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는 26일 오전 양산 황산공원에서 박완수 도지사, 나동연 양산시장, 도의원 및 시군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낙동강 물결따라 건강걷기대회’를 개최했다. 경상남도와 양산시가 주최하는 이날 행사는 낙동강을 따라 걸음으로써 도내 걷기문화를 확산하고 낙동강의 아름다움과 소중한 가치를 도민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대회사를 통해 “경상남도의 역사와 함께한 낙동강은 도민 생명의 원천이자 여가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며 “낙동강 물결을 따라 호흡하며 걷는 이번 대회를 통해 가족·친구·연인들과 가을의 정취를 느끼며 좋은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에서는 황산공원 내 조성된 도보 길을 낙동강코스(3km), 물결코스(5km)로 나누어 낙동강 물결을 감상하며 걷는 동시에, 건강체험터를 함께 운영해 다양한 건강 체험활동과 금연, 절주, 구강교육 등 지역 주민들이 건강한 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도왔다. 경남도는 올해 '신체활성화 및 맨발 걷기 조례'를 제정하고, 올바른 걷기 실천을 위한 과제로 걷기 활성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걷기 지도자를 양
(비씨엔뉴스24) 경남도는 도내 방산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며 성과를 거두고 있다. 경남도는 올해 3억 8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도내 방산업체 24개사를 대상으로 해외마케팅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며, 사업에 참여한 업체가 336만 불(약 46억 원)의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지난 7월 도내 8개 방산 중소기업으로 구성된 ‘베트남 방산수출사절단’을 파견하여, 베트남 하노이와 호찌민에서 총 29건의 상담을 진행하고, 계약기대액 3,460만 불을 달성했다. 9월에는 유럽 3대 방산 전시회 중 하나인 ‘폴란드 국제방위산업전시회’에 참여하여 총 42건의 상담을 통해 계약기대액 4억 3,917만 불을 달성했다. 특히, ‘베트남 방산수출사절단’에 참가한 A사는 현장에서 베트남 업체와 36만 불(약 5억)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폴란드 국제방위산업전시회’에 참여한 ㈜경도는 최근 동남아 B기업과 300만 불(약 41억원)의 방산관련 부품 수출계약을 체결하고, 현재 2,000만 불(약 273억원) 규모의 추가 수출계약도 협의 중이다. ㈜경도 관계자는 “경남도의 지원으로 방
(비씨엔뉴스24) 박완수 도지사는 25일 오후 김해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개회식’에서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화합과 존중의 가치, 이해와 공감이 영롱하게 빛을 발하는 새로운 장애인스포츠 문화의 분수령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경남에서 13년 만에 다시 열린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25일부터 6일간 도내 곳곳에서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의 뜨거웠던 열기를 이어나간다. 박완수 도지사는 환영사를 통해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를 지역과 세대, 진영, 그리고 장애와 비장애의 장벽을 넘어 서로를 존엄하고 동등한 사회구성원으로 인정하는 ‘이해와 공감의 축제’로 꾸미고자 노력했다”며, “불굴의 도전을 통해 한계를 극복하고 이 자리에 당당하게 서 계신 선수 여러분께 무한한 경의와 찬사를 보낸다”고 환영했다. 또한 박 지사는 “경남도는 장애인의 보편적 권리 확보라는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최초로 김해종합운동장 내에 생방송 스튜디오관을 설치하고, 장애인스포츠를 몸소 체험할 수 있는 시설과 프로그램을 운영해 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높이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노력했다”
(비씨엔뉴스24)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25일 오전 창원 진해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제11회 자율관리어업 한마음대회’에 참석해 수산업과 어촌 발전의 주체인 자율관리어업인들을 격려했다. ‘자율관리어업’이란 어업인 스스로 규약을 만들어 지역에 맞게 자율적으로 수산자원을 조성·보존하는 어업을 말하며, 어장환경 개선과 불법어업 근절 및 수산물 공동 생산·판매 등을 실천하고자 2021년에 도입됐다. 도내에는 9개 시군, 253개 공동체에 1만여 명의 어업인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꿈이 있는 수산업, 도약하는 경남자율관리어업’이라는 주제로, 도내 자율관리어업인들의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고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박완수 경남도지사, 이종욱 국회의원, 박인 도의회 부의장, 박종우 거제시장, 장금용 창원시 제1부시장, 천대원 한국자율관리어업중앙회장 등 자율관리어업인 2,5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유공자 포상과 함께 기후변화와 수산자원 감소 등 대내외적 어려움에 직면한 수산업의 도약을 위한 자율관리어업 혁신 결의 등을 진행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격려사를 통해 “기후변화로 인한 고수온 및 소비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동물위생시험소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농장 발생을 막기 위해 방역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지난 10월 9일 전북 군산 만경강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시료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검출됨에 따라 조류인플루엔자(AI) 위기경보가 주의에서 심각단계로 상향됐다. 그동안 국내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검출되고 연이어 가금농장에서 발생한 사례가 많아 현재 가금 농장으로 확산될 위험이 높아진 상황이다. 경남도는 10월부터 내년 2월까지 특별방역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도내 13개소의 철새도래지 진입 통제 및 예찰강화, 고위험 지역 내 오리농가 사육제한 조치(8호) 등 조류인플루엔자(AI) 농장유입을 막기 위해 적극 대응하고 있다. 특히 경상남도 동물위생시험소에서는 야생조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에 따라 가금축종에 대해 평시 대비 검사주기를 단축하여 운영하며, 지난 18일 도내 오리농장 54호에 대한 일제검사를 완료한 결과 모든 농장에서 음성판정을 받아 현재까지 도내 오리농가는 안전한 상태로 확인됐다. 또한, 소독시설에 의한 교차오염을 방지하기 위
(비씨엔뉴스24) 박완수 도지사는 24일 사천시 용현면에서 55년 만에 새로운 보금자리로 이전한 경남 사천소방서 신청사 준공식에 참석해 준공을 축하했다. 준공식에는 박완수 경상남도지사, 유계현 경남도의회 부의장, 서희봉 경남도의회 건설소방위원장, 박동식 사천시장, 김규헌 사천시의회 의장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빈 축사, 현판 제막식, 기념식수, 신청사 순회 순으로 진행됐다. 박완수 도지사는 기념사를 통해 “소방의 사전적 의미는 화재의 예방과 진압이지만 지금은 더 나아가 구조구급, 생활안전 등 도민의 가장 가까운 곳에서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고 있는 중요한 조직”이라며 “경남도는 소방장비 확충, 조직 강화 등에 관심을 가지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박 지사는 “새로운 보금자리에서 도민을 위해 더 많은 열정과 땀으로 보답해 주길 바란다”고 소방 공무원들에게 당부했다. 사천소방서 신청사는 사천시 용현면에 약 135억 원을 투입해 부지 9,007㎡, 연면적 4,805㎡로 준공됐다. 1층에는 민원실, 119구조대 등이 자리하고, 2층에는 현장대응단, 의용소방대 사무실, 체력단련실, 3층에는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는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매개충의 활동 범위 확대 등으로 소나무재선충병이 확산됨에 따라, 피해 확산 방지를 위한 특별대책을 마련하고 총력 대응에 나섰다. 경남도는 24일 오전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브리핑을 열고,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방지를 위한 구체적인 대응계획을 발표했다. 소나무재선충병은 1㎜ 내외의 작은 재선충이 북방수염하늘소와 솔수염하늘소를 매개로 소나무류(소나무, 곰솔, 잣나무, 섬잣나무)에 침투해 말라 죽게 만드는 병이다. 도내에는 1997년 함안군 칠원읍 일원에서 최초 발생한 이후, 2016년 합천군에서 발생하여 모든 시군에 확산됐다. 특히, 2014년 방제 대상목이 58만 본으로 최대 피해가 발생한 이후, 피해 증감을 반복하다가 2022년부터 피해가 증가하는 추세로 현재 확산되고 있다. 이에 경남도는 소나무재선충병 확산방지를 위해 정부에 특별재난지역 지정을 건의하는 등 적극적인 대응책을 추진하고 있다. ▲ 소나무재선충병 국가차원 대응 건의 박완수 도지사는 지난 18일 대통령 관저에서 열린 부울경 광역지자체장 정책간담회에서 경남의 재선충병
(비씨엔뉴스24)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24일 사천비행장에서 ‘사천비상-우주항공의 꿈! 우리의 힘으로’라는 주제로 개최된 ‘2024 사천에어쇼’ 개막식에 참석했다. 경상남도, 대한민국 공군, 사천시, 한국항공우주산업(주)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4 사천에어쇼’는 총 9개 분야, 85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27일까지 4일간 펼쳐진다. 박완수 도지사는 환영사를 통해 “우리 도는 사천을 중심으로 한 경남이 대한민국 우주항공의 중심지가 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첫 번째로 오늘 열리는 사천에어쇼를 2년 후 산업전, 컨벤션, 글로벌 네트워크가 어우러지는 세계적인 에어쇼로 만들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더해 “사천공항을 도민들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관문공항으로 승격시키고, 진주와 사천을 중심으로 경제자유구역 확대를 통해 우주항공산업을 확장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최근 우주개발 진흥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해 투자진흥지구 지정의 발판이 마련돼 글로벌 우주항공 선도기업과 우수 인재가 경남으로 모여드는 데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 사천에어쇼에서는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는 해양환경 개선과 선박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4월부터 10월 현재까지 도내 연안에 무단 방치된 폐뗏목 100여 개를 철거했다고 밝혔다. 경남도가 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방치 폐뗏목 일제 정비사업’은 경상남도 해양쓰레기 처리 및 관리방안(4개년 계획)의 과제 중 하나로, 연안 시군 7곳의 실태조사를 통해 소유자가 확인되지 않고 방치된 폐뗏목을 정비하는 사업이다. 도내 연안 시군에 방치된 소유자 없는 뗏목은 130여 개로, 경남도는 민원 발생, 선박 항해 안전 저해, 해양경관 훼손 등에 따라 우선순위를 정해 폐뗏목 100여 개를 철거했고, 지속해서 정비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경남도에서는 바다환경지킴이사업 등을 비롯한 17개 사업에 186억 원의 예산을 편성해 해양쓰레기 관리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9월 말 기준 해양쓰레기 약 6,873톤을 수거·처리했다. 지난 6월에는 국립공원공단·해양환경공단·한국어촌어항공단과 효율적인 해양쓰레기 관리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시군과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실무협의회도 개최하는 등 다양한 협업을 하고 있다. 조현준 경남도 해양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는 23일 오후 호텔 인터내셔널 창원에서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BNK경남은행, 경남신문과 공동으로 ‘제28회 경남중소기업대상(大賞)’ 시상식과 ‘제1회 경남모범장수기업 인증패 수여식’을 개최했다. ‘경남중소기업대상’은 기술혁신으로 경영성과를 창출하며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중소기업과 장기재직자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매년 수여해 오고 있다. 1996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193개의 기업과 121명의 재직자를 발굴하고 시상한 바 있으며, 올해는 6개 부문 9개 사와 우수장기재직자 10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부문별 수상기업 내역으로는 ▲(경영혁신 부문) ㈜키프코우주항공, ㈜대한오토텍 ▲(수출 부문) 하이즈항공㈜ ▲(여성기업 부문) 제이엘팩 ▲(기술혁신 부문) ㈜인포스텍, 우림테크 ▲(창업벤처 부문) ㈜에버인더스, ㈜소프트윙스 ▲(특별상 부문) ㈜더줌이 각각 수상했다. 올해 처음 시행하는 ‘경남 모범장수기업 지원제도’는 경제 활성화뿐만 아니라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는 도내 장수기업들의 자긍심을 높이고자 도입됐다. 이번에 선정된 경남 모범장수기업은 도내에서 56년 된 기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