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울진군은 전년도 지방세 체납액 3,651백만원 중 1,178백만원을 징수했다고 밝혔다. 이는 울진군이 고액·상습 체납자의 은닉재산(차량, 부동산, 예금, 가상자산 등)을 신속하게 조사하여 압류 및 공매 등의 적극적인 체납처분과 체납 차량 번호판 영치, 관외지역체납세합동징수 등 체납액을 줄이기 위해 다양하고 적극적인 징수 활동을 펼친 노력의 결과이다. 특히 최근 가상화폐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가상자산, 주식, 펀드 등 각종 투자자산에 대한 일제조사를 실시하여 129백만원의 은닉재산을 발굴하여 압류했다. 울진군은 납부를 회피하는 고질·상습 체납자에게는 엄격한 체납처분과 행정제재를,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분납을 유도하는 등 체납금액과 체납유형에 따른 현장 중심의 체납액 징수활동을 계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고물가 등 경제상황이 어렵지만 납세의무를 성실히 이행해 주신 군민들께 감사드린다”며 “공평과세실현과 자주재원확보를 위해 적극적인 체납처분과 다양한 징수활동으로 체납액 징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울진군은 취약계층의 문화 여가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 사업을 추진한다. 문화누리카드는 6세이상(2019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의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발급하며, 도서·음악·영화 등 문화예술·여행·체육 관련 가맹점(전국 오프라인․온라인) 등에서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다. 지원금액은 지난해보다 1만원 상향된 1인당 연간 14만원이며, 관내 대상자는 4,340명으로 총 6억 760만 원이다. 기존 이용자 중 올해 발급 자격을 유지하는 경우 별도 신청없이 보유카드에 자동으로 재충전되며 12월 31까지 사용 할 수 있다. 카드 유효기간이 지났거나 올해 신규 대상자, 2024년 발급 후 전액 미사용자는 발급 신청해야 하며, 기간은 11월 28일까지다. 신청은 각 읍·면사무소, 누리집, 문화누리 모바일앱, 전화 ARS에서 가능하다. 손병복 울진군수는“통합문화이용권 사업을 통해 문화적 소외계층에게 더 나은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 격차 해소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장흥군은 5월부터 정남진장흥사랑상품권 모바일(QR) 결제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가맹점 결제 수수료 부담을 완화하고 소비자의 결제 편의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모바일상품권은 스마트폰 앱 기반의 QR 결제 방식으로, 정남진장흥사랑상품권 카드 또는 지류형 상품권을 소지하지 않아도 스마트폰만 있으면 모바일상품권 가맹점에서 QR키트의 바코드를 인식하여 상품권 결제를 할 수 있다. 이는 소비자의 편의 증진과 가맹점 수수료 부담 완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장흥군은 현재 정남진장흥사랑상품권 모바일상품권 가맹점 모집을 하고 있다. 가맹점 신청은 사업장 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또는 장흥군청 경제산업과에 방문하여 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장흥군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가맹점 모집이 완료되면, QR키트를 일괄 제작 후 한국조폐공사 서포터즈가 신청 가맹점을 방문하여 QR키트 설치 및 사용방법에 대해 안내할 예정이다. 김성 장흥군수는 “모바일(QR) 결제 서비스 도입으로 정남진장흥사랑상품권 고객의
(비씨엔뉴스24) 장흥군은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최근 물가 상승과 고정비 증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배달·택배 비용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2023년과 또는 지난해 기준 연 매출액 1억 400만원 미만인 배달·택배 실적이 있는 소상공인이다. 지원금은 2024년 1월부터 2025년 12월까지의 배달·택배비 이용 실적에 따라 최대 30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신청은‘소상공인배달택배비지원.kr’ 또는 ‘소상공인24’ 웹 사이트에서 가능하며, 장흥군 경제산업과 및 읍면에서도 안내받을 수 있다. 지원방법은 배달비 증빙서류 확보에 따라 ‘신속지급’과 ‘확인지급’으로 지원되며 신청 기간별로 신속지급은 2월 17일부터, 확인지급은 4월부터 신청할 수 있다. 신속지급의 경우 배달의 민족, 요기요, 쿠팡이츠, 생각대로, 바로고, 부릉 등 배달 플랫폼 이용 소상공인으로 배달비 실적이 사전 확보돼 전산으로 확인 가능한 경우로 온라인 신청을 통해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확인지급의 경우 전자세금계산서, 택배 운송장, 배달 정산내역 등 제출서류를 준비하여 신청해야 한다. &nbs
(비씨엔뉴스24) 전주시는 20일 대우빌딩 7층 회의실에서 제5기 전주시 마을세무사 초청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마을세무사들의 재능기부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마을세무사 제도 운영 활성화에 대한 협조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전주시 마을세무사 제도는 한국세무사회 소속 세무사들이 지역 주민과 소상공인 등을 대상으로 세무 관련 상담과 정보 제공을 해 주는 제도로, 시는 19명의 마을세무사를 위촉해 무료 세무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제도는 전주시 누리집의 분야별 정보-세금 공지를 통해 이용할 수 있으며, 지난 2016년 6월 시행된 이후 해마다 꾸준히 상담 건수가 늘어나면서 누적 1700여 건의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 시는 2025년 마을세무사 운영 방향과 지방소득세 위택스 전자신고 활성화 방안, 최근 개정된 지방세관계법 내용 등 시민들을 위한 세제 지원 정책을 공유했다. 또한 마을세무사 제도 운영시 현장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한 마을세무사들은 전화 상담의 경우 자료수집에 한계가 있어 방
(비씨엔뉴스24) 화성산업진흥원은 화성시 중소벤처기업의 판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5개 분야 지원사업의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화성산업진흥원에서 진행하는 판로개척 지원 분야는 ▲마케팅 활성화 지원 ▲국내 전시회 참가 지원 ▲화성 덱스터 운영 ▲국내 판로개척 지원 ▲글로벌 판로개척 지원 등 5개 분야이다. 특히, 올해부터 디지털 마케팅 분야를 추가로 지원하여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성시 중소기업 300개사와 교육생 200여 명을 집중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해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마케팅 활성화 지원사업’은 올해부터 마케팅 활동 인정 기간을 최대 6개월로 확대했다. 이를 통해 참여기업들이 더 긴 기간 동안 마케팅 활동을 진행하고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어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김광재 화성산업진흥원장은 “우수한 제품을 보유하고 있지만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이 많다”며, “다양한 판로개척 지원사업을 통해 화성시 기업의 경쟁력을 높여 시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2월 12일 국내 전시회 참가
(비씨엔뉴스24) 경상북도는 20일 포항 영일만항을 글로벌 에너지 허브로 조성하기 위한 ‘영일만 국가에너지 복합기지 구축 기본구상’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포항시와 공동으로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이번 용역을 수행하는 용역사인 정원조 경북연구원 부연구위원의 착수 보고에 이어, 에너지, 항만 관련 산학연 전문가들의 질의응답과 기본구상 수립에 관한 의견 교환이 이루어졌다. 이번 용역은 정부에서 추진하는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포항시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지역 대표 항만인 영일만항을 2030년 개항 예정인 대구경북신공항과 함께 ‘투포트(Two-Port) 글로벌 경제권 전진기지’로 육성하기 위해 추진한다. 향후 영일만항은 동해안 산유국 시대 가스전에서 생산될 석유와 가스를 처리할 플랜트를 건설할 뿐만 아니라 탄소중립항만, LNG 터미널과 수소산업 인프라 등을 통해 글로벌 에너지 허브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지난 13일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국회 대정부 질문에서 대왕고래 시추는 포기한 것이 아니며, 앞으로, 국가적으로 에너지 안보 차원에서 일관성 있게 계
(비씨엔뉴스24) 음성시장상인회는 20일 음성전통시장에서 회원들과 함께 음성군민 민생회복지원금의 음성시장 사용 환영 홍보 행사를 진행했다. 음성군민 민생회복지원금은 지역경제에 숨통을 틔워 민생을 안정시키기 위해 음성군과 군의회가 신속히 추진한 사업으로, 2월 7일 0시를 기준으로 음성군에 주민등록주소를 둔 군민과 음성군에 체류 중인 외국인 중 영주권자, 결혼이민자에게 1인당 10만원씩 음성행복페이로 지원된다. 군은 이번 정책으로 지원금 93억원을 포함해 150억원 이상 규모의 돈이 골목상권에 돌며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병옥 음성시장상인회장은 “불경기에 어려운 소상공인들에게 단비와 같은 역할을 할 것”이라며 “음성시장을 비롯한 지역 내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에서 많이 사용해 달라”고 말했다. 민생회복지원금은 오는 24일부터 3월 21일까지 온·오프라인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음성군과 충북혁신도시 내 음성행복페이 가맹점에서 6월 30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한편 군은 이외에도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소상공인 경영환경 패키지 개선사업 △노란우산 공제 희망장려금 지원
(비씨엔뉴스24)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오는 3월 3일부터 3월 9일까지 영종 파라다이스시티에서 ‘대만 암웨이 기업회의’가 총 3회 개최된다고 밝혔다. 대만 암웨이 임직원들이 참석하는 공식적인 기업회의가 인천에서는 처음으로 열리는 만큼 큰 의미를 가진다. 특히, 대만·홍콩·필리핀 총괄 총재인 린 옌시우(林彥秀)가 직접 참석해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기업회의는 기업의 임직원 및 주요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비즈니스 전략을 논의하고, 교육 및 네트워크 강화를 목적으로 진행되는 대규모 행사다. 이번 대만 암웨이 기업회의는 총 1,200명의 임직원이 참여하며, 2020년 이후 인천을 방문한 대만 직접판매기업 중 최대 규모다. 대만 암웨이 임직원들은 회차별 400명씩 입국할 예정이며 인천에서 기업회의, 갈라디너, 마이스 인프라 체험 등의 일정을 소화한다. 이들은 인천의 우수한 마이스(MICE) 인프라 체험을 위해 현대유람선을 타고 계양 아라온과 계양대교 일대를 둘러보며 인천의 자연과 도심이 어우러진 특별한 경관을 감상하고, 기업회의가 열리는 파라다이스시티에서
(비씨엔뉴스24) 인천항만공사는 20일 일본 아이치현 미카와항 사절단이 IPA 사옥(인천광역시 연수구 센트럴로 263)을 방문해 양 항만의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상호 협력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고 밝혔다. 미카와항은 일본 아이치현 남부에 위치하며, 일본 내 자동차 수출입 1위 항만이자 세계적인 자동차 기업인 도요타 자동차의 주요 수출항으로 인천항과의 항로는 미개설 상태다. 미카와항 사절단은 나가사카 나오토 도요하시시 시장을 단장으로, 에구치 유키오 아이치현 부지사가 명예 단장을 맡았으며 총 18명으로 구성됐다. 특히, 사절단에는 일본 자치단체장뿐만 아니라 미카와항 컨테이너 터미널 운영사 및 TOPY 해운 임원진 등 해운·물류 분야의 주요 인사들이 포함됐다. 사절단은 미카와항을 홍보하고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인천항을 방문했으며, IPA는 인천항의 운영시스템을 소개하고, 양 항만 기관장 면담을 통해 실질적인 협력 관계를 모색했다. 나가사카 나오토 도요하시시 시장은 “미카와항은 일본 내 자동차 수출입 1위 항만이지만, 아직 인천항과 직항로가 없어 늘 아쉬움을 느껴왔다”라며, “오늘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