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인천광역시는 10월 15일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인천디지털훈련센터에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인천지사와 함께 장애인 고용의무 이행 및 장애인 고용 확대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인천시 및 산하 15개 공공기관의 인사담당자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이들은 장애인 고용 현황과 고용의무제도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장애인 우수 고용 사례를 공유하며, 의무 고용 이행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인천시 및 산하 15개 공공기관의 장애인 고용률은 2024년 6월 기준 3.9%로, 전년 대비 0.18%p 상승했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인천시는 장애인 고용에 대한 공공기관의 관심을 높이고, 전문성 강화와 함께 장애인의무고용 이행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간담회 이후,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의무고용률 미달 기관을 대상으로 직무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직무분석 및 고용 현황 진단을 바탕으로 장애인 고용률 향상을 위한 방안을 제시하고, 실질적인 장애인 고용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가
(비씨엔뉴스24) 인천광역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인천반다비체육센터’가 10월 17일 개관한다고 밝혔다. 반다비체육센터의 개관은 생활권 내에서 언제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장애인의 스포츠 기본권 보장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구 연희동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 부지 내에 들어선 ‘인천반다비체육센터’는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4,087.87㎡의 규모로 2022년에 착공해 2024년 6월 준공됐으며, 총사업비 160억 원(국비 40억, 시비 120억)이 투입됐다. 체육센터 1층에는 수영장과 체력단련실, 운동처방실이 2층에는 다목적프로그램실(2개소)과 생활체육관으로 구성돼 서구·계양·부평권의 늘어나는 장애인 체육 수요를 상당 부분 충족할 수 있을 전망이다. 서구·계양·부평권역의 장애인 수는 인천시 전체 장애인의 42%를 차지한다. ‘인천반다비체육센터’는 비장애인과 장애인이 모두 함께 누릴 수 있는 지역공동체 친화적 스포츠 복지 체육시설로, 수요자 중심의 유형별로 세분화한 프로그램을 구성·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인천시는 문화체육
(비씨엔뉴스24)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15일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의 열기로 가득 찬 김해시를 방문하여 씨름(김해문화체육관) 종목 경남 선수들을 응원하고, 경남도체육회 상황실과 장애인체전 준비상황실(김해종합운동장)을 찾아 경남선수단 경기진행 관리 및 전국체전 운영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선수단을 격려하는 자리에서 “최상의 컨디션으로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해 모든 선수가 좋은 성적을 내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또한, 도 체육회 상황실 근무자들에게는 그동안의 노고를 치하하며 “경남이 하면 다르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여러분들이 땀 흘린 덕분이라고 생각한다.”,며, “장애인 체전까지 잘 마무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10월 11일부터 17일까지 일주일간 경남도 전역에서 펼쳐지고 있는 이번 전국체육대회에 경상남도는 49개 종목에 총 2,096명의 선수·지도자 등이 참가해 종합대회 3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 경상남도 선수단은 이번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종전기록을 넘어서는 등 우수한 성적을 내고 있다. 11일 역도 남자일반부 81kg 합계에서 김성민(경남도청
(비씨엔뉴스24) 박종훈 경상남도교육감은 15일 제418차 경상남도의회에서 ‘경상남도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 폐지 조례안’이 통과한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명했다. 해당 조례는 2021년 제정되어 교육청과 지방자치단체가 협력해 마을과 학교가 공동으로 지역 사회 교육을 책임지고, 아이들에게 다양한 교육 활동을 지원해 협력과 소통, 공감 능력을 키울 수 있는 배움의 터전을 제공해 왔다. 마을교육공동체는 지역 소멸의 위기 속에서도 이러한 활동을 통해 지역 재생에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박 교육감은 “마을교육공동체는 미래 교육의 핵심적인 역할을 해왔으며, 이번 조례 폐지는 이러한 흐름에 역행하는 결정”이라며 유감을 표했다. 특히, 이 조례는 17개 시도 교육청이 유사한 조례를 제정할 정도로 중요한 역할을 해왔으며, 지역 사회와 학교 간의 협력을 통해 더 넓고 다양한 교육을 제공해 왔다. 경상남도의 초등학교 1학년 입학생 수는 2022년에 2만 명대로 감소했으며, 2027년에는 1만 명대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한다. ‘양질의 일자리, 주거 환경, 교육이 지역 소멸을 막
(비씨엔뉴스24)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15일 오전 경남도청 신관 대강당에서 열린 ‘제72주년 재향군인의 날 행사’에 참석해 향토방위와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한 재향군인을 격려했다. 이날 행사는 박완수 도지사, 최학범 경남도의회 의장 등 도의원, 도내 주요 기관‧보훈단체장, 재향군인 회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안보강연을 시작으로 향군인의 다짐, 유공자 시상 및 장학증서 수여, 안보결의문 채택 및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유공자 시상에는 정인규 경남재향군인회 회장이 국민포장을 전수 받았으며, 김춘식 창원특례시 마산합포‧회원구재향군인회 공군부회장이 도지사 표창을 수여받는 등 투철한 안보의식과 지역사회 봉사 정신으로 국가안보관 확립에 기여한 재향군인회 회원 총 16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안보결의문 낭독을 통해 경남재향군인회 전 회원들이 합심하여 도민 모두가 단합하는 안보체제를 구축하고, 국가적 안보활동에 앞장서서 국민들을 이끌어 갈 것을 결의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향토 방위와 지역 발전을 위해 힘써주신 경남재향군인회에 감사드리며, 최근 불안한 국내외 정세를 직시하고 안보 의식을 굳건히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는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달 19~21일 사이 집중적인 호우로 피해를 입은 창원시 웅동1동과 김해시 칠산서부동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고 밝혔다. 지난 9월 19일부터 21일 사이 경남에는 평균 279.1mm의 비가 내렸다. 특히 창원에는 530mm, 김해에는 427.8mm가 내리는 등 평균을 뛰어넘는 폭우가 쏟아졌다. 특히,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창원시 웅동1동은 420mm, 김해시 칠산서부동은 418.5mm의 강수량을 기록하며 큰 피해를 입었다. 국고지원기준인 38억 원의 0.25배(읍면동)인 9억 5천만 원을 초과하면 특별재난지역(읍면동)으로 선포되어 국고 추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경상남도에서 두 지역에 대한 피해를 확인한 결과, 모두 특별재난지역(읍면동) 선포 기준에 충족했다. 이에 경남도는 지난 4일 창원시 웅동1동과 김해시 칠산서부동을 특별재난지역(읍면동)으로 선포할 것을 건의했다. 피해의 주된 원인으로는 집중호우로 인한 하천 수위 및 내수배제 불량과 도로사면 유실, 노후 포장 도로 균열·파손으로 파악됐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
(비씨엔뉴스24) 경남도의회 교육위원회는 10월 15일 제418회 임시회 제1차 교육위원회(16일)에서 심사할 「2025년도 경상남도교육비특별회계 정기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에 포함된 현장을 확인했다. 지난달 30일에 경상남도교육청이 도의회로 제출한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에는 우포생태교육원 개축(재배치)(가칭 경남생태환경교육원 설립) 등 취득 14건, 하동교육지원청 구외 부지(임야) 매각 등 처분 2건, 영운중학교 다목적강당 및 역도연습장 신축 변경 1건 총 17건을 주요내용으로 하고 있다. 이날 교육위원회는 현 우포생태교육원과 창원도서관 인근 창원 생태학습장 조성예정 부지를 찾아 추진계획을 청취하고, 사업의 필요성과 적정성 등에 대해 논의했다. 우포생태교육원 개축과 창원 생태학습장 조성건은 현재 우포생태교육원을 개축하여 가칭)경남생태환경교육원을 설립하고, △서부권 하동 센터, △남부권 거제 센터, △중부권 창원생태학습장 연계, △기후위기대응 및 생물다양성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등 생태환경교육의 질적 내실화 제고를 내용으로 하고 있다. 한편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은 16일 교육위원회 심사를 거쳐 제 418회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는 14일 4시 도정회의실에서 도내 시장・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상생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제41주년 도민의 날을 맞아 시군과의 협력 속에 도민 행복시대 실현을 위한 주요 정책과 시군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어려운 대내외 경제 여건에서도 23개월 연속 무역 수지 흑자 등 지난 2년 동안 지역의 경제지표가 개선돼 희망이 보이기 시작했고, 재난관리 평가 대통령 표창 등 많은 성과가 있었다”며 “경남 경제의 재도약은 시장·군수님이 한마음으로 노력해 준 결과”라고 감사를 전했다. 이어 “복지・동행・희망의 도민 행복시대 실현하기 위해 도와 시군이 상생 협력하여 공동발전을 이루자”라며 도와 시군의 협력을 당부했다. 그간 경남도에서는 정부의 K-패스를 확대한 경남형 K-패스 추진과 섬주민 해상교통운임 무료화 등으로 교통약자 지원을 확대하고, 일시적 소득이 없는 가구와 제1금융권 이용이 어려운 도민을 지원하는 도민 긴급 생계 지원 제도, 저출산 극복을 위한 권역별 공공산후조리원 설치 사업을 발표했다. 경남도와 시군은 발표된 시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는 14일 오후 경남도청 광장 특설무대에서 ‘제41주년 경남도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10월 14일 ‘경남도민의 날’은 1982년 경남에서 처음으로 전국체전이 개최됐던 날을 기념하기 위해 이듬해(1983년) 지정됐으며, 지난해 조례 제정과 함께 첫 기념행사를 시작했다. 도민 화합과 함께 새롭게 도약하는 경남의 위상을 드높이기 위한 ‘제41주년 경남도민의 날’은 김해시를 비롯한 경남 전역에서 제105회 전국체육대회가 진행되고 있어 더욱 의미가 남달랐다. 박완수 도지사는 기념사에서 “민주주의의 요람이자 대한민국 산업화의 주축이었던 경상남도는 K-방산, 원전, 우주항공청 개청 등으로 최근 제2의 도약기를 맞이하고 있다”며 “이는 330만 도민의 열정과 땀으로 이룬 눈부신 성과이며, 도민의 긍지이고 도민의 자랑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제41주년 경남도민의 날 슬로건을 ‘행복한 내 삶의 터전, 경남’으로 정했다”며 “기성세대뿐만 아니라 이 땅에서 태어나 살아갈 청년들이 경상남도를 행복한 삶의 터전으로 삼고 꿈을 키울 수 있다는 걸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
(비씨엔뉴스24) 박완수 경상남도지사가 지난 11일부터 오는 17일까지 경남 18개 시․군에서 진행되고 있는 제105회 전국체육대회가 성공적인 문화체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14일 오전 경남도청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박 지사는 “지난 11일 김해종합운동장에서 열린 105회 전국체육대회 개막식이 다채로운 행사였다는 호평을 받았다”고 전하며 “이번 체전의 목표가 문화체전이므로, 경남의 문화, 예술, 역사, 관광을 선수단과 방문객에게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대회 기간 마지막까지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박 지사는 또 “개막식 당일 교통 문제로 걱정을 많이 했었는데, 김해 시민들께서 협조를 잘해주셔서 순조롭게 개막식이 진행됐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아울러 박 지사는 10월 14일이 ‘경남도민의 날’이라는 것을 상기시키며, “경남은 정치, 산업, 문화 등 여러 가지 부분에서 중심이 되어 왔고, 앞으로도 대한민국 발전에 다방면으로 기여할 수 있는 지역으로, 많은 도민들이 도민의 날 행사에 참여해 경남도민으로서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해달라”고 주문했다. 경남도는 경남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