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는 26일 도청 접견실에서 경남버스운송사업조합과 경남지역자동차노동조합이 도내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6천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한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을 통해 도내 취약계층 의료비와 사회복지기관 지원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버스운송사업조합과 노동조합은 도민 이동편의 증대 및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는 물론 승객들에게 편안한 서비스 제공에 기여하고 있으며, 벽지노선 운행, 저상버스 도입 등 경남도의 교통 시책 추진 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양기환 이사장과 박지훈 위원장은 “성금이 도내 취약 계층에게 힘든 시기를 극복할 수 있는 작은 희망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어려운 버스업계 경영환경 속에서도 도민을 먼저 생각해 주신 데 감사하다”라며, “버스 운송사업자분들과 운수종사자 여러분의 노력과 배려 덕분에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을 우리 이웃들이 용기와 희망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는 최근 승객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버스업계를 위해 내년에도 시군 오지마을을 운행하는 ‘벽지노선 지정’, 노약자·임산부·
(비씨엔뉴스24) 인천광역시는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24년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시도 성과평가’에서 우수 지역 9개 시도 중 하나로 선정돼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은 지역 특성과 주민 수요를 반영해 맞춤형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바우처 사업으로,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가사간병방문지원사업 ▲일상돌봄서비스 ▲긴급돌봄서비스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평가에서 인천시는 사회서비스 고도화와 새로운 복지 수요에 적극 대응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중 일부 서비스에 대해 가격탄력제를 도입하고 소득 기준을 폐지해 인천 시민 누구나 원하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한 점이 주목받았다. 또한, 돌봄이 필요한 중장년 및 가족돌봄청년을 지원하는 일상돌봄서비스 시행 지역을 기존 2개 군·구에서 10개 군·구로 대폭 확대해 복지 취약계층의 돌봄 수요를 충족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이와 함께, 긴급돌봄서비스를 통해 비정형적이고 긴급한 복지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으며, 사
(비씨엔뉴스24) 인천광역시는 연말을 맞아 굿네이버스 인천사업본부와 인천지역후원회로부터 국가보훈대상자를 위한 3천만 원 상당의 김장김치(1,250박스)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전달식은 12월 26일 인천시청 중앙홀에서 개최됐으며, 행사에는 유정복 인천시장, 유정학 굿네이버스 인천지역후원회장, 홍상진 굿네이버스 인천사업본부장, 그리고 인천시 13개 보훈단체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김장김치 지원은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예우와 지역사회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인천시 내 13개 보훈단체 소속 회원 중 생활이 어려운 가정(아동과 함께 거주하는 가구, 독거노인, 장애인 등)에게 전달됐다. 인천시는 지난 2021년 6월 굿네이버스와 보훈증진 및 나눔 기부 확산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이후, 국가보훈대상자와 유가족 중 취약계층 지원과 보훈문화 확산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 오고 있다. 이번 전달식은 이러한 협력의 연장선에서 진행된 행사로, 지역사회의 따뜻한 연대와 호국영웅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유정학 굿네이버스 인천지역후원회장은
(비씨엔뉴스24)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24일, 롯데시네마 창원에서 열린 소방가족과의 따뜻한 만남” 행사에 참석해 소방공무원의 헌신과 노고를 격려하며 영화 ‘소방관’을 관람했다.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연말에도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의 희생에 감사하고, 가족처럼 따뜻한 유대감을 나누기 위해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행사에는 박완수 도지사를 비롯해 공상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퇴직 예정 소방공무원 등 총 119명이 참석해 도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소방관들의 자긍심을 높이는 시간이 됐다. ‘소방관’은 2001년 홍제동 방화사건을 배경으로,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화재 진압과 구조라는 단 하나의 목표를 위해 힘쓴 소방관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박완수 도지사는 “오늘 영화관람을 통해 소방관이 헌신적인 역할을 수행한다는 자긍심과 국민을 위해 헌신한다는 자부심을 가질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하면서, “경남도는 소방관들이 재난 현장에서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여러 부분에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는 23일 오후 경남도청에서 지역과 대학의 상생발전을 위한 협력 거버넌스인 ‘경남지역혁신대학지원위원회’를 출범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 ‘경남지역혁신대학지원위원회’는 2025년 본격 추진되는 라이즈 체계와 글로컬대학 30, 초·중·고 연계 인재양성, 산학협력 등에 관한 사항을 논의하고 심의하는 지역 고등교육정책의 최고 의사결정기구다. 위원장인 박완수 경남도지사를 비롯해 대학의 총장, 지역 산업·경제계, 지역혁신기관 대표 등 총 21명의 위원으로 구성된다. 이날 회의에는 박완수 경상남도지사, 도내 10개 대학 총장, 현대위아, 경남경영자총협회 등 도내 산업·경제계 대표, 한국전기연구원장, 한국산업인력공단 경남지사장 등 위원 19명이 참석했으며, 지역과 대학의 협력적 관계 구축과 파트너십 강화를 위해 권진회 경상국립대학교 총장을 공동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이날 위원회 첫 회의에서는 ‘지역 정주인재 양성방안’에 대해 토론을 진행하고, 지역 수요 기반 인재양성 및 지자체 주도 대학지원체계 마련을 위한 ‘경상남도 라이즈기본계획(안)’을 심의·의결했다. ‘경남라이즈기본계획(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는 국토교통부 2024년 ‘뉴빌리지 사업’ 공모에 경남 3곳(창원, 양산, 남해)이 선정돼, 국비 424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뉴빌리지 사업은 대단위 아파트 조성과 같은 전면 재개발이 어려운 노후 저층 주거지역의 환경을 개선하고, 빌라와 같은 비(非)아파트 공급 기반 확대를 위해 주차장 조성, 도시계획도로 개설 등 아파트 수준의 기반·편의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11월 국토부 중앙평가와 12월 도시재생특별위원회 심의를 거쳐 전국 32곳 가운데 경남에서는 창원시 진해구 병암지구, 양산시 물금읍 물금지구, 남해군 남해읍 봉전지구 등 3곳이 선정됐으며, 내년부터 5년간 사업을 추진한다. 경남도는 공모 선정을 돕기 위해 정보제공, 경쟁력 있는 사업계획 마련을 위해 전문가들과 함께 시군 합동 워크숍(7.9.~7.10.)을 개최했고, 도 자체 컨설팅(5회)과 국토부 컨설팅(14회)를 지원했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창원시는 진해구 병암동 일원 주거지역과 상업지역의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신규 주택공급 100호(신축 85호, 개별재건축 4호, 자율주택유도 11호)를 목표로,
(비씨엔뉴스24) 경남자치경찰위원회는 23일 창원시 학원 밀집 지역인 상남동 일원에서, 동계방학과 연말연시를 맞아 학교폭력, 사이버도박, 딥페이크, 음주․흡연 등 청소년의 일탈․비행 예방을 위한 선도․보호 활동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에는 경남자치경찰위원회, 도청, 도 경찰청, 도 교육청, 창원중부경찰서 등 5개 유관단체가 함께 했으며, 핫팩, 핸드크림 등 겨울용 물품과 청소년 사이버 도박과 마약 등의 폐해를 알리는 전단지를 배포했다. 이날 참석한 기관들은 12월부터 1월까지 ▵청소년 유해환경 점검․단속 ▵범행 청소년에 대한 적극적 선도 및 홍보 ▵학교와 가정 밖 위기 청소년에 대한 유관기관 연계 지원 등을 집중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유관기관 실무협의체를 구성하여 기관별 추진사항과 관련 정보를 공유하는 등 지속적인 협업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임영수 경남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은 “청소년들이 장래에 치명적인 오점을 남기지 않고, 훌륭한 사회 일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비씨엔뉴스24) 경남도립남해대학은 20일 남해 관내 경찰서와 소방서를 방문해 호텔관광과·호텔조리제빵학부 교수 및 학생들이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김지민 호텔조리제빵학부장 등 학생과 교직원 11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남해경찰서와 남해소방서를 차례로 방문해 학생들이 직접 만든 드립백 커피 800개와 크리스마스 컵케이크 400세트 등 전공기술을 살린 재능기부품을 기증했다. 행사에 참석한 학생들은 “남해 지역의 치안과 소방안전을 맡고 있는 기관을 찾아 직접 만든 재능기부품을 전달하게 돼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더불어 사는 사회의 가치 실현에 동참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김지민 호텔조리제빵학부 교수는 “대학에서 바리스타와 제과제빵을 공부하고 있는 학생들이 드립백 커피와 크리스마스 컵케이크를 만들어서 기부품을 준비했다”라며, “지역사회를 위해 밤낮없이 수고하시는 경찰서와 소방서에 적으나마 연말 선물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활동은 남해대학 산학협력단에서 주관한 세 번째 지역사회 재능기부 활동으로, 대학의 사회공헌체계
(비씨엔뉴스24) 경남도는 23일, 로봇랜드 컨벤션센터에서 경남테크노파크 부서장들과 모여 '2024년 경남도-경남테크노파크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경남의 지역 산업 발전 성과를 공유하고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올 한해 경남테크노파크의 산업 육성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산업추진 전략을 논의했다. 경남테크노파크(TP)는 민선 8기 산업 육성과 조직 운영의 성과로 ▲[산업(산up)] 도 주력산업 육성을 위한 산업별 거점 구축‧운영(45개 건물, 404대 장비 인프라)으로 산업생태계 확장 ▲[기업(기up)] 지역 중소기업에 기술‧사업화 지원 4,991건(’22~’24, 지원금액 1,744억원), 수혜기업 매출(17.4%), 고용(14.0%)의 비수혜기업 대비 추가 상승(스마트공장 구축 사업 수혜기업 기준) ▲[사업(사up)] 미래먹거리 산업 육성을 위한 신규사업 기획‧선정(2024년 역대 최대 23개 사업(4,916억원) 공모 선정) ▲[본업(본up)]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구조개혁 및 관리체계 개편 등을 발표했다. 올 한 해 동안 경남테크노파크는 ‘첨단산업 육성’으로 산업 생태계 확장, ‘제조산업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는 어촌 발전의 선도적 역할을 담당할 전문수산업경영인을 양성하는 최고수산업경영자 과정 수료식을 23일(오후 2시 반) 경상국립대학교 해양과학대학 해양누리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수료식은 제30기 수산업경영자 과정을 성실히 마친 수료생 38명에게 수료증서 수여, 우수 수료생에 대한 상장 수여, 내빈 축사 등으로 진행됐다. 최고수산업경영자과정은 경상남도와 경상국립대학교 간 위·수탁 교육 협약을 체결하고, 도내 수산업경영인·수산업 종사자·경영자·귀어학교 수료생을 대상으로 추진했다. 수산전문기술과 경영능력 향상을 위해 3월부터 12월까지 28주간어업관리, 양식어업, 수산가공 3개 과정에 대해 전공별 교육을 진행했다. 조현준 경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최고수산업경영자과정이 1995년에 시작한 이래 어느덧 30기 수료생을 배출했다”라며, “경남도는 단순 수산물 생산을 넘어 고부가가치 창출·변화에 선제 대응하는 수산업경영인 양성은 물론, 수산업 분야 정책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최고수산업경영자과정은 매년 운영하는 해양수산부 수산경영 대학과정의 한 과정으로 경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