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부산시는 어제(26일) 오전 9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해양싱크탱크 전담팀(TF) 밋업데이(Meet-up day)'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해양싱크탱크 전담팀(TF)은 해양 특화 정부출연 연구기관들이 보유한 각기 다른 전문 지식과 혁신 역량을 결집해, 세계적(글로벌) 해양신산업 시장을 선도할 미래먹거리 사업을 발굴하고자 지난해 8월 발족했다. 이는 박형준 시장이 부산을 세계적(글로벌) 해양 선도도시로 자리매김시키기 위해 청사진을 제시한 ‘신해양수도’ 전략의 일환이다. 참여 연구기관으로는 ▲한국해양과학기술원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중소조선연구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기계연구원 ▲한국식품연구원이 참여 지원기관으로는 ▲한국해양진흥공사 ▲부산과학기술고등교육진흥원 ▲부산테크노파크가 있다. 이번 행사는 해양싱크탱크 전담팀(TF) 참여기관과 시 유관부서가 일대일(1:1)로 만나, 전담팀(TF) 발굴 연구과제 20여 건과 시 해양산업 정책을 연계할 방안을 함께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전담팀 단장인 성희엽 시 정책수석보좌관과 시 해양수도정책과장, 해양싱크탱
(비씨엔뉴스24) 부산시는 지난 7일 북항 지하차도 건설공사장 부근에서 발생한 아스팔트 포장 균열과 관련해 어제(26일) 안전 점검을 했다고 밝혔다. 지난 7일 동구 충장대로 북항 지하차도 건설공사장 부근에서 발생한 아스팔트 포장 균열은 지하차도 공사 중 설치한 시트파일(흙막이 시설) 제거 후 주변 상부 지반이 일부 이완되면서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시는 차량 주행 안전성 확보를 위해 일부 차선을 통제한 후 아스콘 덧씌우기 포장보수를 즉시 완료했다. 보수 이후, 어제(26일)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은 공사 시행 관계자들과 함께 현장 점검에 나섰으며, 현장 관계자에게 지속적인 계측관리와 균열 발생 부근 도로의 관찰(모니터링)을 실시해 시설물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도록 당부했다. 현재까지 구조물 상태를 지속적으로 관찰(모니터링)한 결과 추가 특이 사항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안전 대책 마련을 위해 오늘(27일) 해양수산부 등 관계기관과 합동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은 “향후 균열이 발생한 구간에 대해 지속적인 계측관리와 관찰(모니터링)을 통해 시설물과 건설 현
(비씨엔뉴스24) 부산시는 어제(26일) 오후 4시 30분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박형준 시장과 유리 예르비아호(Jyri Järviaho) 주한핀란드대사가 만나 부산-핀란드 간 상호 교류 및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먼저, “미래를 향해 발전하는 글로벌 허브 도시 부산 방문을 환영하며, 바쁘신 와중에도 부산을 찾아주셔서 감사드린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지난해 9월 부임한 유리 예르비아호 주한핀란드대사는 어제(26일) 벡스코에서 열린 '2025 드론쇼코리아' 개막식에 참석했으며, 이번이 첫 부산 공식 방문이다. 이어서, “한국과 핀란드는 정보기술(IT) 기반(인프라)과 디지털 분야가 발달했다는 공통점이 있다”라며, “정보기술(IT) 강국 핀란드와의 교류가 에코델타스마트시티를 추진 중인 부산에 많은 영감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시는 첨단정보통신기술(ICT)을 육성하고 지식서비스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해 세계 지능형(스마트)도시 평가에서 세계 77개 주요 도시 가운데 13위, 아시아 2위를 달성했다. 이에, 유리 예르비아호 주한핀란드대사는
(비씨엔뉴스24) 부산시는 부산 독립운동사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초석이 될 '부산독립운동기념관' 건립을 위한 설계 작업에 본격적으로 착수한다고 밝혔다. 부산독립운동기념관은 부산 독립운동의 역사성과 상징성을 반영한 새로운 개념의 기념관으로 조성될 예정으로, 시민들에게 독립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체험하고, 교육하고,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이다. 지난해(2024년) 12월 공모를 통해 설계안을 선정하고 현재 건축 기본설계 용역을 실시 중이며, 전시 기본설계 용역도 2월부터 병행해 기념관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건축 설계는 부산 독립운동의 역사성과 상징성을 부각하는 동시에, 기념관이 부산시민공원 내에 있는 특성을 살려 시민 접근성을 고려한 과거와 미래를 잇는 소통형 공간으로 공원 방문객이 자연스럽게 유입되도록 설계할 예정이다. 또한, 전시 기본설계는 부산독립운동사 관련 자료와 유물에 대한 전수조사를 해 전시 콘셉트를 확정한 후 설계할 예정이다. 특히, 독립운동사에 대한 전시는 단순히 역사적 사건 나열에 그치지 않고, 지역사와 인물사 등을 중심으로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풀어내, 교육적이
(비씨엔뉴스24) 부산시는 오늘(26일) 오후 4시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국내 대표적인 전력·자동화 솔루션 기업인 엘에스(LS)일렉트릭㈜의 부산사업장 증설을 위한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박형준 시장, 오재석 엘에스(LS)일렉트릭 사장 등이 참석해 양해각서에 직접 서명할 예정이다. 엘에스(LS)일렉트릭은 전력과 자동화산업 분야 국내 1위 기업으로 현재 전 세계에 걸쳐 13개 법인과 14개 지사를 두고 있으며, 세계적(글로벌) 기술력 또한 확보해 세계 시장을 공략하고 있는 국내 최고의 스마트에너지 기업이다. 이번 투자로 올해 말까지 부산사업장 초고압 생산동 옆 약 4천 평 규모의 유휴부지에 1천8억 원을 투자해 공장을 증설하고, 진공건조 설비(VPD) 2기를 증설해 조립장과 시험실, 용접장 등 첨단 생산공정을 갖출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기존 연간 2천억 원 규모였던 생산능력을 7천억 원 수준까지 끌어올리고 330여 명의 직원을 신규 채용함으로써 향후 당사의 초고압 변압기 등 전력 기반(인프라) 핵심 생산기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엘에스(LS)일렉트릭
(비씨엔뉴스24) 부산광역시의회는 2025년도 신규역점사업으로 지방시대 및 국제교류활동의 증대를 대비하고, 의원 의정활동 역량 강화를 위해 2월 23일부터 8월까지 6개월간 부산시의회(중회의실)에서 의원 영어활용 역량강화 수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글로벌 매너, 비즈니스 영어화법, 기본 영어 등 실무 중심의 교육 내용을 포함했다. 특히, 국제교류 및 외교활동 시 필요한 실용적인 영어 표현과 소통 기술을 익히는 데 중점을 두고 운영할 계획이다. 안성민 의장은 "지방정부의 국제 교류가 활발해지고 있는 시대적 흐름에 맞춰 의원들의 영어 역량을 강화하는 것이 필수적이다"라며, "이번 교육이 실질적인 해외 의정활동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강철호 운영위원장은“현재 시의회 차원에서 국제도시와의 교류 및 연대를 확대해 나가고 있는 만큼, 이번 교육이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부산광역시의회는 국제교류 확대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시도하고 있으며, 이번 영어활용 교육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체계적인 운영을 이어갈 계획이다.
(비씨엔뉴스24) 부산시는 해양수산부 주관의 '2025년도 어촌신활력증진사업' 공모 사업에 '강서구 명지항'이 최종 선정돼 국비 3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은 해수부가 낙후된 어촌의 생활·경제 환경을 개선하고, 신규 인력의 어촌 정착을 유도해 어촌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주기 위해 추진하는 세 가지 유형(어촌 경제플랫폼 조성, 어촌 생활플랫폼 조성, 어촌 안전인프라 개선)의 사업이다. 해수부는 이 사업으로 2030년까지 5년간 전국 어촌지역 300곳(▲유형1, 25곳 ▲유형2, 175곳 ▲유형3, 100곳)에 총 3조 원의 사업비를 투자할 계획이며, 지난해(2024년) 전국 총 33곳 선정에 이어 올해는 전국 총 25곳(▲유형1, 6곳 ▲유형2, 5곳 ▲유형3, 14곳)의 사업대상지를 선정했다. 【어촌신활력증진사업】 ☞ 국정과제73 ‘풍요로운 어촌, 활기찬 해양’ (필 요 성) 어촌의 경제․생활환경 등 정주여건 개선, 일자리 창출을 통한 어촌의 지속가능성 확보 (사업규모) 2023~2030, 지원대상 300개소, 총사업비 3조원 (주요내용) 어촌공간의 규모와 특성에 따른
(비씨엔뉴스24) 부산시는 지난해 부산지역 합계출산율이 0.68명, 출생아 수는 1만 3천63명으로 잠정 집계돼, 9년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통계청이 오늘(26일) 발표한 「2024년 전국 인구 동향」에 따르면, 부산지역 지난해(2024년) 합계출산율은 0.68명으로, 전년(0.66명) 대비 0.02명 상승했다. 이는 2015년(1.14명) 이후 감소하다 9년 만에 처음 반등한 수치다. 또한, 지난해(2024년) 부산지역 출생아 수는 전년(1만 2천866명) 대비 197명 늘어난 1만 3천63명으로, 1.5퍼센트(%) 증가했다. 전년 대비 출생아 수가 증가한 것 역시 2015년 이후 처음이다. 그동안 시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부산'을 만들기 위해 전방위적인 결혼, 출산, 양육, 돌봄지원 정책을 추진하며 노력한 결과, 지난해 '한국 아동 삶의 질 전국 1위 도시' 선정과 'SDG 시티 어워즈' 대상(들락날락) 수상에 이어, 이번 합계출산율과 출생아 수 반등이라는 결실을 가져왔다. 시는 지난해 전국 최초로 출생부터 초등학교 졸업까지 온 부산이 온 종일, 온 마음을 다해 아이를 돌보
(비씨엔뉴스24) 부산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은 해빙기를 맞이하여 오는 3월 14일까지 해빙기 교육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남부교육지원청 관내 159교(유 51원, 초 56교, 중 36교, 고 13교, 특수학교 2교, 청사 1개소)이다. 이번 점검은 학교 및 기관이 교육부 지침에 따라 안전점검 계획 수립 후 자체 점검을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교육지원청에서 표본(5~10%)을 선정하여 확인 점검을 실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학교에서 즉시 조치하고, 위험성이 높은 시설물은 정밀 점검 및 안전진단을 거쳐 시설 보수 및 보강을 진행할 예정이다. 천은숙 교육장은 “한파로 인해 얼었던 지반이 녹으면서 사고 발생 우려가 높은 해빙기를 맞아 재해취약시설에 대해 더욱 철저히 점검을 진행하여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부산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은 오는 3월 31일부터 12월 12일까지, 서부 관내 초・중학교 396학급을 대상으로 '서부 생생~문화예술 통(通)'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서부 생생~문화예술 通'은 관내 예술 유관기관 및 단체의 전문강사가 학교를 방문하여 수업(1회, 3차시)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에게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2025학년도에는 국악, 연극, 뮤지컬, 미디어, 미술, 음악, 무용, 합창 등과 함께 서부 지역의 특색을 살린 영화 읽기(감상 및 제작), 다대포후리소리 등 14개의 예술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예술적 감수성을 길러주고 창의력과 표현력을 향상시키는 데 중점을 둔다. 또한, 다양한 예술 활동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자존감을 높이고, 협업과 소통 능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지역 특색을 반영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학생들이 우리 지역 문화의 가치를 이해하고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재한 교육장은 “'서부 생생~문화예술 通'프로그램을 통해 서부 관내 학생들이 예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