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대전광역시 대덕구가 지체 및 뇌병변 심한장애인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중심의 통합돌봄 서비스를 본격화한다. 구는 오는 7월 30일부터 보건복지부 ‘장애인 통합돌봄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은 2026년 3월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을 앞두고 현장 적용 가능성과 실행 체계를 검증하기 위한 것으로, 대덕구는 전국 4개 시범 자치구 중 하나로 선정돼 기존 노인 대상 ‘대덕형 통합돌봄’ 서비스를 지체, 뇌병변 심한 장애인까지 확대해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장애인 통합돌봄 시범사업’은 지체 및 뇌병변 심한장애인 중 돌봄이 필요한 사람을 대상으로 대상자가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의료, 돌봄, 일상생활 지원 등을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대덕구는 이를 위해 △방문진료 및 방문재활서비스 △식사·이동지원 △주거환경개선 △건강·복지기관 연계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며, 대상자의 상태 변화에 따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조정하고 관리할 예정이다. 아울러 장애인복지관, 의료기관, 민간 돌봄 제공기관 등과 유기적인 협업체계를 구성해 행정 중
(비씨엔뉴스24) 대전 대덕구는 안경매니지먼트 신탄진점(대표 김광묵)으로부터 1500만원 상당의 안경 100개를 기탁받았다고 29일 밝혔다. 기탁된 물품은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정 기탁된 후 동 행정복지센터와 지역아동센터로부터 대상자를 추천받아 대덕구 아동과 청소년 100명에게 맞춤형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김광묵 안경매니지먼트 신탄진점 대표는 “시력 교정이 필요함에도 경제적인 이유로 안경을 마련하지 못하는 지역의 아동과 청소년들을 돕고자 기탁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여건이 되는 한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지역 아동을 위한 따뜻한 관심과 나눔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탁이 우리 대덕구의 아이들이 더 건강하고 밝은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비씨엔뉴스24) 거창군은 오는 8월 1일부터 ‘희망도서 지역서점 바로대출 서비스’의 월 도서 신청 권수를 기존 1인 1권에서 2권으로 확대 운영한다. ‘희망도서 지역서점 바로대출 서비스’는 한마음도서관에 소장하지 않은 책 중에서 군민이 읽고 싶은 책을 지역 서점에서 빠르게 빌려볼 수 있는 서비스로, 지난 5월 1일부터 시행했다. 특히 서비스 시행 이전에는 월평균 87건의 희망 도서가 신청됐으나, 바로대출 서비스 시행 이후 7월 기준 113건으로 신청이 약 30% 늘었을 정도로 많은 관심을 얻고 있다. 또한 바로대출 서비스를 통해 30~60일 이상 소요되는 처리 기간이 3~14일 내로 크게 단축이 됐고, 주거지와 가까운 서점에서 도서를 대출할 수 있어 책을 찾는 편리함과 만족도도 크게 높아졌을 뿐 아니라, 이용자가 서점을 방문해 책을 빌리면서 지역서점도 활기를 띠고 있다. 서비스 신청 방법은 거창군립한마음도서관 회원이라면 누구나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고, 도서대출 안내 문자를 받으면 서점에 방문하여 책을 빌리고, 다 읽은 책은 한마음도서관으로 반납하면 된다. 대출 기간은 14일이며,
(비씨엔뉴스24) 거창군은 지난 28일 고용노동부와 협력하여 관내 외국인 근로자 고용 사업장을 대상으로 이주노동자 보호 및 폭염 대응을 위한 긴급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점검은 농촌 지역에서 폭염에 취약한 외국인 근로자의 건강 보호와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함이며, 특히 돈사 내 작업장뿐만 아니라 노동자 숙소와 휴게공간을 중심으로 집중 점검을 했다. 아울러 야외 작업자들의 체온 조절과 건강 유지를 돕기 위해 냉감 기능이 뛰어난 쿨토시와 쿨타월 등으로 구성된 폭염 대응 키트를 지원함으로써, 혹서기에도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는 작업환경 조성에 힘을 보탰다. 이 조치는 최근 경남 지역을 포함한 전국에서 외국인 노동자의 온열질환 사망 및 중증 사고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전국적으로 추진 중인 폭염 대응 합동점검의 일환으로, 거창군은 개정된 '산업안전보건기준에 관한 규칙'이 현장에서 잘 준수될 수 있도록 사업장별 맞춤형 지도와 점검을 강화하는 등 중대산업재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거창군은 “올해는 예년보다 폭염 일수가 길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산업현장의 온열질환 예방 관리가
(비씨엔뉴스24) 거창군은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막대한 피해가 발생한 산청군에, 감염병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 차량과 인력을 지원한다. 이번 지원은 산청군의 신속한 복구와 주민들의 건강을 보호하는 조치로, 7월 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집중호우 이후에는 습하고 오염된 환경으로 인해 모기, 파리 등 해충 발생이 증가하고 수인성 감염병 등 감염병 확산 우려가 커지기 때문에 신속하고 체계적인 방역이 필수적이다. 이에 군은 방역 차량과 인력을 파견하여 오부면, 차황면, 신등면 등 침수지역을 중심으로 집중적인 방역소독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감염병 취약 지역 및 주민 생활 공간을 중심으로 꼼꼼한 방역작업을 실시하여 주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노력을 쏟고 있다. 또한, 주민들의 추가적인 방역 요청이 있을 경우 즉각적으로 대응하여 실내외 방역소독을 실시하는 ‘틈새 방역’ 활동에도 박차를 가하여 놓치는 취약지역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수해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산청군 주민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한다”라며
(비씨엔뉴스24) 서울 용산구는 야간 시간대 지역을 찾은 시민 안전을 위해 실효성을 높인 ‘실전형 당직 근무 체계’를 구축, 본격적인 가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구는 각종 긴급 상황에 대비하기 위하여 기존 주말 당직 인력을 보강하고, 현장 중심의 순찰과 실시간 소통 체계를 강화해 야간에도 끊김없는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먼저 주말 숙직 인원을 기존 5명에서 7명으로 확대하여, 이태원 등 유동 인구 밀집 지역에 야간 순찰 인력을 추가 배치했다. 특히 각 부서 간 긴밀한 협업을 위해 오픈채팅 기반의 긴급 대응 시스템을 도입, 구청 안전재난과·맑은환경과·건설관리과·보건위생과 등 야간 단속 담당부서가 실시간으로 현장 상황을 공유하고 즉시 협조할 수 있도록 운영 중이다. 여기에 더해 재난안전상황실과 CCTV통합관제센터를 연계한 24시간 종합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했다. 일직은 하루 2회, 숙직은 5회 이상 CCTV 모니터링 결과를 보고하여 현장 상황을 능동적으로 파악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강화했다. 이는 단순 보고 중심의 기존 방식에서 탈피해, 각종 사고 위험에 즉시 대응할 수 있는 현장 중심 체계로 전환된 사례로 평가된다.
(비씨엔뉴스24) 광진구는 고령화로 인한 돌봄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구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맞춤형 지원사업 ‘광진e돌봄’을 본격 추진한다. ‘광진e돌봄’은 주민이 익숙한 생활환경에서 존엄하고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지속 가능한 보건‧복지 통합 돌봄서비스 체계를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돌봄을 지역사회가 함께 책임지는 공동체 과제로 보고, 주민 간 연대와 협력을 바탕으로 실질적 지원을 강화하고자 한다. 이번 사업에서는 장기요양보험 재가급여 등급 판정자 또는 그 가정을 대상으로 위생 관리, 식생활 지원, 환경 개선 등 일상 전반에 걸친 3대 신규 서비스를 중점적으로 시행한다. 먼저 거동이 불편한 환자 가구에 ‘배설케어로봇’을 무상 대여한다. 케어로봇이 종이 기저귀나 이동식 변기 없이 위생적으로 대소변을 자동 처리해 가족의 돌봄 부담을 줄이고, 환자가 존엄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다. 돌봄으로 장보기에 어려움을 겪는 가구에는 신선식품을 배송해 주는 ‘동행마켓’ 서비스를 제공한다. 월 5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되며, 대상 가구가 전화로 주문하면 집 앞까지 식품을 배달한다. 건강
(비씨엔뉴스24) 춘천시가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을 맞아 일본과의 생활 밀착형 문화외교 강화에 나선다. 가와세 가즈히로(川瀬一浩) 주한일본대사관 공보문화원장이 29일 춘천시를 공식 방문했다. 가와세 문화원장은 이날 미사와 신이치로 공보문화원 문화담당 등과 함께 현준태 부시장과 만났다. 이번 방문은 오는 9월 춘천에서 개최 예정인 ‘2025 일본문화주간(재팬위크)’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가와세 원장과 현준태 부시장은 개막식 참여와 홍보 협조, 행사운영 등 및 각종 지원 상황에 대해 논의했다. 2025년 재팬위크는 9월 23일부터 28일까지 국립춘천박물관, 강원대, 한림대 일원에서 열린다. 일본 전통미술 특별전, 전통 마술 공연, 우키요에 체험, 강연회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앞서 시는 지난 2009년에도 재팬위크를 개최한 가운데 당시 시민들의 높은 참여와 관심이 이어졌다. 올해는 국교정상화 60주년과 맞물려 재팬위크 행사를 통해 춘천시와 일본 간 실질적 교류를 확대할 방침이다. 현준태 부시장은 “춘천은 수변과 자연, 예술이 어
(비씨엔뉴스24) 고창군지역아동센터연합회(회장 김기랑)가 29일 고창군 실내체육관에서 관내 7개 지역아동센터 아동과 종사자 약 300여 명이 함께하는 ‘고창군 지역아동센터 한마음대회’를성황리에 열었다. 아동복지 향상에 기여한 종사자와 모범아동에 대한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고창군수상 5명, 고창군의회의장상 3명, 국회의원상으로 총 9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고창군 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안남귀)은 지역 아동들을 위한 지원의 일환으로 고창사랑상품권 100만 원을 기부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안남귀 고창군 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은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지역사회가 함께 힘을 모으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기부가 아이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기랑 고창군지역아동센터연합회장은 “아이들이 신나게 뛰며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친구들과 화합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영동교육지원청은 학원의 자율적이고 건전한 운영 풍토 조성을 위해 ‘학원자율지도위원회’를 구성하고, 29일(화) 위촉식 및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에 위촉된 학원자율지도위원은 평생교육에 대한 학식과 덕망을 갖춘 관내 학원 운영자 5명으로 구성됐으며, 위원들은 2025년 8월 1일부터 2027년 7월 31일까지 2년간 활동하게 된다. 학원자율지도위원회의 주요 활동은 ▲학원 및 교습소의 운영사항에 대한 자율지도 활동 ▲불법 운영 의심 학원 및 교습소에 대한 교육장 지도·점검 요청 ▲운영 및 연수 관련 정책 홍보 ▲정책 수립을 위한 자료 수집 및 제출 등이다. 태영환 교육장은 “학원자율지도위원회가 교육청과 긴밀히 소통하여 지역 학생들이 보다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신뢰받는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자율적이고 건전한 학원 문화 조성을 위해 적극 힘써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