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18일 오전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필립 골드버그(Philip Goldberg) 주한미국대사와 면담을 통해 한국과 미국 간 상호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필립 골드버그 대사는 지난 22년 7월 부임 후 경남도청을 처음 방문한 것으로, 함께 자리한 놀란 바크하우스 주부산영사는 지난해 4월 이후 두 번째 방문이다. 박완수 도지사는 “경상남도는 원전뿐만 아니라 최근 세계의 주목을 받고있는 K-방산 무기의 대부분이 생산되는 지역이자, 대한민국 우주항공산업의 컨트롤타워인 우주항공청(KASA)이 소재하는 등 대한민국 원전·방산·우주항공산업의 중심지”라고 소개했다. 필립 골드버그 대사는 “미 해군 기지가 위치하고, 김해국제공항을 통해 매년 수천 명의 미국 관광객을 맞이하고 있는 경상남도는 한국이 방위산업의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는 데 일조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박완수 지사와 필립 골드버그 대사는 굳건한 한미동맹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하며, 국가 차원뿐만 아니라 지자체 차원의 협력 방안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경남의 주력산업인 우주항공, 방산, 원전분야에
(비씨엔뉴스24) 경상국립대학교 항공우주시스템연구소와 한국세라믹기술원 신성장소재연구본부(본부장 윤영준)는 10월 10일 가좌캠퍼스 항공우주산학협력관(407동) 회의실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과학기술 및 학술적 기반을 활용하여 항공우주 첨단소재 분야의 공동연구 개발 및 지역 과학기술 역량을 극대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경상국립대 항공우주시스템연구소 명노신 교수, 곽병수 교수, 이학진 교수, 임형준 교수와 한국세라믹기술원 신성장소재연구본부의 윤영준 본부장, 천진녕 센터장(에너지저장소재센터), 최문희 센터장(나노복합소재센터), 김만태 센터장(우주항공융복합소재센터), 배성열 박사가 참석했다. 양 기관의 상호협력 체계 구축으로, 다가오는 미래 항공우주산업에 대응할 항공우주핵심기술과 소재를 공동으로 개발하여 국내 항공산업 최대 집적지인 경남의 항공우주핵심기술 개발 역량이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보유한 우수한 인적 자원을 활용하여 항공우주 분야의 전문인력을 공동으로 양성하기로 약속했으며, 고급 연구 인력이 지역에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수산자원연구소는 15일과 16일 두 차례에 걸쳐 3개 시군으로부터 적지 추천을 받은 도내 6개 어촌계 해역에 어린해삼 30만 마리를 1차 자원방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1차 방류행사는 거제시 장목면 해역과 고성군 삼산면 해역에서 경남도 해양수산국장, 경남도의회 백수명 농해양수산위원장(고성), 전기풍 의원(거제)을 비롯한 관계자, 어업인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박을 이용하여 마을 어장에 방류했다. 이번에 방류하는 어린해삼은 올해 4월 통영해역에서 나잠어업을 통하여 어획한 어미를 구입하여 생산한 수정란에서 나온 것이다. 이 해삼은 부화 후 약 7개월 동안 사육한 것으로 질병 검사를 통하여 건강한 종자로 판정된 것으로 체중은 1~3g 정도이다. 아울러, 오는 12월 중순경에 어린해삼 40만 마리 정도를 도내 8개 어촌계에 2차로 무상 방류할 예정으로 올해만 총 70만 마리의 해삼을 방류할 계획이다. 수산자원연구소는 2006년 이전까지 중국 기술자에 의존하던 해삼 종자 대량생산기술을 개발하여 국내 최초로 산업화에 성공했다. 지난 2016년에는 연구소 내 대규모 종자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교육청은 교육부의 검정을 통과해 2025년부터 학교 현장에서 사용될 중·고등학교 역사 및 한국사 교과서에서 ‘3·15의거’와 관련된 내용이 누락·축소되어 기술된 부분에 대해 교육부, 국가교육위원회, 국사편찬위원회, 한국교육과정평가원, 16개 출판사에 수정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역사 및 한국사 교과서를 전수 조사한 결과, 중학교 7종 교과서(지학사, 미래엔, 리베르스쿨, 비상교육, 해냄에듀, 천재교과서, 동아출판) 모두 ‘3·15의거’ 역사 용어 자체를 빠뜨렸다고 밝혔다. 고등학교 9종 한국사 교과서(동아출판, 비상교육, 지학사, 리베르스쿨, 해냄에듀, 한국학력평가원, 천재교과서, 씨마스, 미래엔)중에는 3종(미래엔, 씨마스, 한국학력평가원,)의 교과서에만 '학습활동', '연표', '사진'에 각각 ‘3·15마산 의거’, ‘마산의거’, ‘3·15의거 기념탑’이라는 표현을 부분적으로 게재했을 뿐이라고 밝혔다. 또한 중·고교 16종 역사 및 한국사 교과서 모두 이승만 정권의 ‘3·15부정선거’ 기술에 편중된 나머지 ‘3·15의거’는 빠뜨린 채, ‘3·1
(비씨엔뉴스24)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제105회 전국체전에 참가한 니콜라스 데몬 재스페인 선수단장의 뿌리찾기 사연을 듣고 경남도 차원의 적극적인 도움을 약속했다. 박 지사와 니콜라스 데몬 단장의 만남은 15일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열린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해외동포선수단을 위한 경남도의 환영 행사에서 이뤄졌다. 이날 행사에서 니콜라스 데몬 단장(62, 한국 이름 이인식)은 박완수 도지사에게 “친부모를 찾는 데 도움을 달라”고 요청했고, 박 지사는 즉석에서 “경남도가 적극적으로 나서겠다. 이번 체전을 통해서는 꼭 부모님과 만나기를 기원한다”고 화답했다. 니콜라스 단장은 1968년 홀트아동복지회 전신인 홀트씨(氏) 해외양자회를 통해 스위스 가정으로 입양됐다. 이후 스페인으로 이주하면서 스페인에 정착했고, 현재 정형외과 의사로 일하고 있다. 그는 2019년부터 전국체전이 열릴 때마다 한국에 방문해 부모의 행방을 수소문했지만 이렇다 할 성과가 없었다고 밝혔다. 니콜라스 단장은 “여러 차례 한국에 방문했지만, 부모님에 대한 충분한 정보를 얻지 못했다”며, “이번에 경남도 덕분에 언론사와 닿을 수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는 경남노인복지시설협회와 함께 16일 금호통영마리나리조트에서 ‘노인복지시설 종사자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열린 이번 교육은 노인복지 수요 증가와 다변화에 신속히 대응할 노인복지시설 종사자의 역량을 강화하고 우수종사자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내 노인복지시설의 시설장과 종사자 300여 명이 교육에 참여했으며, 어르신 복지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특강과 종사자 번 아웃 예방 교육 등을 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어르신 1천만 시대에 어르신 돌봄 등 복지에 대한 관심과 수요도 함께 커지고 있다.”라며, “민선 8기 후반기 핵심과제인 ‘복지·동행·희망’을 실현하고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노인복지시설 종사자의 역량을 결집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격려했다.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는 정부 신규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로 선정된 창원 방위‧원자력 융합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경상남도, 창원시, LH, 경남개발공사 간 협력을 다짐하는 관계기관 기본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고 밝혔다. 창원 방위‧원자력 융합 국가산업단지는 지난해 3월 선정된 정부 신규 국가산단(국가첨단산업벨트) 후보지 15곳 중 경남의 주력 산업인 방위 산업과 원자력 산업 집중육성을 위한 곳으로, 사업시행자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창원시, 경남개발공사로 예정됐다. 현재 주관사업시행자인 LH가 사업계획 수립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및 사업타당성 조사 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창원 방위‧원자력 융합 국가산단의 성공적 조성과 원활한 업무 수행을 위한 기본적인 협력 사항을 정하고, 행정 절차 이행과 조기 사업추진에 공동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주요 협약내용은 ▲ 경남도와 창원시의 민원 해소, 기업 유치, 법령에서 정한 사업에 필요한 기반 시설 설치 등 행정‧재정적 지원 ▲사업시행 예정자인 LH, 창원시, 경남개발공사의 기본구상·예비타당성
(비씨엔뉴스24)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16일 오전, 부산시청 대강당에서 개최된 ‘제45주년 부마민주항쟁 기념식’에 참석했다. ‘부마민주항쟁’은 1979년 10월 16일 부산에서 시작되어 10월 18일 마산 지역으로 확산된 유신독재 반대운동으로, 우리나라 현대사 4대 민주화운동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 2019년 ‘부마민주항쟁’이 국가기념일로 지정된 이후 6회째를 맞는 이날 기념식에는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박상도 부마민주항쟁기념재단 이사장,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를 비롯해 부마민주항쟁 관계자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부마의 불꽃, 시대를 넘어’라는 주제 아래 경과보고, 부마민주항쟁 상황을 재현하는 뮤지컬에 이어 가수 윤선애와 사하구 소년소녀 합창단이 함께하는 기념공연이 펼쳐졌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기념사에서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자유민주주의와 번영은 45년 전 부산, 마산 시민이 보여줬던 용기와 희생의 결실”이라며 “우리 마음속 살아 숨 쉬는 부마의 정신을 이어받아 미래세대에게 온전히 물려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부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교육청은 수업의 새로운 미래를 선보이며 교육공동체 간 협력을 강화하고 혁신적인 수업 사례를 공유를 위한 ‘2024년 수업나눔한마당’을 10월 21일부터 30일까지 도내 각지에서 개최한다. 특히 금년에는 예년과 달리 수업 현장에 대한 학부모들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학부모들이 참관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유치원, 초․중학교, 특수학교 교사들은 다양한 수업 사례를 직접 참관하고 나눔을 통해 성장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 학부모들은 학교 교실 현장을 이해하고 자녀 교육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학부모 참여 프로그램은 ▲수업나눔한마당 개막식(미래교육원) ▲중등 수업 사례 나눔(창원용호고, 6강좌), ▲여행 작가 오기범의 ‘세계 일주에서 찾은 인생의 길’(양산교육지원청) 등으로 다양하다. 프로그램 정보와 참여를 희망하는 학부모는 관련 누리집에 접속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함께한 10년 배움을 잇다, 수업을 열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수업나눔한마당은 초·중등학교는 21일부터, 유치원·특수학교는 24일부터 진행한다.
(비씨엔뉴스24) 인천시청년미래센터가 가족돌봄청년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소속 인천시청년미래센터는 이달 다양한 가족돌봄청년 참여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16일 밝혔다. 가족돌봄청년은 아프거나 거동이 불편한 가족을 돌보는 13 부터 39세 청년을 말한다. 센터가 마련한 프로그램은 자기돌봄에 초점을 맞췄다. 먼저 공예체험을 하면서 마음을 돌보는 힐링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10 부터 12월 매달 다른 주제로 운영한다. 이달은 16일과 18일 이틀간 전통 물레를 이용한 도자기 빚기 시간을 갖는다. 새로운 경험 속에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적성과 진로를 찾아본다. 다음 달에는 가죽공예 ‘손끝의 예술’ 시간을, 12월엔 목공 ‘나무로 빚다’를 마련했다. 문화체험 프로그램도 매달 열린다. 11월엔 인천시립교향악단의 ‘2024 클래식 나우Ⅱ’를 관람하고 12월엔 두 번에 걸쳐 영화와 전시회 관람을 진행 예정이다. 참여 프로그램 참여자는 수시로 선착순 모집한다. 인천에 사는 13 부터 39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