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충북 영동군이 군민의 건강한 여가생활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건립한 ‘영동국민체육건강센터’가 30일 개관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총 사업비 199억원이 투입된 영동국민체육건강센터는 2020년 9월 ‘생활SOC복합화사업’에 선정된 후, 2023년 2월 착공을 시작으로 2024년 12월 준공을 거쳐 개관에 이르렀으며,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의 연면적 2,911㎡, 부지면적 12,009㎡에 달하는 생활체육 복합시설이다. 지상 1층에는 25미터 길이의 7레인 수영장을 중심으로, 다함께돌봄센터, 그리고 탈의실·샤워실·화장실 등의 편의시설이 마련되어 있어 군민 누구나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지상 2층에는 최신 운동기구를 갖춘 헬스장과 소규모 체육관이 위치하고 있어 생활체육 프로그램, 소규모 체육 활동 등에 폭넓게 활용될 수 있다. 옥상층에는 풋살장과 조깅트랙이 조성되어 있어, 탁 트인 공간에서 운동을 즐기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 밖에도 건물 외부 부지에는 총 125대 규모의 주차장과 함께 산책로가 조성돼 있어 이용자 편의성을 더욱
(비씨엔뉴스24) (사)한국미술협회 보령지부와 울진지부가 주최하는 제8회 보령시·울진군 미술교류전이 오는 8월 1일부터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양 지역 미술인들의 문화 교류를 통해 지역 예술의 저변 확대와 상생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올해 전시에는 보령 작가 51명, 울진 작가 25명 등 총 76명의 작가가 참여하며, 한국화, 서양화, 조각, 서예, 공예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이 전시된다. 참여 작가들은 각 지역의 정체성과 개성을 담은 작품을 선보이며, 예술을 통한 지역 간 소통과 화합의 의미를 전달할 예정이다. 전시는 먼저 보령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8월 1일부터 7일까지 개최되며, 이어 울진주인예술촌에서 8월 9일부터 16일까지 열릴 계획이다. 양 지역을 순회하며 열리는 이번 교류전은 예술의 지평을 넓히는 동시에 지역민들이 다른 지역의 예술을 직접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보령지역 참여 작가로는 ▲강미정 ▲강인숙 ▲권오경 ▲김경숙 ▲김부권 ▲김서린 ▲김선주 ▲김승미 ▲김용 ▲김일환 ▲김태암 ▲박미경 ▲백춘자 ▲서정애 ▲손동식 ▲손혜경 ▲송명희 ▲안미자 ▲안영선 ▲오종원 ▲유단비 ▲윤미숙 ▲윤학미 ▲이
(비씨엔뉴스24) 보령시는 현재 운영 중인 ‘2025년 장애인 독서문화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국립장애인도서관에서 주관하는 2025년 장애인 독서문화 프로그램 지원사업에 선정된 보령시는 올해 6월부터 충청남도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과 협력하여 도서관 이용 교육과 체험형 독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독서와 원예활동을 연계한 체험형 독서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한 참가자는 “원예와 독서활동을 연계한 이번 독서 프로그램을 통해 심리적 안정감을 얻고 독서에 대한 관심이 생겼다”며 “앞으로도 이런 프로그램이 지속적으로 운영됐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는 앞으로도 세 차례에 걸쳐 독서 프로그램과 독서권장 마술공연을 진행하여 참가 장애인들에게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허성원 문화교육과장은 “국비 지원 사업을 통해 운영하는 이번 독서문화 프로그램이 장애인들이 책과 도서관에 더 가까워지고, 장애인 독서문화 활성화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비씨엔뉴스24) 보령시는 성주면 성주지구 농촌공간정비사업 기본계획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농촌공간정비사업은 농식품부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으로, 농촌 지역에 산재한 유해시설과 난개발 요소를 정비하고 해당 공간을 주민을 위한 생활시설로 재구성하여 정주환경과 마을 경관을 종합적으로 개선하는 사업이다. 시는 이번 승인을 계기로 성주면 성주8리 신사택 일원에 2027년까지 총 270억 원(국비 25억 원, 도비 7.5억 원, 폐광기금 237.5억 원)을 투입하여 빈집 및 노후주택 60동을 철거하고 임대주택 2동, 작은 목욕탕 및 빨래방, 주차장, 어울림마당, 성주천 제방 산책로 등 생활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보령시 성주면 농촌 임대주택 운영 및 관리 조례'를 제정하여 이주대책과 임대주택 운영의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으며, 현재 사업 대상지에 대한 보상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성주면 내 최대 규모의 탄광사택 마을인 성주8리의 경관과 정주여건이 실질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주민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비씨엔뉴스24) 상주시이웃사촌복지센터는 7월 28일 이안면 양범1리 마을회관에서 주민 건강 증진을 위한 마을복지계획사업 ‘백세행복’을 실시했다. ‘백세행복’은 양범1리 주민들이 직접 마을 문제를 탐색하고, 건강한 노후를 보내는 것을 마을의 핵심 의제로 선정함에 따라 시행하게 된 사업이다. 이 사업은 기획부터 실행까지 주민 스스로 주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사업은 주민들이 함께 이안초등학교 주변을 걷고, 활동 전후로 혈압, 허리둘레, 걸음 수 등을 측정하여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유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광호 상주시이웃사촌복지센터 센터장은 “백세행복은 주민이 직접 문제를 발굴하고 계획한 사업이라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가 있으며 건강한 마을을 만드는 힘은 결국 주민들에게 있다.”라는 말과 “앞으로도 주민이 주인이 되는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비씨엔뉴스24) 상주시 어린이‧사회복지 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7월 24일부터 25일까지 양일간 개최된 2025년 전국영양사학술대회에서‘국민영양개선 우수사례 공모전’과‘연구 초록 공모전’부문에서 각각 우수상을 수상하며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국민영양개선 우수사례 부문에서는 2025년 6월에 상주시보건소와 연계하여 운영한 어린이 식생활 영양안전관리 사업의 일환인 '거울이의 식탁'프로그램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본 프로그램은 영양사의 전문적인 기획과 실행, 참여 아동과 보호자의 높은 만족도, 어린이의 식품 선호도 개선에 있어 현장성과 실효성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연구 초록 부문에서는 '노인시설 유형에 따른 질병 및 영양관리 실태 분석'이 우수 연구로 선정되어 포스터 전시 및 발표가 진행됐다. 해당 연구는 상주시 노인시설을 재가 및 의료복지시설로 나누어 이용자의 질병 보유율, 체성분 특성, 영양관리 서비스 제공 현황 등을 비교‧분석한 결과, 시설 유형에 따라 유의한 차이를 확인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맞춤형 영양관리 전략과 영양밀도 강화 급식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에 이하국 보건위생과장은 “앞으로도
(비씨엔뉴스24) 상주시는 연일 이어지는 폭염특보에 시 소속 폭염작업 근로자들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지난 28일부터 폭염이 종료될 때까지 현장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폭염 5대 기본수칙 자율점검표에 따라 ▲ 체감온도 및 조치사항 기록 ▲ 온열질환 증상 및 예방 방법, 응급조치 요령 등 주지 ▲ 시원한 물 제공 ▲ 휴게시설(쉼터) 설치 ▲ 작업시간대 조정 ▲ 적절한 휴식 부여 등이 이루어지는지 집중적으로 살펴볼 예정이며, 특히, 지난 7월 17일 시행된 ‘산업안전보건기준에 관한 규칙’에 따른 체감온도 33도 이상 시 2시간 이내 20분 이상의 휴식부여 등 폭염에 장시간 작업함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건강장해를 예방하기 위한 의무사항이 잘 지켜지고 있는지 확인에 나선다. 이 밖에도 도급‧용역‧위탁 사업장을 포함한 모든 사업장에 온열질환 예방가이드를 게시하고 관리감독자가 수시로 폭염 취약 사업장을 순회 점검하여 개선사항이 필요할 경우 즉시 조치하도록 할 계획이다. 강영석 시장은 “극심한 폭염에 온열질환 발생 위험이 크게 높아지고 근로자들의 건강이 위협받고 있다. 시 소속 근로자 뿐만 아니라 건설분야
(비씨엔뉴스24) 대설위 상주향교에서는 7월 26∼27일(1박 2일) 동안 상주향교 명륜당에서 국가유산청의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인 “상(賞)주고 상(償) 받으며 향교에서 놀아보자!”라는 주제로 “마이(my) 향교(숙박형) – 우리는 잼나는 선비가족!” 프로그램을 추진하였다. 참석자는 고도 상주지역의 향족인 상산김씨(商山金氏) 종원으로서 전국에 있는 대학생은 누구나 참여토록 하여 서울을 비롯하여 전국에서 골고루 참석하였다. 무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상산김씨 시조 단소가 있는 상주시 신봉동 봉의재에서의 참배와 김삼균 종회장님의 특강을 마치고 바로 대설위 상주향교의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인 “마이(my)향교” 프로그램에 참여하였다. 상주향교에 도착하여 남자는 도포와 유건을, 여자는 당의로 갈아입고 대성전 알묘를 봉행한 후, 김명희 전교가 상주향교 대성전의 규모와 역사, 성현들에 대한 소개, 동무와 서무에 대해 설명을 하였다. 이어, 유영봉 강사가 진행하는 활인심방(活人心方) 체험은 자기 몸의 건강관리 체험으로 생소한 말로써 모두가 궁금증을 가지고 프로그램에 임하였다. 그리고 임현숙 강사의 전통
(비씨엔뉴스24) 안동시가 주관하고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이 운영하는 음악교육사업 ‘안동 꿈의오케스트라’가 지난 7월 28일부터 29일까지 1박 2일에 걸쳐 한국국학진흥원 인문정신연수원에서 여름음악캠프를 진행했다. ‘안동 꿈의오케스트라’는 지휘자 포함 60여 명의 단원으로 구성돼 있다. 3월부터 12월까지 주 2회 6시간 교육프로그램으로 운영되는 가운데, 이번 캠프는 단원들의 음악적 성취도 향상과 건강한 공동체 의식 형성을 위해 기획됐다. 캠프 첫날인 28일에는 단원들이 직접 3월부터 수업을 시작하면서 준비한 작은 음악회를 통해 가족 앞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였다. 이를 통해 음악을 매개로 가족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단원들에게는 무대 경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둘째 날인 29에는 도산면에 위치한 세계유교문화박물관을 견학하며, 단순한 음악교육을 넘어 지역문화에 대한 이해와 자긍심을 가지는 기회가 됐다. 안동 꿈의오케스트라는 사회적 배려계층을 포함한 아동들이 음악을 통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 공연 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 10월 찾아가는 음악회와 12월 문화예술교육축제를 준
(비씨엔뉴스24) 안동시는 7월 29일 시민회관 낙동홀에서 관내 미용업소 영업주를 대상으로 2025년 미용업 위생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미용업소의 자율 위생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공중위생관리법 해설을 비롯해 미용인의 소양 교육, 기술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2025년 실시 예정인 미용업 공중위생서비스 평가에 대한 세부 항목을 자세히 안내해 미용업주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현장 위생관리 능력 향상에 기여했다. 기술교육에서는 최신 미용 트렌드를 반영한 선진기술을 소개하고, 이를 실제 현장에 접목하는 방법을 함께 전달해 기술력 향상에도 도움을 줬다. 한편, 이날 대한미용사회 경북도지회장은 미용사회 발전과 회원 간 친목 도모에 헌신한 우수회원에게 표창패를 수여했다. 표창패는 ▲뽀끌레미용실 장웅향 ▲금정미용실 권순낭 원장이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미용업소의 자율적 위생관리 수준이 더욱 높아지길 기대한다”며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청결하고 안전한 미용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