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진영라이온스 클럽은 지난 17일 故 신봉섭 21대 회장의 자손들이 기부한 성금 100만원을 다시 지역사회에 환원하기 위해 진영읍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故 신봉섭 회장은 생전 지역사회 발전과 봉사활동에 헌신하며 나눔을 실천하였으며, 고인의 뜻을 기려 유족들이 진영 라이온스 클럽에 100만원을 기부하였다. 이에 클럽은 그 뜻을 이어받아 후원 금액 전액을 다시 진영읍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하는 의미있는 결정을 내렸다. 진영 라이온스클럽 권영기 회장은 “故 신봉섭 회장님의 비전을 이어받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기부금을 전달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기부금은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복지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며, 진영읍 행정복지센터 읍장 김주수는 “故 신봉섭 회장님의 헌신과 진영라이온스클럽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사회에 큰 귀감이 되고 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비씨엔뉴스24) 남해군이 미세먼지·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을 위한 ‘2025년 수소전기자동차 보급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남해군은 올해 총 3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승용 수소전기자동차 100대를 보급할 계획이며, 특히 상반기에 40대를 우선 공급할 예정이다. 수소전기자동차 보조금 지원은 구매자가 자동차 판매․대리점을 방문해 차량 구매계약을 체결하고 신청서를 접수하면, 대리점이 접수된 신청서류를 무공해자동차 구매보조금 시스템을 통해 남해군에 신청하게 된다. 지원금액은 경상남도 내 최대 지원 금액인 3,500만원 정액 지원되며 상반기 미신청된 물량은 하반기 투입 물량에 더해져 7월 이후 보급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신청일 기준 3개월 이전부터 남해군에 주소를 둔 군민과 지역소재 법인, 기업체, 공공기관 등이다. 대상자 선정은 출고·등록 순으로 이뤄진다. 전기자동차 구매지원 대상차량 및 세부 지원금액은 군청 홈페이지 공고고시란 또는 환경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비씨엔뉴스24) 남해군은 취약계층의 영양 불균형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오는 3월부터 ‘농식품바우처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농식품바우처 지원사업은 취약계층의 식품 접근성 강화를 위해 신선 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는 바우처 카드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지원 대상은 생계급여 수급자 중 임산부, 영유아, 만 18세 이하 아동이 포함된 가구다. 지원금은 가구원 수에 따라 차등 지급되며, 1인 가구 기준 월 4만원, 4인 가구 기준 월 10만원이 지원된다. 지원금은 바우처 카드 형태로 제공되며, 국내산 과일, 채소, 흰우유, 신선한 육류, 잡곡, 두부류 등 신선식품을 구입하는데 사용할 수 있다. 바우처 카드는 농협하나로마트 및 관내 편의점, 농림축산식품부가 지정한 온라인 매장에서도 이용이 가능하다. 남해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관내 취약계층 약 70가구를 대상으로,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 동안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접수는 2월 17일부터 읍면 행정복지센터와 농업기술센터, 온라인 농식품바우처 누리집, 또는 ARS전화를 통해 가능하다.
(비씨엔뉴스24) 구미디지털전자산업관(구미코)이 2024년 전시장 가동률 52.3%, 회의실 가동률 46.8%를 기록하며 개관 이래 최고 성과를 달성했다. 방문객 수는 19만 8,222명으로, 코로나19(2020년)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전시장 가동률 105% 증가(2023년 25.5%), 회의실 가동률 25.5% 상승(2023년 37.3%), 방문객 79.4% 증가(2023년 11만 521명)한 수치다. 코로나19 이후 침체됐던 전시장 및 회의실 운영이 회복을 넘어 본격적인 성장 국면에 접어들었음을 보여준다. 구미코의 전시장 가동률은 2019년 25.9%에서 2020년 11.8%, 2021년 13.9%까지 하락했으나, 2022년부터 회복세를 보이며 2024년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산업·공공·문화 행사의 적극적인 유치와 시민 친화적 콘텐츠 기획을 통해 소규모 컨벤션 센터의 한계를 극복한 결과로 분석된다. 특히 ▲경북 구미 강소연구개발특구 테크페어 ▲2024 항공방위물류박람회 ▲대구경북이업종융합대전 등 지역 산업 발전을 위한 산업 전시는 물론 ▲국회의원선거개표 ▲전국기능경기대회 ▲한국반
(비씨엔뉴스24) 이번 행사는 지난 1월에 열린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5에서 공개된 첨단 기술 및 산업 동향을 지역 기업들과 공유함으로써, 모빌리티와 로봇 산업 변화에 대응할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 자동차 부품업계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CES 2025리뷰, 산업전망, 기업지원사업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함께 현장의견 수렴, 기업 간 네트워킹 등 소통의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우선, CES 리뷰는 글로벌 원격솔루션 기업 알서포트의 기획팀장이자 미래기술 전망서 ‘변화너머’의 저자인 ‘신동형 이사’와, 20년 이상 IT업계현장을 취재해 온 전자신문의 ‘배옥진 차장’이 연사로 나선다. 혁신적인 기술이 사회 전반에 미칠 영향에 대해 심도 있는 통찰을 제공할 예정이다. 모빌리티 산업동향은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솔루션 개발기업 드림에이스의 ‘이세연 최고 창의성책임자(CCO)’가, 로봇부문은 대동그룹에서 자율주행 농기계 개발을 주도해 온 대동로보틱스 ‘감병우 경영총괄’이 발표자로 나서 산업전망과 대응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 두 연사 모두 지역 기반 글로벌 진출에 도전하고
(비씨엔뉴스24) 강원특별자치도는 지난해 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 최종 평가 결과, 모든 분야에서 법정 의무구매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고 밝혔다. 공공구매제도는 중소기업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구매 활성화를 위해 매년 공공기관에서 중소기업제품을 일정비율 이상 우선 구매하도록 하는 제도이다. 중소기업제품, 여성·장애인기업 제품, 기술개발제품, 혁신제품 등 각 분야별 의무구매율을 설정하여 평가한다. 도는 지난해(2024년 실적) 최종 집계 결과, 공공기관 구매 평가 전 분야에서 의무구매율을 2년 연속 달성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도는 전국 지자체 중 유일하게 도내 중소기업제품 구매를 도정 목표(전체 구매액의 74% 이상)로 설정하여, 도내 기업의 판로 확대와 경영 안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공공구매제도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우선구매지침’ 마련, ‘공공구매실무협의회’ 구성 등을 명문화하는 내용으로 관련 조례를 전부 개정(2024년 9월)했다. 김만호 강원특별자치도 경제국장은 “도내 중소기업 제품의 안정적 판로 지원과 경쟁력 확보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지속 추진할 것”이
(비씨엔뉴스24)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은 2월 18일 오전 11시 30분 울산경자청 3층 회의실에서 일렉드로겐오토밸리(이화산단)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경식 울산경자청장을 비롯해 울산연구원, 울산테크노파크, 한국교통안전공단 수소전기차검사센터, 에이치디(HD)현대중공업, 현대모비스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다. ▲투자유치 관련 입주기업의 역할 및 기여방안 ▲수소 유관기관(수소전기차 검사센터)의 울산 경제 발전 기여방안 ▲기업 애로사항 등 주요 현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이화산단 내 부지를 활용한 사업 추진 등 경제자유구역 지정 목적에 부합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실질적인 투자계획 실행을 위한 사항에 대해 집중 논의한다. 이화일반산업단지(북구 중산동 일원, 0.69㎢)는 지난 2008년 산업단지로 지정‧고시된 이후 2020년 경제자유구역(일렉드로겐오토밸리지구)으로 지정됐다. 현재 울산시와 한국조선해양‧현대모비스‧현대중공업 간 개발대행 협약 체결을 통해 개발 중이다. 이경식 울산경자청장은 “수소‧이차전지 등 미래 신산업을 선도하고 지
(비씨엔뉴스24) 경상북도는 18일 경북도청 원융실에서 이철우 도지사 주재로 2026년도 국비 확보 추진 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서는 2026년도를 ‘경북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여는 국비 12조원 시대 개막’으로 설정하고 목표액 12조 3천억원 달성을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최근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 장기화로 국가 성장 둔화와 민생 여건 악화가 우려되고 있어, 경상북도는 미래 성장 동력 및 도정 현안 등 도민과 직결된 국비 예산을 최대한 확보해 민생 안정과 경제 위기의 파고를 극복하겠다는 방안이다. 이 도지사는 이날 보고회 시작에 앞서 “나라 안팎의 위기 속에서 경상북도 공직자 모두가 흔들림 없이 역할을 다해야 한다”며 “무엇보다 경북의 미래와 도민을 위한 국비 사업 발굴에 적극 나서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이날 보고회를 통해 실·국별 추진 전략과 도정 핵심과제와 연계된 주요 사업들의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중앙부처·국회 대응 방안 등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내년도 분야별 주요 사업은 R·D·산업 분야에는 ▴양자 기술 성
(비씨엔뉴스24) 충북 옥천군은 지난 1월부터 개정된'농지법 시행령'의 주요 내용인 △농촌체류형 쉼터 도입과 관련하여 개발제한구역 내에 설치 가능한‘농막’과 혼동해 ‘쉼터’도 설치가 가능한지에 대한 문의가 늘고 있다. 농촌체류형 쉼터와 농막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농지법상 농업진흥구역에서 할 수 있는 행위를 구분하여 규정하였다. 개발제한구역 내에서는'개발제한구역의 지정 및 관리에 관한 특별조치법'에 따라 농막은 기존 법령대로 20제곱미터 이하로 주거목적이 아닌 경우에만 설치 가능하나 농촌체류형 쉼터는 설치 불가하다. 개발제한구역법 제12조 행위 허가 사항 중 개발제한구역 법령에서 허용되지 않는 시설의 경우에는 해당 지자체의 조례로도 불가한 사항으로 상위법인 개발제한구역법이 개정되지 않는 이상 개발제한구역 내에서는 농촌체류형 쉼터 설치는 현재로서는 불가하다. 만약, 개발제한구역 내 농촌체류형쉼터 설치 시, 개발제한구역법 위반으로 원상복구 시정명령 등 행정조치를 받을 수 있으며, 미이행 시 이행강제금 부과 및 고발까지 될 수 있다. 군 관계자는“아쉽게도 개발제한구역 내에서는 농촌체류형 쉼터 설
(비씨엔뉴스24) 충북 옥천군은 지역 내 중소기업·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위해 다양한 지원 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군은 고금리·고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안정적인 경영활동을 위해 80억 원 규모의 경영안전자금(운전자금)을 업체당 2억 원 이내로 2년 일시 상환을 조건으로 연간 3%의 이자로 지원한다. 또한, 도 중소기업육성자금을 통해 창업경쟁력강화자금(시설)은 업체당 10억 원 한도내 분기별 변동금리로, 경영안전자금(운전)은 5억 원 한도로 1.8% 이자 지원 혜택을 제공한다. 지난해 172개 업체에 약 10억 원을 지원하며 지역 내 기업 성장과 경영 안정에 기여했다. 더불어, 소상공인을 위한 대출금 이자차액 보전 지원사업도 운영한다. 지역 내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 또는 청년 창업자면 1인당 최대 5천만 원(청년 창업자는 최대 1억 원) 이내에서 연 3% 이자를 3년간 지원받을 수 있다. 이 사업으로 지난해 2,569명에게 약 5억 2백만 원이 지원됐다. 또한, 군에 거주하면서 사업장을 운영하는 업력 5년 이상, 매출액 5억 원 이하의 소상공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