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인천광역시는 10월 30일 시청 나눔회의실에서 ‘2024년 제2회 인천 군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연합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올해 두 번째로 열린 자리로, 인천시 및 군·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 공동위원장과 인천사회서비스원 관계자 등 3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회의에서는 군·구 협의체 간 협력 방안과 2025년 인천시의 지원 계획을 공유하고,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을 조기에 발굴하여 지역 공동체 기능을 회복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특히, 지역 내 인적 안전망을 적극 활용하여 새로운 복지 취약계층에 대한 발굴과 지원을 강화하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할을 더욱 활성화하는 방안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인천시는 이번 회의를 계기로 군·구 연합회의 정례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협의체 활성화를 도모하고, 우수 협업 사례를 공유하며 촘촘한 지역사회 복지 체계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김학범 시 보건복지국장은 “이번 두 번째 정례회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하려는 민관 네트워크가 한층 더 견고해졌다”라며 “지난 3월 제정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원 조례
(비씨엔뉴스24) 인천광역시가 예년보다 강력한 한파가 예보된 올해 겨울을 대비해 거리 노숙인과 쪽방 주민 보호를 위한 종합 대책을 마련했다. 이번 동절기 보호대책은 11월 1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약 5개월간 시행되며, 특히 12월에서 2월까지를 집중 보호기간으로 설정해 한파에 취약한 거리 노숙인과 쪽방 주민을 위해 주야간 순찰을 확대하고 방한물품 지원 등을 강화할 계획이다. 현재 인천시 내 거리 노숙인은 약 100명, 시설 노숙인은 254명, 쪽방 주민은 251명으로 파악되고 있으며, 군·구와 노숙인 시설 및 현장대응반을 구성해 노숙인과 쪽방 주민 보호를 위한 순찰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한파경보 발효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비상운영체제를 유지하고, 비상 근무조를 편성해 예방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시설 종사자와 공무원으로 구성된 현장 활동팀은 담요와 핫팩 등의 방한용품을 지원하며, 노숙인 밀집 지역을 주기적으로 순찰해 시설 입소와 독감 예방접종도 독려할 예정이다. 시설 입소를 거부하는 노숙인에게는 방한용품을 제공하고 동상 예방을 위한 한파 대비 요령을 배포해 사고 위험을 낮출
(비씨엔뉴스24)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30일 오후 3시 김해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폐회식에서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라는 새로운 역사는 330만 경남도민 모두의 가슴 속 ‘이해와 공감의 축제’로 기억될 것”이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계를 뛰어넘는 선수들의 열정으로 타올랐던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6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하고 선수단, 도민 등 500여 명과 함께 폐회식을 가졌다. 박완수 도지사는 환송사를 통해 “경남과 함께 다시뛰는 대한민국이라는 비전으로 진행된 지난 6일간의 여정이 선수단과 방문객, 330만 도민 모두에게 평생 잊을 수 없는 소통과 화합, 이해와 단결의 시간이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라는 새로운 역사는 경남도민 모두의 가슴 속에 ‘이해와 공감의 축제’로 기억될 것”이라며 “일상으로 돌아가실 여러분의 삶 속에서 ‘장애인의 보편적 권리 확보’라는 비전을 담은 경남도정의 복지, 동행, 희망의 가치가 빛을 발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박 도지사는 “올해 장애인전국체육대회를 위해 자치단체는 우수 선수 육성에 심
(비씨엔뉴스24)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30일 오후 KBS창원홀에서 개최된 ‘경남간호사회 창립 제8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도민의 생명과 건강을 돌보기 위해 묵묵히 자리를 지키며 노력하고 있는 간호사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했다. 이날 행사는 박완수 도지사, 김정호 국회의원, 조명래 창원시 제2부시장을 비롯해 탁영란 대한간호협회 회장 등 1,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표창 수여, 80주년 기념 영상, 비전 선포식,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박완수 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코로나19 위기 및 어려운 의료 환경 속에서도 묵묵히 현장을 지켜주신 간호사 여러분의 헌신 덕분에 도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킬 수 있었다”며 “특히 이번 전국체육대회에서도 경기 현장마다 선수들의 건강을 위해 봉사해 주셔서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경남간호사회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유공자 시상에는 간호 발전과 도민 보건의료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 경상남도간호사회, ▲ 창원파티마병원 김미영 간호부장, ▲ 큰바다요양병원 김영란 간호부장, ▲ 창원문성대 간호학과 이숙희 교수, ▲ 김해시 간호사회 이옥경 회장, ▲ 제일병원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30일 119구급대원 33명을 대상으로 병원 전 응급환자 중증도 분류체계(Pre-KTAS) 제공자 과정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병원 전 응급환자 중증도 분류체계(Pre-KTAS)는 구급대원이 현장에서 응급환자의 주 증상을 평가하여 중증도를 분류하고, 그에 맞는 병원을 선정하여 이송하는 시스템이다. 2023년부터 현재까지 경남소방본부 소속의 구급대원 878명이 교육을 받았으며, 그중 855명이 Pre-KTAS 자격을 취득했다. 이번 2024년도 2차 시험에서는 미취득자 23명과 신규 배치된 구급대원 10명을 포함해 최종 33명이 자격을 취득할 예정이다. 자격을 취득한 119구급대원들은 현장에서 중증도에 따라 응급환자를 분산 이송하여, 상급 병원 응급실 과밀화를 줄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재병 소방본부장은 “구급대원이 병원 전 응급환자 분류체계를 활용해 중증도에 따라 병원을 선정하고 분산 이송하여, 응급환자가 골든타임 내에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는 30일, 창원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도내 장애인들의 문화예술 참여 활성화를 위한 ‘제1회 도지사배 장애인문화예술제’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예술제는 ‘경남 장애인 세상든든’ 복지 브랜드 추진계획에 따라 장애인의 문화·예술·체육에 대한 접근권 확대를 위해 마련한 신규사업이다. 지난달 11일부터 도내 장애인단체, 장애인시설, 장애인특수학교 등에 홍보해 미술, 미술(발달장애), 서예, 사진, 문학(시), 음악 등 6개 부문에 참가 신청을 받은 결과, 총 402개의 작품이 모였다. 부문별 1인당 3점까지, 음악 부문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팀을 이뤄 참가할 수 있게 했다.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작품을 심사해 우수작을 선정했으며, 음악 부문은 지난 18일 참가자들이 펼친 연주를 심사해 수상자를 결정했다. 행사장에는 음악 부문을 제외한 5개 부문의 수상작들이 전시됐다. 음악 부문 수상자들은 악기 합주(더부러합주단, 물새 우는 강언덕·만년사랑 메들리), 피아노 독주(이충언 님, 슈베르트 즉흥곡 OP.90 NO.4), 바이올린 연주(허승우 님, 크라이슬러 ‘서
(비씨엔뉴스24) 가족돌봄청년에게 자기돌봄의 시간을 선물한다.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소속 인천시청년미래센터 가족돌봄청년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먼저 11월 힐링프로그램 참여자를 찾는다. 모집 인원은 10명이고 모집 기간은 11월3일까지다. 가죽 공예 체험 과정으로 참가자들 의견을 반영해 11월 중 하루 미추홀구 가죽 공방에서 열린다. 체험 시간은 3시간 내외다. 힐링프로그램은 보건복지부 가족돌봄청년 지원사업 대상자면 신청 가능하다. 인천에 살면서 아프거나 거동이 불편한 가족을 돌보는 13세 부터 34세 청년이 대상이다. 이어 자조모임과 멘토링 참가 신청을 받는다. 수시로 모집한다. 비슷한 상황에 있는 청년들이 연결망을 이뤄 서로 지지하는 관계를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한다. 자조 모임 ‘우리 함께해요’는 한 달에 1~2번 정기적으로 열린다. 사회적 관계 형성의 기회를 제공하면서 간호·간병 교육 등도 준비해 가족을 돌보는 데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전체 정원은 10명이며
(비씨엔뉴스24)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29일 고용 창출과 근로환경 개선을 통해 일자리 안정화에 기여한 도내 10개 기업에 '2024년 경상남도 고용우수기업 인증서‘를 수여하고 격려했다. 경남도청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박완수 경남도지사를 비롯한 인증기업 대표 및 관계자, 유관기관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 고용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디엠모티브(친환경자동차부품) ▲㈜대성축산기업(축산물가공) ▲㈜타임기술(방위산업통합체계지원) ▲㈜남경테크윈(자동화기기) ▲아피아엔지니어링㈜(항공기부품설계) ▲기득산업㈜(선박의장품) ▲죽방렴영어조합법인(수산물가공) ▲엠에스종합가스㈜(산업용가스) ▲에스지서보㈜(유압부품) ▲㈜인포스텍(통합배선반) 등 10개 기업이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일자리 창출은 경남도의 목표이자 우리 사회의 큰 목표라고 생각한다“며 ”여러운 여건 속에서 일자리 창출과 노동자 복지를 위해 노력 해주신 기업인 여러분께 도민을 대표해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경남도는 창출된 고용인력이 기업을 발전시키고 또 다른 고용을 만들어내는 선순환이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방식으로 지원하고 현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는 29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올해 10주년을 맞이한 ‘2024 대한민국 원자력산업대전’이 개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상남도와 창원시, 원자력신문사와 협력해 개최했으며, 국내 원자력 산업 관계자들이 참석해 원자력 기술 정보를 교류하고, 기업, 연구기관, 대학, 지자체 등과 협력하여 원자력 산업의 새로운 방향과 진로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한민국원자력산업대전’은 한국원자력신문사 주관으로 2015년부터 개최된 원자력산업 전문 전시회다. 2022년까지 경북 경주에서 개최해 왔으나, 경남도와 창원시가 협력하여 2023년부터 경남으로 유치하여 개최하고 있다. 개막식에는 김명주 경상남도 경제부지사, 허성무 국회의원, 장금용 창원특례시 제1부시장, 손태화 창원시의회 의장, 유연백 원자력산업대전 조직위원장, 강교식 한국원자력신문사 회장, 김정환 경남테크노파크 원장 등 국내외 원전기업, 연구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김명주 경상남도 경제부지사는 환영사에서 “대한민국 최초로 개최된 ‘경남 SMR 국제콘퍼런스’에 이어 10회를 맞이하는 대한민국원자력산업대전이 경남에서
(비씨엔뉴스24) 경남도의회은 29일 강릉시에서 강원특별자치도의회와 양 의회 상호 의정 교류를 통한 상생 협력 강화를 위한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학범 의장, 유계현 · 박인 부의장을 비롯한 경남도의회 확대의장단과 강원도의회 김시성 의장을 비롯한 강원도의회 의원 등이 참석했다. 최학범 의장은 “이번 협약은 양 지역의 현안을 공유하고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민생 정책을 탄생시킬 강력한 토대가 되어, 타 광역의회의 모범이 되는 훌륭한 협치, 협력의 모델이 될 것이라”며 “오늘 협약식이 양 도의 희망찬 미래를 함께 열어가기 위한 소통과 협력의 첫 걸음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협약식에 이어 경상남도의회는 2024년 하반기 정례회를 대비하여 의정활동을 위한 전문지식 습득을 위하여 10월 29일부터 31일, 3일간 의정활동 역량 향상을 위한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강원특별자치도의회와의 상호 방문교류 프로그램 추진 협약에 따라 강원도 강릉시에서 개최하게 되었으며, 다음 년도에는 강원도의회에서 경남을 방문할 계획이다. 교육은 산업기술원 지방자치연구소 주관으로 정치자금법 개정에 따른 정치후원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