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는 지역 방위산업 육성과 방산기업 지원을 위해 3일 국방과학연구소(ADD)를 방문해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국방과학연구소는 1970년 창립 이래 지난 54년 동안 피땀 어린 노력과 연구개발로 세계시장을 선도하는 무기체계를 만들고, 세계 일류 수준의 연구소로 거듭났다. 경북 구미는 경남 창원과 더불어 우리나라 방위산업의 역사를 같이해 온 도시로써 2023년 유무인복합체계 중심의 방산혁신클러스터에 선정되어 한 단계 더 높은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그러나 지역에는 190여 개사의 방산 관련 중소기업과 LIG넥스원, 한화시스템 등 체계기업이 소재하고 있으나 이들 기업을 뒷받침해 줄 방산 연구기관이 전무한 실정이다. 이에 국방과학연구소와 같은 우수한 연구개발 역량을 갖춘 기관의 지원과 협업이 절실한 상황으로 경상북도는 앞으로 국방과학연구소와의 협업을 위해 네트워크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국방과학연구소(ADD)와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우수한 연구개발 역량을 활용해 지역 방산 중소기업과 함께 연구개발 등 협
(비씨엔뉴스24) 경북교육청은 3일부터 7일까지 4박 5일간의 일정으로 경산시에 있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대구경북연수원에서 정책전문가 양성을 위한 2025 정책혁신아카데미 ‘따뜻한 교육전문가 7기’ 과정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정책혁신 아카데미는 경북교육 발전을 위한 체계적인 이론과 실천적 역량을 갖춘 전문가를 양성하고, 교육 네트워크를 구축해 따뜻한 경북교육이 세계교육의 표준을 창출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과정은 총 42시간으로 구성되어 진행되며, 경북교육청 소속 교원과 교육전문직원, 지방공무원 중 30명을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발해 운영한다. 참가자들은 △기획력 강화 △기후 위기 대응 △세계는 어떻게 인재를 키우는가 △스반홀름 공동체에서 아이디어 찾기 △시스템사고기반 정책분석 등 다양한 강의를 수강하고, 토론과 팀별 프로젝트 활동을 통해 교육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정책을 개발 · 제안할 예정이다. 특히, 정책혁신아카데미만의 특화 과정인 팀별 프로젝트 활동은 2025년 경북교육의 4대 추진 중점과제(마음건강 지원, 통합성취도 평가, 맞춤형 교육서비스, 교육정주)를 중심으로 이젤 패드
(비씨엔뉴스24) 경북교육청은 지난달 교육부로부터 포항시 북구 흥해읍 (가칭)이인중학교와 경산시 중산동 (가칭)중산초등학교 신설에 대한 최종 승인 받아 올해부터 본격적인 학교설립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가칭)이인중학교는 포항시 북구 이인리 산 190-9번지 이인지구에 일반 36학급, 특수 2학급 규모로 신설될 예정이다. 흥해읍은 이인지구 외에도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와 KTX신도시지구, 대련신도시지구 등 공동주택 개발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어 중학교 신설이 시급한 지역이다. 이번 교육부 신설 승인으로 이인지구와 인근 개발지구 약 23,000세대의 공동주택 입주 예정 학생과 학부모들의 원거리 통학 문제가 완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 (가칭)이인중학교가 설립되면 이인중학구가 신설되어 흥해읍 이인지구에 있는 달전초등학교와 (가칭)대련초등학교 졸업생들이 진학할 수 있게 된다. (가칭)중산초등학교는 경산시 중산동 677번지에 일반 46학급, 특수 1학급, 유치원 3학급 규모로 신설될 예정이다. 경산시 중산지구 9,579세대 개발 사업계획이 확정되면서 유발되는 학생들을 배치하기 위해 기존 성암초등학교를 2
(비씨엔뉴스24) 경상북도는 3일 경북도청 앞 광장에서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전우헌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2025나눔캠페인 폐막식’을 개최하며, 성금 모금 캠페인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기념했다. 희망2025나눔캠페인은 역대 이웃돕기 캠페인 시작 이후 최초로 200억원을 돌파해, 총 213억원의 성금 모금으로 사랑의 온도 121도를 기록하는 역대 최대 성과를 달성했다. 캠페인은 176억 7천만 원을 성금 모금 목표로 지난해 12월 1일부터 올해 1월 31일까지 총 62일간 진행됐다. 이번 성과는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경북 도민의 적극적인 기부 참여로 이루어진 결과로 경북의 나눔 정신이 다시 한번 빛을 발휘했다는데 의미가 남다르다. 특히 경북은 다른 지역과 달리 개인 기부가 전체 모금액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며 ‘나눔의 고장’으로서의 명성을 입증했다. 전우헌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은 “나눔문화 확산에 함께 해준 도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모아주신 성금을 통해 경북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희망을 전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비씨엔뉴스24) 경상북도는 3일 김상동 전 도립대학교 총장을 경상북도인재평생교육재단 초대 대표이사로 임명했다. 김상동 대표이사는 경상북도 상주 출생으로 경북대학교 수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와 미국 위스콘신-매디슨대학교에서 수학 석사와 박사 학위를 취득하며 학문적 역량을 쌓아왔다. 김 대표이사는 경북대학교에서 20년 이상 연구, 교육, 행정 분야에서 리더십을 발휘했으며, 경북대학교와 경북도립대학교 총장을 역임하며 대학-지자체-산업체 간 협력 사업을 추진하고 평생교육 활성화에 이바지한 교육 전문가로 평가받는다. (재)경상북도인재평생교육재단은 경상북도평생교육진흥원과 경북RISE센터를 통합해 교육 기능의 효율화, 전문화를 도모하기 위해 출범된 조직으로, 지난해 7월 조례가 개정됐으며, 올해 1월 1일 자로 통합 절차를 최종 마무리했다. 재단은 평생교육과 지방대학의 육성을 통해 도민의 학습 욕구를 충족하고,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지원하는 핵심 기관이다. 김상동 신임 대표이사는 “인공지능과 같은 기술 혁신이 빠르게 진행되는 지금, 도민들이 이러한 변화를 준비할 수 있도록 교육과 지원
(비씨엔뉴스24) 경북교육청은 3일부터 6일까지 경주와 구미, 안동 등 3개 권역에서 도내 공사립 학교에 근무하는 영양(교)사 300여 명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중 영양(교사) 산업안전보건교육 연수’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2022년부터 시행된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학교 급식실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산업안전보건 이행 사항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자기 규율 예방 체계의 핵심으로 꼽히는 ‘위험성 평가’와 이를 기반으로 한 ‘산업 안전 보건’ 사항을 중심으로 학교 급식실 현장에 최적화된 맞춤형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위험성 평가 제도는 근로자와 사용자가 협력하여 직장에서의 유해 · 위험 요인을 발굴하고 이를 개선해 나가는 자기 규율 예방 체계의 주요 요소이다. 이는 산업안전보건 분야에서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메가트렌드로 각국에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핵심 전략으로 도입되고 있다. 이번 연수에는 도 교육청 안전관리자와 위험성 평가 컨설팅을 담당하는 안전 전문기관의 강사진이 참여해 실질적인 지침을 제공한다. 주요 내용
(비씨엔뉴스24) 이철우 도지사는 2일 정부에서 발표한 대왕고래 프로젝트 후속 사업인 ‘마귀상어 프로젝트’ 발표를 두고 적극 환영한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이 지사는 “대왕고래 프로젝트는 글로벌 공급망 위기에 대응한 에너지 안보 차원에서 정파와 정권을 가리지 않고 차질 없이 추진되어야 하며, 정부 1회 추경에서 반드시 관련 예산을 세워야 한다”고 촉구했다. 마귀상어 프로젝트는 정부와 한국석유공사에서 실시한 ‘국내 울릉분지 추가 유망성 평가용역’의 결과 도출된 유망구조로써 한국석유공사의 발표에 따르면 미국 심해 기술평가 기업 액트지오사의 유망성 평가 결과, 동해 울릉분지에서 총 14개의 유망구조를 추가로 발견했으며, 추가로 발견된 탐사 자원량은 최소 6억 8천만 배럴에서 최대 51억 7천만 배럴에 달한다. 앞으로 전문가들의 추가 검증을 거칠 경우 동해 심해의 탐사 자원량은 지난해 발표된 대왕고래의 최대 140억 배럴에 추가해 총 최대 191억 배럴까지 늘어날 수 있을 것으로 밝혔다. 그간 경상북도는 정부의 대왕고래 프로젝트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영일만 일원에 대왕고래 프로젝트에서 생산된 석유와 가
(비씨엔뉴스24) 올해 10월 말 개최하는 2025년 APEC 정상회의의 성공 개최를 위해 이철우 경북도지사, 김석기 국회의원, 주낙영 경주시장 등 천년 경북 경주 대표선수들의 발걸음이 한층 더 빨라지고 있다. 이철우 도지사는 지난달 22일 외교부, 경주시와 함께 2025 APEC 정상회의 업무 협력 MOU 체결로 중앙정부와 지자체 간 상호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해 APEC의 원활한 추진 발판을 마련했다. 같은 날 열린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 2025년 APEC 정상회의 준비위원회에도 참석해 정부 차원의 확고한 의지 표명과 재계 참여를 통한 국가적 붐업 조성을 강력히 건의했다. 이 도지사는 경북 경주에서 열리는 2025년 APEC 정상회의를 평화번영 APeaceEC’‘경제 APEconomyC ’, ‘문화관광 APECulture’,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 도지사는 지난달 18일 경북을 방문한 차기 APEC 개최국인 다이빙 신임 주한 중국대사와 면담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의 참석을, 연이어 22일에는 조셉 윤 주한 미국대사대리를 만나 2025년 APEC 정상
(비씨엔뉴스24)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일본 도쿄와 오사카도민회 신년회에 참석해 도민회원을 격려하고, 해외자문위원과 신주쿠 상인연합회원 등을 초청한 간담회에서 ‘2025년 APEC정상회의’경주 유치를 비롯한 경북의 성공혁신 정책을 소개했다. 24일 도쿄도민회와 25일오사카도민회 신년회에 참석한 김 부지사는 축사에서 “고국과 고향이 어렵고 힘들 때마다 타국에서 고향을 걱정하는 도민회원여러분들의 따뜻한 마음과 응원이 큰 힘이 되고 있다. 이 자리를 빌어 감사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서 “푸른 뱀의 빛나는 지혜와 새로운 기운을 받아 평소 바라던 일들이 이루어지는 2025년이 되길 기원하며, 경주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와 경북방문의 해인 올해는 더 많은 도민회원과 일본 관광객이 경북을 방문해 달라”고 말했다. 지난해 해외에서는 처음으로 재일본한국인연합회 김연식회장(69세, 고령)을 시작으로 도쿄도민회 부인부, 치바도민회에서 저출생극복을 위한 성금 900만원을 전달하는 등 일본 도민회원의 저출생극복에 관한 많은 관심과 동참이 이어지고 있다. 일정 중
(비씨엔뉴스24)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설 연휴 첫날인 25일, 도 종합상황실과 119종합상황실을 방문해 연휴기간 비상근무에 임하고 있는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설 명절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경북도는 설 연휴 기간인 25일부터 30일까지 각종 상황 발생 시 즉시 대처할 수 있도록 11개반이(교통수송대책반, 응급의료대책반, 산불방지대책반, 환경관리반 등) 구성된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이 도지사는 도 종합상황실을 방문해 상황관리체계에 관한 사항을 보고 받고, 한파·대설·산불 등 각종 재난 재해 및 안전사고 등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줄 것을 강조했다. 또한 응급의료, 교통, 생활폐기물 등 도민 불편 사항 역시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처리하여 연휴 기간 행정 공백이 느껴지지 않도록 빈틈없이 대응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119종합상황실로 이동하여 화재 예방과 만일의 사고에 대비한 전 소방관서 특별경계근무와 긴급구조대응체계 상황을 보고 받았다. 소방대원들에게 격려 인사를 건넨 이 도지사는, 긴급 구조․구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해 도민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