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경상북도는 지역 식품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스마트 생산·제조 공정 기술 도입과 마케팅 지원을 통한 기업 판로를 연계하는 ‘푸드테크 스마트 제조 기반 구축’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도는 이번 사업 추진을 통해 지역 식품산업에 스마트 제조 첨단기술을 적용해 생산성, 품질 및 안전성을 향상하고, 글로벌 K-푸드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계획이다. 현재 경북에는 2,500여 개의 식품기업이 운영되고 있으며, 이는 전국에서 세 번째로 많은 수치지만, 스마트 생산·제조시설을 자체적으로 도입한 비율(2.3%)이 낮아 대부분 공장이 여전히 전통적인 수작업 방식에 의존하고 있다. 기업 실태조사에 따르면 자동화 시스템 도입을 원하는 수요는 높지만, 초기 도입 비용 부담과 식품공장에 특화된 기술적 지원 부족이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현실을 반영해 경북도는 식품공장에 특화된 식자재 관리·생산관리·품질관리 분야별 자동화 공정 시스템의 기술 수준을 분석해 제안하는 등 정책지원 방안을 부처에 제안했다. 이러한 노력 끝에 2025년 중소벤처기업부 지역 특화사업으로 선정
(비씨엔뉴스24) 울산광역시농업기술센터는 도시농업을 선도할 전문인력 양성과 생활원예 기초와 활성화를 위해 ‘도시농업 전문인력 양성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육 과정은 ▲도시농업전문가 양성과정 ▲국화분재 중급과정 ▲종자기능사 등 3개 분야이며 농업기술센터 교육장 및 실습현장, 선진지 농장 현장 등에서 진행된다. 먼저 ▲도시농업전문가 양성 과정은 도시농업관리사 양성을 목적으로 추진된다. 80시간 이상의 교육 이수와 자체 시험을 통해 수료 후 도시농업관리사 자격조건을 갖추게 된다. 2월 24일부터 28일까지 접수해 오는 3월부터 10월까지 매주 화요일 총 24회 100시간 교육으로 운영된다. ▲국화분재 중급과정은 도시민을 대상으로 국화분재 이론과 관상국인 입국․현애․분재․다륜대작 등 다양한 교육이 실시된다. 오는 3월 17일부터 접수인원 마감 시까지 접수하며 4월부터 10월까지 격주로 금요일에 총 20회 60시간 교육으로 운영된다. ▲종자기능사 과정은 농업에 대한 기초 이론과 실기를 통한 종자기능사 자격증 취득을 위한 교육으로 진행된다. 오는 4월
(비씨엔뉴스24) 울산시가 빠르게 변화하는 세계(글로벌) 통상 환경 속에서 지역 중소기업의 수출 저변 확대와 시장 다변화를 위해 해외시장 개척에 나선다. 울산시는 코트라(KOTRA) 울산지원본부와 함께 ‘아세안 종합 시장개척단’을 파견하기로 하고 오는 3월 12월까지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파견하는 시장개척단은 오는 5월 12일부터 16일까지 베트남 호치민과 태국 방콕에서 현지 해외 구매자(바이어)와 수출 상담을 통해 아세안 시장 진출을 모색할 예정이다. 참가 대상은 사업자등록증 상 울산에 소재한 식품, 생활용품 및 화장품 등 소비재 관련 중소기업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울산통상지원시스템을 통해 접수하면 되며 파견지 해외무역관이 상담주선 가능성 평가 등을 통해 10개사를 선정한다. 선정된 기업에는 연계(매칭)된 구매자(바이어)와 1:1 수출 상담의 기회가 제공되며, 편도항공료와 여행자보험, 전담 통역원 등을 지원받게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산통상지원시스템 코트라 무역투자24 공지사항에서 확인하면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아세안 종
(비씨엔뉴스24) 충남 서산시가 지속되는 한파와 난방비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지원에 발 벗고 나선다. 시는 관내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를 대상으로 난방비 10만 원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난방비는 2월 말까지 대상 가구 대표 계좌를 통해 입금될 예정이며 금융기관 계좌 이용이 불가능한 경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서산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된다. 시는 지급이 누락된 가구가 있는 경우, 3월 중 추가 지급할 방침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이번 지원을 통해 지속되는 한파에 경제적 부담으로 난방에 어려움을 겪었을 취약계층 가구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며 “취약계층 가구가 지역사회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다양한 지원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충북 증평군이 삼겹살데이를 맞아 고향사랑기부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은 이달 25일부터 내달 7일까지다. 이벤트 참여는 기간 내 증평군 고향사랑기부에 10만원 이상 기부하면 자동으로 응모되며, 기부자 중 무작위 추첨을 통해 총 20명을 선정해 내달 중 개별 통보할 계획이다. 당첨자는 홍삼포크(삼겹살 500g, 목살 500g) 1kg 세트를 받게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는 삼겹살데이를 기념해 증평뿐 아니라 증평의 홍삼포크를 널리 홍보하고자 준비했다”며,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하셔서 맛있는 삼겹살도 즐기고 세액공제와 답례품을 동시에 받는 1석 3조의 혜택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2,000만원 한도내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함께 기부 금액의 30% 이내의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 기부는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 또는 전국 농협은행 창구를 통해 가능하다.
(비씨엔뉴스24) 충북 증평군 도안면 광덕리에 위치한 도안2테크노밸리가 경기 불황에도 발 빠른 투자유치를 통해 분양률 100%를 달성했다. 군은 도안2테크노밸리와 증평3일반산업단지 조성을 통해 견고한 산업경제 기반을 마련하며 중부권 핵심 산업도시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도안2테크노밸리는 총면적 4만 평 규모의 농공단지로, 총 269억 원을 투입해 2022년 기공을 시작으로 2024년 준공됐다. 특히 전기장비와 의료정밀광학 분야의 산업을 이끌어 갈 특화단지로 조성돼 관련 산업을 선도하는 핵심 거점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윤준에스티 등 12개 기업이 입주를 확정했으며, 총 1024억 원의 투자를 이끌어냈다. 이를 통해 500여 명의 고용 창출이 예상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역할을 할 전망이다. 글로벌 경기침체 등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신속하게 산업단지 분양을 완료할 수 있었던 것은 증평군의 기업 친화적 정책과 전략적인 투자유치 활동 덕분이라는 평가다. 이재영 군수는 “지역 경제와 산업 발전을 위해 입주기업을 적극 지원해 원활한 투자와 향후 증설을
(비씨엔뉴스24) 부산시는 내일(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벡스코에서 아시아 최대 드론 전시회 및 콘퍼런스인 'DSK 2025(드론쇼코리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를 비롯해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국방부, 우주항공청이 주최하고, 벡스코, 한국무인기시스템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전시회, 콘퍼런스 및 다양한 체험 이벤트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올해 10주년을 맞이하는 드론쇼코리아는 행사명을 '디에스케이(DSK)'로 새 단장(리뉴얼)해 세계적인 전시회를 향해 새롭게 도약한다. 15개국 306개 사 1,130부스, 26,508제곱미터(㎡) 규모로, 역대 최대규모의 전시회가 펼쳐질 예정이다. 물류, 국방, 교통, 건설, 방재, 치안, 문화, 엔터테인먼트 등 무한히 확장하는 드론 산업의 다양성을 담아내기 위한 전략적인 변화로, 드론 산업의 최신 동향과 미래를 조망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국내외 유수의 기업들이 최신 기술이 적용된 다양한 드론 모델을 선보이는 것은 물론 드론에서 우주항공으로 확장된 'DSK 2025'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하는 ▲우주항공 공동관, 일상 속 드론 배송체계
(비씨엔뉴스24) 충남도는 올해 청년 지원사업을 알기 쉽게 설명한 ‘청년 일자리 사업 안내 포스터’를 1000부 제작해 도 전역에 게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안내 포스터는 청년 일자리 사업이 많고 복잡해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매년 달라지는 다양한 취·창업 지원 서비스를 알리고자 유형별로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제작했다. 주요 내용은 △기업·중앙 부처·공공기관 인턴 근무 기회를 제공하는 일 경험 프로그램 △자금부터 컨설팅까지 창업 전 단계를 지원하는 창업 지원 △국가기술자격 응시료 50% 지원 △주택 임차보증금 및 월세금 저금리(또는 무이자) 대출 지원 △대중교통 할인 카드(K-패스) 등이다. 도는 안내 포스터에 지원사업별 신청 누리집 정보를 정보무늬(QR코드)로 제공해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이 스마트폰으로 바로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안내 포스터는 시·군청 민원실,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청년센터, 대학, 직업계고, 도서관, 고용복지(플러스)센터 등 도내 400여 곳에 게시하며, 충남청년포털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남성연 도 청년정책관은 “청년들이 취·창업 지원사
(비씨엔뉴스24) 충북도는 24일 즉석섭취식품 전문 제조기업인 ㈜후레쉬퍼스트와 어쩌다 못난이 김치를 비롯한 충북 농·특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후레쉬퍼스트에서 제작하는 편의점 도시락에 ‘어쩌다 못난이 김치’를 납품 하게된 계기로 향후 다양한 제품에 우수한 충북 농·특산물을 활용하고자 체결됐으며, 협약식에는 김영환 지사와 김정욱 ㈜후레쉬퍼스트 대표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김영환 지사는 “매월 약 100톤의 못난이 김치가 편의점 도시락 제작을 위해 납품될 예정이며, 향후 다양한 제품에 우수한 충북 농·특산물이 활용될 수 있도록 ㈜후레쉬퍼스트와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후레쉬퍼스트 김정욱 대표는 “어쩌다 못난이 김치를 활용한 도시락 제작을 계기로, 충북도와 협력하게 되어서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하며, 향후 다양한 제품에 충북 농·특산물이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후레쉬퍼스트는 2017년 설립 이후로 다양한 편의점 제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즉석섭취식품 제조기업이다.
(비씨엔뉴스24) 중소벤처기업부는 25일 2025년도 지역특화형 지능형(스마트)공장 구축지원사업 공고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역특화형 지능형(스마트)공장 사업은 지역의 현안 해결을 위해 정부의 지능형(스마트)공장 구축지원과 지자체의 지역특화산업 육성지원을 함께 추진하는 신규 협업사업으로서, 올해는 경북, 전남, 전북 등 3개 지자체가 참여한다. 사업비는 중기부에서 고도화 단계 구축비용으로 지역당 20억원씩 총 60억 원을 지원하며, 지자체는 기초단계 구축 및 특화사업 등에 지방비 104.5억 원을 매칭하여 총 164.5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지능형(스마트)공장 도입기업은 구축비용의 50~80%를 지원받고, 지자체별 특화 프로그램인 기술지원, 사업화지원 등도 연계하여 받을 수 있게 된다. 지역별로, 경북에서는 40억 원의 예산으로 식품제조 분야의 지능형(스마트)공장 구축(50개)을 지원한다. 또한, 지원기업 대상으로 협력 협력체계(네트워크) 구축, 기술상담(컨설팅), 인증평가 등의 사업화 지원과 정책자금, 홍보(마케팅), 수출역량강화 등의 지역특화 프로그램도 연계하여 지원한다. 전남은 식품제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