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는 도내 재난안전산업 분야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개척지원을 위해 베트남 보안기술박람회(SECUTECH VIETNAM)에 참가할 기업을 다음 달 21일까지 모집한다. ‘2025 보안기술 박람회’는 8월 14일부터 16일까지 베트남 호찌민 사이공 전시 컨벤션센터(SECC)에서 개최된다. 2008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는 베트남 최대의 보안·화재·안전관리 종합 전시회로, 보안·화재·안전·빌딩 관리에 중점을 두고 있다. 경남도는 행안부, 경기도, 전북도와 함께 25개 기업전시관과 수출 상담회장 등 총 35개 부스로 구성된 ‘통합 한국관’을 조성해 재난안전기업의 제품과 기술 전시 공간, 해외 물류 운송, 통역 등 박람회 참가를 지원한다. 참가를 원하는 기업은 경상남도 누리집 고시공고란에 게재된 공고문을 확인해 3월 21일까지 전자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도는 재난안전기업의 해외판로 개척을 위한 지원을 지속해 오고 있다. 특히, 지난해 10월 참여한 일본 리스콘 도쿄(RISCON TOKYO)에서는 구매 상담액이 233억 원에 달했고 경남 엔타이어세이프와 일본 가나자와제작소 간 면진 장치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는 도내 수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25년 중소기업 해외지사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해외지사화 사업은 해외 지사 설립 여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의 현지 지사 역할을 대행해 현지 시장조사와 거래처 확보 등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남도는 도내 본사 소재 중소기업(중견기업 제외)중 산업부 주관 KOTRA·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해외지사화 사업의 ‘발전’ 단계에 선정된 기업을 대상으로 1개 무역관에 한해 해외지사화사업 참가비를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업체는 2월 24일부터 3월 21일까지 경상남도 해외마케팅 사업지원시스템 내 사업공고에서 제출서류 등 관련내용을 확인하고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산업부가 주관하는 해외지사화 사업은 KOTRA,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세계한인무역협회(OKTA)에서 수행한다. 올해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에 발전단계 9개월 사업이 신설돼, 발전단계 전 기간(6개월, 9개월, 1년)을 지원함으로써 기업들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산업부 주관 해외지사화 사업내용과 공고문은 수출지원기반활용사업 사이트
(비씨엔뉴스24) 제주시는 기업의 해외시장 개척 등 수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수출 상품에 대한 샘플 발송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상품 수출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에 해외 바이어측이 요청하는 샘플에 대한 발송 비용을 일부 지원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700만 원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제주시에 소재하고, 설립한 지 1년 이상 경과한 제조업 수출(희망) 업체이다. 국제특송에 사용되는 배송방식은 우체국 EMS가 원칙이며, 지원 금액은 업체별 최대 50만 원으로 예산 소진 시까지 지원한다. 지원받고자 하는 업체는 보조금 신청서 등을 제주시 경제소상공인과에 우편 또는 방문 제출하면 되고, 선정된 업체는 지원금을 교부받아 국제특송 우편요금을 결제하면 된다. 한편, 지난해에는 12개 업체가 화장품, 식품가공류 등에 대한 샘플 발송비 지원을 받은 바 있다. 김기완 경제소상공인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많은 수출업체들의 경제적 부담을 낮추고, 해외시장 수출 판로의 확대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광주광역시 서구가 고물가·고환율·고금리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42억원 규모의 금융지원에 나선다. 서구는 24일 김이강 서구청장, 이상채 광주은행 부행장, 김귀남 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 협약식을 가졌다. 이에 따라 서구청이 2억원, 광주은행 1억 5천만원을 광주신용보증재단에 출연하고 광주신용보증재단은 총 42억원 규모의 신용보증을 지원한다. 특례보증 지원대상은 서구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자영업자 등으로 광주신용보증재단의 심사와 보증을 거쳐 광주은행을 통해 무담보로 업체당 2천만원까지 5년 이내로 대출이 가능하고 최대 1년간 5% 이내에서 대출이자를 서구에서 지원한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벼랑 끝에 내몰리고 있는 소상공인들이 특례보증을 통해 조금이나마 자금난이 경감되고 안정적인 경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소상공인이 확실한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체감 높은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지난해 특례보증 대출을 통해 소상공인 225명에게 총 42억원을 지원했다.
(비씨엔뉴스24) 광주광역시는 지속되는 경기침체 속에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사업비 534억원을 투입, 민생경제 회복에 총력을 기울인다. 고물가, 고금리에 내수 침체까지 겹쳐 소상공인들의 경영여건이 악화되고, 비상계엄으로 소비 위축까지 더해짐에 따라 광주시는 올해 소비 촉진과 경영부담 완화에 중점을 두고 소상공인 지원사업을 펼치기로 했다. 광주시는 올해 ▲소비 촉진 및 경쟁력 강화 ▲경영부담 완화 ▲재기 지원 ▲전통시장 활성화 등 4대 전략, 37개 사업을 통해 소상공인을 지원한다. 광주시는 먼저 소비 촉진을 위해 광주상생카드 10% 특별할인을 2월까지 이어간다. 상생카드 사용자에게는 월 50만원 내에서 할인(7~10%) 혜택을 제공하고, 연매출 5억원 이하 가맹점에는 카드수수료 전액을 지원(0.25~0.85%)한다. 또 공공배달앱을 지속 운영하고, 할인 프로모션과 소비자 배달료 지원 등을 통해 소비 촉진을 도모한다.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해 추진한 디지털 전환, 상품화 지원, 우수 상권 육성사업(3개소)을 올해도 지속한다. 소상공인들의 경영 부담을
(비씨엔뉴스24) 경상국립대학교(GNU)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단 항공·기계 ICC(기업협업센터)와 방위산업기술융합연구소는 2월 19~20일 웨스틴 조선 부산에서 ‘경남 용융염원자로 공급망 준비를 위한 지‧산‧학‧연 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에는 경상남도, 한국원자력연구원, 경남테크노파크와 원전 기업 재직자 등 여러 기관 및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해, 용융염원자로(MSR, Molten Salt Reactor) 개발 현황과 기술적인 내용에 대해 활발하게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또한 현재 해양용 용융염원자로 개발사업을 주도하고 있는 한국원자력연구원, 삼성중공업에서 연사로 참여해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포럼의 세부 세션으로는 ▲해양용 용융염원자로(MSR) 연구개발 현황 및 전망 ▲해양용 MSR 계통 개념설계 현황 ▲MSR 연료 제조 및 재료 기술 개발 현황 ▲MSR 안전 연구개발 현황 ▲MSR 해양적용 연구개발 현황 등의 주제를 중심으로 발표와 질의응답이 이루어졌다. 경상국립대 LINC 3.0 사업단 항공·기계 ICC 및 원자력 융복합 교육센터의 김형모 센터장은 “이번 포럼이 용융염원자로에 관심이 많은 산업계와 학
(비씨엔뉴스24) 창녕군은 24일 지역경제 활성화 및 민생안정을 위해 ‘2025년 1분기 신속집행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군수 주재로 열린 보고회에서는 부서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서별 주요 사업 집행계획을 공유하고, 집행 부진 사업의 문제점과 1분기 신속집행 목표 달성을 위한 선제적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군은 1분기 내 신속집행 대상액의 33%에 해당하는 1,403억 원 집행을 목표로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재정 신속집행 추진단’을 운영하면서, 정기적으로 집행 실적을 관리하고 집행 부진부서에 대해서는 재정점검을 시행하는 등 목표 달성을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성낙인 군수는 “재정 신속집행은 단순히 예산을 조기에 집행하는 것을 넘어 지역경제 성장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일이다”며 “어려운 시기 지방재정이 경기회복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부서장이 책임감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창녕군은 지난해 ‘2024년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에서 경남도 평가 최우수기관, 행안부 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재정 인센티브 3억 5천만 원을 확
(비씨엔뉴스24) 창원특례시는 3월 진해군항제를 맞아 소비 진작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창원사랑상품권 누비전을 오는 7일 ~ 10일 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누비전 판매는 모바일형만 발행하며 규모는 100억 원으로 개인 할인구매 한도는 20만 원이고 할인율은 7%이다. 모바일 상품권은 출생연도에 따라 1960년 이전 출생자는 3월 7일 오전 9시부터 우선 구매 가능하며, 1961년 이후 출생자는 3월 10일 오전 9시부터 구매 가능하다. 단, 1960년 이전 출생자들 중 3월 7일에 구매하지 못하신 분들은 10일에도 구매할 수 있다. 또한 모바일 상품권은 누비전 앱, 비플제로페이, 경남은행 모바일뱅킹, 올원뱅크(농협) 앱을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예산이 소진되면 자동으로 종료된다. 조영완 경제일자리국장은 “3월은 우리 지역의 큰 축제인 진해군항제가 있어 지역상권이 활력을 찾을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며 “이번 누비전 발행으로 소상공인에게는 침체된 소비심리를 회복하여 서민경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평택시는 지난 2024년 5월부터 12월까지 반도체 실무 기술 인력 육성을 위한 ‘평택시 미래기술학교’ 반도체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2024년 미래기술학교는 경기도와 평택시, 평택산업진흥원, 한경국립대학교 등이 협력하여 평택시의 주요 성장동력인 반도체 공정·제조 분야 교육을 무료로 운영했다. 한경국립대학교는 한국폴리텍대학교, 국제대학교, 한국기술교육대학교와 상호 협력하여 교육과정을 진행했으며, 각 대학이 전담 분야를 나누어 체계적인 교과 과정을 구성했다. 미래기술학교는 △반도체 운영자(오퍼레이터)가 되기 위한 제조 기술 과정 △반도체 공정 이론과 장비 실습을 위한 공정장비 과정 △반도체 클린룸 8대 공정 실습을 위한 엔지니어링 과정 등 반도체 이론부터 실습까지 하나로 접목한 세 개의 과정을 기간별로 진행해 교육생들의 높은 호응을 받았다. 각 교육과정에는 기업체 방문, 미니채용박람회 운영, 자기소개서 컨설팅 등 다양한 취업 연계 프로그램을 반영하여 교육생들이 지역 내 반도체 관련 일자리를 탐색하고 교육 수료 후 취업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했다. 20
(비씨엔뉴스24) 고흥군과 고흥군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전통시장 상인의 역량 강화를 위해 ‘2차 상인역량강화 교육’을 지난 20일부터 3월 27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고흥군 전통시장 상인과 소상공인 30명을 대상으로, 고흥군 전통시장 상인회 2층에서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총 10회에 걸쳐 진행된다. 강의 내용은 세금 감면, 지원금 활용, 협동조합 운영 사례, 정책 지원 방향 등 실무 중심의 내용으로 구성되며 ▲지역 및 글로벌 크리에이터 성공 사례 ▲소상공인 지원 정책 및 주요 혜택 ▲소상공인 전통시장 정책 방향 등이 포함된다. 특히, 협동조합 성공 사례(군산 산림건조협동조합, 제주 폐기물처리 사회적협동조합)와 같은 실제 사례를 소개해 상인들의 협업을 통한 경쟁력 강화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또한, 맞춤형 지원 정책 신청 방법에 대한 강의를 통해 상인들이 정부와 지자체 지원 혜택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2차 상인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전통시장 상인들이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적응하고, 성공적인 점포 운영을 할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