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진안군은 지난 5월 30일 관내 특성화고인 한국한방고등학교 보건간호과 학생 58명이 진안군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해 다양한 농업 현장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한국한방고등학교는 국내 유일의 한방 특성화 고등학교로, 한국생명과학과와 보건간호과 2개 학과를 운영 중이며, 학생 전원이 기숙사 생활을 하고 있다. 이번 견학은 농기계임대사업소, 스마트온실, 아열대온실, 식물원 등을 둘러보며 학생들이 실제 농업 현장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스마트온실에서 수확한 방울토마토 시식, 상추 화분 만들기, 농기계 작동 체험 등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농업기술센터가 수행하는 ▲농업인 대상 교육 ▲토양 분석 ▲미생물 공급 등 다양한 지원 사업에 대한 설명도 함께 진행돼, 직업으로서의 농업을 이해하고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했다. 노금선 진안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청소년들이 농업 현장을 직접 경험하며 농업의 가치와 가능성을 체감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인재들이 농업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비씨엔뉴스24) 김광휘 금융결제원 금융정보본부장은 5일 진안군청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김 본부장은 진안군 주천면 출신으로 행정안전부에서 정부청사관리본부장을 역임하는 등 풍부한 행정 경험을 지녔다. 그는 진안군청을 찾아 공직자들에게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공직생활 강의를 진행하기 앞서, 고향 발전을 위한 마음을 담아 전달했다. 김광휘 본부장은 “진안은 늘 제 마음속에 있는 고향”이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고향의 발전과 군민들을 위한 뜻깊은 일에 쓰이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진안에 대한 변치 않는 애정과 관심으로 진안사랑을 실천해 주시는 김광휘 본부장님의 따뜻한 마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김 본부장님의 고향 사랑이 지역 곳곳에 희망으로 전해지도록 소중히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진안군은 여름철 코로나19 재유행 가능성에 대비해 군민들에게 일상 속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최근 중화권과 동남아시아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국내 상황은 비교적 안정적인 편이나 해외 감염 유입에 따른 여름철 재확산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진안군은 코로나19를 포함한 각종 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해 ▲기침 예절 실천 ▲올바른 손씻기 생활화 ▲씻지 않은 손으로 눈·코·입 만지지 않기 ▲실내 자주 환기하기 ▲필요 시 마스크 착용 ▲발열 및 호흡기 증상 시 의료기관 방문 등 기본적인 예방수칙을 꾸준히 실천해줄 것을 강조했다. 특히 65세 이상 어르신,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소자 등 고위험군에 대해서는 예방접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이들을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오는 30일까지 연장 운영한다고 밝혔다. 접종은 사전 예약 없이 지정 위탁의료기관 또는 진안군보건소에서 가능하며,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이나 보건소를 통해 접종 가능한 의료기관을 확인할 수 있다. &
(비씨엔뉴스24) 진안군이 그동안 관행적으로 운영해오던 ‘청원조회’의 명칭을 ‘직원 만남의 날’로 변경하며 조직 내 소통 강화에 나섰다. 군은 경직된 분위기의 기존 조회 문화를 개선하고, 직원들이 보다 친근하고 자율적인 분위기 속에서 공감과 소통을 나눌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 명칭 변경을 단행했다. 첫 ‘직원 만남의 날’은 5일 진안군청 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전춘성 군수는 대통령 선거업무와 산불 비상근무 등 주요 현안에 힘써준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변화하는 행정 환경 속에서 적극적인 군정 추진을 당부했다. 이후 이어진 강연에는 금융결제원 김광휘 금융정보본부장이 초청돼 ‘공직과 행복한 생활’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며 공직생활의 의미와 개인의 삶의 균형을 찾아 행복을 추구하는 방법에 대해 깊이 있는 통찰을 제공했다. 전춘성 군수는 “직원 만남의 날을 통해 소통하는 조직, 행복한 직장을 만들어가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전문가 초청과 프로그램을 통해 직원들의 사기 진작과 역량 강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비씨엔뉴스24) 진안군이 군민에게 더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5월부터 10월까지 상수도관 30km 구간 세척 작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상수도관 세척 사업은 수질 민원, 관로 노후도, 사용량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대상지를 선정했으며, 총 사업비 약 2억5천만 원이 투입된다. 올해 세척 대상은 정수장 및 급수관 노후화가 심한 삼락 급수구역(안천·동향·용담면 일원)과 마이산배수지(북부마이산 일원) 일대로 관로 대비 사용량이 적은 30km 구간을 중심으로 단계적으로 세척이 진행된다. 이번 세척 작업을 통해 상수도관 내부의 이물질 제거는 물론, 수질 개선과 관로 수명 연장 효과가 기대된다. 공사는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야간 시간대인 밤 10시부터 새벽 5시까지 진행되며, 진안군은 현수막, 안내문 등을 통해 사전 홍보에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맑은 물을 마시는 것 또한 중요한 복지”라며 “주민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이번 세척 작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진안군 상하수도과는 공무원들이 직접 관로 작업에 참여하는
(비씨엔뉴스24) 거제시는 과수화상병 확산 방지를 위해 사과, 배 등 과원 경영체, 농작업자, 관련 종사자의 예방수칙에 대한 과수화상병 사전방제조치 이행 행정명령이 기존보다 강화된다. 과수화상병의 확산과 지역 유입 방지를 위해 사과, 배 과원에 대하여 과수화상병 사전방제조치 이행 행정항목이 △병 월동처 관리, 과수화상병 예방·예찰 강화 및 의심신고 의무화, △과수 농장주, 농작업 인력, 장비의 지역간 이동 시 방역수칙 의무화, △발생지역 잔재물 이동 금지 및 폐기, △ 과수 농작업자 이동·작업 이력제 관리,△ 과수화상병 발생농가의 발생지역 방문 자제 및 타 과원 출입 금지, △과수 신규 식재 묘목 구입 시 신고 △ 과수 농작업자 예방교육(연 1회 이상) 이수 의무화를 이행해야 한다. 과수화상병 사전방제조치 이행 행정명령을 이행하지 않은 농업경영체는 처분 위반으로 발생한 모든 방역비용과 손실보상금 등이 구상 청구될 수 있다. 또한 손실보상금 역시 감액되거나 지급되지 않을 수 있어 필히 준수해야 한다. 거제시농업기술센터는 과수화상병 사전방제조치행정명령을 실천해서 과수화상병의 확산과 예방에 노력을 기울여
(비씨엔뉴스24) 통영시의회는 6월 9일부터 6월 27일까지 19일간 제238회 통영시의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하여 조례안 등 안건 심사와 2024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지출 승인, 시정질문 및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 6월 9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개회식에 이어 의원들의 5분 자유발언을 청취한 뒤 2024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 제출과 관련하여 행정국장과 기획예산실장으로부터 제안설명을 듣게 된다. 6월 10일에는 각 상임위원회를 개의하여 ▲김희자 의원 대표발의 '통영시 청소년부모 가정 지원 조례안'과 '2025년도 제4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을 비롯한 집행부 제출 안건 23건을 심사하고, 6월 12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결산 심사를 실시한다. 6월 16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2024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 등을 의결하고 김태균, 배윤주, 최미선 의원이 시정 전반에 대한 구체적인 시정 운영 방향을 묻고 대안을 제시하는 시정질문을 할 예정이다. 6월 17일부터 23일까지는 각 상임위원회에서 집행부와 지방공기업인 통영관광개발공사, 출연기관인 통영국제
(비씨엔뉴스24) 통영시는 왕우렁이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왕우렁이 방제약제 공급 시범사업’을 시행하고, 지난 4일 도산면 평촌마을 일원에서 “왕우렁이 피해예방 현장연시회”를 개최했다. 왕우렁이는 제초제를 대신하는 친환경농법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지만, 월동이 불가능할 것으로 여겨지던 왕우렁이가 겨울철 기온 상승으로 남부지방에서 월동해 이앙 직후 어린 벼 잎을 갉아먹는 피해가 매년 반복되고 있다. 이에 시는 왕우렁이 피해가 확인된 도산면 평촌마을 벼 재배농업인에게 친환경 방제약제와 논물 수위 조절 물꼬 제공 시범사업을 실시하고, 왕우렁이 방제의 필요성과 기술 활용 방안을 공유하고자 현장연시회를 진행했다. 이번 현장연시회는 벼재배농업인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왕우렁이 피해예방 종합 교육, 방제 적기 안내, 약제 살포 시연 등 현장 중심의 실용 교육으로 진행됐으며 농업인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왕우렁이 피해는 이앙 초기에 제어하지 않으면 논벼 초기 생육과 수확량에 직접적인 영향을 준다”며 “이번 시범사업의 결과를 바탕으로 왕우렁이 피해 대응 매뉴얼을 정비하고 주요 피해 지역을 중심으로
(비씨엔뉴스24) 통영시는 윤이상 타계 30주년을 기념하는‘최희연의 윤이상&베토벤’공연이 통영국제음악재단 주관으로 오는 21일 오후 3시 통영국제음악당 콘서트홀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피아니스트 최희연과 더불어 바이올리니스트 제니퍼 고, 첼리스트 이강호가 출연하며, 윤이상의‘피아노를 위한 다섯 개의 소품’,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노래’, 바이올린 소나타, 그리고 베토벤의 피아노 삼중주‘대공’등이 연주된다. 피아니스트 최희연은 서울대학교 음대 교수를 역임하고, 2023년부터 미국 피바디 음악원 교수로 재직 중이다. 트룰스 뫼르크, 슈테판 도어, 베를린 방송교향악단, 베를린 심포니 오케스트라 등과 협연하며 국제적으로 실력을 인정받았다. 통영국제음악제의 첫 상주음악가로 활동했으며, 메시앙, 쿠르타그, 진은숙, 구바이둘리나, 외트뵈시 등 현대음악 작곡가들의 작품을 서울시향과 협연하는 등 현대음악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내 왔다. 또한 2002년 금호문화재단에서 4년에 걸쳐 이뤄진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전곡 연주 시리즈를 시작으로 자타공인 ‘베토벤 스페셜리스트’로 인정받았으며, 지난
(비씨엔뉴스24) 통영시는 통영형 공공배달앱“땡겨요”를 오는 10일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통영형 공공배달앱 구축은 대형 배달플랫폼의 높은 중개수수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소상공인의 경영 비용을 덜고 나아가 관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움직임의 일환이다. 통영형 공공배달앱“땡겨요”는 플레이스토어 및 앱스토어에서 땡겨요 앱을 다운받아 신규가입 후 이용 가능하며 ▲첫 주문 시 5,000원/재주문 시 5,000원 할인쿠폰 제공(땡겨요 APP 신규 가입자에 한함) ▲매월 2,000원 할인쿠폰/2매(인당) 선착순 발급 ▲모바일 통영사랑상품권 결제 가능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신한은행(땡겨요)에서도 입점 소상공인에게 ▲2%의 낮은 중개수수료 ▲3無(광고비, 월고정료, 입점 수수료) ▲당일 매출, 당일 정산 ▲사장님 지원금 200,000원 지급(5월부터 땡겨요 신규 입점업체에 한해 지급 중)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현재 땡겨요 이용의 지속적인 홍보와 더불어 관내 소상공인의 적극적인 참여로 가맹점과 이용자의 수가 빠르게 늘고 있다”며 “공공배달앱 이용은 지역경제