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시흥시는 오는 8월 26일까지 에너지 취약계층 연탄 사용 가구를 대상으로 ‘2025년 연탄 쿠폰 사업’ 신청을 받는다. 연탄 쿠폰 사업은 한국광해광업공단이 시행하는 사업으로, 에너지 취약계층에 연탄 가격 인상에 대한 차액만큼을 연탄 쿠폰으로 지원해 동절기 난방비 부담을 줄이고,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을 돕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신청 자격은 시흥시에서 가정난방용으로 연탄보일러를 사용하는 에너지 취약계층으로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생계, 주거, 의료, 교육 급여 수급권자 ▲차상위계층 ▲소외계층(주민등록등본상 만 65세 이상 인자ㆍ장애인복지법에서 규정하는 장애인ㆍ소득이 중위소득의 63% 이하인 한부모가구ㆍ소년소녀가정) 등이다. 단, 가정용 연탄보일러가 아닌 연탄난로를 사용하는 가구나 동절기 에너지바우처를 이미 발급받은 가구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오는 8월 26일까지 주민등록상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할 수 있으며,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오는 10월부터 2026년 4월까지 연탄 쿠폰을 사용할 수 있다.
(비씨엔뉴스24) 시흥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전통시장 내 소비 활성화와 물가 부담 경감을 위해 오는 8월 1일부터 5일까지, 오이도전통수산시장과 삼미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추진한다. 이번 환급 행사는 오이도전통수산시장에서 8월 1일부터 5일까지 5일간, 삼미시장에서는 8월 4일부터 9일까지 6일간 각각 진행된다. 행사 기간 지정 품목을 일정 금액 이상 구매한 소비자에게는 구매 금액의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준다. 1인당 최대 2만 원 한도 내에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환급 금액은 구매액에 따라 ▲3만 4천 원 이상 ~ 6만 7천 원 미만이면 1만 원 ▲6만 7천 원 이상은 2만 원이 지급된다. 환급을 희망하는 소비자는 구매 영수증을 행사장 내 환급 부스에 제출하고 본인 확인을 거친 후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으면 된다. 오이도전통수산시장에서는 국내산 수산물을 대상으로 하되, 젓갈류 등 가공식품(국내산 원물 70% 이상)도 포함된다. 단, 일반 음식점, 제로페이 수산대전 상품권으로 구매한 수산물, 정부 비축 품목, 수입산 수산물은 환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삼미시장에서는 국산 신선 농축산
(비씨엔뉴스24)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학교 교육의 디지털 전환을 넘어, 교육청 행정 전반에도 데이터 기반 행정을 적극 도입해 디지털 행정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고 30일에 밝혔다. 세종시교육청은 최근 '2025 세종 디지털 교육 박람회'를 통해 디지털 기반 교육의 성과를 공유하고, 학교 현장의 역량을 강화하는 다양한 정책을 소개했다. 이에 더해, 교육 현장을 뒷받침하는 교육청 내 행정 영역까지 디지털 기반 혁신을 확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먼저, 교육청은 오는 8월부터 교육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데이터 분석·활용 역량’에 대한 자체 진단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진단은 교직원의 데이터 역량을 체계적으로 분석하기 위한 것으로, 향후 맞춤형 연수 및 실질적인 역량 강화 방안을 마련하는 기초 자료로 삼을 예정이다. 또한, 세종시교육청은 인공지능(AI) 기반 문서작성지원 시스템을 시범 도입하여 교직원의 문서 작성 업무 부담을 줄이고, 행정의 효율성과 정확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범 운영 이후에는 사용자 만족도 조사와 개선 사항을 반영해 본격적인 도입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nb
(비씨엔뉴스24)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학교보건법’ 과 ‘학교 환경위생 및 식품위생 관리 매뉴얼’에 따라 지난 3월 7월까지 상반기 학교 실내공기질 점검을 실시했다. 학교 실내공기질 점검은 효율적이고 정밀한 공기질 측정을 위해 교육청이 전문 측정업체와 일괄 계약을 체결하여 매년 상‧하반기 두차례 추진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전체 유치원과 초중고 및 특수학교 등 총 172교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미세먼지, 라돈, 총부유세균 등 총 20개 항목에 대한 측정을 실시했다. 특히, 신축ㆍ증축 건물, 새로운 기자재가 반입된 135개 학교에 대해서는 폼알데하이드 및 휘발성유기화합물 항목도 추가로 측정하여 기준치 초과 여부를 확인했다. 학교 점검 중 개선이 필요한 경우에는 베이크아웃 및 공기정화장치 가동 등 신속히 조치했으며, 최종 측정 결과 전체학교 ‘적합’ 판정을 받았다.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7월 25일에 2025년 제1차 학교실내공기질개선위원회를 개최하여 학교 실내환경 개선 방향과 향후 추진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공기질 개선 위원회에서는 ▲여름철 에어컨 사용 환경에서 환
(비씨엔뉴스24)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후보자가 사회주택 공급계획 확대할 수 있도록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김 장관후보자는 29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토교통부장관 인사청문회에서 복기왕 의원(충남 아산시갑,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간사)의 제안에 대해 “사회주택의 법적근거가 취약하다”며 “확대 방안을 검토하겠다”라고 말했다. 앞서 복 의원은 “주거복지의 모범사례로 손꼽히는 사회주택이 문재인 정부 5년간 5,553호가 공급됐지만, 윤석열 정부 3년간 749호에 그쳐 문제가 심각하다”고 꼬집었다. 사회주택은 운영주체가 입주자의 특성 및 주거수요에 대해 공간과 서비스를 기획하고 운영하고자 하는 주택을 공공이 매입 후 운영을 위탁하는 주택이다. 주택을 단순한 주거나 투기의 대상이 아닌, 거주자가 원하는 다양한 서비스 기능을 탑재하는 주거 복지 종합플랫폼이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입주민 만족도가 높다. 복 의원은 “사회주택의 법적근거가 취약하다는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후보자의 답변에 공감한다”고 밝히며, “사회주택 공급계획 확대와 안정화를 위한 입법과제 추진과 당‧정협의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강
(비씨엔뉴스24) 더불어민주당 김문수 국회의원(전남 순천갑, 국회 교육위원회 위원)이 국회 교육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지속적으로 제안하고 증액을 이끌어낸 ‘만 5세 무상교육·보육 예산’이 이재명 정부의 국무회의를 통해 최종 확정되며 본격 시행에 들어간다. 이번 결정으로 국고 목적예비비 1,289억 원이 투입되어, 2025년 2학기부터 만 5세 유아를 대상으로 한 단계적 무상교육·보육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이에 따라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에 자녀를 보내는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정부는 7월 29일 국무회의에서 ‘2025년 하반기 5세 무상교육·보육 실현을 위한 일반회계 목적예비비 지출안’을 심의·의결했다. 이는 국회 예산총칙에 따라 목적예비비를 투입할 수 있도록 한 조치로, 저출생 대응과 가계부담 완화를 위한 것이다. 이번 예산으로 ▲사립유치원은 표준유아교육비 및 기존 정부·시도교육청 지원금을 감안한 학부모부담금 경감, ▲공립유치원은 방과후과정비 추가 지원, ▲어린이집은 기타 필요경비 평균금액 지원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 전임 윤석열 정부 역시 ‘단계적 무상교육·
(비씨엔뉴스24) 인천시사회서비스원은 내년 6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을 앞두고 10개 군·구 지역사회보장조사를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인천시사회서비스원은 내년 6기(2027~2030) 지역사회보장계획 세우기에 앞서 올해 지역별 사회보장조사에 나선다. 조사 기간은 8월~10월이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사회보장급여의 이용·제공 및 수급권자 발굴에 관한 법률’ 35조에 따라 시·군·구가 4년마다 세워야 하는 법정 계획이다. 이번 조사는 한국갤럽이 맡아 진행하며 10개 군·구별 600가구, 전체 6,000가구가 대상이다. 설문지를 이용한 대면조사 방식이고 일반가구와 장애인, 노인, 아동, 저소득, 다문화, 1인 가구, 북한 이탈주민 등 특수욕구계층을 포함한다. 내년 행정구역이 2군8구에서 2군9구로 개편하는 지역적 특성도 반영한다. 활동하는 조사원 규모는 185명이다. 설문 항목은 가구 일반현황과 아동·노인·장애인돌봄 현황, 교육·고용·주거·문화사회복지 등 서비스 이용 현황, 정신·신체건강 상태, 가족·사회적관계, 정책시급성 및 노력체감도, 생활여건 및 지역 불균형 등 27가지 문항으로 구성한다. 여기에 지역 특화
(비씨엔뉴스24) 인천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우리 고유의 세시풍속인 ‘칠석(七夕)’을 맞아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오는 8월 4일부터 온라인을 통해 참가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칠석’은 음력 7월 7일로, 견우와 직녀의 전설로 잘 알려진 날로, 예로부터 여인들이 바느질 솜씨를 기원하며 소원을 빌던 날로 전해진다. 이번 체험 프로그램은 ▲정성껏 만든 전통 매듭으로 나만의 의미를 담는 ‘전통 매듭 팔찌 만들기’와 ▲소원을 담아 손톱에 자연의 색을 입히는 ‘봉선화 물들이기’로 구성됐다. 두 가지 활동 모두 전통문화의 아름다움과 자연의 감성을 체험할 수 있는 내용으로, 정서 함양은 물론 가족 단위 참여에도 적합해 큰 호응이 기대된다. 체험은 농업기술센터 전통문화체험교육관 ‘인희재’에서 진행되며, ‘전통 매듭 팔찌 만들기’는 8월 21일과 22일, ‘봉선화 물들이기’는 8월 23일에 각각 운영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오는 8월 4일부터 농업기술센터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이희중 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도심 속에서 전통의 의미를 체험하며 농업과
(비씨엔뉴스24) 인천광역시 남촌농산물도매시장관리사무소는 과일류 경매 시간을 기존 오전 4시에서 오전 3시로 한 시간 앞당기는 제도를 지난 7월 1일부터 전면 시행한 결과, 도매시장 이용객과 유통종사자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경매시간 조정은 기존 채소류 경매가 오전 2시에 시작되고, 과일류는 오전 4시에 시작돼 품목 간 2시간의 간격이 있던 것을 1시간 차이로 줄여, 대량 구매 고객들이 한 번의 방문으로 다양한 품목을 일괄 구매할 수 있도록 한 전략적 조치다. 이를 통해 인근 타 도매시장으로의 수요 이탈을 방지하고, 시장 경쟁력을 높이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경매시간 조정 이후 채소류 구매자들이 과일류 경매시간까지 대기해야 했던 불편이 크게 줄었으며, 구매자 체류시간이 평균 30분 이상 단축되는 등 현장 반응이 매우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채소부류 중도매인을 중심으로 의견을 수렴한 결과, 제도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 관리사무소는 제도 시행 이후 전체 거래금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7월 1일~28일) 대비 5.87% 증가했으며, 이는 이용 편
(비씨엔뉴스24) 인천광역시는 본격적인 여름휴가철을 맞아 국내외 여행을 계획 중인 시민들에게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하며,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 나기를 위한 홍보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여름철은 고온다습한 환경으로 인해 각종 감염병이 유행하기 쉬운 시기다. 특히 여행지에서는 위생관리가 소홀해질 수 있어 감염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다. 이에 인천시는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모기 매개 감염병, 안과 감염병 등을 중심으로 시민들에게 예방수칙을 안내하고 있다. 가장 먼저 주의해야 할 감염병은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콜레라, 장티푸스, 장염비브리오균 감염증, 살모넬라균 감염증 등)은 주로 오염된 물이나 음식물을 통해 전파된다. 예방을 위해서는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음식은 위생적으로 조리하고 반드시 충분히 익혀 섭취 ▲끓인 물이나 생수 등 안전한 물을 사용 ▲채소‧과일은 깨끗한 물에 충분히 씻은 후 섭취 ▲설사, 구토 증상이 있거나 손에 상처가 있는 경우에는 조리를 삼가야 한다. 그리고 말라리아, 일본뇌염 등 모기매개 감염병은 야외활동이 많은 여름철에 특히 주의가 필요하다. 모기에 물린 후 발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