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전북특별자치도가 '전북특별법'시행(‘24.12.27.)으로 전북이 강점을 지닌 농생명산업 분야를 국가적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상반기 내 농생명산업지구 3개소를 지정 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지정될 예정인 농생명산업지구는 ▲남원 ECO 스마트팜산업지구(60.1ha) ▲진안 홍삼한방산업지구(7.3ha) ▲고창 사시사철 김치특화산업지구(16.8ha) 등 3개소다. 남원 ECO 스마트팜산업지구는 전북 농생명 스마트팜의 허브 전초기지로 조성되며, 진안 홍삼한방산업지구는 국내 유일 홍삼특구를 기반으로 홍삼 산업의 시설 집적화 단지로 육성된다. 또한, 고창 사시사철 김치특화산업지구는 김치 생산·가공·유통·체험 등 전 과정을 아우르는 산업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전북자치도는 농생명산업기본계획 및 지구 실행계획을 지난해 12월 농식품부 등 중앙부처와 협의 완료했으며, 전북지방환경청과의 전략환경영향평가 협의 절차를 '전북특별법' 시행 이후 신속하게 진행하고 있다. 전략환경영향평가는 농생명산업지구 조성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고, 환경보전 방안을 마련하기 위
(비씨엔뉴스24) 속초시는 15억 원을 투입해 2025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태양광·지열 등 신재생에너지를 특정 지역 내 주택·공공건물·민간건물에 집중적으로 보급하는 사업으로, 설비 유형에 따라 설치비를 차등 지원한다. 시에서는 그간 시 소유 공공건물과 주택을 중심으로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추진해 왔으나, 최근 에너지 요금 인상으로 민간 건물의 보급 수요가 증가하고 있었다. 이에, 속초시는 증가하는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산업통상부에서 진행한 ‘2025년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공모에 선정되어 국비 3억 5천만 원, 도비 4천만 원을 확보하고, 사업 대상을 민간 위주로 전환하여 확대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총 15억 원이 투입되는 올해 사업으로 시에서는 관내 주택과 건물 81개소에 태양광 설비를, 주택 20개소에 지열 설비를 설치할 계획이다. 올해 사업은 3월에 착수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의 대상자는 지난 2024년 설치 희망자 신청을 통해 선정했으며, 2026년 사업대상자는 오는 3월부터 5월까지 별도로 신청받을 계획이다. 신청과
(비씨엔뉴스24) 폐기물 수집 및 운반업체 YJE는 지난 17일 금산군청에서 금산교육사랑장학재단에 100만 원을 기탁했다. 이 업체는 지속 가능한 환경 관리 방안을 모색하고 있으며 폐기물 처리와 관련된 법규 준수와 환경 보호를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힘쓰고 있다 또한, 사회적 책임을 꾸준히 다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한 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지역 교육 발전에 기여하고 어려운 환경에서도 학문에 열정을 쏟는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기탁에 나섰다. 박종화 대표는 “금산의 학생들이 더 나은 교육 환경에서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돕고 싶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전했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기탁금은 지역 학생들에게 소중하게 사용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많은 기업과 기관들이 교육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진주시는 17일 물가대책위원회를 열어 진주시 안락공원 사용료 인상안을 심의․의결했다. 시는 인구 고령화로 인한 사망자 증가, 가족구조 변화 및 화장문화의 정착 등 변화하는 장사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자연친화적이고 지속가능한 장사문화 정착을 위해 2013년 기본계획 수립하여 안락공원 현대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안락공원 사용료는 2009년 5월 사용료 인상 후 15년간 동결하여 시설 운영에 애로가 많았다. 또한 안락공원 현대화 사업으로 신축 화장장, 신축 봉안당, 자연장지 등 규모가 3배 이상 증가하여 안정적 시설 운영과 시민에게 쾌적한 추모환경 제공을 위해 사용료 현실화가 불가피하여 이번 인상을 결정했다. 현 사용료는 도내 시부, 유사인구 지자체 사용료 평균과 비교 시 최저수준으로, 현 사용료로 안락공원 현대화시설 운영 시 시설유지·관리에 막대한 시 재정 투입이 예상된다. 이에 시는 2024년 ‘안락공원 현대화시설 관리운영비 원가계산 용역’을 실시했으며, 그 결과 지출원가를 반영하여 사용료 인상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상은 공설 장사시설의 공
(비씨엔뉴스24) 지난 13일, 굿피플(국제구호단체)과 하동빛드림본부가 한국양봉협회 하동군지회를 통해 관내 농가에서 생산한 벌꿀을 구매하기 위한 확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두 기관은 생산 및 등급 판정이 완료된 벌꿀 730병(약 876kg, 1천 8백여만 원 상당)을 구매하여 농가의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확약은 하동빛드림본부의 기후 위기 대응 및 탄소중립 실천에서 비롯된 것으로, 대표 친환경농업인 양봉산업에 실질적인 지원 물꼬를 틔움으로써 양봉농가 육성에 힘을 실어주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농가에서 생산된 벌꿀은 하동, 안동, 영월, 부산 지역의 드림스타트와 지역아동센터를 통해 약 1천 4백여 명의 아동·청소년 취약계층에 전달된다. 또한, 이날 두 기관은 관내 양봉농가에 고체 사료 3톤을 지원하는 행사를 함께 진행했다. 고체 사료는 겨울철 무밀기(無蜜期) 사양관리에 사용되어 모든 양봉농가에 필수적이다. 이와 함께 한국양봉협회 하동군지부는 후원금 1백만 원을 굿피플에 기부하며 양봉농가에 관심을 기울여 준 두 기관에 감사함을 전했다. 하동군지
(비씨엔뉴스24) 하동군이 오는 3월 4일까지 ‘청년동아리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청년동아리 지원사업’은 관내 청년들 간 네트워크 활성화와 청년 역량 강화를 위해 동아리 활동을 지원하는 것으로 2023년에 6개, 2024년 10개 단체를 선정·지원했다. 특히, 청년들의 다양한 관심사를 적극 수용하여 창의적이고 자율적인 동아리 활동을 독려하고자 자기 계발부터 문화‧예술, 봉사활동, 취업‧창업 준비까지 폭넓은 분야를 지원한다. 모집 대상은 하동군에서 활동하는 19세부터 45세 청년 5명 이상으로 구성된 동아리이며, 모집 규모는 5개에서 10개 동아리다. 사업에 선정되면 회의지원비, 홍보비, 강사비, 단기 임차비 등 활동 목적에 맞게 사용할 수 있는 비용을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한다. 단, 단순 친목 도모나 정치‧종교‧수익 창출을 목적으로 하는 모임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한편, 하동군은 투명하고 효율적인 사업 관리를 위해 올해부터는 ‘보탬e(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를 통해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선정된 동아리는 반드시 보조금 전용 통장과 연결된 카
(비씨엔뉴스24) ㈜돌앤돌 유후자 대표는 지난 17일 서천군을 찾아 고향사랑기부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돌앤돌은 보령시 웅천읍에 위치한 석재 가공 전문기업으로, 간판석, 조경석, 미술장식품 등을 생산하는 회사다. 유후자 대표는 “이웃 지역인 서천군에 고향사랑 기부금을 기탁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지역발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기웅 군수는 “서천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기부해주신 유후자 대표님의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은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금은 본인의 주소지를 제외한 전국 지방자치단체에 최대 20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으며, 기부자는 세액공제 혜택과 기부금의 30% 범위 내 답례품을 제공받는다. 기부는 고향사랑e음 누리집 또는 전국 NH농협 창구를 통해 가능하다.
(비씨엔뉴스24) 서천군은 지난 17일 비인면 소재 ㈜고수록식품 농업회사법인에서 김기웅 군수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천모시떡 4종과 크림찹쌀떡 3종의 중동지역(카타르·사우디아라비아) 수출을 위한 선적식을 진행했다. 이번 수출은 서천 모시떡의 중동시장 첫 진출로, 총 3톤(약 2,000만원 상당)이 선적됐다. ㈜고수록식품 농업회사법인은 2017년 미국 수출을 시작으로 현재 미국, 캐나다, 호주 등으로 수출 시장을 확대하고 있으며, 2024년에는 176000달러(한화 약 2억 2500만원) 규모의 수출 실적을 기록했다. 김기웅 군수는 “서천의 대표적인 전통 먹거리인 모시떡이 중동시장에 첫발을 내디딘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지역 농식품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여 수출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은 이번 수출을 계기로 모시떡을 비롯한 지역 농산물의 해외 판로 개척을 적극 지원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현지 마케팅과 판촉 활동을 강화해 서천 농식품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비씨엔뉴스24) 고창군이 농식품 바우처 사업 신청·접수를 받아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간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농식품 바우처 사업은 취약계층의 식품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신선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이용권을 가구원 수에 따라 월 단위로 차등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임산부, 영유아, 18세 이하 아동(초·중·고)이 있는 생계급여(기준 중위소득32%이하)수급 가구이며, 지원금액은 4인 가구 기준 월 10만원이다. 지원 품목은 국내산 채소, 과일, 흰 우유, 신선알류, 육류, 잡곡, 두부류 등 7개 품목이고, 농협하나로마트, 편의점, 로컬푸드직매장 마트 등 지정된 매장에서 사용 가능하다. 최종 사용처 목록은 2월 중 농식품바우처 누리집에서 확인할수 있다. 신청방법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온라인(농식품바우처 누리집), ARS 등을 통한 접수도 가능하다. 다만, 외국인이나 대리 신청자, 임산부 추가 확인이 필요한 경우에는 증빙서류를 지참하여 방문 신청해야 한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농식품 바우처 사업은 고창군이 추진하는 먹거
(비씨엔뉴스24) 산청군은 지난 17일 지역 농특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해 ‘딸기 오란다 세트 제조 교육’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업기술센터 생활문화정보관 조리과학실습실에서 진행됐다. 교육은 식품위생영업허가를 받은 지역 내 식품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26명이 참여했다. 김미숙 박사가 교육을 맡아 진행했으며 참가자들은 딸기 오란다, 진저 오란다, 들깨 오란다 등 9종의 제품을 직접 만들며 제조법을 익혔다. 참가자들은 이번 교육으로 지역 농가 경쟁력을 강화하고 소비자들에게 더욱 다양한 가공식품을 제공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산청군은 오란다 교육 외에도 지역내 식당을 대상으로 소비자 선호 음식을 보급하는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산청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가공제품이 개발되고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가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기술 향상과 소득증대를 위한 다양한 교육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