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과 전북특별자치도교원단체총연합회는 24일 도교육청 5층 회의실에서 ‘2024 교섭·협의 합의서 조인식’을 개최했다. 이날 조인식에는 서거석 교육감을 비롯해 12명의 도교육청 위원과 오준영 회장 등 11명의 전북교총 위원이 참석했다. 양측은 지난 7월부터 3개월여 동안 예비 교섭·협의 및 도교육청 각 과별 실무 교섭·협의 등을 거쳐 19개 안건에 대해 최종 합의했다. 특히 최근 교사들의 교육활동 보호 방안 마련이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지원 사항 마련 및 안내 △교원의 복무 권리 보장 △원도심학교 노후 환경 개선 등 교권 보호 및 교사들의 근무여건 개선 등의 내용을 합의문에 담았다. 전북교육청은 추후 합의서를 발간해 각 학교에 배부하고, 합의 내용이 학교 현장에서 성실히 이행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방침이다. 서거석 교육감은 “교사들의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이번 합의를 적극 환영한다”면서 “앞으로도 여러 교원단체들과의 소통과 협력을 통해 전북교육발전을 위한 합리적인 방안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4일 도교육청 2층 강당에서 제53년차 전국영농학생축제와 제14회 전국상업경진대회에서 입상 학생을 축하하는 성과공유회를 가졌다. 제53년차 전국영농학생축제에 전북교육청은 21개 종목, 92명이 참가해 장관상 4개, 금상 6개, 은상 9개, 동상 21개 등 총 40개(42명)의 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올렸다. 제14회 전국상업경진대회에는 11개 경진 종목에 56명, 4개 경연 종목에 50명이 참가해 금상 3개, 은상 2개, 동상 8개 등 총 13개의 상을 수상했다. 행사에는 입상 학생, 지도교사, 학교장 등 60명이 참석했으며, 성과 보고·교육감상 수여·격려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전북교육청은 지도교사와 학생들이 기념 촬영을 할 수 있도록 포토존을 준비해 입상을 축하하고 즐거움을 나눌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후 지도교사, 학교장, 교육청 업무담당자가 함께 차년도 대회 운영 및 지원 방안 마련을 위한 심도깊은 논의도 이어갔다. 서거석 교육감은 “이번 전국영농학생축제, 전국상업경진대회에 입상한 학생들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향후 직업계고
(비씨엔뉴스24) 전북특별자치도는 10월 24일부터 28일까지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제22회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를 개최한다. ‘발효, K-푸드의 미래’라는 슬로건 아래 열리는 이번 엑스포는 대한민국에서 유일하게 발효를 주제로 한 식품 박람회로, 25개국 322개 기업이 참가하며 발효식품의 글로벌 시장 가능성을 모색한다. 엑스포는 발효식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며, 국내외 식품업계 관계자와 일반 관람객들에게 최신 글로벌 식품 트렌드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13년 연속 산업통상자원부의 국제전시 인증을 받은 이 엑스포는 전북특별자치도 농식품산업의 국제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해 왔다. 올해 엑스포는 전시 콘텐츠와 체험 프로그램을 다양화하여 참가기업과 관람객들의 만족도를 높이는 데 주력했다. 글로벌농생명관, 선도상품관, 해양수산관, 상생식품관으로 구성된 전시장은 다양한 발효식품뿐만 아니라 푸드테크, 스마트팜 기술, 그리고 도지사 인증 상품 등을 전시하며 지역의 특화 상품들을 선보인다. 또한, 독일, 이탈리아, 호주 등 14개국 31개사가 참여하는 해외기업전에서는 세계 식품산업의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비씨엔뉴스24) 전북특별자치도는 인도네시아 서부 수마트라주 대표단이 10월 24일부터 27일까지 전북을 방문해 양 지역 간 교류를 확대하기 위한 사전 논의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2023년 체결된 교류의향서를 바탕으로 내년 우호협약 체결을 위한 마지막 준비 단계다. 서부 수마트라주 대표단은 오디 조날디 부지사를 단장으로 하여 전북을 찾았으며, 제22회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에 참가한 자국 기업들을 격려하는 일정도 소화했다. 서부 수마트라주 기업들이 국제발효식품엑스포에 참가한 것은 2019년 이후 두 번째로, 이번 교류를 통해 기업 간 협력의 폭이 더욱 넓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서부 수마트라주와의 우호관계 강화를 위해 대표단과의 협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특히 25일에는 김종훈 전북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가 대표단을 만나 내년 우호협약 체결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전북자치도는 이번 협약이 양 지역 간 교류를 한 단계 격상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서부 수마트라주 대표단은 방문 기간 동안 전북의 주요 기관들을 시찰하며, 교류 확대 가능성을 모색한다.
(비씨엔뉴스24) “전북에 오시면, 기업 성공의 문이 활짝 열립니다!” 전북특별자치도가 제22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에서 글로벌 한인 기업인들을 대상으로 개최한 투자설명회가 큰 주목을 받았다. 대회 마지막 날인 24일, 전북대 진수당 가인홀에서 열린 설명회에는 재외 한인 경제인 100여 명이 참석해 전북특별자치도, 새만금, 전주의 뛰어난 기업 환경을 소개받았다. 이 자리에서 전북이 제공하는 성공적인 투자 기회들이 집중적으로 소개되며, 글로벌 기업인들의 뜨거운 관심을 이끌어냈다. 특히, 이번 설명회에서 김관영 도지사는 예정된 담당 실과장을 대신해 직접 단상에 올라 기업인들에게 전북의 투자환경을 생생하게 설명했다. 김 지사는 과감한 특례 도입과 재정지원을 통해 전북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고 있음을 강조하며, 재외 경제인들에게 강력한 인상을 남겼다. 김 지사의 진정성 있는 피력은 참석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전북 투자 기회에 대한 관심을 더욱 높였다. 이날 설명회에는 고상구 세계한인회총연합회 회장을 비롯해 김점배 아프리카․중동 한상연합회, 윤희 아시아 한상연합회장
(비씨엔뉴스24) 체험을 통해 재미있게 배우는 수학교육의 장이 펼쳐진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과학교육원 전북수학체험센터가 주최·주관하는 ‘제15회 전북수학체험한마당’이 오는 26~27일 KBS전주방송총국 시민녹지광장에서 개최된다. 전북수학체험한마당은 함께 즐기며 보고·만지고·생각하는 체험활동을 통해 수학을 쉽게 이해하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해마다 개최되고 있다. 수학체험을 바탕으로 생각하는 힘을 키워 수학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높이고, 실력향상의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체험 및 전시부스 △수학대회 △수학산책 등으로 운영된다. 체험 및 전시부스에서는 수학체험 부스 55개, 키즈부스 2개, 상담부스 및 학부모부스 등 67개 부스가 상설 운영된다. 수학대회는 3인 이내로 구성된 도내 초·중·고 학생 62개 팀이 ‘수학으로 만드는 친환경 수학놀이터’를 주제로 ‘수학구조물만들기대회’와 당일 현장 접수를 통해 수학올림픽 대회도 진행된다. 수학산책은 초등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하며 도심 속에 숨어 있는 수학을 찾고, 수학 원리 탐
(비씨엔뉴스24) 전북특별자치도는 23일 도 중회의실에서 전주지역 바이오 기업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산업 육성을 위한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했다. 이번 간담회는 바이오산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기업들이 겪고 있는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김이재 도의원, 서난이 도의원, 윤세영 전북특별자치도 바이오방위산업과장, 이규택 전북테크노파크 원장 등과 전주지역 바이오 기업 관계자 20여 명이 함께했다. 참석한 기업들은 기업규모에 따른 맞춤형 R·D 지원, 규제 개선, 패키지 지원 등 다양한 건의사항을 제시하며, 특히 기업과 기업, 기업과 기관 간 소통 창구가 마련되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더불어 도내에서 시험·검사·인증을 할 수 있는 공공시설의 필요성도 함께 논의했다. 윤세영 탄소바이오산업과장은 “도는 바이오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하고 있다”라며 “제시해 주신 의견들은 모두 소중한 자산으로, 꼼꼼히 검토하여 전북도 바이오 산업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이재 도의원은 "바이오산업은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수 있다"라며 "전북테
(비씨엔뉴스24) 도내 기업들의 수출 다변화를 위해 해외 바이어들을 초청해 1대1로 진행한 수출상담회가 2백만불 이상의 수출 계약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전주 그랜드힐스턴 호텔에서 해외 유망 바이어와 도내 중소기업간의 우수상품 수출박람회(JB-FAIR)를 열고 해외 바이어 5개사와 도내 중소기업 6개사 간 203.5만 달러 규모의 수출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전북자치도와 경진원은 지난 6월부터 베트남·인도 해외통상거점센터와 협업기관인 KOTRA, 무역협회 등의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해 바이어를 발굴하고, 도내기업의 정보를 제공하는 등 매칭을 추진, 2024년도 JB-FAIR에 해외 바이어 102개사와 도내기업 179여개사의 참여한 수출상담을 펼친 결과 이같은 성과를 얻게 됐다. 또한 이번 상담회 이후에도 수출 계약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3일 수출 계약을 맺은 주식회사 오키는 “이번 수출 계약이 체결될 수 있었던 이유는, 지난 무역사절단에 참여해 만났던 바이어를 다시 만날 수 있게 해 준 전북특별자치도와 경진원의 촘촘한 사후 관리 때문이었다”고
(비씨엔뉴스24) 전북특별자치도는 한국산업은행 강석훈 회장이 23일 개막한 ‘제5회 지니포럼(GENIE Forum)’에서 지니어워즈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니포럼은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국민연금공단이 주관하는 글로벌 금융·경제포럼으로 매년 전주에서 개최되며, 지니어워즈는 상생의 정신을 기반으로 금융·경제분야에서 공적을 쌓은 인물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강석훈 한국산업은행 회장은 지역 신산업 혁신기업의 발굴·육성 및 경제 협력 네트워크 구축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니어워즈’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전북특별자치도와 산업은행은 지역 신산업 육성 및 혁신기업 성장을 위한 업무협약 등을 체결해 지역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경제 생태계 조성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양 기관은 공동으로 지역혁신펀드를 조성해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투자 기회를 확대하는 데 힘을 모았다. 또한, 산업은행은 지역 혁신기업의 발굴과 육성을 위해 벤처투자플랫폼인 ‘넥스트라운드’를 활용하여 전북만을 위한 스페셜 라운드를 개최, 지역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혁신적 비즈니스 모델
(비씨엔뉴스24)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계약업무 담당자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계약실무편람’을 처음으로 발간해 모든 교육행정기관과 공·사립학교에 배부한다고 23일 밝혔다. 전북교육청은 올해 초 계약업무 개선 방안 16개 항목을 마련하고, 알기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계약실무편람 제작에 나섰다. 계약실무편람은 학교 현장의 실질적 지원을 위해 지난 3월부터 도교육청 재무과 계약팀을 주축으로 13명의 지방공무원 행정연구팀이 참여해 제작됐다. 이들은 각자 본연의 업무로 바쁜 상황 속에서도 틈틈이 짬을 내어 집필과 편집 등의 작업에 직접 참여했다. 계약실무편람은 △제1장 계약일반 △제2장 공사계약 △제3장 물품계약 △제4장 용역계약 등 총 4장으로 구성됐다. 분야별 업무 흐름도, 실무사례, 관련 서식, 질의응답을 수록해 사업계획 수립부터 계약, 대금 지급까지 편람에 있는 대로 따라 하면 누구나 손쉽게 업무를 볼 수 있도록 계약업무를 총망라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계약실무편람이 계약업무 담당자들의 길잡이로서 업무경감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업무 담당자들을 적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