난해 같은 시기(26.2만 명)보다 6.1% 늘었다. 시는 올 초부터 각종 프로모션·이벤트로 ‘서울스프링페스타’를 적극 홍보한 결과, 중국 노동절·일본 골든위크 여행자들의 발길을 서울로 이끄는 데 도움 된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서울스프링페스타 개막 공연이었던 ‘서울원더쇼’는 관람객의 41% (전체 3만 명 중 12,400명)가 외국인이었을 정도로 큰 관심과 호응 속에 열렸다. 앞서 서울시는 지난 2월부터 클룩·아고다 등 12개 글로벌 온라인여행사(OTA)와의 공동 프로모션,
(비씨엔뉴스24) 서울 초·중·고등학교에서 실시하는 기초학력 진단검사의 학교별 결과가 공개될 수 있게 됐다. 서울시의회는 기초학력 미달 학생을 크게 줄여 공교육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서울시의회가 2023년 제정한 ‘서울특별시교육청 기초학력 보장 지원에 관한 조례안’에 대해, 대법원이 15일 조례안이 유효하다는 최종 판단을 내렸다고 밝혔다. 서울시의회의 ‘기초학력 보장 지원 조례’는 23년 3월 서울시의회에서 가결됐으나, 당시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재의요구권을 행사해 같은 해 5월 의회가 이 조례안을 재의결한 바 있다. 조 전 교육감이 곧바로 대법원에 조례안에 대한 무효확인소송을 제기해 대법원의 결론이 15일 나온 것이다. 서울시의회 최호정 의장은 “기초학력 보장은 아이들의 인권을 지키는 것이자 공교육의 가장 기본적 책무라는 의회의 판단을 인정해 준 대법원에 경의를 표한다”며 “서울시교육청은 이제라도 우리 아이들이 기초학력도 갖추지 못한 채 학교 문을 나서는 일이 없도록 열심히 가르쳐야 한다”고 말했다. 기초학력 보장 조례는 기초학력 미달 학생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교육감의 지원 의무를 규정
(비씨엔뉴스24) 해외여행할 때 알아두면 좋은 꿀팁!! 해외에서 갑자기 아프거나 다쳤다면? 이젠 당황하지 말고 '재외국민 119응급의료상담서비스'를 꼭 기억하세요! ·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 365일 24시간 상담 가능. · 응급처치법, 현지 약품 구입처 등 전문 상담 OK. ■ 이용 방법 · 전화: +82-44-320-0119(통화료 발신자 부담). · 이메일: central119ems@korea.kr. · 119 안전신고센터 누리집 · 카카오톡: '소방청 응급의료 상담서비스' 검색 → 플러스친구 추가 → 1:1 채팅.
(비씨엔뉴스24) 서울특별시의회 최호정 의장은 5월 14일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시의회 의장 벡잔 우세날리예프 의장 등 대표단을 공식 환영하며, 두 도시 간의 우호와 지속 가능한 교류 협력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최호정 의장은 키르기스스탄은 중앙아시아와 유럽, 중국을 연결하는 관문이자 요충지로, 풍부한 자원과 유능한 젊은 인재가 많은 나라임을 강조하며 양 도시의 교류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최 의장은 또 “서울과 비슈케크는 모두 양국의 수도라는 공통점이 있다”며“수도라는 입장에서 도시 발전, 교통, 주택, 환경 등의 공통 과제를 안고 있어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함께 고민할 수 있는 점이 많다”고 말했다. 벡잔 우세날리예프 비슈케크시의회 의장은 “세계에서 가장 역동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도시 서울을 방문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오늘 만남이 양측의 협력의 중요한 여정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최 의장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두 도시의 교류가 이식쿨 호수처럼 깊고 아름답게 이어지길 바란다는 인사를 전했다. 비슈케크시의회 대표단은 마포자원회수시설과 서울교통정
(비씨엔뉴스24) 서울시는 2025년 5월 14일 제8차 서울특별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개최하여 용산구 이촌동 404번지 일대 서빙고아파트지구 지구단위계획구역 내 특별계획구역3(한가람아파트) 세부개발계획 결정(안) 자문 및 경관계획(안) 심의를 진행한 결과, ‘수정동의 및 조건부가결’ 했다고 밝혔다. 대상지는 용산공원과 인접한 지역으로 지하철 4호선 및 경의·중앙선 이촌역 남측에 위치하고 있으며, 준공 후 26년이 경과한 공동주택 리모델링사업 추진을 위해 지구단위계획에 대한 자문 및 경관심의를 받았다. 금번 자문 및 심의(안)이 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통과함에 따라, 향후 용산구에서 사업계획승인 및 지구단위계획 의제 처리 후 리모델링사업이 본격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비씨엔뉴스24) 서울시는 2025년 5월 14일 제8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개최하여 '수유·번동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 및 강북구청사 특별계획구역 세부개발계획 결정(안)'을 ‘수정가결’ 했다. 이번 결정으로 강북구는 1974년 건립된 구청사의 노후, 협소로 인해 분산 운영하던 행정청사를 통합하여 구민 불편 해소 등 행정 서비스 기능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 새로 건립될 강북구청 신청사는 지하6층, 지상17층, 연면적 약6만9천㎡의 규모로 구청사, 구의회, 보건소, 주민센터 등 청사 기능과 함께 지역에 부족한 생활서비스시설인 어린이집, 청년지원센터, 돌봄센터, 구민청, 북라운지, 전망대 등을 갖춘 주민 친화적인 행정 복합 공간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강북구청 신청사 건축계획(안)은 지난해 4월 설계공모를 통해 선정된 당선작으로, 지상부에 조성되는 “열린광장”은 지역에 부족한 오픈스페이스를 확보하는 동시에 주민 커뮤니티 공간으로 지역 주민들의 편안한 휴식과 소통의 장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강북구 신청사 건립은 2026년 6월 착공하여 2028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비씨엔뉴스24) 서울디지털재단은 14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개최된 '2025 한국IT서비스학회 춘계학술대회'에 참가해 ‘서울 안으로 들어온 AI, 사람과 기술을 연결하는 전략과 실천’을 주제로 AI 및 디지털 정책연구 성과를 발표했다. '2025 한국IT서비스학회 춘계학술대회'는 ‘세상 밖으로 나온 AI : IT 서비스의 기회와 과제’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최근 AI와 IT서비스의 융합을 통한 혁신사례와 최신 연구결과가 발표와 함께 AI시대 선도와 IT서비스 동반 성장을 위한 정부, 공공기관, 산업계, 학계의 역할과 과제를 논의했다. 서울디지털재단은 AI 기술‧정책 동향과 안보, 스마트시티 등 분야별 정책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서울시 AI 행정 및 공공서비스의 혁신을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 먼저, AI, 사이버보안, 스마트도시 등의 분야에서 정책 수립의 기초가 될 주요 연구 성과를 공유했다. 서울시 사이버보안 조례 제정을 위한 데이터 기반 핵심 조항 도출 연구(이지영 선임), 서울시 스마트도시 현황진단(강민정 주임), 글로벌 AI 규제 및 기술 동향(유채란 선임)을 통해 디지털 행정 기반 강화와 정책 대응 역
(비씨엔뉴스24) 시민고충민원 전담기구인 서울시 시민감사옴부즈만위원회가 5월 13일 오후 5시, 서울시청 내 위원회 회의실에서 법률자문단 위촉식을 개최하고 변호사 2명을 신규 위촉했다. 위원회는 2016년 2월 출범한 합의제 행정기관으로, 주민·시민・직권감사 및 고충민원조사, 공공사업감시 등을 통해 시민의 입장에서 행정을 점검하며 개선을 이끌고 있다. 위원회 법률자문단은 위원회 업무의 법률적 쟁점 등을 다각도로 검토하고, 법적 전문성을 뒷받침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자문단 구성원은 변호사, 법학교수 및 기타 법학박사 이상의 자격을 갖춘 법률 전문가 중에서 시장이 위촉하며, 출범 이후 올해 4월 말까지 총 320건의 법률자문을 수행했다. 또한 연 2회(상・하반기) 자문회의가 정기적으로 개최되고 있으며, 이번 위촉으로 전체 자문위원 수는 50명으로 확대됐다. 이번에 위촉된 자문위원은 부동산, 도시행정, 환경 등 지방행정의 주요 쟁점 분야에서 풍부한 실무와 재판 경험을 쌓아온 법조인으로, 위원회 감사·조사 과정의 법률 대응력을 높이는 역할을 맡게 된다. 법률자문단은 2022년 7월 7일 출범한 이래로,
(비씨엔뉴스24) 서울시가 '서울 어린이 행복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디지털 기기 사용이 빨라진 어린이들의 눈 건강을 지원하는 ‘서울 어린이 눈건강 지킴이 사업’ 2차 신청을 받는다. 지난 2월, 7일간 진행했던 1차 접수 결과, 총 5,310명이 신청했다. 1차 접수 마감 이후에도 추가 신청 문의가 쇄도하는 등 어린이 양육 가정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에 서울시는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수요를 반영하여 19일(월) 9시부터 2차 신청을 접수받는다고 밝혔다. 서울시 거주 초등학생 이하(2012년 1월 1일 이후 출생) 자녀가 있는 가구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인원 제한은 없다. 이번 2차 신청·접수에서도 안경업체 4곳(▴㈜으뜸50안경 ▴㈜다비치안경 ▴㈜스타비젼(오렌즈) ▴(사)대한안경사협회 서울시안경사회)과 협력, 서울 전역 총 1,406개 매장에서 이용할 수 있는 안경 할인쿠폰(시력검사 포함)을 제공한다. 할인율은 비행사상품의 경우 20%, 행사상품의 경우 기존 할인판매가에서 5% 추가 할인을 제공한다. 업체별 매장 수는 ▴서울시안경사회 소속 1,240개소 ▴으뜸50안경 109개소 ▴다비치안
(비씨엔뉴스24) 서울시가 2025년부터 3개년 계획으로 서울 곳곳에 자리한 261건의 지정문화유산에 대한 정기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4차 정기조사(2025~2027)의 첫 해로, 기존 지정문화유산 218건에 새롭게 지정된 43건의 유산을 더해 역대 최대규모로 진행된다. 서울시는 매년 정기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3년 주기로 전체 대상을 순차 조사하는 ‘전수조사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1차(2016~2018) ▴2차(2019~2021) ▴3차(2022~2024) ▴4차(2025~2027) 시행된다. 조사 대상은 유형문화유산 160건, 민속문화유산 28건, 등록문화유산 11건, 문화유산자료 25건, 기념물 28건, 자연유산 9건으로 시민들이 일상에서 만나는 서울의 역사와 문화가 담긴 자산들이다. 자치구별로 종로구(78건) 중구(26건)를 비롯, 성북구 등 다른 자치구에도 고르게 위치해 있다. 이번 조사는 서울시 지정유산의 유형과 특성에 따라 맞춤형 방식으로 진행된다. 사찰과 같은 ‘부동산유산’은 사진촬영, 육안조사, 변위 및 기울기 측정, 균열 측정 등 구조적 안전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그림 등의 ‘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