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전라남도는 21일 트럼프 2기 관세정책에 따른 지역 산업의 관세 피해를 최소화하고 경쟁력 제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김영록 전남도지사 주재로 ‘트럼프 2기 관세정책 비상경제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도내 상공회의소,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 한국은행 목포본부,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남지역본부, KOTRA 광주전남지원본부, 한국무역협회 광주전남지역본부, 전남연구원, 전남TP 등 경제 관련 유관기관으로 구성된 트럼프 2기 관세정책 대응 TF 위원 20명이 참석했다. 철강 및 알루미늄 제품 관세부과로 직·간접적인 대미수출 감소가 우려되는 ▲㈜포스코 광양제철소 ▲현대제철㈜ 순천공장 ▲광양알루미늄㈜ ▲㈜삼미메탈 ▲아시아T·C ▲㈜세아제강 순천공장 대표 및 관계자들도 참여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했다. 트럼프 정부는 10일(현지시간) 철강 및 알루미늄 제품에 대해 25%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발표한데 이어, 18일(현지시간) 자동차에 대해서도 25% 수준으로 관세를 부과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따라 완성차 업체의 수출량 감소가 자동차 강판을 주력으로 생산하는 ㈜포스코 광양제철소, 현대제철㈜
(비씨엔뉴스24) 음성군은 21일 음성군농산물유통센터에서 조병옥 음성군수와 박노대 음성농협조합장을 비롯해 관계자 27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인력중개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농촌인력중개센터는 농촌 고령화와 인건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들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전담 인력을 배치해 지역 구인 농가와의 중개를 알선하는 역할을 한다. 음성농협은 지난해 11월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2025년 농촌인력중개센터 사업대상자로 선정돼 오는 3월부터 본격적으로 농촌인력중개센터를 운영한다. 농촌인력중개센터에서는 전담인력 1명을 배치하고 농촌 인력 알선·중개에 대한 전반적인 행정업무를 지원한다. 희망 농가들이 도농인력중개플랫폼을 통해 신청하면 도시 구직자와 농촌 구인 농가를 연결해 농촌 인력 수급 문제를 해결한다. 군은 원활한 운영을 위해 올해 7천만원(국·도·군비 포함)을 투입해 전담인력 인건비, 운영비, 홍보비, 교육비, 교통비, 보험료 등을 지원하며, 농작업 참여자 인건비는 농가에서 부담하게 된다. 조병옥 군수는 ”농촌의 고령화와 농촌인구의 감소로 날로 심각해지는 농촌 인력난을 해결
(비씨엔뉴스24) 전남 구례군은 농업인의 효과적인 영농설계를 위해 실시한 “2025년 새해 농업인 실용 교육”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지난 2월 3일부터 2월 19일까지 매실, 감, 수박, 미생물, 시설감자 등 품목별 전문과정 7회와 찾아가는 읍면 순회 종합반과정 8회 교육이 진행으며, 총 15차례 교육에 2,040명의 농업인이 참여했다. 특히, 읍면 순회 교육은 고령 농업인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전문지도사들이 직접 현장을 찾아가는 방식으로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공익직불제 의무교육과 농어촌공사의 주요 사업,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의 핵심 시책 등 농업인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보가 많아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김순호 군수는 “찾아가는 맞춤형 실용 교육은 농업 현장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농가 경영 능력을 높이는 실질적인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농업기술과 정책을 발 빠르게 전달하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신안군은 지난 19일‘2025년 청년도전지원사업’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4억 3천만 원을 확보했다. 사업 선정일을 기준으로 6개월 이상 취업·교육·직업훈련의 참여 이력이 없거나 아동복지시설 등에서 보호받는 퇴소 5년 이내 퇴소 대상자로 퇴소 일을 연장한 청년 둥 구직 의지를 잃어가는 은둔형 청년들을 양지로 이끌어 사회의 일원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이번 사업은 만 18~34세 지역 청소년 100을 대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프로그램 진행은 ▲단기(5주, 25명) ▲중기(15주, 50명) ▲장기(25주, 25명) 과정으로 1:1 밀착 상담을 통해 자신감 회복, 진로 탐색을 같이 고민하며,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지역기업과 연계해 취업을 알선할 계획이다. 프로그램 이수자는 참여 정도에 따라 단기 50만 원, 중기 150만 원, 장기 250만 원의 참여 수당을 지급하고, 중기 프로그램 이수 때 20만 원의 인센티브, 장기 프로그램 이수 때는 인센티브 20만 원과 사업 종료 후 취·창업 구직 활동 인센티브 30만 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이뿐만 아니라 중·장기 프로그램 참
(비씨엔뉴스24) 전남 함평군이 군민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관내 모든 건축물 해체 수수료를 감면한다. 함평군은 21일 “함평군과 함평군에 등록된 건축사들이 지난 20일 건축물 해체 수수료 감면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앞서 2022년 8월 4일부터 ‘건축물관리법’에서 건축물 철거 전 건축사 또는 기술사가 검토·날인한 해체계획서 제출이 의무화되면서 건축물 해체계획서 작성(검토·날인)비용이 최소 100만원에서 250만원까지 소요됐다. 함평군은 함평군에 등록된 건축사들과 군민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협약식에서 관내 건축물에 대해 해체 수수료를 감면하기로 결정했으며 감면 혜택은 협약한 날 즉시 시행됐다. 협약에서는 해체계획서의 감면 대상을 ‘건축물관리법 제30조제1항 및 제2항’에서 규정하는 관내의 모든 건축물(허가 대상 및 신고대상, 기타 시설물)로 지정했으며 감면 비율은 기존 해체계획서 수수료의 20%다 '건축물관리법'에서 규정한 모든 건축물에 대한 수수료 감면 혜택은 전국에서 유일한 사례로 판단되며 국가적인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농어촌의 흉물스런 건축물(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와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는 오는 5월 경남에서 열리는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및 ‘제19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의 성공적인 운영을 지원할 자원봉사자 1,200명을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만 18세 이상(2007년 5월 1일 이전 출생자) 성인이며, 신청기간은 2월 21일부터 3월 21일까지다. 신청은 전국소년․장애학생체육대회 자원봉사 공식 누리집 또는 활동 지역의 시군 자원봉사센터에서 가능하다. 선발된 자원봉사자는 △개회식 지원, △종합상황실 운영, △홍보 및 의료 지원, △경기 운영 지원, △경기장 안내소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게 된다. 또한 자원봉사자에게는 유니폼과 교통비, 식비 등 소정의 실비가 지원되며, 자원봉사활동 인증서가 발급된다. 특히 우수봉사자에게는 도지사 표창 등이 수여될 예정이다. 정회숙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장은 “청소년 선수들이 기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자원봉사에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제19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는 5월 13일부터 16일까지(4일간), ‘제54회 전국소년체육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는 경남투자청이 21일부터 6주간 외국인 투자기업을 대상으로 심층 실태조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모바일·인터넷 응답 제출, 유선전화 질의응답, 현장 방문 응답 등의 다양한 방식으로 이뤄진다. 주요 조사 항목은 △주력사업 및 매출 규모 △물류 인프라 활용 현황 △누적 외국인 직접투자 규모 △향후 투자 계획 △자금 조달 수요 △경남투자청과의 투자상담 의향 등이다. 경남투자청은 이번 조사를 통해 외국인 투자기업의 투자계획과 애로사항을 꼼꼼히 분석하고, 외국인 투자기업 유치 환경을 개선하는 데 활용할 계획이다.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신규·확장 투자 유치를 활성화하고 항공우주, 방위산업, 관광 등 경남의 전략산업 분야 기업들과의 협력 기회를 제공하는 등 외국인 투자 유인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경남의 외국인직접투자를 대폭 확대할 예정이다. 이번 조사는 경남사회조사연구원이 수행하며, 자세한 문의는 경남투자청 해외유치단으로 하면 된다. 오재호 원장은 "이번 실태조사는 도내 외국인 투자기업의 경영 환경을 보다 정확히 파악하고, 맞춤형 투자 지원 전략을 수립하여 투자유치
(비씨엔뉴스24) 경남도는 지역 기업의 실습비 부담을 완화하고 대학생에게는 직무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현장실습 지원사업’으로 2023년과 2024년 2년간 졸업생 282명 중 111명이 취업에 성공해, 취업률 40%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교육부 대학생 표준현장실습학기제 요건을 충족하고 대학과 '현장실습 교육과정 협약'을 완료한 경남 지역 소재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당 5명 이내, 실습생 1인당 월 120만 원의 실습비를 최대 2개월간 지원한다. 표준현장실습학기제는 교육부의 ‘대학생 현장실습학기제 운영규정’에 따라 전공과 관련한 직무 교육을 제공하는 과정으로 기업에서 일·경험을 쌓고, 학점을 취득할 수 있다는 점에서 대학생들의 관심과 참여가 높다. 2024년 1학기와 여름방학에는 125개 기업에서 대학생 216명이, 2학기와 겨울방학에는 95개 기업에서 대학생 139명이 실습했다. 지난해 참여했던 한 실습생은 “현장실습을 통해 이론과 실무의 차이를 체감하며 많은 것을 배웠고, 다양한 업무를 경험하며 내가 원하는 직무에 대한 기술적 역량을 쌓을 수 있어 좋았다”라고 말했다. 또 다른 실습생
(비씨엔뉴스24) 의정부시상권활성화재단과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소상공인 지원 및 상권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소상공인 지원사업과 정책 개발 협력을 강화하고, 보다 체계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목적이다. 이번 업무협약식은 경기도상권활성화기관협의회(회장 박봉수)로 의정부시상권활성화재단, 성남시상권활성화재단, 안산시상권활성화재단, 구리시상권활성화재단, 수원도시재단, 안양시상권활성화센터, 부천산업진흥원 등 경기도 내 7개 전담 기관들과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 함께했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 경기도 소상공인 지원사업 협력 ▲ 정부 및 중앙정부 지원사업 공동 추진 ▲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 데이터 수집·분석을 통한 맞춤형 지원사업 활용 ▲ 정책 수요 발굴 및 신사업 개발 협력 등이다. 이를 통해 경기도 내 소상공인에게 보다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끝으로 재단 박봉수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경기도와 시·군이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소상공인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고 체계적인 지원을 강화해 지역 상권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
(비씨엔뉴스24) 충청남도 내 여성기업의 창업 활성화 및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충남경제진흥원 내 충남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충남신용보증재단,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충남지회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2월 21일 오전 11시,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충남지회 세미나실에서 개최됐으며, 각 기관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서 서명 및 교환이 이루어졌다.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충청남도 여성기업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지원을 강화한다. 충청남도 여성기업에 대한 보증지원 및 보증료 우대가 가능한 특화보증사업을 신설하여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충남경제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충청남도 내 여성기업의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실질적인 금융 및 경영 지원을 제공함으로써 여성 창업 생태계를 더욱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여성기업의 경영 안정화 및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고, 나아가 충청남도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