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천안지역의 대표 농산물인 ‘하늘그린오이’가 본격적으로 출하됐다. 20일 천안시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1991년 천안시 병천면 농가 3곳에서 하우스재배로 생산된 하늘그린오이는 지난해 생산량 3만 2,200여 톤, 판매액 685억 원을 기록하며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하늘그린오이는 수분이 많고, 육질이 단단해 아삭아삭 씹히는 맛이 뛰어나다. 또 오이 특유의 향이 강해 봄철 입맛을 돋게 해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많다. 2월에 출하되고 있는 오이는 지중난방, 온풍기 등 난방시설을 활용헤 가온재배한 것으로, 지난해보다 8일 빠르게 출하됐다. 무가온 재배한 오이는 오는 3월 하순 출하될 예정이다. 현재 가락동도매시장에서 특등급 다다기오이(100개) 1박스는 8만 원 부터 9만 1,000원으로, 지난해보다 7,000원 정도 낮게 거래되고 있다. 일조량이 부족했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 평년 수준의 일조량으로 출하량이 회복되면서 나타난 현상이다. 천안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현장진단 서비스를 강화하고, 대농민 서비스 지
(비씨엔뉴스24) 천안시는 지난 19일 천안돌봄사회서비스센터에서 ‘안심 일자리-잇다 실무협력단’ 첫 회의를 열고 여성 일자리 정책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안심일자리-잇다 실무협력단은 지속가능한 안심 일자리 발굴을 위하여 2022년 발족한 민관 협력단이다. 일자리경제과, 청년담당관, 기업지원과, 여성가족과 등 총 4개의 일자리 관련 행정부서와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충남지회, 기업인협의회,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천안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천안돌봄사회서비스센터, 여성일자리 전문가로 구성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각 부서와 유관기관이 지난해 추진한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올해 추진할 일자리 사업과 효과적인 정책 추진을 위해 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박경미 여성가족과장은 “지속 가능한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부서 및 기관 간 긴밀한 협력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실무협력단이 유의미한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밀헸다.
(비씨엔뉴스24) 하동군이 지역 소상공인들을 위한 정책을 마련하고, 본격적인 민생경제 살리기 지원사격 에 나섰다. 올해 2월 하동군이 추진하는 사업은 총 3가지(△소규모 경영환경 개선지원 △디지털 인프라 지원 △육성자금 이차보전 지원)이며, 현재 신청자를 모집 중이다. ‘소규모 경영환경 개선지원 사업’은 소상공인의 경영비용 부담을 완화하고, 경영 안정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신청 대상자는 관내에서 6개월 이상 영업 중인 소상공인이며, 오는 2월 28일까지 소상공인 민원지원센터, 하동군청 경제통상과, 읍·면사무소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사업에 선정되면 인테리어 비용, 간판 교체 비용 등을 최대 200만 원(공급가액의 70%까지)이 지원된다. ‘디지털 인프라 지원사업’은 사업장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최신 디지털 기술을 경영에 도입하도록 지원하는 것으로, 신청 대상자와 방법은 동일하다. 선정된 사업장에는 군에서 키오스크, QR 주문 시스템, 서빙 로봇 구입비 등을 최대 200만 원(공급가액의 70%)까지 지원한다. 마지막 ‘육성자금 이차보전 지원사업’은 소상
(비씨엔뉴스24) 강진군이 푸소 운영 농가를 대상으로 진행한 네이버 블로그 홍보 교육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교육은 전체 푸소농가 99농가 중 50농가가 신청하며 그동안 블로그 활용에 관심은 있었으나 방법에 미숙했던 푸소 운영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대부분의 교육 참가자들은 블로그라는 플랫폼을 처음 접하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교육을 통해 블로그의 기초적인 운영 방법부터 효율적인 홍보 전략까지 전반적인 내용을 익혔다. 교육을 통해 푸소 운영 농가들은 블로그를 통한 개인적인 홍보나 사업 활동에 대한 필요성을 더 크게 인식하기 시작했다. 교육이 끝난 후에는 참가자들이 자신만의 블로그를 만들고 본인의 집이나 사업을 홍보하는 모습을 보였다. 교육 참가자인 푸소운영자 이복례 씨는 “처음엔 어려워 보였지만, 이제 블로그를 통해 우리집을 소개하는 방법을 알게 돼 정말 기쁘다”고 감격스러운 소감을 말했다. 또 다른 참가자 박선화 씨는 “일대일 강의를 통해 좀 더 쉽게 배울 수 있었고 내 집을 하나하나 홍보하며 글을 작성하는 재미가 생겼다”며 “블로그를 통해 우리 집
(비씨엔뉴스24) 강진군 소상공인지원센터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지원하는 ‘소상공인 손실보상‘ 사업 대상자 중 미신청한 85개소가 빠짐없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직접 찾아나섰다. 해당 사업은 분기별 대상 기간 2021년 3분기(2021년7월7 부터 9월30일), 4분기(2021년10월1 부터 12월31일), 2022년 1분기(2022년1월1 부터 3월31일), 2분기(2022년4월1 부터 4월17일) 동안 집합금지, 영업시간제한 조치를 이행해 손실이 발생한 중소기업기본법상 소기업을 대상으로 개별업체의 손실 규모에 비례한 손실보상금을 산정해 지원하고 있다. 손실보상금 최대 금액은 분기별 1억원이다. 최소 지원금에 미달하는 손실 규모의 경우 최소 금액은 2021년 3분기(10만원), 4분기(50만원), 2022년 1분기(100만원), 2분기(100만원)로 분기별 최소 지원 금액이 다르다. 만약 전체 대상기간(2021년 3분기 부터 2022년 2분기) 동안 손실이 발생했다면 최소 금액을 가정하더라도 260만원을 지원받는다. 강진군 소상공인지원센터는 강진군 내 손실보상금 대상자 85개소의 계속
(비씨엔뉴스24) 강진군의 누룽지 브랜드 ‘오트라이스(OATRICE)’가 유럽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강진 쌀과 쌀귀리를 주원료로 만든 강진 쌀귀리 표고누룽지와 묵은지누룽지는 이미 국내에서 맛과 품질을 인정받았다. 오트라이스는 지난 19일 전라남도브랜드관을 통해 유럽 아마존을 향해 첫 선적을 보냈다. 윤영진 믿음영농조합법인 대표는 “2024년부터 해외 시장에 조금씩 제품을 선보인 결과 미국과 유럽 현지 소비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확인했다”며 “강진의 우수한 농산물과 전통 누룽지 맛을 알리는 동시에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에 출시한 제품은 합성첨가물 미사용, 국내산 쌀과 쌀귀리 사용, 당류 제로인 수제 누룽지로서 식이섬유와 단백질, 칼슘 등이 풍부한 건강식이라는 점도 강조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도 강진쌀귀리가 역으로 해외 온라인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소중한 발판을 마련한 믿음영농조합법인의 도전에 아낌없는 박수와 찬사를 보냈다. 이번 수출을 계기로 강진 쌀귀리 표고누룽지와 묵은지누룽지가 현지 유럽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아 전라남도 대표 로컬브
(비씨엔뉴스24) 충북 영동군이 계약심사제 운영을 통해 2024년 한 해 동안 약 2억 7천만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 20일 군에 따르면 불필요한 예산 낭비를 막고, 사업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 철저한 원가 분석을 기반으로 한 계약심사제를 운영하고 있다. 계약심사제는 군청과 직속기관, 사업소 등에서 발주하는 공사, 용역, 물품 구매 등의 원가산정 적정성을 사전에 심사하는 제도다. 이를 통해 예산이 과다 혹은 과소 책정되는 것을 방지하고, 사업 목적물의 품질을 높이는 역할을 한다. 또한 원가계산의 전문성을 활용해 사업비의 적정성을 면밀히 검토하고 불필요한 비용을 줄여 군 재정을 효율적으로 운영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영동군은 도비 보조사업을 제외한 △종합공사 3억원 이상 △전문공사 2억원 이상 △용역사업 7천만원 이상 △물품의 제조 및 구매 2천만원 이상 사업을 대상으로 계약심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대형 공사는 물론, 비교적 규모가 작은 사업에서도 원가를 철저히 분석해 불필요한 예산 지출을 막고 있다. 영동군은 2024년 한 해 동안 총 342건의 사업을
(비씨엔뉴스24) 서대문구는 지역사회 내 소비 촉진을 통한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해 이달 25일 오전 10시부터 모바일 서대문사랑상품권을 5% 할인된 가격으로 1차 발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구의회가 이달 예정됐던 임시회를 열지 않고 예산안 재의 요구도 거부하는 가운데, 구가 주민피해 최소화와 필수예산 신속 집행을 위해 2025년 예산을 정상 집행하기로 결정한 데 따른 것이다. 앞서 지난달 설 명절을 앞두고 대부분의 서울시 자치구가 지역사랑상품권을 발행했지만 서대문구는 예산안 기습 처리 등 구의회 파행에 따른 준예산 체제 시행으로 발행하지 못했었다. 서대문사랑상품권은 서울페이플러스(서울Pay+) 앱을 통해 온라인으로 1인당 월 50만 원까지 액면가 대비 5% 할인된 가격(500,000원 상품권 구입 시 475,000원 지불)으로 구입할 수 있다. 참고로 보유 한도는 최대 150만 원이다. 이 상품권은 서대문구 내 약 7만 5천여 군데의 서울페이플러스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다. 단, 대형 점포, 사행성 업종, 연 매출 30억 원 초과 입시학원 등에서는 사용할
(비씨엔뉴스24) 충북 옥천군 옥천로컬푸드직매장이 일정 기간 임시휴업에 들어가 내부 시설 등을 전면 검토한 후 재개장할 예정이다. 2019년 5월 첫 시작을 알렸으며 이번 새단장을 통해 노후화된 전산장비를 교체하고 내부 시설 등을 보수하여 소비자들의 편의를 향상하고자 한다. 오는 2. 27 부터 3. 1. 3일간 휴업에 들어가며 생산자와 소비자를 맞이할 새단장을 마친 후 3. 2.에 재개장한다. 한편, 옥천로컬푸드직매장은 464명의 출하 농가에서 530여 농축산물·가공식품을 납품하고 있으며 1만 4천여 명의 소비자 회원이 이용하고 있다. 현재까지 누적 매출액 290억 원을 돌파하고 100만 명이 방문했으며 2024년 한 해에만 68억 원의 매출액을 달성했다. 이는, 2019년 개장 이후 최대 실적으로, 충청북도 로컬푸드직매장(10개 시군, 46개소) 중 매출 1위의 차지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옥천군의 생산자와 소비자 회원들을 위해 이번 내부공사를 진행하게 됐다”며“직매장은 앞으로도 끊임없이 매장 환경을 개선해 소비자가 만족할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나겠다”고
(비씨엔뉴스24) 인천신용보증재단은 농협은행과 특별출연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인천시 중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한 신용보증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최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천지역 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금융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농협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재단에 2억 원의 보증재원을 특별출연하고, 재단은 이를 기반으로 30억 원의 신용보증을 제공하여 인천 내 중소기업·소상공인들이 운영자금을 대출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농협은행이 추천한 인천 소재 중소기업·소상공인으로, 업체당 최대 2억 원 이내에서 지원받을 수 있으며, 보증료는 연 1.0%이고, 보증기간은 1년으로 최대 10년까지 연장이 가능하다. 다만, 신청기업이 최근 6개월 이내 보증지원을 받았거나 보증제한업종(사치·향락 등), 보증제한사유(연체·체납 등)에 해당하는 경우에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다. 신청은 2. 28.부터 지역신용보증재단 통합플랫폼 ‘보증드림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협약보증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재단 홈페이지또는 영업점을 통해 확인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