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충북도의회는 22일 도의회를 방문한 베트남 빈푹성 인민의회 대표단과 두 지역의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도의회에서는 이양섭 의장을 비롯해 유재목·이의영 부의장, 박용규 의회운영위원장, 이상식 정책복지위원장이 참석했으며 베트남 대표단은 하 꽝 티엥 빈푹성 인민의회 부의장 등 7명이 도의회를 찾았다. 이번 방문은 하 꽝 티엥 부의장이 빈푹성 인민의회 대표단과 함께 충청북도를 방문하면서 성사된 자리로 양 지역 간 정치, 경제, 문화적 교류의 중요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하 꽝 티엥 부의장은 “충청북도와 빈푹성 간의 협력을 통해 양 지역이 상호 발전하는 기회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이양섭 의장은 “충청북도와 빈푹성이 서로를 더 잘 이해하고, 공동 번영을 위한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며 “이번 방문이 두 지역의 관계를 더욱 깊고 넓게 만들어 가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6일까지 4박 5일간 도내 기업 및 관광문화시설을 시찰하는 빈푹성 인민의회 대표단은 23일에는 옛 대통령 별장인 청남대를
(비씨엔뉴스24) 충청북도 교육계가 “청주국제공항 민간항공기 전용 활주로 건설 100만 서명운동”에 릴레이로 참여하며 힘을 보탰다. 교직원을 비롯해 학생, 학부모 등 교육 현장 구성원들이 한마음으로 서명운동에 참여하고 있다. 윤건영 도 교육감은 “미래 주역인 충북 학생과 청소년들이 성장해 주도적으로 활용하게 될 민간전용 활주로 건설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비씨엔뉴스24) 충북도는 22일 청주시 오창읍 BST-ZONE*에 위치한 ‘충북특화단지 배터리산업지원센터’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국내 최대의 이차전지 전주기 기술지원 거점인 BST-ZONE의 현판식과 비전 선포식도 함께 진행돼, 본격적인 이차전지 기업 지원이 시작됐다. 산업통상자원부, 충청북도, 청주시, 한국산업기술진흥원, 한국배터리산업협회,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SK온, 에코프로비엠 등 기관 및 기업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개소식은 경과보고, BST-ZONE 구축 및 비전 발표, 테이프 커팅, BST-ZONE 현판식, 현장 투어 순으로 진행됐다. ‘충북 특화단지 배터리산업지원센터’는 지난 2022년 산업통상자원부의 소부장 특화단지 테스트베드 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총 445억 원이 투입됐다. 센터는 연면적 5,573㎡, 2층 규모로 △소재부품분석동 △배터리성능평가동 △화재시험동 등 3개 동으로 구성되어있으며, 이차전지 4대 핵심 소재와 부품의 전주기 평가 및 안전/신뢰성 검증 장비를 갖추고 △소재부품 분석을 통한 특성 및 성능평가 △셀‧모듈‧팩 화재
(비씨엔뉴스24)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김완섭 환경부 장관에게 청남대 상수원보호구역 규제 개선을 건의했다. 충북도에 따르면, 22일 청남대를 방문한 김완섭 장관과 김영환 지사는 최근 상수원관리규칙 개정에 따른 운영 성과를 확인하고 청남대 발전 방안 및 규제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청남대는 두 차례 상수원관리규칙 개정으로 인해 청남대 내 교육문화원 건립, 음식점 운영, 모노레일 설치 등이 가능해져 관광 인프라가 대폭 확장됐다. 그 결과 관람객이 전년 대비 5.23% 증가했고, 역사‧생태‧문화 교육활성화, ‘Cafe The 청남대’ 운영, 전망대 모노레일 설치 사업 추진 등 가시적 성과를 이루고 있다. 규제 개선에 따른 상수원 수질오염 우려의 목소리가 있었지만, 오히려 충북도의 철저한 환경 관리 대책으로 대청호의 수질은 점차 개선됐으며, 환경교육센터를 개소하여 환경교육의 현장학습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그러나 여전히 남아있는 규제 탓에 청남대의 관광지로서의 성장은 한계에 다다랐고, 이는 문의면 경제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문의면 지역은 대청댐 건설 당시 수몰로 많은 주민들이 삶의 터전을 잃었고, 이
(비씨엔뉴스24) 충북도는 22일 ‘충청북도 외국인정책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미래 지향적인 외국인 정책의 수립을 위한 본격적인 첫발을 내디뎠다. 한편, 이번 연구용역은 급속한 인구구조 변화와 외국인 유입 증가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외국인 주민의 안정적 정착과 사회통합을 위한 중장기 정책 기반을 마련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또한, 외국인 정책 전문가, 외국인 지원기관 관계자 등 외국인주민지원위원회 위원들과 연구용역 수행기관 등이 참석해, 외국인 정책의 패러다임 전환 필요성에 공감하고,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한 심도깊은 논의를 이어갔다. 연구용역에서는 지역사회 분석을 통해 ▲충북도 외국인 정책 추진 방향 ▲권역별 특성과 지역 산업 연계 방안 ▲지역 경쟁력 강화와 사회적인 통합을 촉진하기 위한 중장기 로드맵을 수립할 계획이다. 특히, 외국인근로자, 유학생, 재외동포 등 다양한 체류자격과 권역별 주요산업·지역분포·연령 등을 고려한 실효성 있는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지역사회, 외국인 정책 관련 전문가의 참여를 통해 다양한 관점에서의 지원 방안을 도출할 예정이다. 이번 연
(비씨엔뉴스24) 충청북도교육청은 22일, 아이성장 골든타임 2.0 비전 선포식 이후, 학습 사각지대에 놓인 학생들을 조기에 발견하고 맞춤형 지원으로 연결하기 위해 본격적인 움직임을 시작했다. '경계를 넘어 가능성으로 스며들다'라는 비전 아래, 학습 격차를 해소하고 충북 모든 아이들의 성장을 이끄는 데 주력하는 것을 목적으로 했다. 충북교육청은 이날(22일) 본격적인 움직임을 위해 난독증 및 경계선 지능 초기진단 전문교사와 기초학력 전담교사 운영교의 교감을 대상으로 메리다 컨벤션에서 상반기 워크숍을 개최했다. 난독증・경계선 지능 초기진단 전문교사 121명 중 75명은 기초학력 전담교사이며, 나머지 46명은 초기 문해력과 느린 학습자 지도에 관한 현장 경험을 갖춘 교사로서, 도내 초등학교 1~3학년 학생 중 학습에 어려움을 보이는 학생을 조기에 진단하고, 맞춤형 학습 지원을 위한 컨설팅을 제공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연수는 ▲경계선 지능 학생 종합진단 및 집중 지원 방안 ▲느린 학습자 지원을 위한 학교 관리자의 역할 ▲그룹별 경계선 지능 학생 지원 종합진단의 실제와 사례 공유로 진행됐다. &nbs
(비씨엔뉴스24)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은 청년도전 지원사업의 대상을 청주권을 넘어 중․남부권으로 확대하며, 충북 전역의 구직단념 청년을 위한 맞춤형 지원체계를 한층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차청은 올해 1분기 기준, 총 456명의 신청자 중 106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해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이는 연간 목표(240명)의 절반에 가까운 수준으로, 연초부터 추진한 집중 홍보와 유관기관 협력의 성과로 이어진 결과다. 청년도전 지원사업은 구직을 단념한 청년들에게 진로 탐색, 자기이해, 취업역량 강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자신감을 회복하고 노동시장에 재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이 사업은 ‘비자발적 실업’ 상태의 청년을 발굴해 복귀 기반을 마련한다는 점에서 단순 직업훈련과는 차별되며, 지역사회의 유휴 청년 인력을 실질적인 경제주체로 전환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2025년에는 단기(5주, 40시간), 중기(15주, 120시간), 장기(25주, 200시간) 등 단계별 맞춤형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이수자에게는 사후관리 프로그램도 제공된다. 탈락률은 20% 이내, 참여 만족도는 90%
(비씨엔뉴스24)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은 오송의 바이오제약 산업의 글로벌 인지도 제고 및 활성화 촉구를 위해 바이오산업의 핵심 먹거리로 부상 중인 국내외 CDMO(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 기업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CDMO은 단순 제조를 넘어 세포주 개발, 임상 시료 생산, 상업 생산까지 포함한 전주기 서비스를 제공하고, 특히 신약 개발 초기 단계부터 파트너가 되면, 장기 계약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큰 분야이다. 이에 따라 국내 삼성바이오로직스, SK팜테코, 롯데바이오로직스, GC녹십자랩셀, ST팜 등 국내 기업들이 적극적으로 진출하고 있으며, 정부도 CDMO를 국가 바이오 전략산업으로 밀고 있는 중이다. 이를 위해 국내 기업을 중심으로 우선 접촉을 시작했으며 글로벌 굴지의 CDMO 기업 유치를 위해, 미국 보스턴에서 열리는 BIO International Convention 2025(’25.6.15.~6.19.)에 참가하여 다양한 기업들과 미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충북경자청은 트럼프 행정부의 생물보안법(Biosecure Act) 제정 추진에 따라 중국의 주요 CDMO 기업(Wu
(비씨엔뉴스24) 충청북도교육청은 22일부터 23일까지 양 일간 청주농업고등학교에서 도내 농업계 고등학교 학생들의 농업 관련 역량을 겨루는 제54년차 충북영농학생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학생 186명과 교사 15명 등 총 201명이 참여하며, 참가 학생들은 농업 전공경진, 실무경진, 과제이수 발표, 글로벌 리더십 대회 등을 통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겨룬다. 이와 함께 영농학생 예술제와 미래 농업 기술 체험, 농업발명기술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다. 올해의 주제는 '기후 위기를 넘는 힘, 생명산업을 지키는 농업'으로, 참가 학생들이 농업을 통한 기후 위기 대응 방안과 생명산업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실천하는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회 입상자에게는 충북에서 개최되는 제54년차 전국영농학생축제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윤건영 교육감은 “지금 농업은 단순한 생산을 넘어 기후위기와 환경문제, 기술혁신이라는 시대의 흐름 속에서 주목받는 미래 성장산업으로 첨단 기술이 더해지며 더 넓고 깊은 가능성으로 나아가고 있다.농업의 역할과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비씨엔뉴스24) 충청북도교육청은 4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본청을 비롯한 각급 학교는 저녁 8시부터 10분간 소등행사를 진행해, 환경보호의 의미를 되새긴다. '지구의 날(Earth Day)'은 1970년 미국에서 시작된 세계적인 환경운동 기념일로, 지구 환경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매년 4월 22일 전 세계적으로 다양한 환경 캠페인이 펼쳐지고 있다. 이번 소등행사는 각급 학교에도 공유되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안내됐으며, 일상 속 작은 실천을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환경교육센터와우 누리집에서는 참여게시판을 통해서 소등행사 참여 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으며, 참여자들은 가족 또는 학급 단위로 소등 장면을 인증하며 환경 행동에 함께할 수 있다. 또한, 학교에는 지구의 날을 기념할 수 있도록 특별 제작한 '지구의 날 포스터', '사계절 환경 달력'이 함께 배포됐고, 학생과 교직원들이 일상 속 환경 실천을 이어갈 수 있도록 환경 감수성을 높이는 자료로 활용됐다. 이번 행사는 교육청과 학교, 지역사회가 함께 지구 환경을 생각하며 행동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