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7월 29일부터 30일까지 전북도청 대회의실에서 ‘화재대응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태풍과 호우 등 여름철 복합재난에 대비해 초기 대응력과 지휘체계를 정비하고, 현장지휘관의 실전 대응역량을 한층 더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도내 15개 소방서의 현장대응단장, 지휘조사팀장, 대응·구조·구급팀장, 센터장, 구조대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다. 교육은 실전 사례와 현장 적용성에 중점을 두고 구성됐다. 외부 강사로 초청된 정석규 고령소방서 119재난대응과장은 울진 산불, 힌남노 태풍, 구미 대형화재 등 대형재난 대응 경험을 바탕으로, 재난 현장에서의 지휘 전략과 판단 기준을 공유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상황관리 요령과 재난안전통신망(PS-LTE) 운용 절차, 무전교신 준수사항 등 실전 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실무 교육도 진행된다.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이번 교육을 통해 재난현장 지휘관의 판단력과 통솔력을 높이고, 실제 재난 상황에서 지휘체계가 일관되게 작동될 수 있도록 대응 기반을 정비한다는 방침이다. 이오숙 전북특별자치
(비씨엔뉴스24) 전북특별자치도 2026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지휘부가 최전선에 나서는 등 전방위 활동에 본격 돌입했다. 도는 29일 노홍석 행정부지사가 기획재정부 예산실을 직접 방문해, 핵심 현안사업들이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설득 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날 노홍석 행정부지사는 행정국방예산심의관, 사회예산심의관, 복지안전예산심의관, 재정관리국장 등 기재부 간부들과 차례로 면담을 갖고, 전북특별자치도의 중점사업 14건에 대한 필요성과 시급성을 설명하고 정부 차원의 과감한 지원을 요청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문화·체육 중심으로 거듭나기 위한 기반 조성을 위해 ▲국립 모두예술콤플렉스 건립 ▲국립중앙도서관 문화예술 특화 분관 ▲국제 카누 슬라럼경기장 등에 대해 중점 건의했다. 이와 함께 새만금 사업의 적기 추진을 위해 ▲새만금 환경생태용지 조성 ▲김제 용지 정착농원 잔여 축사 매입사업 등 핵심 기반 구축 사업에 대한 과감한 예산 투입도 요청했다. 복지·보건 분야에서는 ▲전북권역 통합재활병원 건립 ▲고령친화산업복합단지 조성 등 도민 삶의 질 향상과 직결된 현안에 대
(비씨엔뉴스24) 전북특별자치도가 전국 최초로 추진중인 ‘핀테크육성지구’지정(안)이 금융산업발전위원회의 심의를 통과하며, 디지털 금융혁신 도시 조성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에 속도를 내고 있다. 도는 29일 도청 중회의실에서‘2025년 제1차 금융산업발전위원회’를 열고, ‘전북핀테크육성지구 지정(안)’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심의는 전북특별법에 따른 금융산업 관련 특례 조항에 따라 이뤄졌다. 금융산업발전위원회는 전북 금융산업 육성에 관한 주요 정책을 심의·의결하는 기구로, 김종훈 경제부지사를 위원장으로 학계, 언론계, 금융산업계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17인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에 지정이 의결된 핀테크육성지구는 전북혁신도시와 전주 만성지구 일원 약 86만㎡(약 26만 평) 규모다. 해당 지역은 향후 빅데이터, 인공지능(AI), 블록체인 등 ICT 기반의 핀테크 기업을 집적·지원하는 디지털 금융 생태계의 전략 거점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지구 내 입주 기업에는 ▲투자보조금(10% 이내) ▲최대 1억 원의 임차료 지원 ▲고용·교육훈련 보조금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또한 기업 맞춤형 컨설팅,
(비씨엔뉴스24) 영화촬영 일번지인 전주만의 멋과 특성이 잘 나타난 새로운 촬영 명소가 발굴됐다. 전주시는 29일 영화·드라마 촬영 명소인 전주를 널리 알리고, 숨은 로케이션 발굴을 위해 추진한 ‘제1회 SPOT IN JEONJU 청년 숏폼 공모전’ 시상식을 가졌다. (사)전주영상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공모전은 영화의 도시 전주의 촬영 명소를 널리 알리고, 참신한 촬영 장소를 발굴해 지역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추진됐다. 이날 시상식에는 전주영상위원회 운영위원장 등 공모전 관계자와 수상자 30여 명이 참석해 청년들의 창의적인 영상 콘텐츠를 축하했다. 또, 지역 영상산업 발전과 관광 활성화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공모는 전북특별자치도에 거주하거나, 도내 대학에 재학 중인 만 19세부터 39세까지 청년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총 31건의 작품이 접수됐다. 공모 분야는 ‘전주시 영화·드라마 촬영지를 재치 있게 홍보하는 영상’과 ‘숨겨진 전주시 촬영 명소를 소개하는 영상’의 두 분야로, 청년들의 번뜩이는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작품도 다수 접수됐다.
(비씨엔뉴스24) 오산시의회는 29일 의장 집무실에서 입법고문 위촉식을 갖고, 김용석 한국산업기술원 좋은정책연구소 소장을 입법고문으로 신규 위촉했다. 이번 위촉은 '오산시의회 입법·법률고문 운영 조례' 제4조제1항에 따른 것으로, 김용석 입법고문은 2025년 7월 1일부터 2027년 6월 30일까지 2년간 오산시의회의 입법 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입법고문은 의회에서 다루는 각종 의안과 관련된 법령 검토, 자치법규 제·개정에 대한 자문, 쟁송 사건 대응 등 의정활동 전반에 걸쳐 전문적인 법률 자문 역할을 수행한다. 이상복 의장은 “입법고문 위촉을 통해 보다 전문성 있는 입법 활동과 정책 개발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고문의 전문적 식견을 적극 반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동두천시의회는 지난 29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가평군 조종면 일대 수해현장을 찾아 복구활동을 펼치고, 피해 주민들을 위한 200만 원 상당의 성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가평군 수해복구’ 용도로 지정기탁해 가평군의회를 통해 전달했다. 이날 동두천시의회 의원 전원과 사무과 직원 등 20여 명은 침수 피해가 발생한 농경지를 중심으로 토사 제거, 쓰레기 정리 등 수해복구 작업에 참여했다. 복구 대상지는 벼가 쓰러지고 흙과 쓰레기가 유입된 상태였으며, 참여자들은 농가와 협력해 폭염 속에서도 구슬땀을 흘리며 현장 정비에 힘을 보탰다. 이번 복구활동은 피해 지역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한 취지에서 추진됐으며, 이에 더해 성금을 지정기탁 방식으로 전달하며 실질적인 지원에도 나섰다. 김승호 의장은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평군민에게 작게나마 힘이 됐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 간 상생과 협력을 실천하는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평군은 동두천시와 자매결연을 맺은 도시로, 양 기관은 평소에도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비씨엔뉴스24) 양주소방서는 감지기 오작동 등으로 인한 인명피해와 소방력 낭비를 줄이기 위해 오는 8월 중 '비화재보 저감 추진계획'을 집중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최근 비화재보 출동 건수는 연평균 61%씩 증가하며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로 인해 소방시설에 대한 시민의 불신은 물론, 실제 인명피해 사례도 발생하고 있어 선제적인 대응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양주소방서(서장 권선욱)는 최근 3년 이내 비화재보가 3회 이상 발생한 공동주택, 공장, 복합건축물 등 68개소를 대상으로 ▲환경에 적합한 감지기 설치 유도 ▲현장 안전지도 ▲다수 발생 대상에 대한 소집 교육 ▲화재안전조사 실시 등 맞춤형 예방 활동을 집중 추진할 계획이다. 권선욱 양주소방서장은 “비화재보는 단순한 오작동을 넘어 인명피해로까지 이어질 수 있는 중대한 문제”라며, “시민의 안전을 지키고 소방력이 헛되이 낭비되지 않도록 예방 교육과 현장 점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비씨엔뉴스24) 8월 1일부터 시행되는 ‘버스노선 개편’을 앞두고, 7월 28일 광주시의회 세미나실에서 오포지역구 최서윤 의원 주최로 긴급간담회가 개최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주무부서인 스마트교통과와 오포2동 통장협의회, 조예란·황소제의원이 참석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광주~선릉역 직행 좌석 G3202번 노선 변경 문제 ▶2-1번 구간 축소로 고령자와 보행 취약계층의 불편 예상 ▶우방아파트 통학버스 미운영 등 교통 사각지대 문제 등에 대해 강한 우려를 표명했다. 이에 시는 “이번 개편은 제한된 예산과 자원 안에서 학생 통학 편의에 초점을 맞춰 최적화를 시도한 것이며, 그 과정에서 일부 시민 불편은 불가피할 수 있다”고 말하며, “향후 운행 결과를 면밀히 분석하고, 개편에 따른 민원 발생 시 추가적인 보완 방안을 즉각 검토해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답했다. 광주시 버스노선 체계 개편’은 방세환 시장의 선거공약으로 대중교통 불편 해소와 도시 공간구조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환승 중심 교통망과 맞춤형 노선 체계 구축을 목표로 기존 일반형 시내버스 97개 노선을 40개로 대폭 단순화하고, 부족한 구간은 마을버스 및
(비씨엔뉴스24) 전라남도교육청이 7월 29일 청사 중회의실에서 제4기 청렴시민감사관 위촉식 및 정기협의회를 열어 투명하고 신뢰받는 K-교육실현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전남교육청은 이날 제4기 청렴시민감사관으로 위촉된 47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서약식을 통해 청렴 실천 의지를 다졌다. 제4기 청렴시민감사관은 교육, 행정, 시설 등 각 분야 전문가와 시민사회단체, 지역사회 인사로 폭넓게 구성됐다. 이들은 2025년 8월부터 2년 동안 전남 교육행정 운영 전반에 대한 감사에 참여하고, 다양한 반부패·청렴 활동을 펼치게 된다. 전남교육청은 위촉식에 앞서 지난 2년간 전남 교육의 반부패·청렴 활동에 크게 기여한 제3기 청렴시민감사관 5명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며 그간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위촉식에 이어 제4기 청렴시민감사관들은 상호 정보교류 및 임원 선출을 위한 정기협의회를 가졌다. 또한, 성인지 교육과 청렴시민감사관 제도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연수 시간을 통해 감사 역량을 함양했다. 전남교육청은 청렴시민감사관의 이러한 활동이 전남교육을 넘어 K-교육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높이는 데 크게
(비씨엔뉴스24) 강진군 의용소방대 연합회는 7월 29일 오전 11시 강진군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제11·12대 남성 연합회장 및 제4·5대 여성 연합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각종 재난현장에서 지역 안전을 위해 헌신해온 이임 회장에 대한 감사와, 새롭게 취임하는 회장들의 각오를 다지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정용인 강진소방서장을 비롯한 소방공무원 20여 명과 강진군수, 군의장, 도·군의원 등 유관기관 관계자 30여 명, 도 및 시·군 의용소방대 연합회장과 강진군 관내 대장단 등 총 2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이임한 김종현(강진읍 남성의용소방대장) 연합회장과 유복순(성전면 여성의용소방대장) 여성회장은 그간 지역사회 재난 대응과 의용소방대 조직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의 박수를 받았다. 이어 제12대 연합회장으로는 우호진(강진읍 남성의용소방대장) 대장이, 제5대 여성 연합회장으로는 전미정(칠량면 여성의용소방대장) 대장이 각각 취임했다. 행사에서는 국민의례, 내빈 소개, 표창장 및 공로패 전수, 임명장 수여, 이·취임사, 연합회기 전달, 축사 등의 순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