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충남도는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 애도를 위한 합동분향소를 30일 도청 1층 민원실 앞에 설치했다고 밝혔다. 합동분향소는 국가애도기간인 내년 1월 4일까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할 계획으로, 도민 누구나 찾아 조문할 수 있다. 도는 이와 함께 조기를 게양하고, 도 소속 전 직원이 애도 리본을 패용하고 경건한 마음으로 근무할 수 있도록 했다. 김기영 도 행정부지사와 전형식 정무부지사는 이날 오후 도 간부공무원들과 합동분향소를 찾아 헌화 및 분향하며,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에 대한 애도를 표했다. 모친상 중인 김태흠 지사는 29일 페이스북을 통해 “무안공항 여객기 추락 사고에 황망하고, 가슴이 메인다”며 유가족에게 깊은 위로를 전한 뒤, 도 차원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29일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사고로 사망한 179명 가운데 도민은 1명(천안시 거주)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비씨엔뉴스24) 충남도 내 임업인들이 대전에 위치한 산림조합중앙회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의 충남 이전을 촉구하고 나섰다. 도는 30일 서울 산림조합중앙회 본사를 방문해 지역본부 이전을 촉구하는 도내 임업인 10만명의 염원이 담긴 서명부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서명부 전달은 지역 임업인들의 불편해소와 균형발전을 위한 것으로, 도는 조합원과 사유림 산주 대부분이 도민임에도 지역본부가 대전에 있어 효율적인 업무추진과 협력에 한계가 있다는 입장이다. 실제 전체 대전세종충남 산림조합원 4만 4805명 중 87.2%에 달하는 3만 9101명이 도민으로, 압도적으로 많다. 사유림 산주 비율도 전체 29만 833명 중 도민이 26만 7621명으로 92%를 차지하고 있으며, 대전은 9116명, 세종은 1만 4096명에 불과한 실정이다. 도는 지역본부 이전을 위해 지난 10월 한국토지주택공사, 충남개발공사와 이전 대상지 및 행정·재정적 지원방안 협의를 마쳤으며, 이번 서명운동 및 각종 임업인 관련 행사를 통해 공감대를 형성해 왔다. 구상 산림환경국장은 “산림과 임업의 발전을 도모하고 도민들
(비씨엔뉴스24) 충남교육청은 12월 30일, 도교육청 다목적강당에서 교육부 및 17개 시도교육청과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가 ‘2024년도 집단(임금)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 주요 내용은 ▲임금체계 개선을 위한 노사협의 지속 ▲기본급 월 8만 원 인상 ▲명절휴가비 연 15만 원 인상 ▲근속수당 급간 월 1만원 인상(11년차 기준) ▲급식실 조리종사자의 업무특성과 노동강도를 고려하여 임금개선 노력 등이다. 앞서 노사 양측은 올해 6월부터 7월까지 3차례 절차협의 회의를 열고, 7월부터 12월까지 4차례의 본교섭과 14차례 실무교섭을 실시했다. 이번 집단(임금)교섭의 대표인 김지철 교육감은 “교육공무직원 노동조합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안정적인 노사관계 구축 및 학생들의 학습권과 건강권 보장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충남도립대학교가 올해 개교 이래 최고 수치인 73.4%의 취업률을 기록하며 취업 명문 대학으로 주목받고 있다. 교육부 취업률 대학정보공시에 따르면 충남도립대학교는 취업률 73.4%를 기록했다. 이는 개교 이래 가장 높은 취업률을 달성한 수치이다. 학과별로는 건축인테리어학과 92.9%, 뷰티코디네이션학과 89.2%, 건설안전방재학과, 작업치료학과 각각 77.8% 등의 취업률을 기록했다. 이어 경찰행정학과 75%, 자치행정학과 74.4%, 토지행정학과 70%, 호텔조리제빵학과 69.2%, 환경에너지학과 68.8% 등의 순으로 확인됐다. 여기서 주목할 점은 단순히 취업에만 초점이 맞춰진 것이 아닌 취업의 질도 높다는 데 있다. 실제 충남도립대는 올해 공직 진출자 52명을 배출하면서 누적 공직 진출 1154명을 돌파한 바 있다. 이어 삼성전자, 포스코케미칼, LG이노텍 등 대기업뿐만 아니라 코닝정밀소재, 케이지동부제철, 국제엘렉트릭코리아 등 지역 우수기업에 다수가 취업하는 쾌거를 기록했다. 이처럼 공공기관 및 대기업, 지역 우수기업 취업
(비씨엔뉴스24) 충남도의회는 내년 1월 1일자로 2025년 상반기 정기인사를 단행한다. 인사규모는 전입 2명, 전출 1명, 승진 14명 등 총 26명으로, 의회 전문성 강화를 위해 충남도와 인사 교류를 통해 적임자를 배치했다. 의회사무처장에는 충남도에서 전입한 구상 처장이 임명됐고, 구차섭 건설소방위원회 전문위원이 충남도로 전출됐으며, 정원순 도 균형발전정책과장이 건설소방위원회 전문위원으로 전입됐다. 4급 승진인사는 성영순 의회운영위원회 전문위원실에서 기획경제위원회 전문위원으로 정재선 총무담당관실에서 국회의정연수원 파견으로 승진했고, 전보인사는 김미희 행정문화위원회 전문위원은 충청광역연합의회에 파견되고 김재환 서기관을 행정문화위원회 전문위원으로 배치하며 교육위원회 전문위원으로는 충남교육청 조성구 서기관이 배치된다. 5급 승진인사는 ▲정근일 건설소방위원회 전문위원실 ▲문윤선 총무담당관실 ▲이상희 총무담당관실(충청광역연합의회 파견)로 승진했다. 홍성현 의장은 “의회 전문성을 보다 강화하고, 균형인사를 통해 적임자를 배치함으로써 각자의 자리에서 더욱 큰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조직을 만들도
(비씨엔뉴스24) 충남도는 성우종 도원이엔씨 회장으로부터 연말 이웃돕기 성금 4억원을 기탁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을 맡고 있는 성 회장은 이날 도청 접견실에서 김태흠 지사에게 “도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을 전달했다. 성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 가정 등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데 활용할 계획이다. 서산에 본사를 둔 종합건설업체 도원이엔씨는 다양한 기부활동 및 장애인 합동 결혼식 후원 등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법인 기부 이외에도 개인 기부활동도 활발하게 펼치고 있는 성 회장은 고액 기부자 클럽인 아너소사이어티 충남 3호 회원이다. 김 지사는 “매년 따뜻한 나눔 실천에 앞장서는 성 회장에게 감사하다”며 “기탁 성금은 도내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충남도가 세계적 건축 명소 도약을 목표로 미래 100년을 그려나갈 건축 비전 ‘드로잉(Drawing) 충남’을 발표했다. 도는 27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시장·군수, 실국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제7회 충청남도 지방정부회의에서 미래 건축도시 정책과 비전을 공유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10월 1일자 조직개편을 통해 광역도 최초로 건축·도시 전담국을 신설한 도는 살기좋은 도시 조성 및 도시 건축 품격 향상의 신호탄인 이번 비전에 공공건축 설계와 기획을 총괄하는 4대 전략 8개 과제를 담았다. 4대 전략은 △디자인(Design):일상이 즐거운 공간환경 기획 △대표적인(Representative):지속가능한 저탄소 녹색특별도 조성 △매력적인(Attractive):안전하고 매력적인 지역공간 창출 △따뜻한(Warm):도민과 함께하는 포용적 주거환경 구축이다. 이를 실현할 8개 핵심과제는 △목재를 이용한 소규모 공공건축 지원사업 △그린리모델링 및 건물 일체형 태양광 발전(BIPV) 강화를 통한 ‘건축분야 탄소중립 선도’ △빈집·구도심재정비 등 도시재생 통한
(비씨엔뉴스24) 충남도와 15개 시군이 2025년 새해에도 도민을 위해 흔들림 없는 행정을 추진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도는 27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시장·군수, 실국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회 충청남도 지방정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성과를 되돌아보고, 지역 현안 논의와 역량결집을 위해 개최한 이번 회의는 △중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 강화 협약 △민선8기 3년차 시군방문 건의사항 처리결과 공유 △ 미래 100년 건축비전 발표 △도지사-시장·군수 대화 순으로 진행했다. 먼저, 최근 대내·외 경제여건 악화에 따른 중소기업·소상공인 경영난 지원을 위해 도-시군-충남신용보증재단-충남경제진흥원-NH농협은행 충남본부-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이 힘을 합친다. 이번 협약으로 도에서는 △2025년 중소기업‧소상공인 정책자금 확대(연 8850억원→1조 2000억원) △벤처투자펀드 1조원 조성목표 조기달성(2031년→2028년) △금융지원센터 신설(42개 창구)에 나설 계획이다. 민선8기 3년차 시군방문은 지난 5월 13일 서천군을 시작으로 9월 20일 당진시
(비씨엔뉴스24) (재)충남테크노파크는 지난 20일 충남 아산 CA웨딩컨벤션에서 열린 ‘2024 충남지역인적자원개발 페스티벌 및 최종성과보고회’에서 2024년 우수 공동훈련센터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충남TP는 이번 평가에서 충남지역 전략산업 분야 맞춤형 전문 인력 양성, 기업 수요형 재직자 직무능력 향상 교육 등을 적극적으로 실시하여 지역 내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을 한 바를 인정받아 2023년에 이어 올해도 우수 공동훈련센터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충남TP 서규석 원장은 “인력양성은 중소기업과 지역 경제의 도약에 아주 중요한 부분”이라며 “앞으로도 맞춤형 전문 인력 양성을 통해 기업의 일자리 창출 및 역량강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한국유교문화진흥원은 지난 24일 논산시 상월면 중증장애인거주시설인 ‘성모의마을’을 방문해 사랑의 물품과 기부금을 전달하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한유진 임직원들이 한 해를 마무리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고자 기획됐다. 정재근 원장을 포함한 20 여명의 임직원은 중증장애인을 위한 생필품 전달과 더불어 말벗 봉사, 시설 내 청소를 포함해 일손이 필요한 다양한 활동을 함께 진행했다. 한유진은 지난 6월 ‘성모의 마을’과 자매결연 협약 체결이후, 지역사회 복지 증진과 교류 협력을 위한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특히 지난 10월에는 배수로 청소와 예초 작업 등을 통해 성모의 마을 환경 정비에 기여하며 깊은 신뢰와 유대를 쌓아왔다. 이번 봉사활동에 함께한 직원은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의 이웃들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보람을 느꼈다”며 “동료들과 함께 소중한 시간을 보낼 수 있어 그 의미가 더욱 컸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재근 원장은 “연말을 맞아 이웃들에게 온정을 전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