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전북특별자치도는 도내 벤처‧창업기업과 중소기업 등을 육성하고, 도외 유망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2024년 하반기 전북 혁신성공 벤처펀드’ 운용 투자사로 ‘SBI인베스트먼트&삼성증권’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전북자치도는 지난 9월 2일부터 20일까지 운용사를 모집한 결과 2개사가 신청했으며, 이에 대해 펀드 운용 계획, 금융투자 및 산업분야 전문성, 경력 및 투자‧회수실적, 재무 안정성 등 종합적으로 고려해 서류평가와 발표평가를 거쳐 운용사를 선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레드바이오 분야에 최종 선정된 운용사는 총 1개사로 ‘SBI인베스트먼트&삼성증권’으로 결성될 펀드의 명칭은 ‘스타트업 코리아 삼성 SBI 초격차 펀드’다. 이번에 선정된 운용사는 연내 조합을 결성해야 하며, 전북자치도는 오는 2028년까지 총 20억원을 출자하게 된다. 이에 따라 도는 당초 결성목표액인 200억원 보다 많은 800억원 이상이 많은 1,000억원 이상의 대형 벤처펀드가 결성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번에 출자하는 금액은 20억원에 불과하지만, SBI인베스트먼트&삼성증권은 벤처캐피탈, I
(비씨엔뉴스24) 전북특별자치도는 11일 ‘안전관리자문단 하반기 운영회의’를 열고 건축, 토목 등 9개 분야의 안전관리자문단과 14개 시·군 담당자들이 모여 올해 하반기 재난취약시설에 대한 안전점검 결과를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진행된 30개소(위험시설 건축물 20개소, 시설물 10개소)에 대한 안전점검 결과를 공유하고, 각 시설의 보수 및 보강 방안 등을 구체적으로 협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북특별자치도 안전관리자문단은 건축, 토목, 전기, 가스, 기계, 환경, 식품위생, 보건안전, 소방 등 9개 분야의 대학교수 및 전문가 24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은 각 시·군에서 선정한 재난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지식을 바탕으로 안전점검을 수행하며, 시설물의 안전성 확보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재난취약시설에 대한 분야별 안전점검 결과가 발표됐으며, 시설별로 필요한 보수·보강에 대한 사후 조치 방안이 제시됐다. 또한, 내년도 안전점검 대상 시설을 선정하기 위한 논의도 함께 진행됐으며, 문단 위원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차년도 점검 대상을 결정할 예정이다. &
(비씨엔뉴스24) 전북특별자치도는 11일 순창군 (재)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에서 ‘유용미생물은행’의 준공식을 개최하며 그린바이오 산업의 새로운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준공식에는 김종구 농림축산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 최재용 전북특별자치도 농생명축산산업국장, 최영일 순창군수, 정도연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준공을 축하했다. 유용미생물은행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유용미생물은행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총 300억 원(국비 150억, 도비 45억, 시비 105억)이 투입된 대규모 프로젝트다. 지상 4층, 연면적 약 8,000㎡(2,400평) 규모로 건립된 이 시설은 건축과 함께 미생물 정보 데이터베이스 구축이 동시에 진행됐다. 유용미생물은행은 전국 최초로 50만 건 이상의 유용미생물과 생물자원을 보관할 수 있는 대규모 시설이다. 전북 순창은 현재 5만 3천 균주의 식용 미생물을 보유해 전국에서 가장 많은 미생물 자원을 관리하고 있다. 이번 준공을 통해 중소기업 및 연구기관이 필요한 미생물 자원을 무상 또는 저렴한 비용으로 제공받을 수 있게 되어, 연구 개
(비씨엔뉴스24)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 지사가 전국 광역단체장 가운데 유일하게 60%대의 직무수행 긍정평가를 받으며 3개월 만에 전국 1위에 다시 올라섰다. 11일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가 발표한 ‘9월 광역자치단체장 직무수행 평가 일반지수’에서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60.5%의 긍정평가를 받았다. 이는 지난 8월 대비 3.1%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김 지사는 3개월 만에 전국 광역단체장 중 최고 자리에 올랐다. 앞서 김 지사는 지난 6월 60.5%의 긍정평가를 받아 전국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이번 조사는 리얼미터가 8월 27일부터 9월 1일, 9월 27일부터 30일까지 진행했으며,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만3,600명을 대상으로 유·무선 자동응답 전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김관영 도지사는 전국 광역단체장 중 유일하게 60% 이상의 긍정평가를 받았다. 김관영 도지사의 긍정평가는 경기 김동연 지사(58.2%)와 전남 김영록 지사(56.0%)가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하며 뒤를 이었다. 특히 전북은 지난달에 비해 큰 폭의 상승세를 보이며, 도민들의 신뢰와 지지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 &nb
(비씨엔뉴스24) 전북특별자치도가 11일 앞으로 다가온 제22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를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해 제반사항에 대한 현장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11일 전북대학교 일원에서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와 기업업유치지원실 실장을 비롯해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회 현장 점검을 펼쳤다. 이날 회의에서는 기업전시관 구축과 관련해 전시부스 배치, 시설 안전‧소방, 전기‧통신 등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논의하고, 대회 기간동안 마련한 도 자체 연계프로그램을 최종 점검했다. 먼저, 전북대학교 대운동장에 설치되는 기업 전시관은 지난 9월 2일부터 9월 30일까지 준비된 일정에 따라 구조물이 설치됐으며, 10월 1일부터는 전기, 통신, 공조 설비를 비롯한 내부 시설이 본격적으로 설치되고, 일정에 맞춰 기업 전시 부스 등이 설치될 예정이다. 9월 중 구축이 완료된 전시관은 대회 전까지 리허설 등을 통해 반복적인 점검을 거치고 있다. 이를 통해 대회 기간 동안에는 실내 전시장과 다름없는 공간을 구성해, 참가기업과 참관객들의 참여와 관람에 불편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대회
(비씨엔뉴스24)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10월 9일(현지시간)부터 13일까지 진행된 일본 방문 일정 중 9일과 10일 관서지역(오사카·교토·나라)을 방문해 국제교육 협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10일에는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과 관서지역 한국교육원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일본 내 한국교육원은 재일한국인과 외국인에게 한국어와 한국문화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한국인 유학생 상담 및 외국인 유학생 유치에도 적극적인 지원을 펼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전북 지역 초·중·고등학교와 일본 내 한국어 채택 학교 간 국제교류수업 연결, 한국교육원의 한국어강사 대상 연수 지원, 그리고 한국어 수업 및 한국문화 홍보를 위한 학습 자료 및 교구 지원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서거석 교육감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전북과 일본 간의 교육적 연계가 한층 더 강화됐다. 양국의 학생들이 서로의 언어와 문화를 배우고 글로벌 사회에서 협력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국제 협력 활동을 통해 전북 학생들이 더 넓은 세상에서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힘쓸 것이며, 우리말과
(비씨엔뉴스24)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학생 안전교육 강화 및 위기 상황 대처 능력 향상을 위해 ‘학교안전매뉴얼’을 7년 만에 전면 개정해 유·초·중·고·특수학교와 14개 시·군교육지원청, 직속기관 등에 보급한다고 11일 밝혔다. 학교안전매뉴얼은 전북교육청이 세월호 참사 발생 이듬해인 2015년 학생 안전교육 자료로 제작한 ‘학생안전길라잡이’의 바뀐 이름이다. 전북교육청은 학생안전길라잡이를 2017년까지 3차례 부분 개정 작업을 한 후 올해 학교안전매뉴얼로 명칭을 변경하고 새로운 교육·훈련 내용을 추가하는 등 학교안전에 관해 폭넓은 내용을 담아 이번에 7년 만에 전면 개정하게 됐다. 특히 학교안전교육 7대 영역에 장애학생 안전 확보 및 위험 상황 대처를 위한 특수 영역을 따로 만드는 등 장애학생 안전교육 강화에도 힘을 쏟았다. 전북교육청은 이번 학교안전매뉴얼 보급과 함께 10월 중순부터 11월까지 학교안전교육 컨설팅을 실시하면서 학교안전사고 예방 계획을 점검하고 학교안전매뉴얼 활용 방안을 안내하는 등 학교안전매뉴얼 활용도를 높일 계획이다. 서거석 교육감은 “최근 재난 발생 빈도가 증가하
(비씨엔뉴스24) 전북특별자치도는 10일 전북사회적경제혁신타운에서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정부의 사회적경제 예산 지원 축소 및 폐지 방침에 따라 사회적경제 분야의 국비 사업 발굴과 정책 변화에 대한 대응책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이날 회의에는 전북특별자치도 금융사회적경제과를 비롯해 전북사회적경제지원센터, 전북사회적경제 연대회의, 사회적경제 관련 대학 관계자 등 민관 전문가 10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사회적경제 생태계의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대응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간담회에서는 전북특별자치도의 2024년 사회적경제 예산 현황에 대한 설명과 함께, 지난 9월 임용된 사회적경제 혁신타운 전담코디의 ‘정부 부처 및 민간기관의 사회적경제 지원 예산과 대응계획’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현재 정부의 사회적경제 예산 축소로 인해 전북 지역 내 사회적경제 생태계는 큰 위축을 겪고 있다. 실례로, 사회적기업의 수는 2022년 말 308개에서 2023년 말 302개, 2024년 9월 기준 277개로 매년 감소하고 있다. 또한, 취
(비씨엔뉴스24)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최형열 기획행정위원장(전주5, 더불어민주당)은 8일 완주군청을 방문하여 유희태 완주군수와 미래 대체 에너지 확보 방안의 일환으로 수소산업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체 에너지는 기존 화석연료를 대신하여 지속 가능하고 친환경적인 에너지원으로, △태양광, △풍력, △수소 등이 포함되며, 그 중 수소는 에너지의 저장 및 운반이 가능해 미래 대체 에너지 체계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다. 완주군은 수소에너지 관련 산업을 육성 중으로, 봉동읍 일원의 완주 산업단지 지역을 중심으로 수소산업 기반을 집적화하고 있다. 현대자동차의 수소상용차, 일진하이솔루스의 수소저장용기 등 수소분야 선도기업이 소재하고 있으며, △수소특화 국가산업단지 조성, △수소용품 검사인증센터, △수소차 폐연료전지 자원순환을 위한 시험‧인증 특화센터 등 지원인프라 구축사업을 추진하여 기업을 유치하고 지원할 수 있는 산업기반 확보에 힘쓰고 있다. 본 간담회에서 최형열 기획행정위원장과 유희태 완주군수는 전북자치도와 완주군의 수소산업 육성정책을 공유하고 완주군 수소산업 발전을 위한 도와 도의회의 협력방안을 논의했으며,
(비씨엔뉴스24) 전북특별자치도는 7일 도청 회의실에서 무형유산으로 신규 지정된 보유자 및 보유단체를 대상으로 “인정서 전달식”을 개최했다. 전달식에는 2024년도 신규로 도 무형유산으로 인정되는 지호장(지호제작) 박갑순, 사기장(분청사기) 이명복, 시조창(완제) 임환, 지장(한지제조) 최성일 보유자와 김제만경농요 보유단체인 (사)김만경외애밋들노래보존회가 참석했으며, 가족 및 동료 등 약 20여 명이 함께 자리했다. 지호장 박갑순 보유자는 1999년 한지공예에 입문하여 지호공예 전통기법을 전수받아 전국한지공예대전, 대한민국전승공예대전 특선 등 다양한 전승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현재는 한지문화진흥원의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사기장 이명복 보유자는 내장도예 벽암 故라희용 장인의 전수자로서 전북무형문화재 보존협회 이사장으로 활동하면서 인화문 분청사기 개인전을 21회 진행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시조창 임환 보유자는 전북특별자치도 무형유산 보유자이자 부친인 故임산본 선생으로부터 시조창을 배우기 시작했으며, ‘제48회 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에서 시조 부문 장원을 차지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